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스티즈 글잡담에서 [워너원/옹성우/황민현]
[내 사람 친구의 연애]와
[워너원/황민현] [To.Heart]를 연재하고있는
작가 춘북입니다.
이런 글로 소중한 우리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할 것같아서
새벽녘에 노트북을 켰어요.
컴백이라는,
모두에게 축하받아야 마땅한
그런 기분 좋은 날에
굉장히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평소 관심도 없던 일반 대중까지도
일부 편파적인 여론에 휩쓸려
비판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의 중심에
제가 애정하는 사람들이 서있다는 게
화가 나고 답답해서 울어도 보고,
정확한 물증이 없는,
연예가 찌라시에서 퍼온,
날조작된 비난글들을 곧이곧대로 믿고
제게 조롱 섞인 말들을 하는 제 주위 사람들과 언쟁까지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언쟁을 높이면 높일수록 되돌아 오는 것은
제 애정하는 사람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정신적 스트레스, 불면증 뿐이였습니다.
참다못해 전공학과의 전담교수님과 면담요청을 했고,
사유는 타인을 향한 도 넘은 인신공격의
사이버 신고 및 도움요청였습니다.
교수님과 면담하면서
간간히 괜한 짓을 하고있지는 않는가 싶었지만.
이 작은 도움이라도 그들에게 힘이 된다면
할 예정입니다.
...........제 주저리 사담만 너무 길어졌네요,
사실 이 공지사항을 띄운건..
이번주와 다음주 연재가 힘들어질 것같다는
공지 하나 띄우자고 한건데.
제 혈육 중 한 명이 법조계에 몸 담고있어서
그 힘을 빌려
대리 고소장을 준비하고,
고소를 취하하려면 대략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마음같아서는 기계마냥 서류업무를 빨리 처리해서,
최대한 빨리 고소장을 발부시키고싶지만.
.......제가 학업에 몸담고있는지라, 그렇게는 못하고.
잠을 줄여서 혈육을 도와준다해도,
2주의 시간이 걸리는 탓에
제 유일한 낙인 글잡연재는 조금 뒷전으로
미뤄둬야 할 것 같습니다.
결론: 춘북이 대략 2주 뒤에 온다.
하핫,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ㅠㅠㅠㅠ근데 진쨔루 우리 독자님한테라도
하소연하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아무도 내 말 안들어줘ㅠㅠㅠㅠ)
이게 다 뭐같은 소속사와
선동꾼들 때문이겠지요......(환장)
우리 독자님들, 2주 뒤에 봐요.
작업이 빨리 끝나면 2주가 아니라 그 전에도
돌아올 수 있답니다!
음.....그럼, 내 사친(내 사람 친구의 연애)
암호닉도 받고! 투하트 연재도 술술하고!
ㅠㅠ보고 싶을 거에요ㅠㅠ
날씨도 갑자기 추워졌으니,
감기 조심하시구!
2주 뒤에 봐요 내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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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_
제 공지사항을 보시고, 제 주관에 따라
비방섞인 댓글 또는
제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는 댓글들은
인스티즈의 규칙을 따를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서류작업할때 같이 넣어
혈육한테 넘기고싶어요.)
불쾌하셨다면, 그냥 지나가세요.
여긴 저와 제 독자님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