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아직 신알신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라 공지를 놓치는 분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지사항'이 아닌 '빙의/조각/썰' 카테고리에 글을 작성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드디어 재업로드가 끝나고 원래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13화를 올릴 차례가 되었어요! 그동안 지루하셨을 텐데 묵묵히 기다려주신 분들께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선 상황을 다시 한 번 설명드리자면, 8월 4일에 올라간 12화를 마지막으로 서버가 끊겼었습니다. 따라서 예정대로라면 8월 7일에 올라가야 했던 13화를 올리지 못한 채로 이전 글들이 날아가버린 상태였고요. 현재 3화부터 12화까지의 재업로드가 끝났기 때문에 드디어 여러분과 제가 기다리던 13화를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13화가 언제 업로드되는지를 말씀드려야겠죠? 원래 '기억이 지나간 자리'의 연재일이 화/금 이었던 거 다들 기억하시나요? 그동안은 재업 때문에 연재일의 개념이 잠시 사라졌었지만, 화요일인 오늘 이 공지가 올라가고 나면, 정상 연재가 재개되는 13화의 업로드는 이번주 금요일인 8월 17일 10시 50분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계획에 없던 재업으로 많이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저는 독자님들이 돌아오시기를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 테니 13화가 올라올 금요일에는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
'기억이 지나간 자리'의 완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다음으로 완결 이후의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기억이 지나간 자리'는 1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완결까지 단 세 편밖에 남지 않은 셈이죠. 벌써부터 아쉬움이 몰려오네요ㅠㅅㅠ 최종화인 15화의 업로드가 끝나고 나면, 본편의 미리보기 격이라고 말씀드렸던 '너에게 물들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너에게 물들다 下 : 보름달'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상편과 중편이 '기억이 지나간 자리'의 미리보기라면, 완결 이후 올라갈 하편은 본편의 에필로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다정하고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이 가득 담겨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정도면 공지는 충분한 것 같네요! '기억이 지나간 자리' 13화부터 '너에게 물들다' 하편까지의 업로드가 모두 마무리 된 이후에는 이번 시리즈를 연재하며 제가 느꼈던 감정이나 생각을 주절주절 풀어낼 후기와 여러분께 드리는 작은 선물이 담긴 메일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꼭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사랑하는 제 독자님들이 항상 몸 건강히, 행복하게 지내시길 소망하고 있겠습니다. 긴 공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요일에 13화로 봬요! 그럼 안녕히=3
...저 진짜 딱 한마디만 더 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재업을 하느라 전에 달린 댓글들, 또 이번에 새로 달린 댓글들을 찬찬히 읽어 보는데 되게 뭉클하더라구요,, 제가 무슨 복을 타고났길래 이렇게 좋은 독자님들을 만났나 싶기도 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이 지나간 자리'가 완결되면 후기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저는 어디 안 갑니다. 어디 안 가고 글잡에 딱 붙어있을 테니까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세요!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다들💞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요...! (속닥속닥) |
전작 '나의 행복에게'의 메일링을 받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때는 정말 딱 본편 파일만 메일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연재를 하면서 저 나름의 고민도 많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기(ㅋㅋㅋ,,) 때문에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뭐라도 더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물론 메일링까지는 대충 열흘 정도가 남았지만 공지까지 확인하러 와 주신 분들께만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이곳에 연재를 했던 '너에게 물들다' 와 '기억이 지나간 자리' 는 물론이고!!!!!ㅎㅎ 네 여기까지만 알려드릴게요^0^ 연재했던 글들은 물론이고!!! 연재하지 않았던!!! 아 힌트가 너무 과했네요 진짜 그만해야지... 그럼 전 이만 사라지겠습니다~~ 금요일에 만나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