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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방탄소년단 정해인 빅뱅 변우석 엑소 세븐틴
별명 전체글ll조회 1814l

 

 

 

재미 없는 하루하루였다. 성격이 성격인지라 학교에 이렇다할 친구가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집이 재미있지도 않았다. 집이 재미있다? 참으로 웃기는 얘기이다. 우리집은 절대 재미있어질수 없다. 누군가가 나를 붙잡고 집에서 살래 길바닥에서 살래 한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길바닥이요.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 진짜야. 우리 아파트에 진짜 개 잘생긴 남고애가 한명 이사왔대 "

 

 

" 야 잘생겨봤자 우리 엑소오빠들보다 잘생겼겠어? 난 엑소오빠들이 최고야 "

 

 

" 못 믿네? 내가 몇호인지 알아올테니까 몇일만 기다려 "

 

 

 

 

 

으, 이해안돼. 속으로만 중얼중얼댔다. 나는 정말 남자 얼굴에 환장해서 미쳐사는 여자애들은 도통 이해가 안된다. 그런데 더 이해 안되는 애는 엑소에 미쳐사는애다. 엑소가 잘생긴건 알겠지만 왜 남자아이돌을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건지. 나처럼 성격을 봐야지 성격을.

 

 

 

 

 

" 빨리 보고싶- "

 

 

 

" 듣기싫다 "

 

 

 

 

 

 

엘리베이터 문이 느리게 닫히고, 나는 집 앞으로 다가섰다. 누가보면 쪼잔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화장을 정말 한군데도 빠짐없이 한 여자애들들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고작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걸 보자마자 중얼거리는 것 뿐.

 

 

 

번호키를 누르고, 집 손잡이를 잡았다. 그리고 조금 힘을 줘 집 문을 열었다.

 

 

" ........ "

 

 

 

너무나 당연하게도 집 안은 쥐 죽은듯 조용했다. 마치 폭풍우가 휩쓸고 지나간 것 처럼 고요했다. 나는 이 고요함이 싫다. 바쁜 엄마에 더 바쁜 아빠를 이해해야 한다고, 돈도 다 대주시는데 이해해야 한다고 나를 세뇌시켰지만 소용없었다. 나는 어릴적부터 엄마 손이 아니라 도우미 아줌마 손에서 자라야 했고,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은 심해졌다. 한달에 한번 볼까 말까한 부모님 얼굴에, 나는 속상했다. 하지만 언젠간 다같이 웃으며 밥을 먹을수 있을때가 올거라고 생각했던 내 희망은 산산히 부셔졌다. 내가 고3에 올라오니 나는 이제 혼자여도 괜찮은 나이가 되었고, 그래서 부모님은 나에게 말도없이 외국으로 떠났다. 통장 하나와 전화번호 하나와 짤막한 편지 한장을 남겨둔 채로 말이다.

 

 

 

 

 

신발을 벗고, 구겨진 교복 치마를 손으로 두번 대충 문질렀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소파에 내 몸을 구길수 있을대로 구겨넣었다. 이대로 아무 생각 안하고 잠들고 싶었다. 차라리 집이라도 작았으면 이렇게 조용하지는 않았을까.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 띵동 '

 

 

 

몇분이나 잔걸까. 떠지지 않는 눈을 조금 떠보니 집이 뒤집어져 있었다. 티비도 천장에 매달려있었고, 주방식탁도 천장에… 아, 내가 또 잠을 험하게 잤구나.

 

 

 

나는 한껏 무거워져있는 몸을 이끌고 인터폰으로 향했다. 파란화면에는 얼굴은 안보이고 동그란 정수리 밖에 보이지 않았다. 경비아저씨한테 빨리 항의해야겠다. 벨이 이렇게 높게 달려있으면 얼굴은 어떻게 보라는거야. 난 혼자살아서 더 위험한데..

