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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민현 & JR - Daybreak

005. 도망가지 마요




참고: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구조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5 | 인스티즈





"굿모닝."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5 | 인스티즈



띠리리리- 정신 없이 울리는 내 모닝콜을 듣고 우리 엄마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네 알람 듣고 못 인나면 귀때기가 쳐썩어뿐 기라고.
다행히 나는 오늘도 귀때기가 쳐썩어뿌지는 않은 상태로 잘 일어났다. 하암- 소리내어 하품을 하고, 한 손으로는 입을 톡톡 두드리며 침대를 정리했다.
어느덧 이 분홍빛이 낭낭한 방에도 다 적응이 되었나 보다. 처음에는 낯설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이제는 꽤 익숙하니까 말이다.

눈을 비비며 나오자마자 부엌에서 나는 빵 굽는 냄새를 마주했다. 아침부터 빵을 구우며, 부지런히 달걀을 튀기고 있는 사람은 황민현이었다.
이렇게 바로 마주칠 걸 알았더라면 거울이라도 한 번 보는 건데. 그렇지만 이미 내 인기척을 느낀 황민현은 나를 돌아보며 굿모닝, 이라고 외쳤다.



"안녕하세요...."



잠이 덜 깨도 한참 덜 깬, 푸욱 잠겨버린 목소리의 듣기 싫은 '안녕하세요'가 입 밖으로 나왔다. 황민현은 나를 향해 씨익 웃어보였다.
누가 봐도 편한 옷차림에 살짝 부은 얼굴. 굉장히 편해 보이지만 잘생긴 건 여전하다. 일어나자마자 거울도 채 확인하지 않은 내가 괜스레 초라해졌다.
어디론가 숨고도 싶고, 무언가 가릴 게 있으면 가리고도 싶지만 마땅히 그럴 만한 게 없어 주변을 두리번댔다.
아무래도 씻고 나오는 게 빠르겠다 싶어 발걸음을 옮겼다. 옮긴 발걸음에 얼른 씻고 나와서 아침 같이 먹자- 하는 말이 따라붙었다.



"뭐 바를래? 땅콩크림? 딸기잼?"
"저는... 딸기잼이요."
"자, 여기."



양 손에 땅콩크림과 딸기잼을 각각 들고 나를 향해 뭘 바를 거냐고 물은 황민현이다. 나는 고민하다 딸기잼을 택했고, 그는 친히 뚜껑을 열어주었다. 친절하기도 하지.
황민현은 잼 바르는 칼을 내게 먼저 내밀고, 냉장고로 걸어갔다.
냉장고 한 켠에 자리했던 더치 원액을 꺼낸 그는 두 잔의 컵에 비슷한 양으로 더치 원액을 따르고, 적당한 양의 물과 얼음을 넣었다.
그렇게 잠깐 사이에 두 잔의 더치커피가 생겼다. 나는 감사합니다. 하며 한 잔을 받아 들었다.



"아침에는 무슨 수업이야?"
"호텔경영분석과 M&A전략이요."
"그거 한 학기 내내 팀플이지? 내 친구 중에 그 수업 들었던 애 있거든."
"네에... 벌써 힘들어요...."



전공 수업 중 헬 중의 헬이라고 불리는 <호텔경영분석과 M&A전략>. 제목이 의미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경영사례를 분석하고 전략을 평가하고.. 뭐 그런 내용이기 때문에 한 학기 내내 팀플이다.
첫 수업부터 팀을 구성하기 시작해서는, 그 팀 그대로 한 학기 내내 쭉 간다. 잠도 덜 깬 상태에서 내가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는 채 계속 토론하고, 토론하고, 또 토론하고..
생각만 해도 딱 죽겠다. 학교에 가고 있는데 이미 집에 가고 싶어지는 신기한 기분을 바로 지난 주에 경험했다.



"선배는 그럼 수업 끝나면 계속 도서관에 계세요?"
"응. 주로. 도서관이 제일 공부가 잘 되더라구."



민현선배는 아침이어도 목소리가 잠기는 법이 없다. 나긋나긋, 조곤조곤한 말씨는 기복이 없는듯하다. 얼굴과 마찬가지다. 살짝 부어도 여전히 잘생긴 것처럼.

선배가 구워준 빵은 맛있었고, 발랐던 잼과도 잘 어울렸다. 특히 거기에 더치커피란... 정말 행복 그 자체.
우리 마시라고 성운이오빠가 특별히 따로 빼놓았다고 했다. 며칠 숙성되었으니 지금이 딱 맛이 잘 올라와서 제일 좋을 때인 것이다.
선배는 미리 깎아둔 과일을 조금 가지고 와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다. 와, 과일까지... 내 입에서는 절로 탄성이 나왔다. 선배는 귀엽다며 웃었다.



".....같이 학교 갈래?"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5 | 인스티즈



눈을 마주치며 물어오는 모습에 잠이 확 달아난 것 같았다. 같이, 학교라. 와.... 영광이죠, 제가.
그래도 뭔가 이래도 괜찮은가 싶어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자, 찬찬히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으며 나 먼저 씻고 나올게. 마저 먹고 같이 출발하자. 하는 선배다.
거부할 타이밍을 놓쳐버린 나는 말을 잇지 못하고 그 자리에 일시정지. 하지만 오늘은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가 오지 않는 날이니 설거지는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벌떡 일어섰다.

해봐야 메뉴는 토스트였고, 단 둘이 먹은 게 전부라 많지도 않았다. 쓱싹쓱싹 수세미로 몇 번 닦고, 물로 헹구고 나니 타이밍 좋게 선배가 나왔다.
선배는 저가 설거지할 생각이었는데, 미리 이야기를 못하고 씻으러 가서 네가 하게 만들었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나는 얻어먹었는데 이 정도는 해야죠. 하면서 웃었다. 선배는 고맙다고 멋쩍게 웃었다. 40분에 출발하자. 나긋한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이를 닦고 나왔고, 방으로 들어와서 옷을 골랐다. 
왠지 아무거나 막 입으면 안 될 것 같고... 고데기로 머리도 좀 예쁘게 해야 할 것 같고... 그런데 이러다 지각할 것 같고... 그래서 에이, 고를 옷도 없는데 뭘 골라. 하는 생각으로 대충 막 주워입고 말았다.
꾸미는 것도 버릇이고 습관인데, 사는 게 바빠서 안 꾸미고 다니다 보니 한 번 꾸밀 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이래서 계속 꾸며야 하는 건가 보다.

여튼 어영부영 시간은 가서 시계는 39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그래도 선배보다 늦게 나오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가방을 들고 공용공간으로 나왔다.
나보다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선배는 백팩을 매며 갈까? 하고 물었다. 나는 네!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수요일 1교시는 너랑 나밖에 없네?"
"그러니까요- 다들 3교시부터 시작이라..."
"점심은 보통 누구랑 먹어?"
"성우요. 시간표가 얼추 맞아서.."
"그렇구나. 나도 보통 계속 학교에 있는데."



그 말은 곧 본인과도 같이 밥을 먹자는 뜻인가....? 단박에 알아듣지 못한 나는 선배의 말이 주는 의미를 고심하다가, 선배를 쳐다봤다.
선배는 쑥쓰러운듯 말했다. 그러니까, 뭐 혹시 괜찮으면 나랑도 같이 먹자구. 하며 맑은 웃음소리를 냈다. 나는 떨리는 마음을 숨기고 아아, 그럼요. 그럼요. 하고 대답했다.
음... 말하자면 좀 설레게 웃는 사람같다. 웃는 모습이 사람을 설레게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언제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있었더라... 고등학교 때, 농구하던 전교회장 오빠가 3점슛을 넣고 씨익 웃을 때, 그때 보았던 것 같다. 민현선배는 딱 그런 느낌이었다.



"이번에 빌린 책 반납은 언제까지야?"
"다음주 화요일이요."
"그럼 다음주 화요일에 점심 같이 먹을래?"
"...네, 좋아요."
"학식 말고, 학교 근처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네!"



난 씩씩하게 대답했다. 얼떨결에 약속이 정해졌다. 화요일 점심이라.. 호경론 끝나고 서두르면, 다음 수업 시작하기 전까지 학교 근처에서 밥을 먹고 들어올 여유는 되었다.
메뉴 생각해볼래? 나도 고민해볼게. 하는 민현선배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행복한 고민에 제일 자신있습니다. 제 주특기거든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학교에 도착했다. 나도 전공이고, 민현선배도 민현선배의 전공 수업이라 수업 듣는 공간이 달랐다.
캠퍼스에 들어서자마자 이따 뵐게요- 하는 인사를 하고, 나는 호텔관광대학으로 향했다. 으응. 밥 잘 챙겨먹구. 하며 웃는 선배는 참... 스윗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지잉, 지잉, 지잉. 별로 울릴 일 자체가 없었던 휴대폰이 쉴 새 없이 울리고 있다. 단톡방에 초대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름도 찬란한 '화목한 구름이네'.
단톡방에서 주로 오고 가는 이야기는 쉐어하우스 생활수칙이나 오늘 누가 몇 시쯤 들어오고, 그래서 공용공간 불을 언제까지 켜둘 건지 등이었다.
학식이나 학교 근처에서 식사 같이 할 사람? 같은 걸 물어보기도 했다.



