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쏘리쏘리2조> 느와르물 <그날의 우리> 3화

<그날의 우리>. by sorrysorry 2조

<캐릭터 소개> - 개인적으로 보고 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캐릭터 소개 보기 (눌러주세요)

<캐릭터 소개>

김종현

처음 이 세계에 발을 들인 것은 여동생 때문이었다. 많이 아팠다. 동네에서는 천사로 불리는 종현은 그렇게 일을 시작하면서 더 밝고 선하게, 속내는 까맣게 곪아간다.

어느새 조직에서 높은 위치에 올랐다. 그는 생각했다. 높은 자리에 있다는 그만큼 자신이 받은 핏물이 쌓인 것이라고.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다.

"나 이제 정말 쉬고 싶어."

황민현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하는 일마다 잘됐다. 공부도, 가족관계도, 연애도 모든 것이 쉬웠다. 하지만 아버지의 무너짐으로 혼자 잘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돈을 벌기 위해 들어온 이곳에 자신과 비슷한 놈 하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종현과 우정을 쌓을 수록, 조직원들과 친해질수록 그들이 자신의 아버지처럼 무너질까 두려워진다. 이 그룹에 대한 애착도가 가장 높다.

"이대로는 못 끝내. 지킬거야."

옹성우

경찰대를 졸업한 엘리트 경찰. 나쁜 놈돌 잡으려고 왔는데 잠입수사를 한지 4년이 지나자 자신이 나쁜 것인지 혼란스럽다.

경찰동료보다 조직동료가 더 정이 많이 들었다. 이제 이곳에서 이들을 어떻게 잡느냐 보다 이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부터 생각하는 자신을 보며 고통스러워한다. 경찰과 조직의 대립에서 그는 양쪽에서 버림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괜찮아. 그냥 쏴. 너 총 잘 쏘잖아."

강다니엘

입양 후 버림받았다. 그들에게 친자식이 생겼던 것이다. 그 작은 생명이 불러온 결과는 처참했다. 버려진 뒤 천둥벌거숭이 같은 자신의 처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가장 자신 있는 것은 맞고, 때리는 것이 었고 그것이 어린 시절의 모든 기억이었다. 다니엘이 조직에 들어온 것은 너무 자연스러웠다.

이곳에서 '관계'라는 것을 배웠고, 처음으로 친해진 성우는 첫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은 진짜 소중한거잖아. 그치?"

김재환

가족은 아버지가 전부였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도 아버지였다. 날라오는 발에 처음으로 달려들었던 중1, 결국 아버지를 칼로 찔렀다. 그렇게 인생의 줄을 긋고 나니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이곳은 재환에게 안식처다. 그날이후 사람을 다치게 한다는 것에 무감각해진 재환은 치료와 더불어 동료들을 통해 감정을 배워나간다.

"이게 슬픈 건가봐. 이제 알았네."

권현빈

조직보스의 막내아들이다. 조직생활을 알아가기 위해 아버지는 많은 그룹 중 믿음직한 이 그룹에 자신을 넣어주었다. 딱히 이곳에 마음붙일 생각이 없었다. 어차피 가족 중 자신은 진 미운오리였으니.

하지만 모든 추억이 이곳에서 생겨나버리니 현빈의 세계의 중심이 바뀌어버린다. 이 사람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고 속으로 다짐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툴툴거린다.

"어차피 난 버려질거라는 걸 알아."

<전 회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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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stiz.net/writing?no=3738734&page=1&stype=3 - 프롤로그 링크

http://www.instiz.net/writing?no=3746776&page=1&stype=3 - 1화 링크

http://www.instiz.net/writing?no=3759427&page=1&stype=3-- 2화 링크

Episode 3. 옹성우 - [비밀]

