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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도경수] 이중인격:; 二重人格_ 9 | 인스티즈




도경수 시점으로 갑니다!

이번 편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나는 나를 잘 모르겠다.


초등학교 때 부터 나는 부모님이 싸우는 ㄴ소리를 듣고 커야만 했다.


중학교가 되자 정신적으로 이상이 생긴 거 같았고, 그 걸 안 학교측에서는 정신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부모님의 카드를 하나 훔쳐들고 정신병원으로 갔다.


카드를 훔친 걸 안 부모님은 나에게 뭐라고 하지 않았다.





정신병원의 안으로 들어가 접수를 받은 후 조금만 기다리라는 하얀 옷을 입은 여자분의 말에 

뒤에 있는 의자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주변에는 아무도 앉아 있지 않았다.


병원 진료 받는 곳에서는 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의사가 그 여자를 말리는 소리도 함께 들렸다.


나와 비교가 될 수 없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구나. 하고 생각한 나는 텔레비전에 눈을 줬다.


여자의 비명소리가 갑자기 멈추고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문을 열고 달려오려는 여자를 쳐다 봤다.


머리가 길고 앞머리가 있었고, 내가 다니는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다.


이때는 나의 고등학교 2학년의 마지막 날이였다.


그 여자를 잡으려고 뛰어나온 의사는 나를 발견하고는 들어오라는 손짓을 했다.












병원을 갔다 온 후 집에 들어왔다.


아버지는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다니고 있었고, 힘이 없던 엄마는 비명밖에 지를 수 없었다.


이 모습을 자주 봐 온 나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은채 내 방에 들어가 컴퓨터를 키고 이어폰을 꽂아 제일 큰 소리로 음향을 한 후

게임을 틀었다. 


게임을 한지 6시간이 지났을까, 


눈이 뻑뻑해진 것을 느낀 나는 컴퓨터를 종료한 후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했다.


휴대폰을 한지도 1시간 정도가 지나자 졸린 것을 느낀 나는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나의 하루는 이렇게, 똑같이 흘러갔다.






자고 일어난 후 시계를 보니 아침 5시가 되어있었다.


집은 아무도 없는 듯 조용했다.


오늘은 3학년이 되는 첫 날이었다.


하지만 나는 설레거나, 특별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하루는 똑같을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를 가자 친구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친구를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았던 나는 평소와 다름 없이 친구의 어깨를 때렸다.


친분 표시라고 생각 했던 친구들은 어깨를 맞은 것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우리는 제일 뒷 자리에 앉아 서로 시끄럽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1교시 종이 쳤지만 선생님은 들어오시지 않았다.


앞에있던 친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아, 맞아. 야, 도경수. 너 어제 어디 갔었냐."



이 말을 들은 나는 어제 일을 생각 하고 있었다.


아, 정신병원을 말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나? 어제 병원."



정신병원에 간 이야기를 친구에게 해도 될지 잘 모르겠지만,


나름 믿었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조용히 정신병원을 갔다왔다.

라고 말을 했다.




친구들은 아무 말이 없었고, 다들 입을 다물지 않고 눈이 커져 있었다.


내가 잘못 본 것일까, 친구들의 눈빛은 나를 업신여기듯 쳐다보고 있었다.







정신병원에 간 이야기를 한 이후부터이다,


친구들은 하나하나 떨어져 나갔고, 나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혼자가 되었다.


학교에는 내가 정신병원에 다니는 또라이라고 소문이 났고,


다들 나를 불쌍하게 여기며, 심한 욕설을 했다.


학교에서 받는 욕설, 집에서 듣는 부모님의 싸우는 소리를 듣고 지낸 나는


점점 증상이 심해진 거 같았다.


그나마 믿었던 친구들까지 나를 욕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충격도 컸고,


한달만 다니면 될 병원은 나아질 때까지 다니는 수 밖에 없었다.








자리를 바꾸는 날,


내 옆자리를 뽑은 한 여자 아이는 나를 보며 정말 싫다는 표정을 지었다.


선생님이 자리 바꾼 것에 만족하냐는 말을 하자


그 여자 아이는 자리를 바꾸어 달라고 했다.





선생님이 나를 한 번 쳐다 보신 후 인상을 찌푸린 후,


하는 수 없이 자리를 바꿀 아이를 찾았다.