[성운오빠: 지성이형 우유 몇 개 남았어? 오늘 주문해야겠지?]
[배진영: 네]
[성운오빠: 웅 나 들어가는 길에 주문할게!]



쿨하지만 친절한 진영이는 저에게 물어본 말이 아닌데도 곧잘 대답했다.

'화목한 구름이네'에 초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디 존잘러들♡'에도 초대된 나는 그야말로 휴대폰이 쉴 새가 없었다. 
내 휴대폰이 이렇게 일을 열심히 했던 적이 있던가... 그리고 내 정체성은 언제부터 '존잘러'였던가... 약간.. 잘 모르겠는데... 허허.

아, 그리고 또 하나. 성운오빠는 두 방 모두에 들어와있는 데다 실제로 클라우디에서 일을 할 때도, 구름이네에서 잠을 잘 때도 함께하는 사람이라 접점이 제일 많다.
어째 일주일에 7일 전부를 한 번도 안 떨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다. 새삼스럽게 그게 또 그렇게 느껴졌다.
이걸... 가족이라고 해야 하나. 실제 핏줄로 연결된 가족보다 더 많이 부대끼고 같이 지내니, 오히려 순수한 의미로만 본다면 성운이오빠는 가족보다 더 가족같았다.



[성운오빠: 오늘 다 언제 와? 집에서 저녁 먹니?]



구름이네 톡방에서 성운오빠가 말했다.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숫자 둘이 쑥 줄었다. 한 명은 나고, 한 명은 곧바로 대답한 민현선배다.



[민현선배: 저 먹을래요.]
[성운오빠: 뭐 먹을까?]



남아있던 숫자 2는 금방 사라져 성우도, 다니엘도 다 읽은 게 되었는데, 그 둘로부터는 조금 더 기다려도 답이 오지 않았다. 밖에서 먹는 모양이네...

나는 마침 알바도 없는 날인데다가 딱히 할 것도 없었다. 아직 개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과제도 없었고...
그렇다고 일찍 들어가도 방에 혼자 있으면서 쉴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어찌할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 근처를 방황했다.
연락해볼 친구들이야 조금은 있었지만, 먼저 연락하는 걸 세상 귀찮아하는 나로써는 우연히 만나지 않는 이상 굳이 불러내기는 또 귀찮았다. 
요즘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데 있으려니 사실 혼자만의 시간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도 있었고.

그래서 책이나 좀 읽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학생회관 카페에 자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내 휴대폰은 정신없이 울리기 시작했다.



".....다니엘?"



전화의 장본인은 다니엘이었다.



-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



"짠-!"
"반갑습니다아-!!!"



학생회관 카페 의자에 엉덩이를 내려놓기가 무섭게 울린 전화였다. 커피 한 잔 시켜볼까 했는데, 시켰으면 돈이 아까웠겠다 싶다.
여보세요, 내가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다니엘은 누나 어데고? 하고 물어왔다. 나는 학생회관 카페. 라고 대답했다.
다니엘은 저녁 집에서 무요? 하고 물었고, 나는 아니. 별로 생각이 없네. 하고 답했다.



"우째 저녁에 생각이 없을 수가 있노. 
나와라, 누나. 내 삼겹살 먹으러 간다."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5 | 인스티즈



삼겹살.... 삼겹살...... 진짜 아까까지만 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저녁 안 먹어도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니엘의 입에서 나온 '삼겹살'이라는 세 글자라 이렇게 내 가슴을 푹, 하고 찌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누가 혼자 있고 싶대? 혼자 있는 시간 필요하다던 사람 누구야? 나야? 아닌데?

나는 넌 어딘데? 하고 물었고, 다니엘은 내 울 누님 델러 가고 있다요- 하곤 전화를 끊었다.
전화가 끊기고 한 5분 지났을까, 누나! 하는 목소리에 돌아보니 보이는 건 익숙한 얼굴 하나, 낯선 얼굴 하나였다.
익숙한 얼굴은 다니엘이 맞는데, 낯선 얼굴은... 영 처음 보는 얼굴이었다. 나도 모르게 누구...? 하는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더니, 묻기도 전에 자기소개를 시작하는 낯선 얼굴.



"아, 안녕하세요. 체육교육과 16학번 김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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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하며 좀 낯을 가렸더니, 다니엘이 야가 김재환이에요. 내 짱친이다. 하면서 다시 한 번 더 소개해줬다. 나는 아아-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김재환이라는 이름을 몇 번 들어보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이 종종 이야기하곤 했다. 김재환이, 재환이가, 이런 말을 했던 적이 있다.

어쨌든 그렇게 셋이서, 그러니까 다니엘과 김재환 사이에 내가 낀 채로 우리는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분 좋게 삼인분이요! 를 외치는 다니엘에게 근데 오늘 무슨 날이야? 왠 삼겹살이야? 하고 물었다.



"아. 오늘 축구해가. 배 억시로 고파서 고기 묵자했는데 누나 생각이 딱 났다."
"축구?"
"응. 운동장서 맨날 축구하는 놈들 있는데, 재환이 야는 축구부고, 내는 걍 낄 때 있고, 안 낄 때 있고. 뭐."
"아아."



아.. 그래서 오늘 뭔가 이렇게 운동복을 입고 있었구나, 싶었다. 나는 조금 멍청한 아아, 소리를 내며 이해한 티를 냈다.
재환이라는 친구는 싹싹하게 휴지를 깔고, 그 위에 수저를 놓았다. 물론 컵에 물을 따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체교라 그런가, 선배를 대해본 티가 많이 났다.

다니엘은 집게와 가위를 자유자재로 놀리며 고기를 구웠다. 나는 멍하니 구워지는 고기를 바라보다가, 짠 하자는 김재환의 말에 잔을 들었다.



"아 시원타-"
"그러게- 진짜 시원하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소맥이 그 비율도, 양도 딱 좋아서 한 번에 한 잔을 모조리 비워냈다. 다니엘은 시원함을 온몸으로 표현했고, 그러면서도 고기에 신경을 끄지 않았다.
어느 정도 익은 고기는 곱게 잘려, 먹기 좋게 내 앞에 자리했다. 나는 젓가락을 들었다. 잘 먹겠습니다- 하는 말에 다니엘이 마이 무요. 하고 웃었다.



"와, 진짜 맛있다.
너 고기 잘 굽는다, 다니엘."
"내 또 별명이 강고기 아입니까. 부산서 강고기였다, 강고기."
"나 고기 잘 굽는 남자가 이상형이었는데."

[워너원] 오세요 구름이네 쉐어하우스 005 | 인스티즈



별 생각 없이 한 내 말에 갑자기 정적이 흘렀다. 조용해진 분위기에 고개를 들어 다니엘과 김재환의 눈치를 보니, 뭔가 내가 말실수를 했나 싶다.
나는 아, 그냥 그렇다구. 하면서 내가 뱉은 말을 무마하려 했으나, 다니엘은 근데 왜 과거형이고. 하고 물었다. 나는 고기 한 조각을 더 입에 넣으며 말했다.



"별로. 고기 잘 굽는 거 말고는 매력이 하나도 없었어."



물론 이상형'이었던', 지나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다니엘은 가만가만 고개를 끄덕이다가, 그럼 고기도 잘 구우면서 매력도 많으면 되겠네요. 했다.
나는 그럼 좋지. 하고 술잔에 술을 더 따랐다. 아, 누나 천천히 마셔라. 지난 번처럼 또 쓰러질라고. 다니엘의 핀잔이 이어졌다.



"야, 다니엘 너 이제 막 누나한테 핀잔 주고 그러냐?"
"...핀잔은 아이고."
"그러면."
"내 다 걱정이 돼가 하는 말이제. 누나 과음하지 말라고."



재환이도 있고, 이쯤 해두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마셔라, 마셔라. 누나 왕창 마셔라. 아주 내가 고주망태 델꼬 구름이네 갈란다. 하고 제 속에 술을 부었다.
재환이는 우리가 같은 쉐어하우스에 살고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눈치였다.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느꼈다.

술도 어느 정도 들어갔겠다, 나는 다니엘에게 궁금했던 걸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다.



"야 다니엘. 너는 왜 호경 왔어?"
"호경? 울 아부지 땜시로."
"아버지가 왜?"



아부지가 호텔 하니까, 뭐 내도 그거 아니면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어렸을 때부터 엄니, 아부지한테는 내가 아부지 호텔 물려받는 거가 당연했거든요.
핵교 다닐 때 춤추러 다닌다고 아부지한테 억시로 맞고, 결국에 수능 쳐서 호경 온 기다. 졸업하고 아부지한테 일 배우면 그걸로 내 인생 빼박이다, 빼박.

다니엘의 말이 이어졌다. 부잣집 아들이었구만.. 역시 어딘가 여유롭고 늘 급하고 서두르는 게 없더라니. 사람이 자라온 환경이란 게 새삼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
그래도, 좋겠네. 안정적이고... 고민할 일은 없잖아. 안 그래? 하고 내가 물었다.



"고민할 일은 없죠. 생각 없이 살게 될까봐 문제지."
"무슨 소리야?"
"니 남들보다 좀 더 많이 갖고 태어났다캐서 막 살고, 생각 없이 살고, 그카지 말라고 울 아부지 맨날 말했거든요.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는데, 대학 와보니까 그 말 쫌 맞는 거 같은디."



