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오늘은 일찍왔지?ㅎㅎㅎ지금 용형이랑 같이있어 우리집에ㅠㅠㅠ내가 오늘 깜짝놀란일이있어서ㅋㅋㅋ용형이 나 데려다주고 같이있어지금...오늘은 나 야자안하고 형이랑 문제집사러갔거든 읽고싶은책이랑..문제집한권 읽고싶은책 네권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고르는데 좀 오래걸렸거든 손은무겁고 그래서 약간 힘들게 책찾는데 형은 책이미 계산하고 내손에 세권들려있는데 그세권이 모두다 두꺼운거였어ㅋㅋ그래서 형이 세권다 들어주고 내가 한권더찾고 내가 다 들고 계산하고 나왔거든ㅎㅎ그리고 형이 나 저녁 안먹었다고 빵집에서 빵하고 셀러드사줬어ㅎㅎㅎ그거 다먹고 형이랑 지하철타러내려갔다 기다리는덩안 책들 내가방에 다 넣고 지하철을 탔는데 진짜......ㅠㅠ바로옆에 막..ㅠㅠㅠㅠㅠㅠ어떤 아저씨가 옷벗고 서있는거야ㅠㅠ막ㅠㅠㅠㅠㅠㅠㅠ그거보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깜짝놀라서 고개돌리고 형은 나데리고 지하철내리고...다음꺼탔어ㅠㅠ나 엄청놀라서 당황하고 넋놓고있고ㅠㅠ 나중에는 약간 울먹하다가 말았어ㅋㅋㅋ나 남자몸보고 그렇게깜짝놀란건 진짜 처음이다정말ㅠㅠ바바리맨을봤을때 여자들의심정을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사람들은 정말 뭔생각으로그러는지모르겠어ㅠㅠㅠㅠ집가는내내 정신혼미한상태로 멍때리고 형한테 매달리다시피오고ㅋㅋ지금은 방에서 형한테 안겨서 이거쓰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 안녕? 나 용형이야 아.....진짜 오늘...좋았는데 그 변태때문에 우리애기깜짝놀래고 눈버리고ㅡㅡ연이한테 좋은것만보여줘도모자랄판에 그런걸......아ㅡㅡ진짜 나도 살면서 그런사람 처음봤다ㅋㅋㅋㅋㅋㅋ아까 연이 지하철에서 놀란거보고 지하철도 조심해서타야겠다는생각이 들었음..익인이들도 조심해 그런이상한사람 안만나게나 이제 곧 집에가야되니까 연이 더 안아주기바쁨ㅋㅋ 다음에 더 쓸께 안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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