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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이중인격:; 二重人格_ 5 | 인스티즈


















도경수가 잠깐 나갔다 온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한 채, 신발을 신고 문을 닫았다.

밖에서는 여러개의 자물쇠를 잠구는 소리가 들렸고, 조금 지나서 모든 자물쇠를 다 잠궜는지 발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소리가 들렸다.

도경수가 밖에 없는지 있는지를 알기 위해 문 앞으로 작은 발 소리를 내며 뛰어갔다.

문에 귀를 대보고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사람이 밖에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한 나는 도경수에 의해 빼앗긴 휴대폰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뒤졌다.

옷장, 책장, 서랍장, 싱크대, 찬장 등 도경수가 숨겼을 거 같은 곳을 찾아보았지만, 휴대폰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았다.

설마 가져갔을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그럴리 없을 것이라고 조금은 긍정정으로 생각하여 다시 집안을 찾았다.



10분이라는 시간동안 집안을 뒤져 휴대폰을 찾았지만 나의 휴대폰은 어디에도 없었다.

혹시나 도경수가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 나는 찾고있던 장소 바로 바닥에 앉아 최대한 머리를 굴려  도경수가 어디에 숨겼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열심히 머리속에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무언가가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갔다.

"아,"





짧은 탄성을 지르고 벌떡 일어나 내가 생각한 곳을 찾았다.


내가 고등학생때 도경수에게 준 작은 초콜릿 박스.





휴대폰이 있는지 없는지 보기 위해 내가 주었던 초콜릿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뚜껑을 열자 내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는 거 같았고, 서러움에 조금 울컥했다.

"흐아, 씨발..."



작게 욕을 읊조린 후 상자 안에 있는 휴대폰과, 휴대폰 배터리를 꺼내 끼워 맞췄다.

몇 년동안 휴대폰 충전을 안 했지만 키지 않은 덕분에 배터리는 조금 남아 있었다.

아직 도경수에 의해 벗어나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는 낡아 빠진 휴대폰의 모습을 보고 그대로 눈물을 흘렸다.





눈물이 나고 있던 내 눈을 손으로 박박 닦은 후, 전원을 켜 주소록을 확인 했다.

다행이도 초기화는 시키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주소록에 들어가 부모님의 번호를 눌렀지만 부모님께 전화를 걸려고 하는 순간, 부모님께 걱정을 끼치는 거 같아

전화하려는 것을 그만 두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전화를 하려고 했지만, 고등학교 때 도경수에 의해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한 것이 생각나 전화하려는 것을 그만 두었다.



그리고 남은 사람은,





"여보세요."


-와, 오랜만이다.


"응, 내가 요즘 연락을 안 했지."


-어, 존나 안 했어. 근데 왜 전화 했어.


"아니, 나 오늘 너네 집에서 자고 가도 될까.


"아, 되긴 되는데. 근데 갑자기 왜?


"그건 말 해주기 조금 그래."


-그래, 알겠어. 언제 올 건데.


"모르겠어. 최대한 빨리 갈게."


-그래, 와라.




짧게 통화를 마친 후 도경수 서재에 들어가 몇 개의 물건이 들어갈 만 한 가방을 찾아 내 옷을 챙겼다.

옷을 챙긴 후 어제 남겨 두었던 돈을 챙겨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

조금은 무서웠지만 도경수에게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나는 가방을 등에 맨 후 창문 베란다를 하나하나 밟고 밑으로 내려갔다.



모서리에 찔려 다리에 상처가 나고 피가 났다.

바닥에 내려오고 피가난 부분을 잡고 짧게 신음을 냈지만, 곧 바로 일어나 택시 정류장으로 뛰어가 택시를 잡아 탄 후

친구의 집으로 들어갔다.



내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고, 의지 할 수 있는 친구에게.














한 시간 정도 지나고 친구의 집 앞에 도착했다.

