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20 (넥타이 대란)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20 (넥타이 대란) | 인스티즈

너징 요즘 밤낮없이 방송국에 따라다님.

이유는 '코디가 안구해짐'

처음에 엑소다~우왕 하고 오던 코디들이 살인적인 스케쥴과 비글끼에 기가 빨리는지

금새금새 그만 두는 바람에 졸지에 스타일 디렉터 너징이 지원사격! 빵야!

사실 만든 옷 직접 매무새 잡아주고 입혀주는게 좋긴한대 너징도 조금 힘듬.

그래도 방송국 다니면 멋진 사람들 이쁜사람들 많이 봐서 좋음~

근데 얘네는 대기실에만 놀아서 너징까지 고립되는 느낌^^;;;;;;

애들아 좀 나가놀아....대기할 때만이라도 좀 쉬게ㅋㅋㅋㅋ

아무튼, 이번에 애들 의상에 넥타이 있어서 넥타이랑 바지랑 쥐어주고 탈의실로 12명 보내버림.

옷 갈아입는거까지 도와주지는 않음^^;

나와서 수정해주는거지!

아무튼 애들이 탈의실 보내고 코디언니들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음.

'징어, 너 요즘 괜찮은 아이돌 없어?'

(언니들과 너징 눈에 아이들은 엑소아니고 걍 비글)

레몬차 홀짝이다가 너징 곰곰히 생각함

'음......음.......아! 저 그 째깍째깍 하는 사람들이요,

거기서 시간을 돌려줄까~마음을 갖다줄까~하는 사람이요'

너징 사람 얼굴 잘 못외움;

첫편에도 봤듯이 애들도 공부해서 외운거임ㅋㅋㅋㅋㅋㅋ

너징이 말하자 언니들이 '아, 빅스! 레오?'

이러면서 알려줘서 걍 끄덕끄덕

'그 분이 어깨랑 키랑 있어서 옷입혀주면 멋질 것 같더라고요. 저 직업병이라 그런것만 보이나봐요'

이러고 웃어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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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있는데 어디서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경수야 거기서 뭐해;;;;;;;;;;;;;;;;

어색하게 웃고 있는데 때마침 대기실 문이 열리더니 방금 말한 빅스가 등!장!

너징 괜히 얼굴 빨개짐.

언니들이 그런 징어 보고 놀릴려고

'올~인연인가보다, 말하니까 오네'

'애들아, 우리 징어가 레오 좋대'

이러면서 괜히 레오 쪽으로 밀음.

아시다시피 레오도 말이없는 무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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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징 멀뚱멀뚱 쳐다보다 웃어버리는 바람에

너징 더 민망해서 귀빨개짐

'아 아니예요 죄송합니다'

이러고 뒤돌아서는데 너징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20 (넥타이 대란) | 인스티즈

변백이 저런 표정으로 너징 쇼파로 끌고가서는 넥타이 쥐어줌

'넥타이 못매겠어 매줘'

이러면서 들이댐.

너징 얼떨결에 고개 끄덕거리고 그새 넥타이 매줌.

근데 내기억으로 애들 다 넥타이 맬 줄 아는데......

어쨌든 백현이 매주고 다됐다고 말하는데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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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박찬열임. 굉장히 심통났음ㅋㅋㅋㅋㅋㅋㅋ

목에 넥타이 걸고 들이밀어서 너징 주춤

'아 왜이래, 너 맬줄 알잖아'

'몰라 기억안나 빨리 매줘'

이러면서 아예 징어 시선 가림.

사실 살짝 레오쪽 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입 쭉 내밀고는 넥타이 매줌

'아니 갑자기 왜들이래, 넥타이 잘만매더니'

그래도 너징 애들 무대서는거라 정갈하고 이쁘게 매줌.

그리고 다됐다고 하고 찬열이 밀어내는데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징어] 너징이 엑소 스타일 디렉터인 썰 20 (넥타이 대란) | 인스티즈

잔뜩 졸린 눈으로 손에 넥타이 쥔채로 눈감고 있는 종인이임

아 진짜 못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 종인이 볼 살짝 어루만지고는 잠 깨움

'종인아, 졸려? 눈떠야지'

전에도 말했지만(4편 참조) 종인이는 걍 남동생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챙겨주고 싶음.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살짝 너징 보고 웃다가 다시 눈감음

그런 종인이 귀여워서 큭큭 거리다가 셔츠 깃 올려서 넥타이 꼼꼼하게 매줌

종인이는 넥타이 원래 맬줄몰라서 군소리안하고 매줌.

'다됐다, 아 멋지네 우리 종인이'

엉덩이 토닥거리고는 자리로 돌려보냄

이제 좀 한숨 쉴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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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뚱한 표정의 종대 등장;;;;;;;;

왐마 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무슨 소리야'

종대 쳐다보자 넥타이 가지고 또 앞으로 등장

아........오늘 넥타이 괜히 넣었어;

괜시레 입쭉 나와있는 종대 입술 손으로 툭툭침

'이 초딩이 왜 난리야, 입 안집어넣어?'

그랬더니 그새 또 입은 집어넣고 눈만 앵그리버드ㅋㅋㅋㅋㅋㅋ

넥타이 너 징 손에 쥐어주고는 자세잡음

'아 진짜 왜 오늘따라 다들 넥타이 못매, 너도 잘매잖아.'

말은 이러면서 너징 또 그새 매줌.

그제서야 만족한다는 듯이 웃고는 비글들에게 달려감

그리고 그뒤에 타오, 세후니...................

믿었던 경수마저 일일히 다 넥타이 매줌

아씨 뭔데 오늘 나한테 왜이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대 빅스 보고 얼굴빨개져서 애들이 질투하는지 모르는 징어;

넌씨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http://instiz.net/fanclip/277974 이영상 보고 생각나서!!!

괜히 설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빅스 레오는 요즘 작가가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솨라라아암, 떡대가 듀금.

그렇다고 뭐 우리 경수가 절대 이상한거는 아님!

경수야 널 조화해!!!!!!!!!!!!!!!!!!!!!!!!!!!!!!!!!

많은 분들이 영업당한 징어, 루민을 원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그것도 곧..어제 너무 놀아서 오늘 방콕이니까 차근차근 만나효!

그리고 나 오타 엄청 많던뎈ㅋㅋㅋㅋㅋㅋㅋ걍넘어가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