인생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어느덧 고기를 굽는 건 재환의 몫이었다. 재환이는 다니엘보단 고기를 못 구웠지만(....), 그래도 술과 함께 먹으니까 그런대로 괜찮았다.
재환이도 열심히 굽고는 있는데,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걸 거야. 암, 그렇고 말고.
다니엘은 고기를 잘 못 굽는 재환이가 엄청나게 신경 쓰였지만, 일단 말은 해야 하니까 말한다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들은 호텔 사장 아들내미다, 뭐다 하면서 치켜세우는데, 그 뭐 내돈이가. 엄니, 아부지 돈이지.
내라고 망나니처럼 사는데 아부지가 호텔 주는 거 아인데, 아들은 막 살아도 아부지 호텔 들가면 되지 않냐는데, 뭐 장난하나..."
"애들이 그랬어? 과 애들이?"
"응. 그래서 과 애들 좀... 부담시럽다. 내 별로 안 좋아한다.
뭐 내는 다 갖고 태어나서 만날 놀고 먹어도 되는 것처럼 말하고. 내 물론 노는 거 좋아하는 건 맞는데. 그래도 생각 없이 노는 거 아이거든."



이제야 다니엘이 그때 했던, '좋아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에요. 하나도 상관 없다 아이가.' 하는 말이 조금 이해가 갔다.
만약 다니엘의 말처럼, 과 애들 다수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니엘을 그렇게, 그러니까 막 살아도 갖고 태어난 게 많아서 괜찮은 놈으로 생각하고, 대했더라면,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과 애들과 어울리는 게 하나도 좋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이다.



"누나는. 호경 왜 왔어요?"



다니엘의 물음에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좀 막막해졌다. 글쎄. 지금 와서야 하는 이야기지만 사실 많이 후회한다.
집안 사정 생각 안 하고 4년제 서울로 대학 온 것도 후회되고, 굳이 하겠다고 선택해놓고 이게 맞는지, 아닌지, 결정도 못하고 있는 것도 후회되고.
친구들은, 그러니까 곧 졸업을 앞둔 동기들은 다 제 살 길 찾아서 떠나고, 취업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준비라도 하고 있는데 나는 뭔지... 내 자신이 한심했다.
나는 어렵게 말문을 꺼냈다. 나는.... 좀 후회해. 호경 온 거.



"지금은 우리 집이 그렇게 넉넉하지가 않은데, 그래도 고등학교 때는 아빠 돈벌이가 좀 괜찮았거든.
그땐 그냥 서울로 대학 가고 싶었고, 점수 맞추다 보니까 여기도 괜찮겠다 싶어서 왔는데.
생각했던 거랑 많이 다르기도 하고.. 휴학하고 일해보니까 이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 그래서 좀 후회돼."



내 말을 끝으로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고기를 열심히 굽던 재환이는 조금 안쓰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니 뭐... 그렇게 측은하게 여길 것까진 없지만...
나는 괜히 너무 숙연한 분위기를 만든 것 같아서 좀 민망했다. 그래서 괜히 너넨 군대 언제 가냐? 하고 물었다. 둘의 입에서는 동시에 곡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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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끝나면 같이 가요, 저희."
"날짜 나왔어?"
"요새는 군대도 마음대로 못 가요.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육군 아니야?"
"네. 근데 진짜 가기 힘들어요. 세상이 힘들어서 그런지, 군대나 가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 봐요."
"맞아. 세상이 힘들어서 그래."



또 다시 짠. 술잔이 부딪혔다. 이 둘을 앞에다 앉혀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뭐 썩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얼마간 더 술잔을 기울이다가, 다니엘이 지갑을 열면서 대강 마무리를 하고 나왔다. 이미 배는 두둑히 불러 있었다.
나는 다니엘에게 고맙다고, 잘 먹었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쑥쓰럽고로. 하면서 눈썹을 긁적였다.



"안녕히 가세요, 누나. 다음에 또 봬요!"



재환이는 밝은 목소리로 인사하곤 사라졌다. 기숙사에서 살아서 톹금시간 전에 학교로 다시 들어가봐야 된다고 했다.
나는 다니엘과 고기집에서 시작해서 구름이네로 가는 길을 함께 걸었다. 몸에 잔뜩 밴 고기냄새가 바람을 타고 주변에 진동했다.



"으, 고기냄시."
"그니까. 고기냄새 엄청 난다."
"잘 묵었으요?"
"으응. 간만에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
"뿌듯하고로."



다니엘은 웃었다. 나는 처음으로 다니엘이 듬직하다고 생각했다. 
딱 제 나이 만큼 놀기를 좋아해서 그렇지, 그렇게 불량(?)하다거나 불성실한 사람은 아니라는 걸 느꼈기 때문이다.
정말 그 나이의 남자아이들, 그 만큼이 즐기고, 놀고, 누리고 싶어하는 그 정도일 뿐 그에 대한 악의는 없다고. 그저 그런 믿음이 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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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기 잘 굽지요."
"응. 잘 굽더라. 재환이는 열심히 굽긴 했는데 다 태웠어."
"글고 억시로 매력이 철철 넘친다 아이가."
"누가? 네가?"
"응."
".....그래."



뭐꼬. 인정 안 해요? 묻는데 무어라 답하기가 곤란했다. 여기서 맞다고 해도 이상하잖아. 인마. 퉁퉁거리니 아따, 철벽이다, 또. 하며 혀를 찬다.



"내 성격이 느긋해가, 원래 서두르는 법이 없거든요."
"응."
"그카는데 꾸준하고 끈질긴 게 좀 있다."
"........."
"내 그래서 꾸준하고 끈질기게 좀 해볼라고."
"뭐를?"



뭐를? 하고 묻는 내 말에 다니엘은 아무런 말이 없다.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입을 열고 한 말은 겨우, 그게.... 좀 그런 게 있다. 였다. 말을 마친 다니엘은 실없이 웃었다.
나는 뭐냐. 싱겁게. 하며 앞장서서 걸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으면 밀려드는 술기운을 감당하기 힘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같이 가요오- 하며 성큼성큼 걸어오는 발의 주인에게 잡히지 않으려 미꾸라지 빠져나가듯 부지런히 다리를 움직였다. 비록 얼마 못가 잡혀버렸지만.



"도망가지 마요."



술김이어서 그랬을까. 웃음기 없는 눈으로 날 보며 했던 그 말이 좀, 마음에 남아버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냥... 자려고 누우니까 그 눈빛이 천장에 동동, 떠다녔을 뿐이다.
...그게 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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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편 암호닉(강과장 최종 암호닉 리스트에 계신 분들에 한함. 005편 업로드 전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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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다!

내일 출근이 10시인 관계로 오늘은 좀 늦게 잘 수 있어서 글을 올리고 가요.

그리고 이번 주말에는 올 수가 없어서 겸사겸사 해가지구 글 올립니당...ㅠㅠ 흑흑

오늘(12시 넘었으니까ㅎㅎ) 수능 보시는 분들 끝나고 오시면 이 글 보시면서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제가 응원하고 있을게요~!

특히 우리 애정하는 독자님들 중 고3이 많았는데ㅠㅠ 한 분 한 분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여튼 구름이네 잘 읽으시구 오늘 밤도 꿀잠 주무세요>.<


P.S. 여주는 바버야.. 다니엘 마음도 몰라주는 바버...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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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0613
7년 전
Y사원
ㅋㅋㅋㅋㅋ아니 여러분 다들 이 시간에 안 자구....
7년 전
독자6
자까님 !!!!!!!!! ?
7년 전
독자9
오늘도 비지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다니엘이 도망가지 마요. 이러는데 제 심장이 막 쾅쾅쿵쿵 걸리고 이래도 되는 겁니까 ㅜㅠㅜㅠㅜㅠㅠ 민현 센빠이도 너무 설레고... 그리고 새 등장인물 재환이가 나왔네요 체육학과라니가 여주랑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기대되고 그럽니다 :)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
7년 전
Y사원
감사합니당!! 늘 잘 읽어주시구 댓글 달아주셔서 힘 받고 있어요ㅠㅠ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2
선댓
7년 전
Y사원
ㅋㅋㅋ독자님들 넘나 새벽인데두 칼같이 오시는 거 아녀요?ㅋㅋㅋㅋ
7년 전
독자7
헤헷 작가님 글인데 바로 달려와얍죠!
7년 전
독자11
맥주톡톡입니다!!키야 아침을 민현센세랑 먹고 가치 등교하거 저녁엔 다니엘이랑 가치먹고 집에오고 너무 완벽한 하루아닙니까 ㅠㅠㅠㅠㅠ 마지막 다니엘말 제가 생각하는 뜻이 맞을거라 생각하고 설레이며 잠에 들겠습니다
작가님도 안녕히 주무세용(о´∀`о)

7년 전
Y사원
우앙 독자님 감사합니당ㅜㅜ 오늘두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뿌듯하네요!! 안녕히 주무세용~!
7년 전
독자3
ㅅㄷ
7년 전
Y사원
우왕ㅋㅋㅋ 선댓선댓!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하악 답글달아주셔써!!! 작가님 사랑해요~!~!~~! 작가님 답글 알림 와서 읽던 부분 무시하고 바로 왔어용ㅋㅋㅋ 마저 읽고 오겠슴당ㅎㅎㅎ♡
7년 전
독자16
키야 역시 민현~!~!~! 바른 상활 사나이네유 짜릿행!! 밥 같이 먹자고 추파 던지는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광광... 여주 인기 많네요! 다녤이는 빼박...ㅎㅎ 작가님 말 추신을 보면 더 빼박ㅎㅎ 여주 사는 동안 많이 호강하렴 나는 혐생에 지칠테니..!^^ 작가님 항상 잘보고가용♡♡
7년 전
Y사원
ㅋㅋㅋㅋㅋ하핫 저와 함께 혐생에 지쳐요 독자님...ㅠㅠㅠ 저는 등록버튼 누르자마자 침대에 뛰어들었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7년 전
독자23
Y사원에게
네 작가님도요!?

