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이름은 오징어야성이 오 이름이 징어임ㅇㅇ초면인데 편하게 반말할께 괜찮지? 응 괜찮다내가 여기 썰을 쓰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 없어도 다들 재밌게 읽어줘^^ㅋ 내가 이래뵈도 미술전공이야그중에서도 수채화!썰 상대는 같은 학원 디자인 전공인데내 입으로 이런말 하기 좀 뭐하지만 좀 잘생겼어아니 좀 많이..갑자기 내가 비루해진다썰이나 써야지...☆★ 그니까 걔는 디자인이고 난 수채화니까화실이 좀 멀어서 난 얘 다니는 줄도 몰랐어ㄷㄷ 우리 학원이 좀 크거든? 미용학원도 있어서 입구가 두개야큰 화실이 여러개 있는데걔가 있는곳이랑 나랑은 정반대라서 서로 다른 입구로 다녀서 더더욱 마주칠 일이 없었지ㅋㅋ 얘랑 만난 날도 어김없이 학원에 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근데 우리 화실 앞에 정수기에 미용학원 애들이 모여있는거야ㅋㅋㅋ왜 여기까지 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무서우니까 일단 다른 정수기를 찾아갔지입구 앞이 수채화 화실이어서 학원을 돌아다녀본적이 없는지라지금 생각해보면 가까운 정수기는 다 지나친것같아 휴하나 발견해서 급하게 물을 마시는데 보니까 디자인실이더라? 그때 갑자기 디자인실에서 누가 나오는거야솔직히 약간 쫄았어ㅋㅋㅋㅋㅋ 나니?훈남인거야ㅎㅎ키는 180 넘는것같고 약간 여리여리한데 중요한건 얼굴이 잘생김.. 물 마시다 말고 넋이 나가서 걔 얼굴만 쳐다본듯 "뭐야" ? 지금 나한테 한거니? 헐 훈남이 나보고 뭐냬뭐긴뭐야 물 마시는 사람 처음봄? "뉴페이슨데 신입?" 신입이라니디자인이냐고 묻는건가싶어서 "아니 수채화..""수채화가 왜 여깄어""정수기앞에 사람이 많아서...""근처에 다른 정수기 많았을텐데""..." 그래 내가 병신이라 여기까지 왔다 꼽냐? 종이컵을 꺼내는 훈남 뒤통수만 뚫어지게 노려보다가화실로 돌아가려고 뒤를 돌았는데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빨리 안들어가면 쌤한테 혼날것같아서 정말 매우 엄청 불안했어 달달 "저기.." "왜?""너 수채화실 어딨는지 알아?" 그래... 데려다달라고 했어...^^ 데려다주는 내내 훈남이 피식피식 웃어서 많이 쪽팔렸지만 그럼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 데려다줘서 고마워 훈남아 "..고마워" 그래 난 겉과 속이 다른 여자야 마치 질소포장 감자칩처럼 근데 얘가 안가고 계속 가만히 있는거야 "저기.." "박찬열" 뭐? "저기 말고 박찬열이야""응.." 어머니 제가 훈남 이름을 알았어요!!!!!!!!!!!!!!!!! "다음부터 만나면 인사해" 인사...인사하래 헐 저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는 넝~담~ㅎ그러고 가버리더라? 번호따위 없었어(씁쓸) 첫만남은 여기까지야에피소드 진짜 많으니까 다음편도 기대해줘ㅋㅋㅋ그럼 다음에 또 올게 댓글 많이 달아주길바래 더보기 첫 화는 무료!!!! 예아
안녕 내이름은 오징어야
성이 오 이름이 징어임ㅇㅇ
초면인데 편하게 반말할께 괜찮지? 응 괜찮다
내가 여기 썰을 쓰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 없어도 다들 재밌게 읽어줘^^ㅋ
내가 이래뵈도 미술전공이야
그중에서도 수채화!
썰 상대는 같은 학원 디자인 전공인데
내 입으로 이런말 하기 좀 뭐하지만 좀 잘생겼어
아니 좀 많이..
갑자기 내가 비루해진다
썰이나 써야지...☆★
그니까 걔는 디자인이고 난 수채화니까
화실이 좀 멀어서 난 얘 다니는 줄도 몰랐어ㄷㄷ
우리 학원이 좀 크거든? 미용학원도 있어서 입구가 두개야
큰 화실이 여러개 있는데
걔가 있는곳이랑 나랑은 정반대라서 서로 다른 입구로 다녀서 더더욱 마주칠 일이 없었지ㅋㅋ
얘랑 만난 날도 어김없이 학원에 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근데 우리 화실 앞에 정수기에 미용학원 애들이 모여있는거야ㅋㅋㅋ
왜 여기까지 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무서우니까 일단 다른 정수기를 찾아갔지
입구 앞이 수채화 화실이어서 학원을 돌아다녀본적이 없는지라
지금 생각해보면 가까운 정수기는 다 지나친것같아 휴
하나 발견해서 급하게 물을 마시는데 보니까 디자인실이더라?
그때 갑자기 디자인실에서 누가 나오는거야
솔직히 약간 쫄았어ㅋㅋㅋㅋㅋ
나니?
훈남인거야ㅎㅎ
키는 180 넘는것같고 약간 여리여리한데 중요한건 얼굴이 잘생김..
물 마시다 말고 넋이 나가서 걔 얼굴만 쳐다본듯
"뭐야"
? 지금 나한테 한거니? 헐 훈남이 나보고 뭐냬
뭐긴뭐야 물 마시는 사람 처음봄?
"뉴페이슨데 신입?"
신입이라니
디자인이냐고 묻는건가싶어서
"아니 수채화.."
"수채화가 왜 여깄어"
"정수기앞에 사람이 많아서..."
"근처에 다른 정수기 많았을텐데"
"..."
그래 내가 병신이라 여기까지 왔다 꼽냐?
종이컵을 꺼내는 훈남 뒤통수만 뚫어지게 노려보다가
화실로 돌아가려고 뒤를 돌았는데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안들어가면 쌤한테 혼날것같아서 정말 매우 엄청 불안했어 달달
"저기.."
"왜?"
"너 수채화실 어딨는지 알아?"
그래... 데려다달라고 했어...^^
데려다주는 내내 훈남이 피식피식 웃어서 많이 쪽팔렸지만 그럼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
데려다줘서 고마워 훈남아
"..고마워"
그래 난 겉과 속이 다른 여자야 마치 질소포장 감자칩처럼
근데 얘가 안가고 계속 가만히 있는거야
"박찬열"
뭐?
"저기 말고 박찬열이야"
"응.."
어머니 제가 훈남 이름을 알았어요!!!!!!!!!!!!!!!!!
"다음부터 만나면 인사해"
인사...인사하래 헐 저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는 넝~담~ㅎ
그러고 가버리더라? 번호따위 없었어(씁쓸)
첫만남은 여기까지야
에피소드 진짜 많으니까 다음편도 기대해줘ㅋㅋㅋ
그럼 다음에 또 올게 댓글 많이 달아주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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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화는 무료!!!!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