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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스님 전체글ll조회 2678l 1

 

[EXO/종인] 내가 좀 까맣긴해도 너한테만큼은 따듯한 | 인스티즈

 

 

가디건 입은 종인이를 보니 쓰고 싶은 글..

세훈이 깜짝 등장이네여? 컨셉은 남사친 김종인입니다. 히.. 글쓴이 취향주으,ㅣ...

원래 누구나 다 이런 남사친 쯤 있잖아요? 하하 (흘린 눈물이 낙동강을 타고 흐른다)

 

 

 

 

짧음,똥글,오글,못씀주의

 

 

 

 

 

 

 

 너징은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야. 긴 방학때문에 두어달 동안 알바라도 해야겠단 심산으로 집밖으로 나왔어. 그런데 가는 곳곳 마다 썩 좋지않은 대답뿐이고 제대로 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어. 또 허탕치고 시무룩해진 너징이 되는 일이 없다고 투덜대면서 집에 가려고 정류장에서 버스 시간표를 보는데, 저 멀리서부터 시커먼 소낙비가 내리는게 눈으로 보일 만큼의 먹구름이 몰려와. 사람들이 헐레벌떡 젖어들어가는 걸 보니까 너징도 우산이 없다는게 생각나서 한숨을 쉬어. 막 너징이 타야 할 버스가 도착한거야 타려는데 또 만원버스라서 주춤해. 집에 가는 버스 배차 간격이 길어서 많이 기다려야되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쩔어있어서 집에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 너징이야. 대학교 축제라도 있었나.. 그래서 어영부영 끼어서 버스에 눌려탔는데 비가 내리니까 꿉꿉한 습기는 2배. 오늘 참 일진 사납다고 생각해.

 

 

"어 종인아 왜?"

 

 

 때마침 절친 몽구애비한테서 전화가 왔어 북적거리지만 힘겹게 통화를 시작했는데 종인아, 종인아? 불러도 대답이 없어. 야 몽구애비야 왜 대답이없

 

 

 

"으억? 헉..."

 

 

 갑작스럽게 뒤로 당겨져서 통화를 끌 새도 없이 누군가의 무릎에 앉혀졌어. 반동처럼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일어나려는데 허리에 팔이 감겨와. 당황한 너징이 뒤로 돌아보려는데 멈춰선 버스에서 사람이 더 타버려. 뭘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안절부절 못하고 핸드폰을 봤는데 반짝인 액정화면에 아직 통화중인 [몽짱애비조닌]이 비춰져. 여보세요? 종인아 나 어떡해? 아 진짜 전화는 왜 건거야,무슨 말을 안 해

 

 

 

"어디 갔다가 오는 길이야?"

"어?"

 

 

 

 너징은 통화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너무나 생생하다고 생각했어. 스피커폰 안켰는데 뭐지? 어리둥절하게 액정만 응시하던 너징이 반사된 액정화면으로 두 팔의 주인공 얼굴이 흐릿하게 나마 보여. 버스가 대학로 정류장에 멈춰서자 우르르 내리는 인파에 부대끼던 공간이 조금 넓어지는거야. 이제 일어나야지 상체를 일으키는데 배 앞으로 둘러진 팔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껴.

 

 

 

"저기.."

 

 

 다시 뒤로 돌아보려는데 간질간질 뒷목이 간지러워. 손가락으로 간지럽히는 느낌이 아닌걸로 봐선 뒷사람 숨 때문에 너징 머리카락이 움직여서 인가봐. 너징은 불편한 기색을 감출수가 없어서 다시 의자 옆 지지대를 잡고 일어서려고해. 그런데 이제는 도망 못가게 하듯이 팔까지 잡아내리고는 너징의 무게중심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겨. 슬슬 기분이 나빠지려고 하는데 잠깐 환해졌던 액정이 통화가 종료된 후 스르륵 잠금화면에서 까만 화면이 되어버려. 그리고 비춰진 액정속으로 보이는

 

 

 

"헐 뭐야 김종인"

"어디 갔다가 오는 길이냐니까? 왜 말을 안해?"

 

 

 

 

 

 액정처럼 까만 김종인이 입꼬리를 씰룩이면서 비웃고있었어. 너징은 그나마 있던 긴장한 맥마저 탁 풀리는 느낌에 힘 없이 김종인에게 기대. 야 무겁다 힘빼지마 일어나

 

 

 

"됐어. 아 진짜 너 일부러 그랬어?"

"그럼 이부러 그랬냐? 집에 가는 길?"

"몰라..아휴 사람 적어지니까 이젠 춥다 야. 에어컨 왜 이렇게 세?"

"난 딱 좋은데?"

"됐고. 니가 자초한 일이니까 편하게 앉아서 간다."