 

 

 

 

" 누구세요? "

 

 

" 아, 옆집에 이사온 사람인데 떡 좀 돌리러 왔어요 "

 

 

 

 

옆집?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우리집에게 옆집, 그러니까 이웃집 따위는 없었다. 우리 아파트는 한층에 한 집씩 있기 때문이다. 이사람, 좀 위험한사람 같은데..우리 아파트 구조도 모르나?

 

 

 

" 옆집이라뇨? 저흰 옆집 없는데.. "

 

 

 

 

" 하하. 이웃집이 아니라 옆집이요 옆집. 이 아파트 옆에있는 집이요 "

 

 

 

남자는 뭐가 그리 웃긴지 무릎을 짚고 한참 어깨를 들썩였다. 나는 그제서야 남자의 말을 이해할수 있었고, 한편으론 옆에있는 집이 왜 이 아파트까지 올까 싶었다.

 

 

 

 

" 아.. 문 열어드릴게요 "

 

 

" 네 "

 

 

 

 

 

나는 현관문까지 조금은 급한 걸음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살짝 까치발을 들고 문에 뚫려있는 작은 구멍으로 밖을 내다봤다. 아, 그런데 보고싶었던 얼굴은 보이질 않고 남자의 목젖만 자세히 보였다. 나는 더이상 지체하면 남자에게 예의가 아닐거 같아, 속으로 계속 지펴지는 의심을 조금 억누르고 문을 열었다.

 

 

 

[EXO/민석/세훈]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1 | 인스티즈

 

문을 너무 급하게 연 탓일까, 남자는 한손으로는 호일에 싸인 떡을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꽤나 진지한 얼굴로 넥타이를 매만지고 있었다.

 

 

" 헙 "

 

 

 

 

아까 내가 남자 얼굴만 보고 좋아하는거 이해안된다고 했었나? 그말 취소. 나는 지금 이 남자에게 첫눈에 반한거 같다. 뭔데 존나 잘생기고 난리야.

 

 

 

[EXO/민석/세훈]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1 | 인스티즈

 

" 어? 안녕하세.. 안녕? "

 

 

 

 

남자는 내 목소리에 잠깐 놀란듯 커진 눈을 했지만, 금세 적응이 됬는지 내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참나, 이렇게 빤히 쳐다본다고 내가 그쪽한테 빠졌다고 생각하는건 큰 오해

는 무슨. 빤히 쳐다봐서 더 반했다. 짜증날정도로 잘생겼다. 남자는 동글동글한 눈에, 날렵한 코, 귀여운 입술을 가지고 있었다. 또, 남자는 꽉끼는 와이셔츠에 화려한 무늬가 수놓아진 넥타이를 메고 있었고, 검정 수트를 입고 있었다. 얼굴은 아저씨라고 하기엔 너무 어려보였는데 살짝 담배향이 올라오는걸 보니 오빠는 아닌듯 했다.

 

 

 

 

" 네 안녕하세요 "

 

 

 

 

누가봐도 떨리는 목소리였다. 근데 어떡하나, 토나오게 잘생긴 사람이 내 얼굴을 부담스러울정도로 쳐다보고있는데. 아, 그만좀 보지. 심장 멈추겠네 진짜.

 

 

 

 

 

" 음.. 여기 떡이요. 근데, 중학생? "

 

 

 

 

 

남자는 하얀 손으로 떡을 건네 준 뒤 큰 눈으로 내 위아래를 훑었다. 내가 교복을 입고 있다는걸 알았는지 조금 조심스러운 말투로 나에게 물어왔다. 중학생이라니. 이오빠가 여자 마음 흔들줄 아네.

 

 

 

 

" 아뇨. 고삼이에요. 중학생으로 보인다니 고맙네요 ㅋㅋ "

 

 

 

[EXO/민석/세훈]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1 | 인스티즈

 

 

" 고삼? 정말? 진짜? "

 

 

 

" 네. 진짠데 "

 

 

 

" 허어, 많아봤자 중3일줄 알았는데. 얼굴이 애기네 애기야 "

 

 

 

" 어.. 고맙습니다 "

 

 

 

 

남자는 낯부끄러운 말을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툭 내뱉었다. 그 덕분에 내 얼굴은 빨개질대로 빨개졌고 말이다. 애기라니, 내가 애기같다니.... 고마워요 응애응애!

