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가입니다. (우아한 가족사 줄인 거 맞음)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ㅋ
여러분이 정말 too much love 를 주셨지만 저는 정말 이 글 애증합니다 완결을 낼 수 있었던 것도 다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나 완결편을 본 여러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라도...
해석을 하자면 D 편에서 이런 대화가 나왔었죠.
"네가 양아치처럼 굴어도 봐줄 수 있었던 건 다 윤기 덕분이다."
"......"
"윤기가 장남의 위치에서 제 할 일을 해줬기 때문에 널 둘 수 있었다는 말이다."
"......"
"주워온 자식이라고 보듬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크는 걸 보니 참..."
"아버지. 그만하세요."
새아버지의 입에서 아침 막장드라마 뺨치는 대사들이 마구 쏟아져나온다. 나는 일류의 입에서 폭로되는 더러운 삼류 이야기들을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경청한다. 최고 시청률을 찍으려는 순간 갑자기 굳은 표정의 민윤기가 나선다.
여기서 주워 온 자식은 전정국이 아니고 민윤기였읍니다. 전정국은 입양 관계 증명서를 민윤기의 약점으로 들이밀며 이 모든 일을 다 꾸민 거죠. 그러니까 결론은 전정국이 나쁜 놈이라는 거임. 여주한테는 자기를 이용하라고 하면서 약한 면만 보여주고 결국 여주도 윤기도 다 정국이한테 이용당한 거였읍니다.
그리고...
번외 얘기를 하시는데...
번외 뭐 보고 싶으세요. 진짜 다 써드림. 제가 생각해도 완결은 좀 오바였읍니다. ㅠ
그 다음 연재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만월서각 꾸준히 연재하면서 클럽썰도 연재할 거임요. 사실 클럽썰을 이어서 쓸 마음은 없었는데 보고 싶은 장면이 생겼읍니다. ㅎㅎ
그리고 사실 이 글을 쓴 목적 저한테 질문 좀 해 주세요. ㅠ
ex ) Q. 진짜 완결 왜 그따구로 내요 죽고 싶음?
이런 질문도 다 감수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BGM 정리
A
Jabuki - Can't afford it all (Kygo remix)
B
Ingrid Michaelson - Black and blue
C
The XX - Intro
D
The Neighbourhood - Sweater Weather
E
Parov Stelar - The Burning Spider
F
Katy Tiz - The big big bang
Katy Tiz - The big big bang
完
캐스커 - 놓아줘 (Feat. 조원선)
그럼 저는 만월서각 쓰러 20000.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