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썼던대로 포인트를 왕창 올려보았음
그러니까 여러분이 포인트를 소듕하게 여긴다면 전체읽기를 누르기전
한번 아니 세번까지 생각해주세요
이글은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글이니까요
전 분명 썼어요
...인간적으로 고3의 월요일이 뭐 스펙타클해봤자 얼마나 스펙타클하겠어요...
나도 내삶이 지루한데...그냥 하루 기록할때 여기만큼 편한데가 없어서 쓰는거에요
나중에 내가 읽으면서 고3때의 나 욕하려고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어제 머리를 안 감았는데 늦잠을 잤음..
근데 진짜 오늘 머리 안감으면 심각한수준임..진짜로
그래서 결국 머리 묶고 정수리만 감음
더럽다고요? 그래도 저렇게 감으면 시간절약짱잘됨
그리고 일단 정수리냄새는 안남ㅎ..
내가 중학교때부터 쓰던 수법임..
머리상태는 엉망이고 늦잠을 잤고 그럴때 쓰면 짜장임
단! 그날은 머리를 묶고다닙시다.. 왜냐면 내가 그럼
그리고 셔틀 버스 타고 학교
1~2교시 자습!
태블릿을 갖고가서 노래들음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니까 노래를 들으며 공부를 해야!!!!
....
...아침부터 창문옆에서 노래듣지말아야하는 이유
..노래가 자장가가 될줄몰랐어요...
3교시
음악이라서 오페라 유령봄..
보면서 느낀 2가지
오페라의 유령 팬텀?
오페라 밑에 불법입주하는주제에 완전 뻔뻔하다.투자도 안하면서 투자자처럼 사칭하고
자기 지정석도 맘대로 정하고 심지어 돈까지 내노라고하고
지말 안들었다고 살인도 저지름
심지어 혼자 김치국한사발로 원샷했다가 지혼자 배신당했다고 복수하겠다고 저주까지 내려
와... 진짜 찌질하다
이게 바로 여주가 팬텀이 아닌 남주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여러분!!
사실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생각이 안남
2번째 가면무도회.. 나..나도 가면무도회가보고싶다
가면쓰고 막 가면쓰고!!!
..난 어제 분명히 가방을 챙겼는데...
파일2개가 음슴 그대신 다른 파일이 있음
교과서가 음슴 다른 교과서를 가지고옴...
내눈에 문제가 있나봄...
..뭐 그냥 수업했어요 따귀한게 생각안남
암튼 학교가 끝나고!!!
버스타고 바로 노래학원으로감!! 보컬쌤이 새노래도 주셔서
2시간동안
열심히 노래 부름ㅎ...
그러다가 가끔 내가 노래를 겁나 못부르나에 새삼 감탄도 하고...
2시간 동안 열심히 부르고
집까지 걸어옴
한 30분정도 걸림..
정말 추워서 죽는줄알았음
정말임 나 수족냉증때문에 약도 먹던 사람임.. 약 다떨어져서 안먹고있기는한데..
게다가 오늘 학교에서 계속 콧물나고 재체기에 코막히고...
..알레르기 비염이 다시 도짐..
결국 내일 병원가기로 엄마랑 약솜함
근데 집에오니까 엄마가 수고했다고 맛있는거를 잔뜩!!했음!!
무조림에 감자얇게튀긴거 그리고 크림빵
마이쪙 헤헤..
그리고 며칠전에 신청한 대학입학자료왔길래 그거봤음...
그리고 말나온김에 엄마한테 어차피 매일 노래학원가는거 작곡도 배우고싶다고 얘기함
오늘 노래부르면서 내가 만든 노래를 부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ㅎㅎ
뭐 엄마가 잘생각했다고.. 니는 춤을 너무 못쳐서 차라리 싱어송라이터나 작곡가로 나가는게 나을거같다고...
제 몸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감각을 그대로 물려받은것입니다만?
심지어 우리집에서 나는 나름 엄청 유연한거...
그리고 밥먹고 계속 손발 차갑고 계속 콧물흘리고 재체기하니까 엄마가 몸좀 녹이라고 같이 이불속에 누웠는데
...
일어나니까 이미 한밤중 다시 잘시간...
...심지어 오늘부터 다이어트한다고해놓고...
...개학하고 2~3키로 쪄서그럼
진짜로 엉엉엉엉
개학한지 이제 일주일 됐는데ㅠㅠㅠ
야식ㅠㅠ야식이 문제였나봄ㅠㅠ
그래서 내일부터는 야식을 끊던가해야겠음...
암튼 오늘하루도 끝...
내일도 오늘과 별차이없는 내용으로 돌아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