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0^ /
벌써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한지 햇수로 3년이 다 되어간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고 그러네요ㅠㅠ
중 3때 글쓰는 걸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고 2가 되었어요.
시간 참 빨라요.
짧다면 짧았고, 길었다면 길었을 약 2년의 시간 동안, 전 많이 성장했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역시 많이 성장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바쁘다는 말로 여러분과의 만남을 미루지만,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400분 가량의 신알신을 눌러주신 고마운 분들, 100분 가량의 암호닉 분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는 손에 꼽지 못할 정도로 많은 분들,
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2017년이 이미 밝아버렸는데, 차마 매듭짓지 못한 2016년의 기억에서 이렇게도 버둥대고 있네요.
아직 제가 차마 성장하지 못한 탓이니 너그러이 봐주세요 :)
세븐틴의 해, 2017년의 전, 현실에서도 부던히, 이곳에서도 부단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현실에 치여 이곳에서 한탄하고, 만남에 소홀해지겠지만, 제가 항상 여러분께 감사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16살, 17살의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말이 쓸데 없이 길어졌네요.
나라가 많이 소란스럽습니다.
여러분은 부디 17년엔 더더 평안하고 더더 행복하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