 

 

 

 

 

" 근데 우리 고삼애기는 떡 좋아해? 싫어하나? "

 

 

 

" 저 되게 좋아해요! "

 

 

 

" ㅋㅋㅋㅋㅋㅋ진짜 많이 좋아하나보네? 집에 많은데. 더 가져다 줄까요? "

 

 

 

 

 

나는 남자의 물음에 복도가 쩌렁쩌렁 울릴정도로 답을 했다. 나는 정말 떡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남자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남자는 아까 인터폰으로 봤을때 웃음과는 다르게 입가에 미소를 살짝 지어보였다.

 

 

 

 

" 그럼 저야 좋죠 "

 

 

 

 

 

" 그럼 지금 준 떡 먹고 있어요. 금방 올게 "

 

 

 

" 네! "

 

 

 

" 목소리가 아주 씩씩하고 좋네 "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다. 나는 집으로 들어가 문을 아주 아주 아주 천천히 닫으며 남자의 뒷모습을 쳐다봤다. 어쩜 비율도 완벽한지. 하느님은 공평하시다더니, 다 거짓말이다.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 설레이는 이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이룰수가 없!어! 아무도 내게 말안해~ 가르쳐 주지 않아~ "

 

 

 

 

이 노래를 부를 날이 오다니. 오래 살고 볼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이노래는 수능시간과 함께 나오는 노래라 내가 가장 증오하던 노래였다. 하지만 나는 어느새 그것도 까맣게 잊고 빨래를 개며 신나게 노래를 불러댔다. 내가 이렇게 신나던 적이 있었나? 아마, 그 남자덕분이겠지.

 

 

 

' 똑똑 '

 

 

 

 

" .......? "

 

 

 

노래의 하이라이트에 막 접어들고 있는데, 짜증나게 누군가가 우리 집 문을 두드렸다. 아니 벨도 있는데 왜 문을 두드리고 난리야. 근데 잘생긴 오빠면 용서해준다.

 

 

 

" 누구세요? "

 

 

 

 

[EXO/민석/세훈] 옆집을 훔쳐보고 있어요 1 | 인스티즈

 

 

 

 " 저기요 "

 

 

오늘은 남자복이 터지는 날 인가 싶어 기분이 좋았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일찌니포스의 남자학생때문에 지레 겁을 먹었다. 교복은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아보였고 넥타이는 방금 누군가와 싸우고 온것 같이 이리저리 풀어 헤쳐져 있었다. 표정은.. 마치 하나님을 빽으로 세상에 짱뜨는 표정이랄까..?

 

 

 

 

 

 

 

 

 

 

 

 

 

 

 

 

 

 

 

 

세훈이 사진에서 옷은 무시해주세요.. 그냥 교복을 터질듯이 줄여입고 머리는 염색한 세훈이를 상상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 나 요즘 맨날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지고맙지? 고맙다고 해줘요!!!!!(집착)

암호닉은 새로 받아요!!!!! 신청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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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로운이에요! 마지막 세후니 표현묘샄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을 빽으로 세상과 맞짱..... 인소 작가 백묘님 한화 끝날 때마다 있었던 글귀였나요? 뭔가 낯이 익다ㅋㅋㅋㅋㅋㅋ 밍소쿠 잘생김......☆★ 떡 나도 먹고싶다ㅠㅠㅠ 떡 하니까 배고프네여.....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별명
로운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그글귀...☆ 예전엔 참 멋잇다고 느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로운님 오늘도 빠른댓글 좋은 반응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아니에요 빨리빨리 와주셔서 제가 더 고맙죠♥ 그러고보면 제가 인소를 많이 읽긴 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외우는거 못하는데 저건 외우다니......☆★
10년 전
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소는 사랑이였죠! 초딩때 인소다 설렵하고 중학교들어와서 지우고 그랬는데....☆
10년 전
독자3
전 늦게 시작해서 초6~중1이 최고였죠.... 하핳 아직까지 휴대폰 메모리카드의 팬픽들 사이에 몇몇의 인소가 살아숨쉬고있다는......☆★
10년 전
별명
3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시간될때 꼭 다시봐보세요.. 오글거려죽어요..

