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승관 입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아뵙는 것 같네요. 아직도 신알신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몇개월 동안 글에 대한 슬럼프가 와서 전에 썼던 아빠, 세븐틴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글임에도 불구하고 아가가 참 예쁘고 귀엽더라구요. 외전에 대해서는 꼭 쓰고 가고 싶었는데 그걸 쓰지 못해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화인 N화를 시점으로 Z화까지 다시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 뿐이구요, 독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시 쓸 지 말 지에 대해 정할 생각입니다. 예전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굴러갈지 몰라도 독자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공지사항을 올립니다. 지나가시던 분들도 한번씩 읽어보시고 의견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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