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으로 인해 머리를 못 감았다...
일요일에 감았는데 상태는 매우매우 심각했음...하....
한 일주일 안감은 머리같아...
왜.. 교복에는 모자가 없는걸까...
아무도 내 근처에 안왔으면 좋겠다...진심으로
오늘 학부모총회가 있는 날이여서 1시쯤에 끝난다
그래서 뭐 자고 글쓰고나니까 수업끝!!!
...이라지만 사실 그동안 수업시간에 자다가 쌤이 깨워주기도하고
글쓰느라 수업시간에 딴짓도하고 막그럼ㅎㅎ..
글 이제 반장썼다... 한편도 다 못씀...ㅠㅠㅠ
원래 점심먹고집에가는건데
누가 이런 행복한날에 급식까지 먹나요?
그냥 빨리 교문밖을 나가야죠....
학교끝나자마자 학원으로 가서 연습함
오늘은 일찍왔으니까 4시간연습함
처음 노래 연습할때 나의 패기
연습시간이 3시간을 넘어갈때...
..고음은 안되지.. 목은아프지... 죽을거같다....
그래도 연습을 4시간이나했는데 평소보다 일찍 집에간다ㅎㅎㅎㅎ
..더이상은 내가 못하겠어요..내일 레슨인데 목나가면 큰일나잖아요...
집에 걸어가는데 사촌동생들을 만남ㅎ..
같은 동네?살아요 아파트단지는 다르지만...
설날이후로 처음만나는 동생들
그대로 우리집까지 납치해옴
아휴 귀요미들 중학생이 됐어도 여전히 나한테는 귀요미들
..물론 남자애들이라 조금 징그러워진거같긴하지만 사랑의 힘으로 극복...
결국 저녁까지 먹고 놀아줌우쭈쭈쭈....
..하 사실 오늘 오랜만에 헬스장가려고했는데... 얘네들이랑 노느라 못감..
공부도 안하고...
그리고 집에서.... 갑자기 엑소가 나오는 예능이 보고싶어서
쇼타임한편이랑 주간아2편을 봄ㅎㅎㅎㅎ
언제봐도 재밌음
그리고 뭔가 요즘 속이 안좋은데 먹어도먹어도 배고프고... 속이 말이 아님..
그래서 엄마가 자꾸 먹을걸줘요ㅠㅠ특히 야식...
오늘도 예외는 아니여서 저녁 또먹음...
그리고 소화제도 먹고 까스활명수도 먹고...
그냥 학습능력이 없나봐요
쳐묵쳐묵- 배아픔- 약먹음-배가 괜찮아짐- 쳐묵쳐묵..
이거 무한반복중....
하...다이어트는 날아갔다....
...근데 오늘은 배탈난거같음..
아까부터 화장실을 몇번이나....
....진짜 먹는걸 조절해야겠다...
초콜릿도 이제 끊고... 배아프니까 운동도 안되고...
그럼 내일은 일찍일어나야하니까 오늘은 일찍자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