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어이쿠 벌써2014년 이어요 다들 보람차게보내고계시죠???!!!저는 잉여같이보냄..ㅎ 암호닉신청하신분들 정말 죄송해요ㅠㅠㅠㅠ제가 다른작가님들에비해서 글솜씨도부족하고 모르는것도 많아서 아직 암호닉받기는 너무 이른것같아요..흑 그래도 물어봐주신 독자님들 정말 제여자하세요!!!!!! 사랑스러워서 어떠캄..ㅠㅠ♥ 오늘도 글 재미나게 감상하고 덧글로 만나요 여러분!!하트
[카디]두,두둠칫 니니씨 꼬시러왔는데여..3
"괜찮아요?"
"아 예예뭐 괜찮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옷이 다 뜯어졌네" "어이구 이것쯤이야 뭐 꼬매면되죠 허허 저 집가ㄲ.." "이거입어요"
"ㅎ..고마와요.." 김종인이 패딩을 벗어주길래 나도 춥던참이라 냉큼입었다. 한번거절하면 아 싫음말고ㅋㅎ하면서 다시 안물어볼것같아서....ㅎ 그건그렇고 겁나 다정한데 이 불편함은 뭐지...굉장히 불편.. "저..연락처알려주세요" "..예?" "너무감사해서 보답을 해드려야할것같아서요.." "아..됐어요"
거참 형씨 비싸게구시네 "연락처안주면 패딩 다 찢어버릴꺼에요" "????"
"이거 오리털이죠?아주 오리털로 잔치를 할꺼에요 참좋겠네요 그쵸?" "?????"
"오리털을 한뭉텅이 가져다가 베게안에 솜대신 오리털을 집어넣으면 참 따뜻하겠네요 이번겨울은 걱정끝!" "..."
"연락처 안줄꺼에요?" "..줄게요" "핳 여기에 찍어주심되여ㅎㅎㅎㅎ오늘은 정말감사했습니다" 김종인이 내폰을 건네받아 번호를 찍고 심기불편한표정으로 다시 폰을 돌려줬다. "연락할께요ㅎㅎㅎㅎㅎㅎ다음에 뵈옇ㅎㅎㅎㅎ^^" 구희수가 바닥에 쓰러져있는척하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미안 하다 친구(찡긋)내가 다음에 밥쏠께 희수야..ㅎ 김종인에게 싱긋 웃어준뒤 뒤돌아서 가려던찰나,
"저기요" "네?" "집가는길에, 또 이런일생기면 전화해요.김종인이라고 저장해뒀어요."
"(감동)고마워요..." "그리고,"
"잘가요" 헐. 미쳤다 여러분 방금본사람?김종인 미소본사람? ..저 김종인한테 반함.....카잉따위 생각나지않는다. 저 김종인 덕후될거같습니다만...
"..종인씨도,잘가요" 흐뭇한마음으로 뒤돌아서서 집까지 뛰어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한 일은 박찬열한테 전화ㄱㄱ "여보세요" "야!!!!!!!박찬열!!!!!" "씨발!!!!!!!귀 아파!!!!!!!!!"
"내가 안아프면됐지뭐" "아오,씨발 이걸진짜.." "야,됐고 니네집에있는 꿀순이나깨 이새꺄" "꿀순이?그게뭔데" "돼지저금통" "저금통은 오..ㅐ..설마...꼬셨..어?"
"김종인번호 내 폰에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웃기넼ㅋㅋㅋㅋ거짓말 잘친다?" "진짜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병원예약해놓을껰ㅋㅋㅋ" "아 진짜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라고!!!!!!!!!!!!!!악!!!!!!!!!!!!!" "아..알겠어..왜 화를 내고 그래.." "야 나 김종인이랑 이제 존나 베프야" "??진짜?헐???"
"모든게 계획대로야" _ 전편보다 설레는데에 더 심혈을 기울였어요! 개그요소는 많이 안들어갔지만 즐겁게읽어주셨음해요 독자님들 저에게 힘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