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찬열이가 학교끝나고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해서 찬열이 집감ㅎ
엘레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민석이 오빠 만남ㅎ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뒷모습이 섹시한데
혹시...징어.....?"
뒤돌아보니까 민석이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안뇽ㅎ"
"너 되게 우리집 자주온다?"
"미안ㅎ"
"가족같고 좋아 괜찮아"
"고마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 우리 찬열이 놀려야겠네"
전 뭔말인지 몰랏어요
이 형제는 뭐 항상 티격태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빠가 집 비밀번호 치자마자
문 열림과 동시에 제 어깨에 손올림
오빠가 저보고 찬열이 불러보라고 해서 부름ㅎ
"여보 나왔어"
"왔어? 왠일로 여보래!!!!!!!!!!!!"
이러고 찬열이 달려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보고 표정 썩음ㅎ
"뭐냐 민석이 새끼야"
"안녕 내동생"
"우리 징어한테 더러운손떼"
"더러운 손이라니 시발아
주세요 해봐"
"좇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저말하고
민석이 오빠 제 어깨에 손올린채로
찬열이 지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시발!!!!!!!!!!!!!!!!주세요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오빠가 웃으면서 찬열이 머리 쓰다듬음
"어이구~우리 찬열이 주세요 했어요~?"
"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가 민석이 오빠 손 쳐냄
암튼 오빠도 웃으면서 방으로 들어가고
저랑 찬열이도 찬열이 방으로 들어옴
"아 저 쓰레기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랑 찬열이침대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함
근데 찬열이가 자꾸 얼굴 들이대는거에요
"아 치워ㅋㅋㅋㅋㅋ"
"아앙~"
"아앙은 무슨ㅋ"
찬열이도 포기함ㅋ
그러다 찬열이는 뭐 제 무릎에 눕고
전 그냥 핸드폰하고~
"야 수ㅈ....아니아니 징어야"
"ㅋ"
"ㅋㅋ..아 진짜 미안..."
"ㅋ 괜찮아ㅋ "
"ㅋㅋㅋ..."
"씨이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귀엽네요 우리 찬열이
어떻게 헷갈려도 저랑 수정이언니 이름을..ㅎ
"와 나 너 건드리고 싶어"
"꺼져ㅋㅋㅋㅋㅋㅋㅋ"
"왜.."
"오빠 있잖아"
"형없으면 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잇는것보단"
찬열이 바로 일어나더니 오빠방감ㅋㅋㅋㅋㅋ
"아 나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결국은 안나갔어요 민석이오빠
나가라고 나가는게 더 웃김ㅎ
"인생에 도움안되는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찬열인 그렇게 돌아왔어요ㅎ
그러다 찬열이랑 할거도 없고 그냥 핸드폰 게임하기로함
"양야야야야야야 내기해내기"
"뭔 내기를 해"
"아 소원권 빨리빨리"
"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찬열이랑 게임함
근데 뭐 제가이김ㅎ
"아!!!다시다시 또또!"
"꺼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제발!!마지막"
"ㅇㅇ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이김 VV
"아!!!!!!!"
"ㅋㅋㅋㅋ나 소원권 두개"
"아 시발..."
"ㅋㅋㅋㅋㅋ왜 너 소원뭐엿는데"
"됐어 포기ㅋㅋ"
"하나줄게"
"필요없어"
"ㅋㅋㅋㅋㅋ왜 뭔데ㅋㅋㅋ줄게 내 소원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원권 없어도 할수잇음"
"뭔데?"
"이거"
이러면서 찬열이가 제 어깨잡고 확 눕힘
"엄마!!"
"내 소원은 너가 뽀뽀해주는거였는데
필요없어
내가하면되지"
"ㅋㅋㅋㅋㅋㅋ야 비켜..진짜 오빠있잖아ㅎ"
"짜릿하고 좋기만한데 뭘"
"미쳤어미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너 되게.."
"?"
"너 되게..내침대에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굉장히 설렌다ㅎ"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찬열이는 그렇게 저한테 뽀뽀함ㅎ
좋은데?ㅎ
뭐 그렇게뽀뽀하다가
찬열이한테 전화와서 끊김ㅎ
"시발 누구야"
"입이나 닦아;;"
찬열이가 제 말 듣더니
씩 웃으면서 한손으로 입 슥닦으면서 전화받음
뭔가..멋지다 좀?ㅎ
"여보세요 어ㅋㅋㅋ 그래
응 둘같은 하나가 갈거야
그래 병신아ㅋㅋㅋ응"
이러고 끊음
"누구야?"
"세훈이ㅋㅋㅋㅋ"
"왜?"
"밥 사준다고 나오래"
"와...난 그,럼 민석이오빠랑 있는거야?ㅎ"
"닥쳐 같이가는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대충 준비하고 방에서 나옴
"안녕 꼬맹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냐 데이트가냐"
"데이트라면 데이트지"
"와 이런좋은기회에 내 여친은 바쁘고"
"닥쳐 우리집엔 징어밖에 못오니까"
"그딴게 어딧어 시발놈아"
"뭐 개새끼야"
"니 입에 립스틱이나 처 닦고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레알 찬열이 입에 아직 닦지못해
남아있는 립스틱있었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숨고싶다ㅎ
"미친놈아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어린것들이 어휴"
"시발 니 학생때 과거를 징어한테 털털 털어버리는 수가 있어"
"뭐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닥쳐 시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오빠의 과거는 차차 알아가는 걸로..ㅎ
암튼 찬열이랑 그렇게
세훈이 오빠있는곳에 감ㅎ
"뭐야 왜 둘임?"
"둘같은 하나가 우리지 뭐"
"니네가 왜 둘같은 하나야ㅡㅡ"
"우린 커플이니까 하나
넌 솔로니까 걍 하나"
"시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이 오빠랑 찬열이랑 겁나웃김ㅎ
"하긴 커플도아닌 니가
둘같은 하나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하겠냐;;;
힘내 세훈아;;;;;;;"
"니 과거를 털어버린다 시발"
"닥쳐 샹놈아"
이 아이 과거는 또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