내 주머니에 있는 돈을 모두 털어 택시기사 아저씨께 드린 후 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 잠깐 전화가 될 것 같았지만 그래도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어, 어디냐


"나 도착했어."


-지금 어디 있냐고.


"A동 지하 주차장 입구 쪽에."


-그래, 거기로 갈게.




짧게 통화를 마친 후 가방을 고쳐 매고 친구를 기다렸다.

5분 정도 지난 후 나와 며칠동안 함께 지내야 할 친구가 긴 다리를 끌고 내 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그 아이를 보자마자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다.

오랜만에 웃어보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왔냐."


"어, 왔다. 근데 무슨 일 있냐."


"아니 그냥."


"그래. 들어가자 춥다."


"응."


"가방 주고."



가방을 달라고 하면서 손을 뻗는 아이를 보고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거절을 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우리 둘은 서로 아무 말이 없었고,

아무 말이 없었지만 어색하고, 뻘쭘한 기분은 들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그 아이가 혹시나 실수를 하지 않을까 나를 배려하는 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5층에 도착한 후 집 도어락을 풀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그에 말에 따라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



































무슨 일이 일어날 거 같았지만, 그 기분이 든 나를 무시한 채 집 안으로 들어갔다.















[EXO/도경수] 이중인격:; 二重人格_ 5 | 인스티즈






크리스


21살


여주와 친구,













도경수와 친구.













더보기

여기서 대부분 실화입니다! 

음, 조금 막장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 겪은(?) 일 입니다!



