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눈물짤 낭독하는 사람옆에 채연이 된기분이였음...
정말로 진지하게
조만간 그글을 수정하도록하겠슴다...
흑역사는 빨리 지우면지울수록좋지만... 졸려서 이것만 쓰고 잘거에요
그럼 오늘 일기시작
2014년 3월 5일 수요일
사실 어제밤에도 뻘짓하느라 늦잠잠....
아마 2~3시쯤 잔건 기억남...하....
결국 셔틀 놓침..개학한지 일주일도안됐는데 참 고3답다...
암튼 오늘도 어머니의 차를 타고 교문에서 머리 검사받고
5층까지 뛰어감
나 교실들어가고 몇초후에 종침...
근데 이어폰을 잃어버림
아무튼 수업은 시작되었음
....졸려서 죽을뻔했어요 내가 수업을 들은건지 안들은건지... 모를정도로 졸렸음
....사실 쓰니는 잠이 많음 하루에 최소 8시간은 자야한다고 믿는 사람임
방학때도 최소 9시간은 꼬박 자던사람이 일요일부터 평균 4시간만 자다보니까 미치는줄알았음
진짜 병든닭처럼 꾸벅꾸벅 졸았음....
결론 앞으로 일찍 자자.. 물론 지금도 일찍은 아닌거같지만...
+오늘 영어시간에 있었던일!
수능문제기초를 푸는데 기초라서 짱쉬운문제였음ㅋㅋ
오죽했으면 옆의 애가 이것도 못풀면 병신이라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사실 쓰니는 영어를 못함... 고1때 언어반이라 영어 안배움 고2때... 중국중학생들이 배우는거 배움
그러다가 갑자기 수능문제를 푸니까 어렵더라고...
어쩐지 영어쌤이 나보고 언제 사람이 될거냐고 묻는다했다
이게 바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암튼 오늘도 수업끝!
원래 학원으로 바로가야하지만... 이어폰이 없는관계로 집에 옴
노래학원인데 이어폰이 없으면 노래를 못듣고 근데 난 지금 이어폰살돈은 없고...
집에왔는데!!! 몇주전에 주문한 책들이 도착함!! 3권이나 왔음!!!!
세상은 살만하더라고요
ㅎ..아름다운내용이였음 그리고 저녁먹고
10일만의 학원을 감
..연습도 안하고... 깜박하고 가사노트도 놓고감....
내...내가 죽일년이에요ㅠㅠㅠ학원도 막빠지고ㅠㅠㅠㅠ연습도 안하고ㅠㅠㅠㅠ
고3이 무슨 벼슬이라고ㅠㅠ편입준비에 치이고 야자에 치이고ㅠㅠㅠㅠ
그나마 쌤이 착해서 많이 봐주심.. 나라면 내 제자가 저러면 쌍욕할텐데...
그리고 집에와서 또 저녁먹음
oh...내가 요즘 살이찌는 이유oh
그리고 다른 학원 상담갔다옴....
.....(먼산) 할말은 많지만 하지않겠다....
집에오니까 대학가서 자취한 언니가 옴
왜왔대?
알고보니까 언니는 목요일이 공강이라서 집에왔다고함
근데 지금 상담시즌이라서 야자시간에 담임선생님이랑 상담해야함
그래서 나도 하루는 학원빠지고 야자해야하는데
왠지 오늘학교갔는데 내일 야자를 해야할거같아서 담임쌤한테 내일 남겠다고 얘기하고옴ㅋ..ㅋㅋㅋㅋ
언니랑 엄마도 나의 선견지명에 놀랐다고한다ㅋㅋㅋㅋ
어쩐지 야자가 싫은 내가 왠지 꼭 내일야자를 해야할거같더라고..
그리고 언니가 티비보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온다고 말해줘서 같이봄...
...세륜....
그래서 결국 집에서 공부하나도 안했어요 고3인데...고3인데......
지금 기분어떻냐면 졸려서 죽을거같아요 진짜로
그럼 오늘도
〈tbody>〈/tbody>
+) |
사실 원래 민망해서 회원공개하려고했는데 어제 실수로 전체공개를 쓰는바람에 원래하려고했던데로 회원공개로 쓸건지 아니면 전체공개로 쓸껀지 고민하다가 일단 일주일동안 전체공개해보려고요 생각해보니까 내글이 그렇게 대단한것도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