 

 

 

 사납던 일진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 된 김종인에게 너징은 묵었던 스트레스가 가시는걸 느껴. 왜 지금처럼. 되는일 없어서 기분 꿍-한데 친구랑 마주쳐서 수다 떨고 자연스레 있었던 일이 잊혀지는거. 아예 종인이의 오른쪽 어깨에 머리를 기대려하니까 자연스럽게 자기 목을 왼쪽으로 기울어주는 그 세심한 배려에 살풋 웃음이 나오는 너징이야. 그리고는 한참 남은 정류장에 창 밖을 쳐다보던 너징이 안도감과 피로감이 동시에 몰려와서 무거운 눈꺼플을 꿈뻑였어. 이대로 자면 김종인 다리가 파랗게 변할거야 생각은 하고 있지만 몸은 다르게 이미 한껏 늘어져버려.

 

 

 

"피곤해? 어차피 내리는 정류장 같으니까 좀 자라 깨워줄께."

"진심이야? 너 그러다가 나 때문에 못 걷게 될 수도 있어..지금도 저릴텐데? 목에 담도 올껄?"

"기계공학과 오세훈보다 튼튼해. 몰라? 나 무용학과야 숨겨진 근육들 이럴 때나 써야지."

 

 

 

 정말 후회 안하지? 뒤척이며 되묻는 흐릿해진 시야 속에 너징이 마지막으로 본건 언제 벗었는지 모를 김종인의 검회색 니트 가디건이야. 음..따듯한 꿈을 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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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글쓴님 지금 장난하세여? 여기서 딱 끉ㅅ어버리면 나 잠못자라고 지금 아오아오!!!!!!!!!!!!!!!!!!!!!!!!!!!!!!!!!!!!!!!!!!!!!!!!!!!!!!!!!!!!!!!!!!!!!!!!!!!!!!!!!!!!!!!!!!!!!!!!!!!!!!!!!!!!!!!!!!!!!!!!!!!!!!!!!!!!!!!!!!!!아오김종인.........사랑해요......
11년 전
혜당스님
아쏴랑해여~난종인이고넌징어!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흐흐 오늘밤 잠 들지마세여,,,
11년 전
독자2
진짜 헐............똥글은 무슨 똥글이야 꿀글이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꿀설레 꿀레 꿀레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으으으으으나도 저렇게ㅜㅜㅜ으으으으으ㅡ응글쓴아 진짜 쩐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혜당스님
헐...꿀레..꿀글...저 꿀쟁이 됐네여..고맙슴당...감사함당...
11년 전
독자3
그래ㅜㅜㅜ꿀쓰나 진짜 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4
하........ 꿀빙의............ 좋네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혜당스님
아니 독자님들 이런 뻔한 삼류똥글에 왜케 빙의하심..아니되오..꿀글은 초록글에 넘치고 넘쳐나여..
11년 전
독자5
이건... 와... 현실설렘... 제가 생각하는 남사친+김종인=이 글 종인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ㅠㅠㅠ 작가님 취향 난줄 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이 필명으로 글 계속 쓰실거죠?ㅠㅠㅠ신알신하구요ㅠㅠㅠㅠㅠ암호닉 받으세요?ㅠㅠㅠ이건 댓글을 쓰지 않고는 넘어갈 수 없능 글이ㅣ야ㅜ... 이게 초록글을 가야 한다고 생각함ㅂ니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컥 신알신이라뇨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아직..혹시나 또 다른편 쓰게 된다면 그때 받아보려구여..아니다 지금 받을까여? 헤ㅔㅎ...ㅎ..ㅎ..ㅎ
11년 전
독자6
편한대로 하세요!ㅎㅎㅎㅎㅎㅎ헿ㅎ헤
11년 전
혜당스님
하..한ㄴ번받아볼께여...어유 너무 일이 커지는거 아닌가싶성...
11년 전
독자7
싱숭생숭으로 신청할게요!!! 내일 시험도 끝나니까 작가님 오실때마다 달ㄹ려오겠슴다!!ㅎㅎㅎㅎㅎㅎㅎ 꼭 오세요 ㅎㅎ 언제가 됐던간에ㅠㅠㅠ 아 오랜만에 이런 꿀잼설렘글 보는 것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혜당스님
7에게
ㅠㅠㅠㅠㅠ싱숭생숭ㅅㄴ님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주는 못와요..하..그래도 노력할께여...고맙습니당..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8
대박....저도니니무릎에앉아서자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니니무릎...하..조닌이 무릎은 왠지 포근할것만 같아여..
11년 전
독자9
종인알라뷰 시험기간에도널포기할슈없어
11년 전
혜당스님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글잡이 조용하다했더니..시험기간이군요 다들..니니는 사랑ㅎ입니다...
11년 전
독자10
지금 이 글에 빙!의!빙!의!
11년 전
혜당스님
고맙습니다!!!!!!븽!의!빙!의!
11년 전
독자11
우와ㅜㅜㅜㅜㅜㅡ빙의돼요ㅜㅜㅜㅜㅡ
11년 전
혜당스님
고마워여....소중한 빙의시간을 저에게 쓰시다니..굽신
11년 전
독자12
허루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니니는 사랑입니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혜당스님
현실에서 저런 남사친 있으면 진짜 소원이 없겠네요...(눈물을 흘리며 파티 가입창에 제목을 기입한다.'낙동강 오징어보러가실분(1/100)')
11년 전
독자14
에? 이제 짧음, 똥글, 오글, 못씀주의가 걸맞는 글을 보여주세여 제가 본 건 적당한 길이에 금글, 풋풋, (겁나) 잘 씀주의를 붙여야 될 글이란 말이예여ㅠㅠ 다만 둘이 행쇼가 되는지 써 주셨더라면...ㅠㅠ 번외로 써 주시면 안돼영?ㅠㅠ
남사친, 저도 참 좋아하는데여 저가 한 번 먹어보겄ㅡㅋㅋㅋ
신알신 할게영!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여?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네!!!!!!!!!!암호닉받아여!!!!!!!!!!!!!!!!!!!!!!!!!!!!!!!!!!!!!!!!!!!!!고맙습니다..둘이 행쇼는아니구..뭐랄까 징어와 종인이 서로 느끼는 감정은 진득한 스킨십도 허락가능한 절친인데 남들 눈에는 썸타는? 관계처럼 보일수 있는..뭐 그런거에여...헤헤..
11년 전
독자16
암호닉 으컁으컁이여!!!!!! 헤헤♥♥ 각★인☆
ㅇ으어ㅠㅠ 둘이 왜 감정이 없을까여ㅠ저였다면... 헤헤