7년 전
독자4
꺅!!!작가님!!! 저 4등이에요!!! 곧 조만간 암호닉으로 찾아 뵐께용ㅋㅋ 암호닉신청을못해가지구ㅎㅎ 민현이랑 다니엘 ..너무 설레잖아요 ㅠㅠ
7년 전
Y사원
ㅋㅋ꺄 선댓! 축하드려용 4등 4등~
7년 전
독자5
녤부입니다 !
7년 전
Y사원
녤부님 안녕하세요~~ Y사원입니당~~ 반가워용~!
7년 전
독자12
아 헐 댓글 이렇게 바로 달아주시다니 ! ㅋㅋㅋㅋ 진짜 마지막에 다니엘 도망가지마요 그러는데 너무 설레는 거 아니에요? ㅠㅠㅠ 마지막 그 말 보고 진짜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아침부터 민현이한테 설레고 끝에는 다니엘한테 설레고 참 좋은 집안이네요... 저도 저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당 ㅠㅜㅜ 오늘도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님 좋은 꿈 꾸시고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
7년 전
Y사원
저도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좋은 꿈 꾸는 좋은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10
아 민현이도 설레고 다니엘도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아 그리구 노래가너무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14
꾸준히 천천히 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민현이라니ㅠㅠㅠㅠㅠ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저는 작가님 글 읽고 잠 드는게 세상 행복한 일인데 이렇게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오늘 기분 좋게 잘 수 있어요 작가님도 좋은 밤 보내시고 다음 편 기다리고 있을게용❤️
7년 전
독자18
블라썸입니다! 저 고3인데... 지금 읽고있.... 아니에요ㅠㅠㅠㅠ 민현선배와 다니엘과 재환이와 함께해서 좋았어요ㅜㅜㅜㅜ 최저 다 맞추고 올게요!❤️
7년 전
독자19
이렇게 역하렘이 시작되고... 여주의 눈치는 다니엘의 웃음장벽 만큼이나 지구내핵을 찌르고ㅋㅋㅋㅋ 넘나 재밌군뇨! 앞으로의 럽라가 기대됩니답!
7년 전
독자20
녤과장입니다 아아아아 작가님 ㅠㅠ 선댓 달고 수정을 못했어요ㅠㅠㅠㅠ 아니 세상에 민현이는 왜이렇게 스윗한 거고 다니엘은 왜이렇게 설레는 건가요 도망가지 마요 이 한 마디가 뭐라고 지금 주먹 물고 울고있는 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여주한테 들이대는 거 너무 훅 훅 들어오네요ㅠㅠ 그럴수록 저야 좋죠... 다니엘이 여주한테 더 들이댔으면 좋겠네요 ^.^ 여주 진ㅏ 너무 살기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어요... 부럽네요... 잘 읽었어요 작가님❤❤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녤과장님~ 직진남 다니엘!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7년 전
독자21
너무 재미져요...어떡해요...작가님 정말 잘쓰시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노래도 딱 맞고ㅜㅜ도망안각ㄹ게 녜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야말로 도망가지마..ㅎ..ㅎ.ㅎ.ㅎ..
7년 전
Y사원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22
여주 이바보야....!ㅠ 마지막 다니엘의 한마디... 제 심장을 강하게 한대 때리고가네요... 이 새벽에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저 쉐어하우스 어딥니까ㅠㅜㅠㅠㅠ 저도 들어갈래요ㅠㅠㅠㅠ 작가님 최고 엉엉 ㅠㅠ♥️♥️
7년 전
독자24
마카롱입니다!! 꺗 아침부터 굿모닝 해주는 민현선배 넘 다정하고 설렙니다ㅠㅠㅠ 민현이 목소리로 음성지원되는거 같구 두근두근합니다ㅠㅠㅠ 그리고 톡방 이름들이 넘 귀여워요><ㅎㅎㅎ 고기먹자했는데 여주생각이 나다니ㅠㅠ다니엘 귀여워요ㅠㅠ재환이도 귀여워요ㅠㅠㅠ 셋이서 술한잔씩 하면서 하는 진지한 얘기들을 들으면서 이런 이야기도 있었구나하기도 하고 대학생의 고민에 공감되는 부분들도 있어서 좋았습니다ㅠㅠ흑흑ㅠㅜ 다니엘의 마음을 몰라주는 여주 바버!ㅠㅜㅠ 다녤 넘 설레네요ㅠㅠㅠㅠ쉐어하우스 넘 좋아요ㅠㅠㅠ 작가님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구 좋은 하루 보내세요!!❤️
7년 전
Y사원
마카롱님 안녕하세용~ 공감되는 대학 이야기들! 저도 그런 걸 많이 생각하면서 글쓰고 있는데, 전달이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글 쓸테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7년 전
독자25
히엑- 다녜리 미춌네미쵸써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심장 작살내려구 작정한것이 분명합니다ㅡ... 사랑해... 목술걸고 사랑한다임마... 재화니두 잠깐 나왔지만 흑흑 너무 꾸요워.... 고기못꾸어도돼..... 누나가잘꾸워..... 나에게루와라ㅡ..
7년 전
독자26
윽 다녤 설레,,,,
7년 전
비회원54.99
너무 조아........
7년 전
독자27
아 뭐양 민현이 너무 귀여워ㅠ 같이 먹자고하는거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아니 작가님 이렇게 설레게 글을 써주시면.. 민현이 전교회장 3점슛 싱긋 이미지 너무 찰떡이구요 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요르요르 강대니어롱욜효욜로요요요 연하남의 패기 보솤ㅋㅋㅋㅋㅋㅋ근데 미년찌 너무 귀엽구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밥 먹을수있는데ㅠㅠㅠ
7년 전
비회원29.242
안녕하세요 작가님, 자기 전에 들렸더니 5편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읽고 갑니다!
전 편에서는 성우와 러브라인인가..했는데 오늘은 또 다니엘이랑 러브라인인가 싶기도 하고..
꾸준히 끈질지게 여주를 좋아해보겠다, 꼬셔보겠다 이거 아닙니까? 다니엘*.*
여주는 정말 바보에요, 바보!
이거 회가 거듭될수록 누가 여주와 러브라인을 이어갈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매번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0
숮어입니다! 민현이랑 아침에 브런치.... 이거 완전 신혼부부 아닌가요?? 맞는거 같은데???? 히히히하핳ㅎ 재환이 첫 등장! 재환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이 여주 막 좋아하고 그른건가요 ㅎㅎㅎ 너무 궁금하네요! 글 잘 봤습니다?
7년 전
Y사원
ㅋㅋㅋㅋㅋ신혼부부ㅋㅋㅋㅋㅋ흐힝 부끄부끄하네용..>.<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1
사용불가입니다!
아아아ㅏ 세상에 다니엘 나 혼자 김칫국 마시라고 이거 진짜....그냥 한 사발로 드링킹 할게요 주세요 엉엉
민현이의 스윗함에 한 번 설레고 다니엘의 말 하나하나에 두 번 설레고 저 여기서 누우면 되는거죠?

7년 전
Y사원
김칫국 한 사발 드링킹ㅋㅋㅋㅋ김칫국이어도 다니엘이라면 환영이네요 저도... 헹.. 여기서 누우시면 입 돌아가요 사용불가님 따뜻한 제 품으로 오세요. 하트
7년 전
독자32
11023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짱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미녀니더 너무 좋은걸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군여... 흑흑 너무 잘 읽ㄱ 가요ㅠㅠ
7년 전
독자33
[말랑] 체교 재환이의 등장! 역시나 캐릭터설정이 찰떡이세요 작가님 넘 잘어울려서 읽으면서 피식
웃었어요 ㅋㅋㅋ 슬그머니 밥 같이 먹자고 제안하는 민현이도 고기 잘굽고 매력도 넘친다며 자신을 어필하는 니엘이도 다들 넘 귀여워요 글이 몽글몽글한 느낌>_<

7년 전
Y사원
재환이의 등장!!ㅎㅎ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몽글몽글한 글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34
강과장 [리본]이에요!!! 새벽 다섯시에 읽게 되다니ㅜㅠㅠ 잠 못들다가 신알신 와있길래 바로 글 읽었어요!!! 마지막 다니엘 말에 김칫국 한사발 드링킹 하고 갑니다...♡
7년 전
Y사원
에구ㅠㅠ 잠 못 드셨다니... 오늘 올라가는 6편 읽으시구 꿀잠 주무시길 바라요!!
7년 전
독자35
구원자예요 후하후하
수능...잘치구..다시 올게여.....

