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ㅠㅠ시간이 잘 안나서..
예전이랑 요즘 이야기 들려달라고 햇는데 이제 와서 쏘리쏘리
나 잘 지내고 잇어! 지금 혼자 살아ㅎㅎㅎ
고시텔에서 살고 잇고 아저씨랑 연락하고 잇어 아 찬아저씨도!
엄마랑은 가끔...정말 가끔 연락해ㅋㅋㅋㅋ
아 업이도 나랑 잘 지내고 있어
우선은..1년전 일이라서 가물가물하기도 한뎈ㅋㅋ들려달라고 하니까 최대한 짜내볼게!
그러니까 그때가 연초엿지 아마? 마지막 글 남긴게.
모르는 여자 왓엇는데 걍 헤프닝으로 끝낫고..
학교는 잘 나가고 잇엇어~고3되서 공부 열심히하뮤ㅠ
아 이게 아니라
내가 사실 작년에 그 연초에 글 남기고 정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류뉴ㅠㅠ당하고
겨울방학 개학햇을때엿나..암튼 그때쯤이엿을거야 한 2월쯤?
아저씨랑 그냥 계속 잘 지냈었는데 아저씨가 나한테 얘기 좀 하자면서 불렀었어
근데 분위기를 보니까 딱 촉이오더라곸ㅋㅋㅋ
엄마 얘기하겟구나 싶엇는데
정ㅋ답ㅋ
아저씨한테 엄마가 연락햇나봐 혹시 주농이랑 같이잇냐 연락하냐 이런식으루
아저씨가 거짓말을 못해..그래서 다 얘기햇나봐
그래서 엄마 엄청 울고 둘이 나 몰래 만낫슴..
엄마가 울면서 주농이 제발 집으로 보내달라고 자기가 이러는거 염치없고 그러지만
주농이 내 아들이니까 제발 보내달라고 그랫엇데
아저씨는 나랑 얘기해본다고 한거고..
아저씨는 자기랑 잇는것보다 엄마랑 잇는게 낫지 않겟냐구 그러셨지
아저씨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하는게 당연한건데 괜히 아저씨가 미운거야......
그래서 나도모르게 삐져가지곸ㅋ; 속에 잇는말 하고 싶엇는데 내가 성격이 그렇지 않아서
아저씨 말 듣기로 햇어..
그 때 진짜 아저씨가 미웠음 이제 와서 날 내쫓는건가 이런 생각들고
동시에 쫓는다기 보다는 아니 그니까...암튼 그런게 당연한거고
여튼 복잡햇음ㅠㅠ
개학하고 신학기 시작전에 2주동안 봄방학 주잖아
그 시기때 집으로 다시 돌아갓엇어
친아빠랑은 다시 헤어졋데
나 집 나가고 나서 얼마 안잇다 친아빠도 집 나갓다더라 그 이후로 연락없고(지금도 연락 없어)
엄마랑은 그동안 어디서 뭘했고 어떻ㄱㅔ 지냈고 얘기안했어
엄마도 딱히 물어보지 않앗고 우리 둘다 처음에는 좀 어색돋게 지내다가
엄마랑 아들이 뭐 평생 어색할수잇나ㅋㅋ..금방 예전처럼 지냈지
학교도 다니고 엄마랑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아저씨랑 연락하는게 뜸해지더라
그나마 찬아저씨한테 가끔 카톡같은거오고..가게 놀러와라 뭐하냐 잘지내냐 이런거
아마 여름때까지는 아저씨랑 연락 못하면서(인지 안하면서인지) 지냈는데
1학기 기말고사 그니까 여름방학 시작하기 전이지
그때쯤에 아저씨 다시 만낫어.
오늘은 여기까지!
독자들 얼른 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