남들은 모두 우리 가족을 부러워하곤 했다. 능력 있고 화목한 집안이라고. 하지만 그 안에 있는 나는 그게 얼마나 웃겼는지 모른다. 밖에서는 완벽하겠지.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디자이너. 나는 경찰대 수석. 이 얼마나 완벽한 가족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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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가끔가다 무조건 외식. 화목함을 보여줘야 했다. 다들 모른다. 내가 초등학생 때부터 집에서 혼자 라면을 끓여먹었다는 걸. 이혼은 각자의 자존심과 커리어를 위해 접었다. 나 때문이 아니라는 것은 중학교 졸업 즈음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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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나를 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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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공부를 했다. 그것만이 이곳에 붙어서 부모님의 ‘자랑’이 되어줄 유일한 것이었다. 경찰대에 가서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독립은 당연한 것이었다. 혼자 사는 거나 가족과 함께 사는 거나 그게 그거였다. 잠시 행복했다. 나에게 잠입 임무가 떨어지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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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독립했는데, 그런 질 안 좋은 놈들과 함께 해야 한다니. 세상이 뒤집어지는 일이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들어간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 종현이와 민현이는 나의 양심을 자극하는 놈들이었다. 좋은 집에서 살았던 나를, 부모님이 멀쩡히 살아있는 나를, 그래서 불행하다고 생각한 나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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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무언가가 불편했다. 만들어진 판 위에 올려진 체스 말이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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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을 만난 건 그때였다. 커다란 상처 입은 개 같이 엉망진창의 상태로 앞에 나타났었던 그 애. 얇은 숨을 내뱉으며 받아달라고 했었다. 

제발 나 좀 받아줘, 라고. 그래서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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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 때, 될 수 있으면 존댓말을 하는 게 효과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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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말로 생전 처음 본 남자를 안아줬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 불편한 마음 한 구석을 다니엘이 비집고 들어왔던 것 같다.

종현이는 얼떨떨하게 반겨주었고, 민현이는 기겁을 했던 기억이 난다. 확실히, 이리저리 다쳐있던 상태였으니까. 처음에는 말 한마디도 안하고 가끔 나에게만 조금씩 이야기하더니 어느 기점을 계기로 확 바뀐 모습을 보였었다. 나름 자기도 애를 쓴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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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다. 모두를 정말 마음속으로 받아드렸던 순간이. 종현이도, 민현이도, 다니엘도. 모두 함께 산다는 것이 진심으로 좋았다.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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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있는 것이 가짜라는 것을 망각할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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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밤에 보고서를 써야 할 때이면, 닫힌 문틈 사이로 흘러나오는 모두의 숨결이 날 방해한다. 거실에서 혼자 그 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결국 보고서를 끝내고 보내면 정신이 지쳐버린다. 이곳에서 나는 뭘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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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해? 야동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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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죽거리며 잠긴 목소리로 나와 물을 마시는 다니엘. 한숨을 쉬고 웃으며 다가가 먹던 물을 빼앗아 벌컥 먹어버린다. 멍하니 바라보다가 ‘뭐,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다시 물을 받는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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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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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대형견으로 변해 어깨에 매달린 다니엘을 끌고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던졌다. 작은 방 양쪽에 있는 침대 두 개. 여기서 동고동락한지 꽤나 시간이 지났다. 가만히 왼쪽 침대에 가 누워 늘상 하는 말을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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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훌쩍 사라져도 놀라지마. 스위스 가서 초콜릿 먹고 있을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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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런다...스위스 비싸. 찾으러가기 귀찮으니까 가까운 곳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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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중얼거리다 대자로 누워 잠이 든 다니엘의 옆모습을 바라본다. 어느 순간부터 난 밑밥을 깔기 시작했다. 여행 가는 거라고. 내가 갑자기 없어질 때를 대비하듯 변명거리를 만든다. 스위스는 개뿔. 난 한국이 좋다. 한국이 좋다기보단 너네랑 같이 있는 게 좋다. 

