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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당스님 전체글ll조회 2335l 1

 

 

[EXO/찬열] 종강파티+박찬열=SOME | 인스티즈

 

 

암호닉 싱숭생숭 으컁으컁

 

사진이 좀 크네요. 왜 이렇게 빨리 돌아왔는지는..하..그런게 있어요.

글의 기본베이스에 세훈이는 징어 동생, 종인이는 절친으로 깔아놨는데요.

네..그렇다구여. 세후니랑 종이니 자주 보일꺼에여..

 

 

 


똥글 오글 어디서 본것같은 흔한 삼류 썰 주의

 

 

 

 

 

 

 


"왜 그렇게..봐?"

"제가 어떻게 보고 있는데요?"

"...됐다."

 


 너징은 가슴이 떨리고 침 삼키기도 힘들어서 박찬열이 어떻게 보고 있었다고, 어떤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고 말을 할 수가 없었어. 테이블 가까이 다가왔던 박찬열이 다시 의자에 등을 기대. 왠지 모르게 싱그럽게 웃는 모습이 자꾸만 불안해지는 너징이야. 위협을 가하려는 행동도 아니고 본인은 아무 생각 없이 치레로 웃는 것일 테지만.

 

 


"됐어요? 뭐가?"  

"아니...어..그냥." 

"그냥 뭐? 그냥, 저와는 말도 섞기 싫다구요?"    

 

 

 

 살살 웃으며 농담처럼 저렇게 말하는데 너징은 그게 농담인지 아닌지 구분 할 수도 없어. 지금 분위기도 분위기 나름이지만 수업 들을 때는 말 섞을 시간도 없었고 과대라서 인기가 많고 딱 놓고 말해서 노는 물이 달랐던 박찬열이 곁에 있던 친구들 다 물러내고는 너징과 단 둘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부담스러운 것도 한 몫해. 정말 친하지도, 친해지고 싶지않은데..소심한 너징은 이리저리 눈알을 굴려.

 

 

 

"이 자리도 끔찍하겠네요?"  

"아, 아니 그런 게 아니라.."

"됐어요. 듣기 싫어요."

 


 박찬열이 옷을 챙겨들며 자리에서 일어나려고해. 너징은 너도 모르게 따라 벌떡 일어나서 우물쭈물 눈치를 봐. 너 다른 친구들이랑 안 놀아?

 

 

"내일도 놀 건데요 뭐. 오늘은 너랑 같이 있고싶어요."

"..근데 존댓말은 왜?"

"컨셉? 아는 형이 넌 존댓말 좋아한다고 해서."

"어? 김종인 알아?"

"조금? 응, 집에 데려다 줄게요."

 

 

 

 너징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박찬열을 쳐다봐. 아까 그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멍하게 쳐다보는 너징 표정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찬열이가 예의 웃음을 잊지 않고 너징 팔목을 잡고 밖으로 이끌어. 나서는 복도에서 한번 쯤은 스쳐지나가면서 봤던 얼굴들이 너징과 박찬열 그리고, 손목을 보며 휘파람을 불거나 박수를 쳐. 왠지 모르겠지만 부끄러운 느낌에 잡힌 손목을 조금 당기자, 앞서 걷던 박찬열이 옆으로 돌아봐. 슥 주변을 훑어보더니 무섭게 얼굴을 굳히곤 더 자기 쪽으로 너징을 당겨. 얘가 왜이래? 보여주기 싫은 것처럼 팔목을 잡았던 손을 아예 너징 어깨에 둘러서는 재빨리 파티장을 빠져나오는 박찬열이야.

 


"어느 방향이에요? 집."

"여기서 가까워. 안데려다 줘도 되는데.."

"어둡잖아요. 알죠? 흉흉한거. 누가 잡아가면 어떡해요. 전에 내가 먼저 잡고 갈테니까."

 

 

 

 너징은 오묘하게 피어오르는 설레임에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도대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모르겠다고 판단 내린 너징이 가는 길 내내 입을 꾹 닫고 바닥만 보면서 걸었어. 그러고보니 아까 올려져있던 박찬열의 팔이 아직도 내려가지 않았어. 나름대로 이 자세가 마음에 드는 모양인지 일부러 아무 말도 안 하고 있는데도 박찬열은 주변을 둘러보며 노래를 흥얼거려.

 


"다 왔어. 여기야."

"진짜 가깝네요? 안 데려다줘도 될 뻔했네. 몇층?"

"그건 알아서 뭐하게? 어차피 계단 올라가면 센서등 켜지잖아."

"아..그렇네. 근데 너."

 

 

 

 담쟁이 덩굴이 그득한 적색 담에 기대서 어서 가라는듯 손 인사를 건네는 너징을 보면서 박찬열은 아까 복도를 걸을 때 처럼. 짐짓 눈썹에 힘을 준 표정으로 너징을 내려다 봐. 아까는 걷느라 못 봤는데 제법 무서운 얼굴이네..안 무서운척 웃으려니 입꼬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너징이야.

