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허얼 허ㅓㅓㅓ어ㅓㅓㄹ????!!!! 저희!오늘!투투!인가요?!(부끄)
내가 존나..나도모르는사이에 조직폭력배 애인을 두고있었구나..! 그래 어쩐지 이상하다했어!!!자퇴한애가 편의점알바를 한다고쳐, 알바주제에 툭하면 편의점문닫고 나 만나러오고!! 그래, 이 편의점 형소유라고 쳐! 형은 번듯한편의점있으면서 왜 다른일을 하고계시냐고! 내가 아주 어? 수상한 냄새를 어?스멜스멜맡았다 이말이야!!
그깟 한우가뭐라고ㅠㅠㅠㅠㅠㅠ 인생 다 팔아먹게생겼네ㅠㅠㅠㅠㅠㅠㅠㅠ 박찬열은 존나 조직인것도 모르고 뭐했대?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히 니새끼가 내인생을 한우로 퉁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우도안사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내가 너는 책임질 수 있어. 나 완전히 조직원인것도아니고 아버지가 우두머리셔서 중학생때부터 잔 일같은거 도와주고있는것 뿐이야.사람죽이고 그런건안해.이제 곧 조직나오고 공부도 다시 시작할거야."
말이 쉽지!!!!!!말이!!!!!!!!!!!!!! 말이면 나는 천번만번 죽다살아돌아왔겠다!!!!!!!!!
"....어...그래...너 믿..어... 근데 ..막..조직나올때 장기하나팔거나..그래야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영화너무 많이본거아니야?ㅋㅋㅋㅋㅋㅋ안그래도되ㅋㅋㅋㅋㅋㅋ" "아..그럼 다행이고.."
...그래도 조직에있던거면...훈련같은거 다 받았을거아냐.... 후...무덤까지 끌고갈 비밀이 생겼다...^^....... 우리집앞에 도착해서 이제 종인이에게 잘가라고 인사해주려고했는데 김종인이 머뭇거리며 수줍게 말했다. "저..경수야.." "...?"
"...내일.. 야자.. 빼면안돼..?" "..어?야자?왜?"
"내일, 우리집 가자."
나니..고래..? 내가..느이집을 왜 가야됩니까 종인동무? "나 자취하는데..아..그게...너 우리집에 데려오고싶어.." "..." "아니,진짜..아..싫으면 안와도되는데..그러니까, 후,"
너 이새끼 말 더듬는거 보소? 거 참;내가 눈치를 땅굴에 두더지밥으로 던져주고와도 니 의도는 알아채겠다;ㅋㅎ 우리 아직 뽀뽀도 안해봤는데 거참 진도를 거꾸로 나가려나보오? 특이한 청년일세; 선 관계 후 입맞춤 아닙니까?
"...(긁적)"
"집,다 청소해놨긴한데..우리집은..,아 그러니까 이게아니고 ..,경수야 사실은.."
"알겠어, 석식먹고 관장하고갈게."
"...어???!!"
"나 갈게.조심해서 가,종인아"
"(얼떨떨)" 김종인표정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가 어떻게알았지...파워쇼크;;;;)라고 얼굴에 써져있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오늘 내가봐도 겁나 멋있었다. 나란새끼는..훗 다음날 교실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건 박.찬.열 쟤는 왜저렇게 일찍왔대;쓸데없이; 나는 박찬열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야 박찬열!너의 경수님 오셨네!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겁나 깐족거림ㅋㅎ....
너는 너무 쓸데없이 말이많아; 그놈의 입을 아주그냥 조각조각 따따따 부셔보고 따따따 해봐야 정신차리지;
"경수야,나는 너 포기못해."
"..." "내가 얼마나 너를보면서 마음졸이며 살았는데." "..." "니가 안헤어진다면,김종인 그 새끼 때문이라면." "..야," "내가 이 내기, 끝을 볼게." "박찬열."
"김종인한테, 다 말할거야."
"....뭐?" _ 안녕하세요 보고잏나 입니다. 점점 얘기가 산으로가네요^^!그냥 산도 아니고 한라산..!ㅎㅎ 공동연재가 되더라고요!저랑 새로운글 함께 적을 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