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0일
겨울...
어느덧, 음반은 전 곡의 녹음이 끝났고 믹싱과 마스터링만을 앞두고 있었다.
먼저 만들었던 9곡이 끝나고 옛날에 냈던 노래 2곡과 추가로 만든 곡 3곡이 더 들어가
15곡짜리 정규앨범으로 끝내는 편성이 되었다.
해가 넘어가면 앨범은 나오게 되는 것이었다.
음반이라는 것의 작업은 때로는 숭고하다.
온 몸과 마음을 다 쏟아내고 편곡 하나하나에 모든 신경을 썼다.
콘서트는 옛날에 넬 콘서트를 하던 그곳.
블루스퀘어에서,
1,000석 정도 되는 공연장에서 성규는 열흘동안 노래를 한다.
만 명 앞에서 하는 콘서트
그리고 앨범 발매
앨범 활동을 앞두고 그는 심야 시간의 라디오에서 고정 게스트를 다시 하게 되었다
음악을 소개 하는 그런 코너.
6년만이었다.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고 움트는 새싹....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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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1. 26
김성규 6집 [Another Me]
'Last Ro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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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많이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