 


"김종인 형이랑은 무슨 사이?"

 


 너징과 김종인은 알게 된 햇수가 오래 되지않았지만 우연적으로 어딜 가나 김종인이랑 만나게 되어서 처음 만난 고등학교때는 사귀는 사이로 오해받을 정도로 붙어다녔어. 그러면서 과는 다르지만 대학교도 같이 옴으로써 극히 알고 있는 동창들은 친구라는게 거짓말 이라는둥, 3년째 비밀연애 중이라고, 어떻게 쟤네는 대학교도 같이오냐고 나중에 동반입대라도 하겠다며 드립치기도 했었지. 너징은 오해 받는게 처음은 어이없고 당황스러웠지만, 날이 갈수록 우정이 돈독해져서 지금은 그렇게 보던지 말던지 될대로 되라 식이야. 행여나 김종인이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그 여자친구를 상대로 면접을 볼 것 같기도해. 김종인이 아까운지 여자애가 아까운지.

 


"음. 그거 알지? 불알 친구?"

"불.."

"그런거야."

"참,아무리 그래도 불알이 뭐에요. 내가 다 부끄럽네."

"그래. 어..아무튼 집에 들어갈께."

"알았어요. 개강 때 나 보면 인사해 알았죠? 잘 자요. 전화 할께요."

 

 

 

 미련없이 인사하고 박찬열이 뒤로 돌아서서 성큼성큼 걸어가. 너징은 멍하게 뒷통수를 보고만 있다가 오늘 너무 정신없었다는 생각을 해. 도어락 풀고 신발장에서 신을 벗자마자 피곤이 몰려와. 그대로 화장실에 들어와서 찬물로 세수를 하고 나니 정신이 좀 들었어. 말이 종강파티지 대학교에서 친구를 좀 가려 사귀는 편인 너징은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람들이랑 부대끼는 것도 조금 어색한데, 오늘 같이 예상치 못한 박찬열과의 1:1 대화는 살면서 제일 용기가 필요했던 일이였어. 다시 심장이 주체가 안되는 것 같아서 이번엔 냉수라도 들이켜야지 하고 냉장고 문을 여는데, 아직도 메고 있던 핸드백에서 단조로운 벨소리가 울려. 너징은 냉장고 문을 열다가 깜짝 놀라서 문을 쾅 닫아버려. 그러고보니 내내 까맣게 잊고 있던 핸드폰의 존재를 생각해 냈어. 무슨 수로 내 전화번호를 알고 전화를 한다는 거지? 액정에는 모르는 번호가 떡하니 찍혀있었지만 상대가 누군지는 알 것 같은 너징이야.        

 


"..여보세요."

-창문 열어봐요

 

 


 핸드폰 스피커를 통해 들리는 박찬열 목소리는 오금이 저릿할 만큼 낮았어. '나예요.' 이런 말 따위는 하지 않았지만 귓가에서 들리는 웃음 섞인 목소리에 너징은 홀린 듯 창문틀에 기대서 아래를 내려다봤어.

 


"간거 아니였어?"

-가긴요. 가는 척했지.

"왜?"

-왜긴요. 이 말 전해주려고 했지.

"..뭔데?"

-음, 내 꿈 꿔요.

 

 

 너징은 후끈 달아오르는 얼굴에 숨을 들이키면서 핸드폰을 귀에 댄채로 창문 밑 벽에 등을 기대. 숨어버린셈이지. 스피커 건너편에서 어디갔어요? 부끄러워? 뭐야. 궁금한 박찬열이 연신 말을 해왔지만 너징은 이 상황을 도대체 이해 할수가 없어서 눈앞이 빙그르르 도는걸 느껴. 어떻게보면 처음 오늘 본 사이인데, 말도 처음 나눠봤고, 근데 왜 자꾸 나한테 잘해주지? 왜? 머릿속이 복잡해 진 너징은 과부화가 걸린 머리 때문에 필터링 되지 못한 말을 그대로 내뱉어버려.

 


"...너 덕분에 악몽 꾸겠다."

-하하하. 잘 못 들었네? 다시 말해봐.

"어? 아니, 아니야. 아무것도. 고마워."

 


 너징의 대답이 싫지 않은지 낮게 웃는 박찬열이야. 수화기에서 바람 소리가 작게 들리는 걸로 봐선 이제 좀 걸어가나 싶어서 빼꼼히 눈만 내어 내려다 보는 너징이 아직도 이 쪽을 바라보고 있는 박찬열이랑 눈이 마주쳐. 그대로 얼음이 된 너징은 지퍼가 달린듯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자, 박찬열이

 

 


-..갈게요.

"...."

-근데 누나 혹시나해서 말하는건데.

"....어."

-그 뭐라고 해야되지. 지금 나 이렇게 나오는거 부담스럽잖아요.

