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다프네
경상도 남매의 흔한 썰.특별편(이라기 보단 그냥 잡답-3)
특별편으로 오빠들이랑 나랑 커플자세 그거 하다가 다친썰 말해줌ㅋㅋㅋㅋ
이거 2주 전일껄? 아마도. 그때 한창 커플자세가 유행하지 않았음?
그래서 나도 오빠들이랑 전정국한테 해달라고 쪼름!
" 허리 나갈 일 있나,싫어 "
" ...나 그렇게 안무거운데 "
" 아 그냥 싫어,닌 니 애인이 허리 다쳐서 평생 허리 못쓰면 좋겠나? "
뭔데 쓸데없이 극단적임?
그래서 전정국은 패쓰.
" 절대 니가 무겁다고 그러는게 아니라,오빠가 요즘 무릎이 안좋다.. "
" ... ... "
" 알겠제? 절대 공주 니가 무겁다거나 그래서 그런거 아니다! "
그냥 하기 싫다 말해,무거워서 들기 싫다고 말하라고ㅡㅡ
그래서 윤기오빠도 패쓰.
마지막으로 남은건.
" 남자는 힘!!아이가!!! 앵기라 민여주!!! "
" 역시 민태형 밖에 없다!! 전정국 꺼지라!!! "
" 온나!! "
쓸데없이 패기넘치는 민태형.
저렇게 패기넘칠때 알아봤어야 했다.
" 아!!!! "
" 뭔데,뭔일인데?! " 윤기
" 민여주?! " 정국
" 아야- 아프다고!!!흐엉ㅠㅠㅠㅠㅠ아파ㅠㅠㅠㅠ "
" 야야 개얀나?! " 태형
" 시발 니같으면 개얀켓나!? 시발롬아!!헝 아빠ㅠㅠㅠㅠㅠㅠ "
돌리다가 떨어져서 허리삠.
내가 원래 허리가 좀 안좋은 편인데 충격받아서 근육이 놀란듯ㅋ...
그래서 그날 울고 불고 전정국한테 업혀서 병원 감.
가서 주사 맞고 약 처방받고 집으로 와서 하-루종일 누워있음.
민태형은 미안했는지 슬쩍 들어와서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랑 과자랑 사다주고감.
(귀여운것,내가 간만에 아프니까 많이 걱정됬나봄)
어쨋든 오늘의 교훈.
절대 나대지말자.
오늘의 특별편 끗. (일까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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