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안녕 안녕
내가 왔thㅓ!!!!!
근데 무슨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어..
우리 언니들은 왜이렇게 바라는게 없으실까!?!?!?!?!?
방출 원하는 썰 댓글로 ㄱㄱ
이래뵈도 꽤 오래된 커플이라 썰이 넘쳐난다우 호호호호
그럼 오늘은 박찬열 친구들이랑 술 마신 썰 풀게..!!!!!!!!!!!!!!
꼬우
내가 여기서 나이를 제대로 언급한적이 없구나ㅋㅋㅋ
처음 만난건 고2였고 지금은 대학다녀! 2학년이긔
박찬열 친구들 알지? 그 치한...ㅎㅎㅎㅎ
걔넨 고삐리때도 마신적 많은데 난 대학 들어와서 마심! 키햐 건전하다
이번 썰을 박찬열이랑 내 얘기라기보단 그냥 술주정ㅋㅋ
이래뵈도 술이 쎄서 왠만한 애들 술버릇은 다 꿰고 있단다
오늘은 대화체랑 설명 등등 왔다갔다 두서없이 쓸 예정이니까 이해바래!
"징어 안녕~~~~"
"술~술술술~~~ㅅ술ㄹㄹㄹㄹ"
"Hi 징어"
"안녕안녕안녕안녕"
"누나 안녕"
"하하...안녕 징어야"
토요일 밤이었어...
대학생되고 독립했는데 어느날부터 술마시는 날이면 우리집으로 들고 오더라?
나참 어이가 없어서
맞다 나이 정리를 안해줬구나?
세훈,종인 - 20살
찬열,백현,경수,나 - 21살
준면,민석 - 22살
엘사닉 주고 싶었던 아이는 연하였다고 한다...
민석오빠는 생각보다 어렸다고 한다.....
고2때 갔던 카페 사장님이 아니라 알바중이었다고 한다..
근데 지금은 진짜로 카페 하나 차렸어
능력이 ㄷㄷㄷㄷ
가끔가서 커피 한잔씩 얻어마시지 뭐
알고보니까 김준면이랑 친구
"뭐야 왜 또 우리집이야? 썩 꺼져"
"왜긴 왜야 누나랑 마시고 싶어서"
"누나 보고싶어서"
내가 말 안했지?
나 누나소리에 살살 녹는다?^^
그래서 얘네가 나한테 뭐 부탁할거 있으면 세훈이랑 종인이 들이밀면 게임 끝임
박찬열이 평소엔 얘네한테 질투 엄청하거든?
지가 1년만 더 늦게 태어났어야한다며
이럴땐 나서서 시킴ㅋㅋ
근데 그런다고 내가 넘어갈것같음?
"대딩들이 돈이 어딨다고 술을 사오냐"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이야"
"당연히"
"김준면?"
"와 이젠 오빠소리도 안하냐"
김준면, 그의 재력의 끝은 어디인가
"언제까지 서있을거야"
도경수가 주저앉아서 초록병을 하나씩 꺼내기 시작함ㅋㅋㅋ
"누가 여기서 마시래?"
"누나"
"아니 상부터 펴라고"
.
.
.
.
.
.
.
자 쓸데없는 부분은 스킵하고 여기부터가 진짜임ㅋㅋㅋㅋ
지금부터 소개를 들어가겠음
무슨 소개?
술버릇 소개^^
일단 박찬열임
내 남자친구임
남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건지
사귀고 나서도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그런건지
아마 다들 눈치 못챘을거야
그래 우리 저번 화 이후로 사귐!!!!!!!!!!!!
동네사람들!!!!!!!!! 저 박찬열이랑 사귀고 있어요!!!!!!!
쟤가 훨 씬 아 깝 다 는 소리가 들리지만 그래도 사귀고는 있습니다!!!!!!!!!!!!!!!!!!
얘를 소개하면 변백현도 같이 소개가 됨
"배켜나아아아아아아아"
"웅???????? 나 부러써 차녀라????"
"우웅...."
"애부러써?"
"이짜나 앤나래 차녀리랑 배켜니가 사랐능데"
"웅웅"
"두리 싸원능데 누구가 이견는지 아라?"
"웅웅웅웅웅웅웅웅!!!!!!!"
"누구게?"
"배켜니!!!!!!!!!!!"
"아니야 차녀리야!!!!!!!!!!!!!"
"머래 배켜니야!!!!!!!!"
"차녀리라꼬!!!!!!!!!!!!!!!!!!!!!!!!!!!!!!!!"
보시다시피 많이 시끄러워
혀는 또 왜 짤라먹었는지
애들이 따로 없다니까?
싸우는것도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고 진짜 가만히 보고있으면ㅋㅋㅋㅋ
다음은 좀 특이한 케이슨데
니니야....
니니가 누구냐면 종인이야ㅋㅋㅋ 그냥 애칭같은건데 이거 때문에 박찬열이랑 싸운 썰있음 나중에 풀어줄게ㅇㅇ
저 새킈들을 말리고 있으면 어디서 욕이 막 들림
근데 그게 큰 소리도 아니고 조용히 읊는다고 해야되나?
얘 술버릇이 뭐냐면
"아, 아, 시발, 아!"
방 구석에 조용히 틀어박혀 쿠키런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쿠키런에 대한 집착 대박이야
볼때마다 1위임
대충듣기로는 1위뺐기면 다시 올라갈때까지 잠도 안잔다고함...
술마셨는데 그 집착이 두배가 되서 기록 세울때까지 눈 시뻘걔져도 버티다가
신기록 세우면 그 자리에서 잠듬ㅋㅋㅋㅋ
처음엔 귀엽다가 뒤로 갈수록 무섭더라
얘 쿠키런할때 건드리면 죽음이야 정말
다음은 김준면!!!!!
이쪽은 자는게 술버릇..
재미없지?
설마 자는게 끝이겠어?
자면서 혼자 웅얼거리는데
15년전 첫사랑부터 시작해서 아침에 버스놓친것까지..
말 너무 많아서
하루는 입에 청테이프를 붙여봤는데
그건 또 어떻게 안건지 떼고 다시 자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누구 남았지?
세훈이랑 도경수!!
얘넨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를 않음
내가 취해도 얘넨 안취하더라
원래부터 잘 안마시긴해
남들 한병 비울때 두잔정도 마시나?
나중엔 진짜 애들이랑 짜고 제대로 먹여보려고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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