하지만 아무도 나와 앉는다고 하지 않았다.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나는 잘 몰랐다.


하지만 나는 내가 이 세상에 사는 거 자체가 나의 큰 잘못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고개를 아래로 떨구었다.


결국 자리를 바꾸지 못한 내 옆 자리 아이는 책상에 엎어져 울고 있었고,


그 모습을 본 반 아이들은 나에게 또 욕을 내 뱉었다.







그 때, 울고 있는 아이와 자리를 바꾸겠다고 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나와 정신병원에서 만났던 아이였다.






자리를 바꾼 후 나는 그 아이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은 점점 커졌고,


나는 그 아이를 좋아하고 있었다.






그리고 3학년을 졸업하는 날, 그 아이에게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잘 지내라는 인사를 했다.


그 말을 들은 아이는 나를 껴안았고,


나도 그 애를 품에 안았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에게 말을 했다.



'난 네 편이니까, 내가 널 책임질게.'







그 이후, 나와 이 아이는 함께 살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점점 그 아이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었고,


그 마음이 커진 거 같다.









나의 지나친 관심이 싫언 던건지 그 아이는 나를 피해 도망을 갔다.













버스 터미널에서 그 아이를 발견했을 때,


나를 보고 큰 소리로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빨리 가라는 말을 외쳤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그대로 굳어 그 아이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부산, 우리가 평소 갔던 곳을 생각 했다.





아, 여기 구나.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은 채 내 차를 끌고 


그 아이가 있을 거 같은 곳을 향해 열심히 달렸다.










 한 모텔에서 아이를 발견 했을 때, 나는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고 


폭력을 휘두를 수 밖에 없었다.







나와 함께 있기 싫다는 말을 들은 나는 더욱도 화를 참지 못하고 


아버지가 엄마께 한 것과 같이 그 아이의 머리를 채 잡고 끌고 내 차에 태웠다.









차에서는 그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아서 나는 함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욕을 하고 싶지 않았다.


때리고 싶지도 않았다.







때리고, 욕하면 아버지 처럼 될까봐.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은 채 달렸다.


집 앞에 다다를 때 쯤 빨간불에 신호가 잡혀 그 아이를 쳐다 봤다.


그 아이는 눈을 감고 자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 나는 그 아이를 깨워 집 안으로 들어보내려고 할 때,


그 아이는 일어나지 않았다.






내가 들고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 나는 그 아이를 품에 안아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이 되었을 때,





그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다.



그 아이는 저번과 같이 눈을 감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다.


입술에서 피가 났는지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리고,




집에 누군가가 들어왔다.




크리스, 변백현, 박찬열, 김종인, 김준면이 들어왔다.






갑자기 들어온 애들에 의해 나는 왜 들어 왔냐면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그 뒤에는 회색의 복장을 하고 있는 남자 4명이 들어왔다.





누군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 4이 내 앞으로 와 손목을 앞으로 끌어 내 두 손을 묶는 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뒤에 있던 크리스가 말을 했다.






"씨발새끼야, 우리가 실실 쪼개면서 그만하라고 할 때 그만 했어야지.

너가 그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몰랐다.


나름 믿었던 애새끼들도 나를 버린 거 같았다.





그때 우리 집 문에는 회색복장을 한 비슷한 남자 여럿이 들어와 나의 거실에 들어왔다.









그리고 큰 소리로 내 앞에 있는 경찰에게 말 했다.


















































































"형사님, 시체가 썩어서 형체를 못 알아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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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뭐야...이거 엄청난 반전이다..결국 여주 죽은거야..?...
10년 전
뺘뺘뺘
여주는 죽었고, 경수의 행동은.. 음, 열린결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하트!)
10년 전
독자2
헐.......반전이다...........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감사핮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사랑햐요!!!♥
10년 전
독자3
.......죽었어요? 헐... 그럼지금까지...헐....허...ㄹ........이번편도잘읽었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4
헐??????헐?????나니????헐...반전대박....
10년 전
뺘뺘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 아 미친... 도경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어휴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그럼뭐지??.으아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음, 어쨌든 여주는 죽었고, 경수는 열린결말이라 아무렇게아 생각하셔도 좋슺니다! 대ㅛ글 사랑햐요!!!♥♥♥
10년 전
독자7
?????????????????읭??????뭐야.....ㅋㅋㄱㄱ뭔데!!!!여주죽은거에여???긔런거에여???ㅜㅜㅜ뭐야...완전작
가님소오오오요오오오름!!!!