10년 전
독자4
우와 기대되여 신알신하고가여!!!
10년 전
별명
고마워요!!
10년 전
독자5
작가님 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랑 무슨말할지 궁금하다 나한테는 착한것같음이니까 세훈이가 좋아하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ㅇㅅㅁ
10년 전
별명
과연 그럴까요...? ㅎㅎ
10년 전
독자6
세훈이 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방이라도 싸울 것 같은 표정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런표정일까요!!
10년 전
독자7
저기요 하는 세훈이 사진이 뭔가 시비 거는듯한 표정의 저기욬ㅋㅋㅋㅋ 리얼하네욬ㅋㅋㅋ
10년 전
별명
ㅋㅋ저도 찾다가 웃겨서 죽을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
세훈이와쪄염쀼우'♥'지쨔 ㅠㅠㅠㅠㅠㅠ 김민석짱좋은데ㅠㅠㅠㅠㅠㅠ오세훈두좋구ㅠㅠㅠㅠㅠㅠㅠ저보구어쩌란말씀?하.......괜히고민되네....ㅎ..정신차리니까 현실이아니지만....ㅎ.....짱좋네요 ♥♥♥♥어째래냐돼머노오노뉴ㅠㅠㅠㅠㅠㅠ둘다주세요 헤헷~^_~뎨.둉!신청다시해야되면세훈으로 신청해주세요!글감사해요~~~~~s2
10년 전
별명
세훈님이다ㅠㅠㅠㅠㅠ우리세훈님!! 세훈님은 신청안하셔도되요! 언제나 제 마음속에 있으시니까요....☆
10년 전
독자9
재미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전투태세네요~~~~~~~~
10년 전
별명
ㅋㅋㅋㅋ고마워요~
10년 전
독자10
세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래ㅏ 허허헣
10년 전
별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쪄운세후니!
10년 전
독자11
뭉이에여!!!!
나 다시신청해?(시무룩)는 넝~담~☆작가님 글인데 왜 다시신청해야 하는거지?저는 그냐우너주시면 안대여??제가 아무리ㅜ늦게ㅜ왔어도 에???작가님과 작가님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뉴변하지ㅜ않는다고여 알겠어여??작가님 사랑한다고여(찡긋)군데ㅠ이거 짱 재밌겠는데....큰일났네...

10년 전
별명
앜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뭉이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넣어드려야죠!! 제가 다시 신청받는 이유는 혹시나 제 새글에 암호닉 넣기 싫어하실까봐 였어요!! 뭉이님이 원하신다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뭉이님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감자튀김이요!! 다시 신청할게요. 것보다 세훈이 겁나 무섭다ㄷㄷㄷㄷ 한대 치겠다? 그런 얼굴로 말하면 맞아줘야지 내가...난 쭈구리니까☆
10년 전
별명
앜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맞을래요저도!!!!!!!
10년 전
독자13
오세훈 마지막에 너무 무서워여......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용웡 작가님 헷 다음편 보러갑니당
10년 전
독자14
세훈이 눈빛으로 죽일기세...후...저도 밍속이가주는 떡먹고싶네요 정말 이 글 제취향저격이에요...!!바로 다음편 읽으러갑니다 작가님사랑해요!!!!!!!!
10년 전
독자15
헠ㅋㅋㅋㅋㅋㅋㅋㅋ본격 세상 혼자사는 민석이ㅎㅎ그리고 하나님을 빽으로 세상과 맞짱뜨는 표정의 세훈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훈이가 한 ㅍ포스하죠 네..ㅎㅎ
10년 전
독자16
세훈이 사진에서 빵 터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ㅠ 민석아 ㅠㅠㅠㅠ 세훈아 ㅜㅜㅜㅜㅜ 여주 남자복 터진거니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저~정주행 시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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