7년 전
독자67
왔어요...수능은..수응ㅇ.ㄴ...(눈물
7년 전
Y사원
구원자님ㅠㅠㅠ 고생 많았어요ㅠㅠㅠ 에구.. 결과야 어찌 되었든 최선을 다했다구 생각하고!! 남은 시간 화이팅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36
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뭐야 와 괘설레.... 도망가지 마요 라니ㅠㅠㅠㅠㅠㅠㅠ흐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장 폭행.... 주위에 민현이 같은 선배 있으면 세상...세상이 너무 아름답겠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ㅎㅎ
7년 전
독자37
민현이가 점심같이 먹자는 것도 설레고 다니엘이 도망가지마요 하는것도 넘 설레네요.음악 너무 좋아요.설레게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38
와..민현이가 아침부터 토스트라니ㅜㅜㅜㅜㅜㅜㅜ이런 영광이...ㅜㅜㅜ진짜 너무 스윗한거 아니에요...?일상이 달다..ㅜㅜㅜ강다녤..너 이시키..ㅜㅜㅜ은근하게 파고들지말라구ㅜㅜㅜㅜ엉엉 너 그런거 어디서 배웠어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어떡하면 좋아요ㅠㅠㅠㅠㅜㅜㅠㅠ 진짜 도망가지 마요 저 여섯 글자가 이렇게 설렐 일이냐구요 엉엉ㅜㅜ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강과장 암호닉 [0226 ]이에요! 이거 거의 남주 찾기 아닌가요ㅠㅠㅠㅠㅠ이런 느낌 너무 즇아요 응답하라 같자나... 흑흑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41
꺄ㅜㅠㅠㅠㅠ여주는 바버야ㅠㅠㅠ바버래요ㅠㅠㅠㅠ 엏흐 아침에 읽으니까 더 행복한데 한편으론 또 넘 슬퍼료,,,, 이제 현생으로 뾰로롱 돌아갈 시간이거든요ㅠㅠㅜㅜㅜㅜㅜ흐어어엉ㅠㅠㅜㅜㅜㅠ 아 긍데 진짜 민현선배ㅐㅠㅠㅠㅠㅠㅠ다니엘류ㅠㅠㅠㅠㅠ 증말 여주 복 터졌네요 불꽃놀이 팡팡ㅠㅠㅜㅜㅜ 갸악,,, 아 넘 설레요 주말에는 못뵙겠지만 다음편 올라오기를 천천히 기다릴게용♡-♡ 10시출근 산뜻하게 하세요 자까님❤❤
7년 전
Y사원
고맙습니당 독자님~ 곧 올라갈 6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42
와 강다녤 막 들이대네요!!!!!좋아ㅠㅠㅠ민혀니도 스윗가이ㅜㅜㅜㅜ나도 아침먹어야하는데 미 토스트 구워죠ㅠㅠㅠ
7년 전
독자43
크뽀입니당~! 아침을 구름이네로 상큼하게 열었어요 >_< ㅎㅎㅎ 지쨔,, 여주 왜 다녤 맘 몰라죠,,? 아 그건그렇고 매너갑 눈치갑 김재환 ㅠㅠ 체교과래서 흠칫했는데ㅠㅠㅠㅠㅍ 넘 찰떡이다 얘 ,,, 실음과일줄,,, 체교래... 넘 잘어울린ㄷㅏ.... (아무말,,,,, 빵구유ㅓ주던 민현이도 넘 조와,...,,.,
7년 전
Y사원
헤헹 재환이도 다른 곳에서 늘 실음이어서 색다른 시도를 해보았습니다!ㅎㅎ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기대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44
오늘도 남주를 예측해보지만 모르겠는... 그냥 다 남주해요ㅜ 다정한 민현이 넘설레구 강고기씨는 넘귀엽구ㅎㅎㅎㅎ오늘도 잘보고갑니다❤❤언제쯤 남주가 밝혀질지 궁금하네요 ㅋㅋ!!
7년 전
독자45
꺄르르륽 아 증말 좋네요 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증말 넘 막 도키도킿하ㅜ구ㅜㅜ

7년 전
비회원82.76
와..진짜 저런데서 살면 온세상이 행복할듯..
7년 전
비회원35.113
작가님ㅠㅠㅠ 민현이 정말진짜 너무 다정해요..♥ 진짜 보고있는내내 웃음이나올정도로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6
포카리입니다!
크흑흑....오늘은...상큼하고 개운하게 민현이의 스윗함에 녹아들었슴다...ㅎ..ㅎ
쁠러스 불도저 강다니엘 ㅋ....약간 심장 남아나지않는데 다음편은 옹이 그러겠죠..........?(작가님 다 알아 ㅎ)
우리의 여주..역시 눈치없고ㅋㅋㅋㅋㅋ뭘 끈질기게 해볼거야 녤아?ㅠㅠㅠㅠㅠㅠ흑흑흑
사투리쓰는 녤이랑 부드러운 민현이 넘나 대조되는데 둘 다 설레서 창문뿌시자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기다릴게요! 훠우 사랑해요