10년 전
뺘뺘뺘
주겄어요ㅠㅠㅠㅠㅠㅠㅠ 소름ㅠㅠㅠ 후 감사핮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는 열린결말!!! 댓글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8
헐....경수야....뭔짓을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 아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는....에구....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여주는 모텔 때 부터 죽었다고 생각하시면 됮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일은 경수의 망상?? 이ㅈ죠ㅠㅠㅠㅠ 댓글 사랑햐요♥♥♥
10년 전
독자9
브금좀알려주세요⊙♥⊙
10년 전
뺘뺘뺘
callmekat-flower in the night 입니다!! 댓갈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0
ㅓㅓ허헐헐헐헐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으으, 여주 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댓글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1
아 헐....?ㅠㅠㅠㅠㅠㅠㅠ뭐야ㅠㅠㅠㅠ여주 죽은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떡햐ㅜ
10년 전
뺘뺘뺘
죽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2
헐 죽다니....죽다녀?...... 헐..헐...
10년 전
뺘뺘뺘
원래 죽었었는데 경수의 망상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댓글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13
헐 대박 여주가 죽었어ㅠㅠㅠ
10년 전
뺘뺘뺘
죽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쥬ㅜㅠㅠㅠㅠ 댓글 사랑합니ㅏㄷ@!!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4
주..죽었..ㅠㅜ저 독백만 보면 너무나 순수한 경수인데..ㅠㅠ
10년 전
뺘뺘뺘
우리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의 이미지르 좀 바꾸고 싶다고 해야하나 ㅠㅠㅠ 그런 생각에 경수를 주인공으로 넣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15
헐 멘붕 무슨말인지 모르겤ㅅ어요ㅠㅜㅜㅜ제가 빠가라서 ㅜㅜㅜ
10년 전
뺘뺘뺘
음, 경수는 여주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그게 집착이 된 거죠. 그래서 폭력을 휟르다 보니까 여주가 언제 죽었는지 모르지만 자살을 해서 죽었어요ㅠㅠㅠㅠㅠ 근데 경수는 죽은 걸 모르고 살아있는 줄 알고 시체를 데리고 다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글 보시면 여기서 나오는 실제 경수는 죽었는데 여주가 죽었다는 거로 바꿔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댓글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21
아!!! 살아있는줄알았던거군요 ㅜㅜㅜ설명해주셔서 진짜감사드려용!!!!♥ 다음작품도 기대할게요ㅠㅎㅎㅎ
10년 전
독자16
일찍 끝나서 아쉽지만 진짜 재밌었어요ㅠㅠbb
10년 전
뺘뺘뺘
딱 10편으로 끝낼 생각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필명으로 다른 글도 올리려고 합니다!!!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하트하틓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뺘뺘뺘
크리스가 경수가 시체 가지고 이상한 짓을 하니까 크리스가 데리고 온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댓글 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8
헐....?헐헐헐....그저 헐이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여..
10년 전
뺘뺘뺘
조금 반전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좀 많은 거 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 이런 걸 바라고 있었어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뺘뺘뺘
조금 내용이 어려운 것도 있어요! 음, 여주는 오래오래 전에 죽었었는데 그걸 믿을 수 없었던 경수가 여주 시체를 들고 다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년 전
독자20
소름 도댜체ㅜ여저는.언디제죽은건가여....막 경수가 싫어서 자...살...했나
10년 전
뺘뺘뺘
여주는 처음으로 도망갔을 때 경수가 깨웠는데 안 일어났거든요ㅠㅠㅠ 그때 폭력을 받다가 자살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헐....반전 대박이다 좀 무서움
10년 전
독자23
헐??????.........언제부터죠???...
10년 전
독자24
아...ㅠ결말이 진짜 씁쓸하네요. 결국에는 경수는 또다른 정신병에걸려버린거네요ㅠ 아ㅠ불쌍한 여주랑 경수ㅠ작가님ㅠ 잘보고갑니다..(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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