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박찬열] 찬열이 어장에서 박찬열 여자로 3434343434343434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7/e/07e2c1270464e6953857a2484cc4c4df.jpg)
"야 민석아 가서 마실거좀 사와
밥 세팅해놓고있을테니까"
"미친놈아 여기 매점이 어딨는줄알아"
"그럼 밥먹지를 말던가"
"아 존나ㅡㅡ갔다올게 시발
내가 차타고 한시간이 넘더라도 갔다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 가는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찬열이한테 물어봤음
"야 마실거없음?"
"없긴왜없어 존나많지"
"근데 왜 보내ㅋㅋㅋㅋ"
"존나 싫어 저새끼
민폐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막 찬열이가 가져온짐에 마실거 많았음
물이랑 음료수랑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저 막 빤히쳐다보다가
"징어야"
"어"
"있잖아"
"응"
"우리 자리옮기면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저러는걸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민석이오빠 길잃어병신앜ㅋㅋㅋ"
"길잃으라고 옮기자는거지"
"너네형이잖앜ㅋㅋㅋㅋㅋ"
"존나싫어 왜 껴줘저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몰라 너 알아서해"
ㅇㅅㅇ
.
.
.
예 저희 자리옮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람많은 곳 별로안좋아하는데
사람들사이에 꼈어요ㅎ
찬열이가 민석이오빠가 못 찾는곳으로 가야된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겻음ㅎ
찬열이가 핸드폰도 막 무음으로해놓고
제 무릎에누움
"아 편하다"
"미친ㅋㅋㅋㅋㅋ민석이 오빠 백퍼 삐진다"
"야 김민석 삐지는거말고 나 삐지는거나 신경써주지?"
"찬열이 삐져또?"
"아존나 아까 민석이 왜껴줘
난 어제 너랑 놀생각에 존나 설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구오구 그랬어?"
이러고서 찬열이 엉덩이 토닥여줌ㅋㅋㅋㅋㅋ
진짜 민석이오빠 껴주기 싫었나봄..ㅎ
찬열이는 민석이오빠 귀찮아하는듯..ㅎ
그와중에 민석이오빠한테 전화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야 민석이오빠닼ㅋㅋㅋ"
"받지마받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이러고서 정말 안받음
둘이 진짜 한가롭게 있었음
찬열이는 제 무릎위에 누워있고
저는 찬열이 머리랑 얼굴만져주곸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른해"
"ㅋㅋㅋ잠와?"
"응 좀ㅋㅋ"
"내가 만져줘서?"
"응ㅋㅋ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응ㅋㅋ 김민석없으니까 좋잖아 너징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건그랬음ㅎ
민석이오빠 있을땐 무슨 진짜 겁나말안듣는 아들데리고온 느낌이었는데
둘이있으니까 딱 커플느낌ㅋㅋㅋ
그렇게 있는데
"아 박찬열 너징어!!!!!!!"
민석이 오빠옴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미친 어떻게찾은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 완전 사람들틈에 섞였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오빠하이..ㅎ"
"ㅡㅡ"
"야 찬열아 오빠옴"
ㅋㅋㅋㅋㅋ미친 박찬열 자는척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불놈
"진짜 존나 너까지.."
"오해야 오빸ㅋㅋㅋㅋ"
"ㅡㅡ 나 너한테 삐질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오반거알지?"
"몰라 기지배야"
"아 오빠~"
"그럼 뽀뽀해봐"
"디진다 민석이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깨어남 ㅎ_ㅎ
"존나 니새끼가 그러고도 내동생이냐 미친새끼야"
"니가뭔데 징어보고 뽀뽀해달라고 지랄이야"
"개자식 너 그럴라고 나 보냈지 미친새끼야"
"니때문에 너징어랑 나도 뽀뽀못했는데 시발아"
"미친새끼 더워디지겠는데 매점까지 갔다왔는데 겁나배신감"
"꺼져버려 시발아 개기분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서로자기할말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는 자기떼놓은거빡쳐서그거만얘기하고
찬열이는 저한테뽀뽀해달라고 장난친거가지고 그걸로얘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정신없어...ㅎ
"아좀둘다 조용히해"
"니도나빠 너징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한테 저럼;;;
"존나 니는 나안버릴줄 알았는데"
"민석이새끼가 그딴장난치면 싸대기를 날려버렸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떠나고싶다
진짜 둘이붙으면 개시끄러움
둘다 입을 찰싹찰싹 때렸음
"됐고 밥이나먹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저 말하니까 민석이오빠가 막 이것저것 꺼냄
많이 배고팠나봐요,..ㅎ
찬열이가
"징어야 아~"
이러고 제 입에 넣어줌
민석이오빠가 우리 빤히 보더니
"찬열아 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아해"
이러니까 민석이오빠가 입벌림
"헐맛있어 내동생 요리도잘하네"
"당연하지 나 박찬열임"
"누가 키웠는지 잘~키웠다"
"고맙다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으면서 화해하신듯ㅎ
아..적응안된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