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공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ㅋㅋㅋ
일단 형은 농구부잖아
이형은 체육전공하는 형임ㅋㅋ
종목은 당연히 농구
나는 음악전공인데
실용음악!
은 구라뻥이고
피아노 전공이야
사실 실용음악이나 작곡하고싶었는데
엄빠가 노래하는거 되게 싫어하셔ㅠㅠ
그래서 전에 첼로배우다가 피아노 전공하겠다고 했징ㅋ내가
이제 끝ㅋ 빠잉ㅋㅋ
이 아니라
이제 썰풀께ㅋㅋ
이번썰은 음악실관련썰임
음..1학기 언제쯤에(기억안ㅋ남ㅋ)
서울예고에서 콩쿨이 하나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그거 나갈라고 엄청 연습하고있었어
마침 4교시에 음악이어서 나는 걍 점심안먹고 음악실키받아서 연습하고 있었거든
내 버릇(?)중 하나가 악보 다외웠을때 악보없이
귀에 MP3꽂고 연습해
듣는음악은 물론 내 콩쿨곡
튼 귀에 꽃고 피아노 소리 작게하고 MP3소리 좀 크게 해놓고 연습하거든
그렇게 MP3들으면서 해서 그게 익숙해지면 이제 악보다시 펼쳐놓고 계속 뭐 적으면서 연습하는게 습관임ㅋ
노가다ㅋ
근데 그때 음악실에서 연습할때는 악보없이 MP3들으면서 할때였어
누가 옆에 있는것처럼 인기척?이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봤더니
읭?ㅋ2학년이넹?ㅋ응?ㅋ저기 형이있네?ㅋㅋㅋㅋ
쪽팔렸음ㅋㅋㅋㅋㅋ그래서 나가려고 정리하고있는데 형이와서
경의로운눈빛으로
와 너쩐다 이럼ㅋ
그래서 헿..
이러고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형이 데려다줄께 이러면서 반까지 데려다줬는데
계속 물어보는거야ㅠㅠ부끄러운데ㅠㅠ
그래서 내가
아아아형 그만해요ㅠ쪽팔려요ㅠㅠ 이랬더니
형이 뭐가쪽팔려?부럽다 피아노 진짜 잘친다ㅋㅋ 다음에 또쳐줘
이러고 감ㅋㅋㅋㅋㅋㅋ
난 당근 좋았징ㅋ
자 이제 진짜 끝!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