아마 이 말은 평생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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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아침. 민현이가 심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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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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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경청한다. 난 이렇게 심각해질 때면 한없이 불안해진다. 비밀을 들킬까봐. 그래서 모두에게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이 거짓이라고 치부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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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애비가 아무래도 움직였나봐. 그 영감 아무래도 권력욕이 불타오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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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애비 미쳤네. 가능성 거의 없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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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친다. 쟤는 보스를 여기서 가장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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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박이사 쪽에 몰래 제안했어. 일단 반응을 살펴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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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사? 걔는 좀 위험한데. 내가 알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박이사는 경찰과도 컨택이 있었다. 언제라도 팔아먹을 놈. 사실 내 입장에서는 우리가 박이사에게 가면 편하다. 다만, 그러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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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옵션 없어? 박이사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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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이가 내 말에 생각을 하더니 젓가락을 까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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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사? 가장 가능성 있는 게 박이사랑 민이사니까. 왜? 박이사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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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걔 좀 종현이를 보는 눈이 음흉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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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던 종현이가 숟가락을 짤그랑 떨어트린다. 그리고 충격받은 눈으로 날 바라본다. 이때 나는 절대 눈을 피하지 않는다. 안타깝다는 눈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종현이가 민현이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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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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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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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박이사 별로야. 느낌이 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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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이가 툭 내뱉는다. 파이팅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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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우리 애비도 박이사보단 민이사가 믿을만하다고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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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까지 말하자 이제 수세가 기울어졌다. 민현이가 고개를 끄덕거린다. 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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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민이사쪽에도 물어보려고 했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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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넘어갔다. 박이사에게 가면 경찰과 닿는다. 그것만은 막고 싶다.

이곳에 오래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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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배신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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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 강다니엘 [가족]

오늘도 봐줘서 고마워! 쏠쏠2조 못잃어....셀카 미쳤다규ㅠㅠㅠ

다음화는 다니엘이다 (두근) 모든 애들 한번씩 하면 스토리 전개가 좀 빨라질거야ㅠㅠㅠ 느려서 미안...일단 한 명씩 안에 있는 이야기하고 싶었어...필력이 딸려서(쿨럭)

ㅠㅠㅠㅠㅠㅠ

[독자1]

흐아ㅠㅠㅠ 진짜 쏘리쏘리2조 못잊어ㅠㅠㅠㅠㅠ 글너무 잘봤어 담편이 매우 기대된다ㅠㅠㅠㅠㅠ 암호닉[흰피치]신청할겡~

[독자2]

ㅜㅜㅜ대박ㅜㅜ(입틀막)너무좋아ㅜㅜㅜ

[독자3]

부기온탑임당ㅠㅜㅠㅠ역시 갓쏠쏠 2조예여...ㅠㅠㅠㅠ느려도 괜찮아여ㅠㅠㅠ너무나 몰입력 쩌는 것ㅠㅠㅠ

[독자4]

킬링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쏠쏠 2조 잃을 수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정없조 포에버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5]

필력이 딸리다니요 거짓말쟁이!!!!!!!!!!!!!!!!!!! 필력 최고 짱짱이신데; 아 진짜 글 내용이랑 서술 다 너무 제스타일ㅠ 엉엉ㅠ 쏠쏠2조 못잃어.....

[독자6]

너무좋다ㅜㅜ

[독자7]

와 나 이명작을 이제봤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방금 다 정독하구왔다요!!ㅠㅠㅠㅠ썰썰2조맘으로서 이런글 너무 감사합니다 충성충성!!

[독자8]

명작입니다....최고야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퓨

[독자9]

너무좋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쏠쏠2조 못잃어..ㅠㅠㅠㅠㅠ 흐긓ㄲ 아 너무좋습니다 글써ㅜ주셔서감사해요유ㅠㅠ

[비회원133.154]

비회원임당ㅜㅡㅜ쏠쏠 2조 진짜 못잃어ㅜㅜㅜㅜㅜㅜㅜ잘 읽었슴니당......!!!!!

[독자10]

성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련해ㅜㅜㅜㅜㅜ

[독자11]

으아 쏠쏠2조진짜못잃어..ㅜㅜㅠㅠㅠ다니엘 기다릴게 신알신신청했어!ㅎㅎ

[독자12]

아 후애애앵 진짜 재밌다ㅠㅠㅠ기다릴께용자까님♡

[독자13]

작ㄱㄱ가님 정주행하고있어요 아 이거 독방에서 등장인물소개도 봤고 그걸로 진행한 클듀도 달렸는데 왜 이제야 봤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4]

아니 진지한데 스위스 가서 초콜릿 먹는다는 말에 빵터짐ㅌㅋㅋㅋㅌㅋㅋㅋ음성지원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