"...."

-이해 좀 해줘요.

"뭘..?"

-난 누나랑 썸 타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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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똥글 망글 아닌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빙의!빙의!
11년 전
혜당스님
빙의해주셔서 감사해여....하...♡
11년 전
독자2
찬열 직구 대박ㅋㅋㅋㅋㅋㅋㅋ설레요ㅠㅠㅠㅅ
11년 전
독자3
아 그래요 아ㅡ아진짜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치겠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썸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11년 전
독자4
나도 썸타고 싶다ㅠㅠㅠ
11년 전
독자5
헐...금손이다...신알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 나타낫땅
11년 전
독자6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다음꺼 써주세요 글쓴님헝허유ㅠ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신알신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눈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나도찬열아ㅜㅜㅝ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
11년 전
독자9
대박사건.....능글능글 찬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선풍기로 신청할래요ㅠㅠㅠ
11년 전
혜당스님
선풍기님 환영해여ㅠㅠㅠㅠㅠㅠㅣㅠㅠㅠㅠ하ㅠㅠㅠㅠ고맙슴다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혜당스님
헐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고마워여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아 헐.... 연애하고 싶다.... 찬열아... 너랑 연애하고 시퍼.....
11년 전
독자12
겁나설레요 돌직구박찬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썸타고싶다니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3
차뇨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ㄹ케이뻐ㅠㅠ설리설리ㅠㅠ
11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타자 타자 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님 댜릉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니 금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왜 이런걸이제봤죠 내가ㅜㅜㅜ설레진짜ㅜㅜㅜ신알신이요!!!!!!!!
11년 전
혜당스님
신알신 고마워요~자주는 아니지만 힘내서 올릴께여..ㅠㅠ
11년 전
독자18
그래 타자!!!!! 썸보다 더 가게 타자ㅃㅃ!!!
11년 전
독자19
예 썸많이탑시다
11년 전
독자20
아니 이런 공식이 있다니!!! 종강파티+박찬열= SOME 이라니ㅠ 이건 겁나 잘 외워지는 걸요?으컁으컁이예요ㅠㅠ 또 똥글망글이라고 속이고 결국 나온 건 금글.. 헤헹 이제는 자신감 가져도 될텐데ㅠㅜ뀨뀨 으어ㅠ 밤에 찬열이가 낮은 목소리로 자기 꿈꾸라고 해줬으면 좋겠네여ㅠㅠ 머시쪙♥ 게다가 찬열이가 썸타고 싶다고 할 때랑 존댓말 할 때겁나 설렌다능♥ 헤헤6
11년 전
혜당스님
찬열이 입으로 컨셉이라고 말했듯이...하..♡ 아직 전 부족해여....똥글망글인데 응원해주셔서 매번 고맙구먼유...그대 당신의 주말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24
에이 정말 금글에 꿀글인걸요ㅠ 이런 글이 이제야 나오다니! 제가 살아왔던 기간이 모두 허무ㅡ는 아니고 이 글을 위해서 제가 살아왔나봐여(찡긋)
제 주말을 사랑하신다구여?? 그럼제 평일은... 흡 그럼 제 평일은 저가 거두는 걸롴ㅋㅋ
작가님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건데여, .....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1
우와앙아아앙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댓말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서 그런것만 배ㅣ워가지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22
ㅜㅜㅠㅠㅠ
11년 전
독자23
그래썸타자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5
어 찬열아 나도.....
11년 전
독자26
헝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글보고다시와쪄염뿌우
11년 전
독자2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
11년 전
독자28
글보러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완전설레네요ㅠㅠ
11년 전
독자29
차녀라ㅠㅠㅠㅠㅠ아아아어
11년 전
독자30
잔열아!!!!
난 너땜에 불판위의 오징어가되고있다..하악하앍!!

11년 전
독자31
콜 그럽시다
11년 전
독자32
우오ㅠㅠㅠㅜ썸타줘서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33
그래 썸타자!!!!!! 썸타자고 신난다!!!!!!!
11년 전
독자34
ㅠㅠㅠㅠ하ㅠㅠㅜㅜ박찬열체고시다ㅠㅠㅠㅜㅜ
11년 전
독자35
헐 타자ㅠㅠㅜ 내가근데 썸이란걸 타본적이있어야말이지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박찬열 좀 무서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7
닥빙닥빙 ㅠㅣㅣ
11년 전
독자38
와ㅜㅜㅜㅜㅜㅜ나ㅠㅠㅠㅠㅠ그래썸타자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라
11년 전
독자39
응찬녈아..너랑나랑당장썸타자!!!!!!!!!아니썸이뭐야!!!!!!!그냥사구리자이놈아!!!!!!!!!
11년 전
독자40
찬열아....헐...완전 설렌다...ㅠㅠㅠㅠ진짜 멋있다흐어유ㅠㅠㅠㅠㅠ말투며 행동까지ㅜㅜ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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