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자님들. 리틀걸입니다.
이 시간까지 잠 못드는 독자님들이 계실까 싶지만은,
저처럼 잠 못 이루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 같기도 하고 도저히 잠이 오질않아서 이렇게 공지사항으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우선, 세운이 글 연재는 계속 합니다.
이번 주말 내에 다음화 연재 및 여유 분량을 뽑아둘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방송이 제게 미치는 타격이 커서 바로 마음을 추스릴 수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주 안으로 3화는 연재할 수 있도록 할게요. 마음이 너무 쓰리네요..
그러나 프로듀스101이 끝나버린 시점에 [프로듀스101]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연재하기는 무리이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 제목이 [스타쉽/정세운] 으로 바뀔 것 이라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타연생과 관련한 연재는, 아마 재환이 글처럼 단편 정도로 들고 올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타이틀은 [프로듀스 101]이 아닌 각 연습생들의 소속을 달고 연재될 것 같습니다. 현재 써둔 조각글이 있기도 하고, 제가 단편을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해서 타연생 글로도 자주 찾아뵐 것 같네요. (이부분은 조금 독자님들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세운이 또한 장편 외에 단편도 물론 들고 올 것이니 기대해주세요.
연재와 관련된 공지사항은 우선 이정도인 거 같네요.
아래는 사담이니 지나치셔도 좋습니다.
세운이가 유일한 주인공인 글은 아마 제가 연재를 처음 시작했던 것 같은데, 제 글로 세운이를 좋게 봐주신다거나 입덕할 것 같다는 댓글을 볼 때마다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르겠네요.. 항상 남겨주시는 댓글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ㅡ
제 연재글을 보고 눈치 채셨을 수 있지만, 저는 세운이를 포함한 호원즈를 응원하는 팬이에요. 두 사람 각각의 모습을 응원했고, 좋아했고 그런 두 사람의 케미를 많이 좋아했습니다. 비록 데뷔라는 갈림길 앞에 두 사람의 희비가 갈렸지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잘하리라 믿습니다. 제 마음이 정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쓰리고 아프긴하지만요..
저처럼 많이 심란하실 독자님들 계실 것 같은데 모두 투표하고 응원하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세운이는 잘 될 거에요. 분명히. 그리고 데뷔한 11명의 연습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의 날들에 좋은 일들만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럼 너무 길어져버린 첫 공지를 여기서 마칠게요.
자고 일어나서 얼른 연재해오겠습니다. 그 때 봬요!
앞으로도 독자님들과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잘자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