7년 전
Y사원
반가워요 포카리님~~ 창문 뿌시면 안돼욬ㅋㅋㅋㅋㅋ하핫 오늘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편에서 또 봬용~~
7년 전
독자47
피치수플레입니다!! 아 오늘 비지엠이랑 찰떡이에요 막 몽글몽글하고 좋아요 ㅜㅜ 다니엘이 저렇게 마음 표현하고 민현이도 슬쩍슬쩍 던지는 것 같은데 왜 여주는 모르나요!! 제가 다 아는데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갈수록 기대되고 설레요 늘 잘 읽고 있어요 항상 감사드려요 ((하트 제 마음))
7년 전
Y사원
피치수플레님 안녕하세요~~ 왜 여주만 몰라죠!! 여주만!!! 역시나 여주의 눈치는 다니엘의 웃음장벽 만큼이나 낮고...ㅋㅋㅋ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48
휘린입니다~ 우리 여주는 참 눈치가 없네요ㅋㅋㅋㅋ 그리고 다니엘 직진남이네용ㅎㅎ
7년 전
독자49
어흑 다니엘 같은 후배 어디없나요ㅠㅠㅠㅠㅠㅠ심장 폭격이 아니라 폭탄 백번 맞은 거 같은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역시나 대 작가님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50
으아 이번엔 다니엘 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어쩜... 하나같이 챙기는 거 보면 괜히 부럽고....막 그르네염 ㅋㅋㅋ 누구나 대학생활에 후회가 오죠 하지만 그것도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나갈 때가 있으니깐 힘을 내면 좋겠네요
7년 전
독자51
다녤이 그케 맨날 자리맡아주구 같이가구 관심의 표현이었나요....
7년 전
독자52
끄앙이 세상에..다니엘이 여주 좋아할줄앙앗디ㅠㅠㅠㅠ난 그럴줄알앗다구...오늘 너 매력이 넘쳣어 다니엘퓨ㅠ
7년 전
독자53
민현이는 여전히 스윗하고 다니엘은 여전히 댕댕미가 넘치네요ㅎㅎㅎ 저런 사람들과 살면 저는 매일 심장이 녹아버릴 거예요ㅠㅠ 다음 화도 넘 기대되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5
@불가사리입니다 여주 바보ㅠㅠㅠ 왜 다니엘 마음을 몰라주는건데ㅜㅠㅜ 그래도 둘이 첫만남 대보다 많이 친해지고 속사정도 이야기할 정도로 친해진 모습에 너무 다행이면서 여주에 대한 걱정도 줄어듭니다ㅎㅎㅎ 다니엘이 군대를 간다니ㅠㅠ 다니엘없으면 전 어덯하죠ㅠㅠㅠ
오늘도 작가님 글을 봐서 너무 행복합니다ㅎㅎㅎ 제가 사는 동네는 눈이 와서 쌓여잇는데 작가님도 추위와 눈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56
세상세상 다녤 마지막 멘트에 설레ㅜㅜㅜㅜㅜ 여주야 진짜 왜 눈치가 없니ㅜㅜ 왜 옆에서 다들 치대는데도 모르니!! ..그래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 나중엔 알게 되겠지.. 응..
Bgm 제가 진짜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제가 좋아하는 글이랑 읽어서 기분이 매우매우 좋은 상태랍니다ㅎㅎㅎ 제가 아직 강과장은 안 본 상태라 오늘 하루동안 작가밈글 읽으려구요!하핫 그럼 강과장 보러 가겠습니다아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독자님~ 강과장은 재밌게 보셨으려나요?ㅎㅎ 앞으로 구름이네로 자주자주 찾아뵐게요! 꾸준히 만나요~ >.<
7년 전
독자57
홍일점 쵝오...
7년 전
비회원253.6
둡돌고래입니다! 다니엘 너무 설레잖아요 작가님ㅜㅠㅠㅠㅠㅠ 저런 후배는 어디가야 볼수있는거죠... 민현이랑 다니엘 둘다 너무 설레는데 남주는 누구져... 다니엘인가여... 미년인가여... 궁금하네용ㅋㅋㄱㅋ
7년 전
독자58
녜리입니다! 다니엘이랑 민현이 둘다 너무 귀엽고 다정하고 다하네요ㅠㅠ 이번화에는 재환이도 등장했는데 다니엘이랑 케미 너무 좋고 귀엽네요ㅠㅠ 다음화에는 어떨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독자59
옹성우 입니다!! 여주는 왜 눈치가 없죠...?!? 괜히 제가 뭔가 모른 답답함이ㅌㅋㅋ 헤헷 아침에 일어나서 민현 센빠이가 빵을 구워주고.. 차를 같이 타고 학교를 가고 밤에 다니엘 후배와 고기를... 여주는 무슨 복이 있는걸까요..ㅠㅠㅠ부러워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45.196
[짚고긴한커피] 아아아가갸양 다니에류ㅠㅠㅠㅠㅠㅠ 강과장부터 시작해서 다니엘응 항상 제 마음에 불을 지피네요......다니엘아 사랑한다 사랑해!!!!!!!!!!!!! 작가님도 사랑합니다아아ㅏ!!!!!!
7년 전
독자60
아ㅜㅠㅠㅜ자까님 도망가지 말라뇨ㅠㅠㅠㅠ이런 대사가 또 어디있겠습니까ㅠㅠㅠㅠ 우리 다니엘 사투리 쓰는 것도 너무 귀엽고 행동하는건 어찌나 멋있는지ㅠㅠ 너무 좋은 걸요ㅠㅠㅠㅠ그리구 우리 민현이는 아침에 그렇게 멋있게 있으면 제 심장은 매일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요ㅠㅠ 은근히 관심을 표하는 거 너무 설레요ㅠㅠ 정말 민현이 같달까요...!ㅠㅠ 브금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daybreak... 하...ㅠㅠ 새벽에 바로 읽었으면 정말 딱 이었을 브금인데.. 이제 본 저를 원망합니다... ♡♡자까님 사랑해요♡♡
7년 전
Y사원
그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독자님~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나요! >.<
7년 전
독자61
끄앙 ㅜㅜ다녜리 마음 다 알아부렀으~ ㅜㅜ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그래서 더 공감가고ㅜㅜ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글이에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2
수능 끝나고 구름이네 읽는 중인데 정말 행복하네요 작가님 글이 힐링 시키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아하하 직진하는 다니엘 너무 설레는 거 아니냐며... 챙겨주는 민현이도 설레고 bgm도 설레고 설레는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7년 전
Y사원
수능 보시느라구 고생 많으셨어요 독자님 ㅠㅠ 우리 앞으로 자주 만나요! 제가 앞으로도 힐링시켜드리겠습니당!!!ㅋㅋ
7년 전
독자63
키야,,, 민현선배에 다녤까지,, 이 집 정말 완벽 그 자체네요 ( ˘ ³˘)❤ 오늘 글도 너무 잘 읽고 가여 작가님~
7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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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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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Y사원
늘 잊지 않고 댓글 달아주시는 우리 샤넬님 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재밌으셨다니 다행이에요!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7년 전
독자66
쀼쀼에요!! 하 저도 맨날 아침에 민현이같은 사람이 잘잤냐고 해주면 오일연속 일교시수업 가능할거같은데 흑흑...뭔가 작가님 글이 요즘 빨리 올라와서 글이 올라올때마다 즐겁네용ㅠㅠㅠ그나저나 여주 철벽을 치는거야 모르는거야 이바부야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 갑니당 작가님!!!
7년 전
Y사원
감사합니다 쀼쀼님!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
7년 전
독자68
노래도 좋고 민현이도 좋고 다니엘도 좋은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직진남 다니엘아닌가여
7년 전
독자69
오늘 수능보고 온 고3독자에여.. 힘들었는데 작가님 글 보면서 다시 으쌰으쌰 하고있어여..♥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7년 전
Y사원
에구 ㅠㅠ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독자님!! 남은 날도 화이팅하시기를 바라요!
7년 전
독자70
수능끝~~ 홀가분한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작가님 글 알림떠있어서 바로 달려왔습니다용 오늘도 글 재밌게 보구가요! 강과장때랑은 또 다른 매력의 녤 캐릭터도 완전 찰떡이에요ㅠㅠㅠ 항상 파이팅하세요♥
7년 전
Y사원
감사합니다 독자님~ 수능 보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남은 날 동안 독자님도 저도 파이팅!!
7년 전
독자71
역시 다니엘하면 직진 직진하면 다니엘 아닙니까~! 다니엘 너 ,, 조아하면서 왜 조아한다는 말을 못해ㅠ 박력넘치게 엉?! 군대가면 안돼 어엉ㅇ ㅠㅠ 아직 보내기엔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 대니엘 ㅠㅠ
7년 전
독자72
안녕하세요 해령입니다!!!! 작가님 수능 끝나고 왔습니다!!!!!!!! 작가님 글 보고 제대로 힐링하고있어요ㅠㅠㅠㅠ 그치만 여주 바버예요... 니엘이가 이렇게 티를 내는데 왜 몰라 왜!!!왜!!!!! 하지만 몰라야지 또 재미있는거죠ㅎㅎㅎㅎㅎ
7년 전
Y사원
고생 많으셨어요 해령님ㅠㅠㅠ 앞으로 남은 날까지 또또 화이팅입니다!!
7년 전
독자73
에비츄 임미다 우우우누웅 오늘 막 관계가 막막 진전 되네욤 ㅠㅠㅠ 넘 설레요 ㅠㅠㅠ
7년 전
Y사원
에비츄님 안녕하세요~ 늘 달아주시는 댓글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많은 힘이 되어요ㅠㅠ 제가 답댓은 꼬박꼬박 못 달아드리지만 늘 감사해 하고 있다는 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당! 우리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7년 전
독자74
강과장 최종암호닉 이어서쓸게용!!!
[딸기모찌롤]입니다 ㅎㅎㅎ❤️
처음엔 토스트 꾸어주는 민현이한테 설레구..
끝에서는 다니엘한테 설레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등장한 재환이도 반갑구용 ㅋㅋㅋㅋ
항상 믿고보는 자까님 글 최고!!!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딸기모찌롤님~ 오래간만이에요! 앞으로 자주 만나요!!
7년 전
독자75
여주야 눈치 채주지 않으련..
고기 잘 굽고 매력 터진다잖니..ㅜ
작가님 오늘도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7년 전
Y사원
저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7년 전
독자76
흐어 ㅠㅠㅠㅠ작가님...강과장 칸타타입니다!!!!
진짜....민현이...다녤...어카죠..진짜...ㅠㅠㅠㅠㅠㅠ
다녤 쟤는 뭔데 저렇게 막 박력넘치고... 매력넘치고..ㅎ ㅏ
민현아..ㅠㅠㅠㅠㅠ 진짜 쏘스윗...명불허전...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Y사원
저도 감사해요 칸타타님!!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7년 전
독자77
작가님 꼬꼬망입니다!!
처음은 민현이로 시작해서 설레고 마무리는 다니엘로 설레네요ㅠㅠㅠ설레임 가득 ㅠㅠㅠ 다니엘 마지막 저 말은..!!제가 생각하는게 맞겠져..?ㅎㅎㅎㅎ흐흐흐흐 고기 못굽는 재환이도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비회원136.148
흑흑 저 오늘 영어 역대급 등급 찍고 왔어요ㅠㅠㅠㅠㅠㅠ 기분 좋았는데 글이 올라와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 다니엘을 받아줘라!!!!
7년 전
독자79
지블입니당~ 역시 황민현은 스윗함의 대명사죠ㅠㅠㅠㅠ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설렐수 있나여!!!! 글에서 느껴지는 뭔가 따뜻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제 캠퍼스 생활은 작가님글과는 전혀 반대지만,,, 글로라도 캠퍼스 생활즐기고 갑니다ㅋㅋㅋㅋ 다음 화도 기다리구 있을게용?
7년 전
Y사원
지블님 안녕하세요~ 글로라도 즐기는 캠퍼스 판타지...ㅋㅋㅋㅋㅋ 저도 그것을 노리고 글을 쓰고 있답니당... 헤헹 앞으로도 따뜻한 글로 찾아 뵐게요!
7년 전
독자80
이번 시리즈 너무 취향저격이에요ㅠㅠㅠ... 인티들어오면 작가님 글만 기다리고 있다는... 오늘도 대리설렘 느끼고 갑니다!!!ㅋㅋㅋ
7년 전
Y사원
감사합니다 독자님!!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7년 전
독자81
황민현이랑 아침 실화냐..
7년 전
독자82
빨간머리예요!!!!ㅎㅎㅎ 쉐하 남정네들이 돌아가면서 정마류ㅠㅠㅠㅠ 매력어필을하네요~~~~ 너무좋아ㅠㅜ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빨간머리님~~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7년 전
독자83
1122입니당 오늘도 민현이는 다정하구 설레구 히히 다녤은 뭔가 오늘 좀 마음이 막막막 그래여...! 뭐라 표현을 하지 못하겠다...! 새로운 인물인 재환이가 나왔네여! 쥬아쥬아 게다가 체육학과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구 갑니다!
7년 전
독자84
굥뷰죰햬입니다
민현이 스윗해.. 다니엘 설레..
그런데 작가님..! 제가 강과장 최종 암호닉 명단에 있었고 저번 편까지도 목록에 있었는데 오늘은 없어요ㅠㅠ 어제 수능 쳐서 저녁에 4편 보고 댓글을 달아서 그런 것 같은데 한 번 놓치면 계속 없는 건가요 아니면 매 화마다 달라지는 건가요..?