짧음 주의ㅠㅠㅠ 이건 앞에다가 써야하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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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뭔가 경수가 뙇 하고 나타날것만같은느끼뮤ㅠㅠㅠㅠㅠ근데 친구는 누구지
10년 전
뺘뺘뺘
헐, 친구를 안 썼네요..ㅠㅠㅠㅠㅠㅠ 크리스 입니다ㅠㅠㅠ
10년 전
독자2
헐....그럼도경수랑크리스렁친구인건가?? 크리스집에도경수가잇고???!!!
10년 전
뺘뺘뺘
댓글 사랑해요ㅠㅠㅠㅠㅠ이 글을 쓰면서 생각이 나는데(머리를 부여잡ㄴ는ㄴ닷..!)
10년 전
독자3
아 설마 진짜ㅠ 친구라고할때소름돋았어요ㅠㅠ 설마집에경수가..?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친구ㅜㅜ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친구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사랑핮니다ㅠㅠㅠ
10년 전
독자4
헐 ㅜㅠㅠㅠㅠ왜바보야바보 부모님이연락안되는게더걱정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흐극ㅠㅠㅠㅠ ㅈ죄송해요ㅠㅠㅠㅠㅈ정화 할겡 게여 다음ㅂ부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 세상에 경수랑 친구라는데 그 집에 지금 들어갔다고요? 부모님한테 연락을 했었어야지ㅠㅠㅠㅠㅠㅠ 아이고
10년 전
뺘뺘뺘
ㄱ그렂ㅎ힞ㅠㅠㅠㅠㅠㅠ 다음부터 정화하겠ㅅ그빈ㄷ다 ㅡㅠㅠㅠㅠㅠㅠㅠ ㅇ어휴ㅠㅠㅠㅠ ㅇ여주야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 경수랑친구인거모르나???? 대바기다....헐헐헐.......오늘도잘보구가여!
10년 전
뺘뺘뺘
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친구인 건 잘 모르재ㅛㅠㅠㅠ
10년 전
독자7
모르니까그랫겠져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이게실화라니.........
10년 전
뺘뺘뺘
ㅍ퓨ㅠㅠㅠㅠㅠ 안 믿으실 수 있지만, 실화는 맞아요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어어어어어ㅓ엉앙되안되안되
10년 전
뺘뺘뺘
*:4^:^.#.(×÷#*#ㅠㅠㅠㅜㅠㅠㅠㅠ 여주오ㅡㅠㅠㅠㅜㅠㅜㅠㅠ♥
10년 전
독자10
헐........설마.....희수가 배신은 안하겠지요ㅠㅠㅠㅠ제발....여ㅠㅠㅠㅠㅠㅠㅠ여주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ㅡ댓글 사랑햐요ㅡㅠㅠㅠㅜㅠㅠㅠㅠ 여주여ㅠㅜㅜㅠ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이것이 실제 겪은 일이시라니...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ㅡ실화가 석ㅇ여 있고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슺니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헐...에이 아닐꺼야....내가 생각하는 게 아니야..ㅋㅋㅋㅋ....설마 크리스가 도경수한테 연락해놨겟어...?....진짜 그러면 내 쿠크 깨질 듯...아...거기다가 이 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깐 더 소름돋는당..ㅠㅠ
10년 전
뺘뺘뺘
엏ㅍㅠㅜㅜㅠㅠㅜㅜ 소름 ㅡㅠㅜㅜㅠㅠㅠ 연ㄹ락은 안 햤ㅇ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댓글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3
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뭐야 크리스한테 가도 다시 경수에게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경수랑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인가 보ㅓ요 ㅡ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헐 미친 설마 경수가 있는 건 아니겠지... 허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견수 흐극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사랑해요..!!!!( 하트)
10년 전
독자15
헠헠ㅠㅠㅠㅠ무섭다 점점ㅠㅜㅜㅠ 근데 왜이리 좋죠?
10년 전
뺘뺘뺘
헐, 사랑해요...♥ 댓글 감사핮니다ㅠㅠㅠㅠㅠㅠ후 ㅜㅠㅠㅠㅠ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6
으아아ㅏㅇ유ㅠㅠㅠㅠ먼가이상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헉, 뭐가 이상해요ㅠㅠㅠㅠㅠㅠ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는 있는데... 이야기 내용이 이상할 수도 있고 제 머리가 이상할 수도 있어요..!!! 어쨌뜬 댓글은 사랑합니다! 하트 받아가세요..(하트)
10년 전
독자17
저런일을 실제로 겪으셨다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멤버들에 대입한게 느낌이 쩔어여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실화는 60%정도 이고 거의 과장 된 부분이 있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칭찬 안 ㅏ셔도 됑ㅠㅠ 많이 부족한 거 알아요ㅠㅠㅠ 댓글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18
헐 ㅜㅜㅜㅜ 크리스...가 둘다친구였다니 헐헐 담편궁금궁금 보라갑니다
10년 전
뺘뺘뺘
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중해서 읽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하트하트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뺘뺘뺘
올 수도 있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는 크리스 친구니까..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 하트하트
10년 전
독자20
헐 설마 집에 경수가 있다거나...에이 설마..ㅠㅠㅠㅠㅠㅠㅠ진짜 소오름...작가님 이런일 겪고도 괜찮으세요? 정말 험난한 일은 다 겪은듯ㅠㅠㅠㅠ고생이 많으셨어요ㅠㅠㅠ작가님 왜 부모님한테 전화 안하고ㅠㅠㅠ어휴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이런 일이 있는 후로 정신과 상담도 받고, 입원도 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이건 친구들이 말 해준 거로 적은 거고 제가 기억나는 건 대부분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 죄송한 거 같아서 전화를 못 하겠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21
친구가 크리스라서 첫사진이 크리스였구나...와 경수랑도 친구라니....
10년 전
뺘뺘뺘
네, 맞아요!!! 크리스!!! 경수랑도 친분이 있었죠ㅠㅠㅠㅠㅠ 흐윽ㅠㅠㅠ 댓글 사랑합니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뺘뺘뺘
어휴, 그렇게 읽어주셨다니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 댓글 사랑해요!! 하트하트
10년 전
독자23
헐헐실화라니무슨일이일어날까..
10년 전
독자24
으아....경수친구레ㅠ여주인제어뜨케ㅠ잡혀버리겠네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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