11년 전
혜당스님
저였다면....헤헿...♡ 그냥 그렇게 하고싶었어여....으컁으컁님 암호닉 고맙심당..
11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그렇죠? 니니는 사랑입니다..헣걱...헉헉..섹시한데 귀엽기까지해요..수니주귬...ㅇ)-(
11년 전
독자17
헐 덥나 은혜로운 이글뭐죠 현실설렘 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ㅜㅜㅜㅜㅜ현실에서 김종인같은 남사친있으면 소원이 없겠ㄹㅇ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여기서끊지마여진짜ㅠㅠㅠ조니나 사랑해 ㅠㅠㅠ듣ㄷ고이써???ㅜㅜ미치게따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저렇게 설렘주는 남사친이 현실에 없어서 슬플따름입니다......
11년 전
혜당스님
그러게말입니다....하..니니같은 남사친은 드래곤볼 다 모아도 볼수없어요..
11년 전
독자20
종인아ㅠㅠㅠ설렌다ㅠㅠㅠ
11년 전
독자21
하..진짜 쓰니님 나랑 싸울래여?
진짜
좋다!!!!!!!!!!!!!!!!!!!!!!!!!!!!!!!!!!!!!!!!!!!!말투 왜이리 달당해여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못자게하고ㅠㅠㅠㅠㅠ오엉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못드시면안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만 니니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11년 전
독자22
네 오늘도 못자겠네여ㅠㅠㅠㅠㅠㅠ혜당스님 처음글부터 다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려도되죠? 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헐...고마워요...아직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담편은 좀 오래기다리셔야할거에요ㅠㅠㅠㅠ 아무튼 고마유ㅓ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달달ㅜㅜㅜㅜㅜ좋아요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작가님 글 정주행하러 왔어요!!!!!!!!!!종인아!!!!!!!!악!!!!!!!!!!!!!!!!내가 앉으면 너의 다리는 영영 쓸 수 없을지도 몰라..ㅋ
11년 전
독자26
헐종인이... .....?ㅠㅠㅠㅠㅠ왤케좋앙ㅠㅠㅠ
11년 전
독자27
히.....ㅜㅜㅜㅜㅜ눈물마누ㅜ
11년 전
독자28
헐...종이나....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9
니니아ㅓ...가디건.....
널찜했어!!!눙물이.

11년 전
독자30
어후 조닌아ㅠㅠㅠ남자다잉
11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은여?ㅋㅋㅋ 가디건에게 기대서 325675535765시간동안 키쮸는 안하나여?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2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오빠ㅠㅠㅠㅠㅠ우리까만니니ㅠㅠㅠㅠㅠㅠ이뻐라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3
종인아ㅠㅠㅠㅠㅠ아이구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4
끝이라ㅣㅠㅠㅠㅠ오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디언은사랑이죠 박제하겠습다 두ㅜ두
11년 전
독자35
좋다좋다ㅜㅜㅡ 매우바람직하네요ㅜ
11년 전
독자36
니니야사랑해ㅠㅠㅠ내가이걸왜지금봤을까요ㅠㅜㅜ
11년 전
독자37
헣ㄹ 종인아 힘 세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8
응흐엉ㅇ...다르다르해....줄여서 달달해....글이순수순수해서 너무 보기좋아요...하튜
11년 전
독자39
....어디갔다온거야?하는데 왜 설레는 거죠?ㅠㅠㅠㅠ으어ㅠㅠㅠ전 이런 남사친 없나요?ㅠㅠㅠㅠㅠ가디건....가디건.....ㄱ....ㅏ....디....건......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1
허류ㅠㅠㅠㅠㅠ 완전좋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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