7년 전
Y사원
매화마다 달라지는 게 맞습니다~ 저기 써놓은 것처럼 5편 올라가기 '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만 리스트에 올라가요~ 하지만 나중에 삭제 예정 명단 추릴 때는 다시 추가된 분들까지 집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7년 전
독자85
121027입니다 수능때문에 탈탈털려버린 멘탈 겨우 추스리고 들어와서 처음보는 글이에요ㅠㅠㅠ 저도 저런 대학생활을 꿈꾸고있는데 대학갈수있겠죠ㅠㅠㅠㅠ?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ㅠㅠㅠ
7년 전
Y사원
에구ㅠㅠ121027님 넘 고생하셨어요... 남은 날 동안 화이팅하시구, 지원하다가 넘 지치시면 구름이네 보구 힘내시면 좋겠습니다ㅠㅠ
7년 전
독자86
[분홍색솜사탕]
와 고기 잘 굽지요 하는데 심장 박살 나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녤 맘 왜 여주만 몰라...? 왜 그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Y사원
ㅋㅋㅋㅋㅋ고기 잘 굽지요가 이렇게 심장 박살 내는 말이었다니!! 울 넘 귀여우신 분홍색솜사탕님... 헹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7년 전
독자87
와 오늘은 다녤이ㅠㅜㅜㅜㅠ다들 매력덩어리라서 너무 행복하네요ㅠㅠㅜ 짠내?가 섞인 금수저 다녤이 ㅜㅜ얘기가 나와서 오늘편은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네요 여주얘기도 그렇구요 ㅠㅠㅠㅜ 근데 다니엘!!끈질기게 해보겠다는건 내가 생각하는 그런 ♥게 맞는거져?ㅠㅠㅠㅜㅠ
작가님 감사해요 덕분에 새벽에 기분이 좋아지네요ㅠㅜ 잘읽고가요♥

7년 전
Y사원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제가 의도한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88
ㅇ윽 알바생이에요ㅠㅠㅜㅜ이런 셰어하우스있으면 바로 들어갈듯ㅠㅠㅜㅠ아침부터 황갈량 얼굴 함 보고 ㅠㅠㅠㅠ쑤준히 대싀힌다는 다녤ㅠㅠ 넘나 죠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9
진짜 구름이네 남주는 누굴까요ㅜㅜㅜㅠ 하나같이 다 매력있고 멋있고 그러면 어쩌죠ㅠㅠㅠㅠㅠ?? 앞으로 더 끈질길 다니엘이 너무 기대되네요! 이번편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90
헉 구름이네 쉐하를 볼때마다 너무너무 살고싶다는 생각을 합니다..ㅠㅠㅠㅠㅠ다니엘 맘을 얼른 알아줬으면 좋겠더요!!
7년 전
독자91
강과장 암호닉 강달리엣입니다!! 수능이랑 논술 준비하느라 이번 편은 되게 늦게 봤는데 그래도 다음 편 올라오기 전에 봐서 다행이에요ㅎㅎ 그나저나 작가님...역시 따수워요 흑흑 작가의 말에서 수험생을 응원해주시고..ㅠㅠㅠ일찍 봤으면 더 기분 좋게 봤겠지만 끝나고 봐도 기분 좋은 글이네요. 그나저나 이번편은
나도 황제님과 아침 같이 먹고 싶다...
나도 다니엘이랑 재환이랑 저녁 먹고 싶다...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하 너무 부럽다...주변 인물이 워너원 멤버...그래도 늘 작가님 뛰어난 글 솜씨에 대리만족을 느끼지만...으아ㅏ아아아 그리고 다니엘...여주와 이어지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하 그리고 이 글을 읽은 뒤로 호텔경영을 가면 다니엘이 있을까 하는 망상에 빠졌어요ㅠㅠㅠ아 근데 제가 지금 두통이 와서 뭐라고 댓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작가님 성운이네 너무 좋아요...한 3000편까지 연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오래오래 좋은 작품 연재해주세요..!!

7년 전
Y사원
우리 강달리엣님 수능에 논술까지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 아마 논술은 현재 진행 중이겠지요? 바쁜 와중에도 글 꼬박꼬박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ㅔ가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 꼭 기억하시구, 힘들고 지칠 때마다 들어와서 이야기 풀어놓고 가셔도 돼요~ 제가 읽고 있을게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구, 아프지 말고 건강하셔야 해요!! 늘 고맙습니다 강달리엣님!
7년 전
독자92
안녕하세요 피아예요 ㅠㅠㅠ 4편 읽고 5편까지 한꺼번에 달렸어요!!
4편은 성우때문에 치였는데 5편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민현이라뇨..? 학교도 같이가자하고,,,밥도 같이먹자하고 크흡
게다가 다니엘이 저렇게 어필하는데....... 좀 알아쥬지 눈치코치없어 증말 ㅠㅡㅠ 빨리 뭔가.. 이어지고 했으면 좋겠눈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긴 지금도 이렇게 설레는데 이어지면 더 설레서 심장폭행당하겠져 ?_?

ㅠㅠ작가님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 6편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Y사원
안녕하세요 피아님~ 이번 편도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연 누구랑 이어지게 될지...ㅎㅎ 저도 아직 모르지만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93
일개사원이에요!!!!
오늘은 민현이의 언제나 스윗하고 달달한 말투와 다니엘의 도망가지마요에 거하게 치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94
작가님 강과장최종암호닉에있는 [우즈]입니닥 !! 구름이네 볼때마다 항상 힐링되는기분이에요 ㅠㅠ 이제 수능도 끝나서 오랜만에 정주행달립니다 !! ㅎ 작가님 날씨가 추우니 따뜻하게 입구다니세요 ㅠㅠ구릉네하우스 넘 재밌어요!!
7년 전
Y사원
우즈님 수능 보시느라구 넘 고생하셨어요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글 자주 들고 올게요!
7년 전
독자95
리베르떼입니다~ 민현이는 정말 그 민현이의 느낌이 있어요. 학창시절에 누구나 한번쯤 동경했던 학생회장 선배같은?(누가보면 학창시절 다 끝난 줄) 다니엘 직진남인듯 아닌듯하네요 텍스트로 읽으면 다니엘이 여주 좋아하는구나!가 느껴지는데 여주는 또 모르고...체교과 재환이라니 어제 제로베이스에서 축구하던 재환이가 생각나네요ㅎㅎ 체교과 잘 어울려요!
7년 전
Y사원
리베르떼님 안녕하세요~ 제가 노린 민현이의 그 느낌과 체교과 재환이...ㅎㅎ 콕 집에서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공감되고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글로 찾아올게요~
7년 전
독자96
과연 여주의 최종 허즈밴드는... 두구두구... 오늘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항상 감사해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Y사원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98
어어입니다! 작가님ㅠㅠ 암호닉에 제가 없는데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ㅠㅠ 혹시 저번편에 쓰차가 걸려서 댓글을 이제야 달았는데 그것때문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이번편도 너무 심장 도키도키하고 꿀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최고!
7년 전
Y사원
댓글을 늦게 다셔서 그런 걸 거예요~ 저기 써있는 것처럼 5편 올라가기 전에 달아주신 댓글만 집계가 되어서요! 그래도 나중에 삭제예정명단 추릴 때에는 추가집계하니 넘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당! 오늘도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04
헉ㅠㅠ암호닉 명단에서 삭제된 줄 알고 조마조마했었어요ㅠㅠ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99
아 전편에서 성운이랑 성우 때문에 설렜는데 이번편에서는 민현이랑 다녤이라니ㅠㅠㅠ너무 설레요ㅠㅠ녤이가 남주인걸까요..!너무 궁금하네욤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00
와 다녤이 도망가지 말라고하는데 왜 제가 더 좋을까요ㅜㅜㅜ오늘도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101
작가님 묭묭이에요! 캬 아침부터 민현 보는 거.... 어떤 기분일까,, 얼굴 부은 거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운데?!?!?ㅠㅠㅠㅠㅠ 캬 그냥 핸썸스윗 그 자체다,, 아 같이 등교래 나라면 저 말 듣고 기절했다.. 흑흑 아 미년처럼 스무스하게 치고 들어오는 거 넘 좋다..... 점심이 뭐야 삼시오끼 다 미년과 함께 하고싶다,, 크으 선배소리 절로 나오는,, 다정다감 스윗핸섬 미년 최고최고.. 마ㅠㅠㅠㅠㅠㅠㅠㅠ 카톡방 너무 귀여워 진짜 단톡도 하성운 같아ㅠㅠㅠㅠㅠㅠㅠ 침대뿌서........... 다ㅏ폭발해............ 이렇게 소소한 것도 너무 귀여워 죽겠어.... 하성운 너란남자...ㅎㅋ 헤에에엑 다니엘이 나오라면 가야지.. 삼겹살... 헉 째니다ㅠㅠㅠ 왤케 반가운 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 귀여오.. 아니 고기 잘 굽고... 매력 넘치는... 이거 완전 다녤 아니냐.... 다니엘에게 저런 일이 있었을 줄이야,, 여태껏 딱 제 나이 남학생들 처럼 약간 철 없고 마냥 인생 즐기면서 사는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생각 깊고.. 엄청 철들은 것 같아요ㅠㅠㅜ 그게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안쓰럽달까요 8ㅅ8.. 아 이와중에 또 훅 치고 들아오네 민현이는 되게.. 알게모르게 스며들듯,,? 치고 들어오고 다니엘은 패기 있게 막 정신 못차리게 치고 들어오고.... 한 편에 일케 상반되는 매력을 보니까 넘 좋아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작가님은 진쨔 좋은 게 뭔지 넘넘 잘 아셔,,? 꾸준하고 끈질긴거 저도 참 조아합니다 후후... 한편 한편 읽을 수록 남주가 누구일 지 넘넘 궁금해져요ㅠㅠㅠ 벌써 주말이 다 가고.. 월요일이넹요ㅠㅠㅠ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도 화이팅 하시고 추우니까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다니세요????
7년 전
Y사원
묭묭이님 안녕하세요! 1편부터 지금까지 정주행하시면서 달아주신 댓글 다 꼼꼼히 잘 읽었답니다. 정주행하면서 댓글 꼬박꼬박 다는 게 정말 힘든 일이라는 걸 저도 알아서 정말 감사했어요ㅠㅠ 그리고 댓글 읽으면서 제가 큰 힘을 받았답니다~ 역시 울 묭묭이님 최고! 짱짱감사해요!! 현생때문에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그래도 앞으로 늦게라도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고요! 늘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2
작가님 글엔 댓글 오조오억번도 더 달 수 있어요..! ꒰ღ˘‿˘ற꒱❤⃛ 저야말로 작가님 글 볼 수 있다는 거에 감사해요,, 맨날 지각하는 독자이지만 늦더라도 꾸준히 올게요ㅠㅠㅠ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2
다녤잉입니다 저렇게 티를 내는데 여주는 모른다죠 ㅎㅎㅎㅎㅎ 민현이는 정말 바른이미지가 찰떡인거같아요..ㅎㅎㅎ 원래 바른건갘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7년 전
독자103
아 어떡해요ㅜㅜㅜㅜㅜ이렇게 매번에 설레게 끝내주시면 죽을 거 같아요ㅜㅜㅜㅜㅜ강과장때 녤이랑은 다르게 진짜 대학생같고 풋풋한 느낌이라서 새롭고 좋아요ㅜㅜㅜㅜㅜ그때는 어른같고 좀 섹시ㅋㅋㅋㅋㅋ해서 물론 그 때도 너무 좋았지만요.... 아 도망가지말라니요ㅜㅜㅜㅜ 절대 어디 안가죠ㅜㅜㅜ어떻게 가요ㅜㅜ 저번편부터 뭔가 이렇게 넌지시? 여주한테 말하는 거 너무 좋아요 진짜 작가님.......매편이 대박입니다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Y사원
앗 강과장에 이어 구름이네까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다음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7년 전
독자105
쌈장이여요오오옹 아침부터 민현이보면...저는..기절할것 같은데오ㆍㅠㅜㅠㅜㅡ크으ㅠㅜㅠㅜ여주 인기쟁이다!!!!!!!!!! 여주랑 공통점이 있다면 연락하기 귀찮아하는거?ㅋㅋㄱㅋㄱㅋ딱 저네욬ㅋㅋㄱㅋㅋㅋ그래도 같이 고기먹어줄 다니엘이 있네요오 다녤ㅠㅠㅜㅜㅜ너무 좋아요ㅠㅠㅜㅡ고기구워주는남자ㅠㅜㅠㅠㅜ
7년 전
독자107
크윽... 도망가지 말라니 저걸 듣고 심쿵 안 한 여주는 무슨 강철심장 인가요...! 전 도망 안 갈 자신 있습니다! 다니엘 이리와!!
6년 전
독자10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니엘 도망가지마요.... 오늘 명대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흐그흐드ㅡ흑흐그흑
6년 전
독자109
흐아... 맞아요 여주는 바보에요 .. 다니엘 맴도 모르는 ..퓨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넘 좋아여...
6년 전
독자110
니에라ㅠㅜㅜㅜㅜㅜㅠㅠㅜㅜㅠ 이번 편도 잘 보구 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111
여주 멍청.... 나같음 그 자리에서 눈빛에 홀릭이다 바부야...!!ㅠ
6년 전
독자113
니엘이ㅠㅠㅠㅠㅠㅠ연하미ㅠㅠㅠ저 죽어요 진짜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11.21
어머!! ㅇㅓ머! 어멋!!!!!
이거뭐예요?!ㅋㅋㅋㅋㅋ
제가 직직하는 연하남에 한표! 하긴했었지만ㅋㅋ
어머♥어머♥
우리여주는...둔자인건 아니죠?ㅋㅋㅋㅋ
안녕하세요ㅋㅋ [몽쟈] 입니다ㅎㅎ
제가..좀 늦었죠? 크흡ㅠㅠ
죄송해요ㅠㅠ
나름 열심히 산다고 요새 피곤에 쩌들어서ㅠㅠ
그래도 이렇게 자까님의 구르미네♥ 보니까...
심장이 막 간질간질ㅋㅋ
삼겹살 먹으면서 나누는 얘기에 공감공감ㅋㅋ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저는 다음편 읽으러 슝슝!

6년 전
독자114
헤네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에에 다니엘이 여주 좋아하네요~~~'ㅁㅁㅁㅁ!!!!!!!! 아따 다니엘~~~~~~~~~
6년 전
비회원82.76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ㅜ 강다니엘 ㅜㅜㅜㅠㅜ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대박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둘이사겨라 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15
강과장 기화입니다!!! 다니엘이 여주를 좋아하나 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구름이네 중에서 다니엘이 제일 좋답니다!!!
6년 전
독자116
세상 여주의 눈치는 연애 쪽으로는 둔감한가 봅니다 저런 말을 듣고 설레지 않는다니.... 아마 제가 저 상황이었으면 정말 아무 말도 못 했겠죠 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117
악... 심쿵 ㅠㅠ 글만으로 이렇게 설레다니... 작가님 글솜씨는 진짜
6년 전
독자118
꾸준하고 끈질기게 좋아한다는 거져? 꾸준히 나를 좋아하게 만들겠다 뭐 이런거! 하하 호호 오늘도 다니엘의 적극적에 한번 치입니다 ><
6년 전
독자119
아이고 니엘이 ㅜㅜㅜㅜㅜㅜㅜ 여주야 왜 몰라주니 ㅜㅜㅜㅜ
6년 전
독자120
ㅠㅠㅠㅠㅠㅠㅠ 귀여어... 멍뭉이... 댕댕아...
6년 전
독자121
사모녤드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 작가님ㅠㅠㅠ 암호닉이 아직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댓 남겨봅니다.... 저는 혐생때문에 덕질도 못하고 인티도 못들어온지 오래라 이제 독방도 못가겠구해서... 오랜만에 들어와서 구름이네 읽으러 글잡왔어요>_< 민현선배의 목소리로 맞는 아침과 녜리와의 삼겹살파티로 끝을 맺는 하루라니 너무나 완벽하네요 여주 부럽따...8ㅅ8 호텔집안 도련님은 여주 눈치때문에 맘고생좀 하겠어요ㅋㅋㅋㅋ 녜리 화이팅... 저는 쭉쭉 다음편을 읽으러가겠슴다ㅎㅎ 작가님도 올 한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6년 전
독자122
와 저번편 읽으면 주인공이 성우같고 또 민현이 같았는데 이번엔또 니엘이 같아요!!!!!! 따흑 행복한 고민이에요(?) 잘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123
와 마지막말 완전 멋진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4
미쵸따 귀여운 멈무 연하남ㅜㅜㅜㅠㅠㅜㅜ이제 니엘이가 꾸준하게 저를 꼬신다는거죠? 꾸준히 설렌다는거죠?
6년 전
독자125
옴마야.....또 설레버렸어요........오늘은 다녤이야.......ㅠㅠㅠㅠㅠㅠㅠ크흐 심장폭격기야 아주ㅠㅠㅠㅠㅠㅠㅠㅠ도망가지 말라니ㅠㅠㅠㅠ아무데도 안갈게ㅠㅠㅠㅠ
6년 전
독자126
강과장 [자몽]입니다!!! 아닛 세상에ㅜㅜㅠㅠ 역시 황스윗 황설탕ㅠㅠㅠㅠ 넘나 달달하네유ㅠㅠ 저런 서윗한 선배 어디 있어요...(흑흑)... 대학다니는 동안 한 번도 못 봤는데...ㅠㅠㅠㅠ 또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네유ㅠㅠ 다녜리는 또 어떻게 밀구 들어올까....! (두근두근) 합니다ㅠㅠㅠ 그나저나 다른 사람 이야기 그렇게 쉽게 하는 친구들 나빠요 나빠...ㅠㅠ
6년 전
독자127
아이고야 아이고 아이고 다니엘이 심지어 부자네....
6년 전
독자128
전 다니엘이 좋군요 도망가지말라니 후 제가ㅜ여주면 절대로 도망안갑니다 끈질기대 후
6년 전
비회원150.76
도망가지마요 ㅎㅎㅎㅎㅎ 제 심장이 혼자 나대네요 ㅎㅎㅎㅎㅎㅎ 심각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사랑해요 ㅎㅎㅎㅎㅎ
6년 전
독자129
도망가지마요ㅜㅜㅜㅜㅠ 엉엉 킬링이네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1
하 내 심장이 남아나질않아요.. 과제하려다가 잠시 본건데 ㅎㅎㅎㅎ밤새겟어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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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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