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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찬열이 어장에서 박찬열 여자로 6565656565656565 | 인스티즈

배터리 하나 더 있는걸로 갈아꼈는데

그거 마저도 배터리가 없어서

좌절하면서 어쩌지어쩌지하다가

내일해야지하고 그냥 잤어요

진짜 너무 신경쓰였나봐요

아침일찍부터 눈 떠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했는데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이거나옴ㅋ

뭐지하다가 민석이오빠한테 전화해봤어요

"오빠"

"여보세요"

"오빠미안 자고있지 나 징어"

"어"

"오빠 찬열이자고있어?

잠깐 깨워주면 안돼?진짜미안"

그러다가 좀 뒤에

"찬열이 안자는데"

이럼...ㅎ

읭?ㅇㅅㅇ

"장난치지말구..."

"진짜 안자는데"

"그럼뭐해?"

"그냥 눈 뜨고있는데"

"......."

"여보세요?"

"응 찬열이핸드폰이 꺼져있어서.

들을말있는데 찬열이핸드폰이 꺼져있어"

"잠깐만"

이러더니

"너 왜 핸드폰꺼놓고 지랄이야"

이 소리 들렸어요

암튼 그러다가 좀 한참뒤에

찬열이가 받았어요

"여보세요"

"찬열아"

"응"

"어제 배터리없어서 꺼졌어"

"응"

"할말있다며"

"없어"

"어?"

"없다고"

"....뭐라는거야"

"나 지금까지 너 기다렸는데.

너 안들으려는 거잖아

내가 너한테 내말 들어달라고

애원을 해야지

그래야 듣냐"

"진짜 나 배터리없었어

왜 이걸 안믿어 이거 믿는게 그렇게 어렵냐"

"넌 나믿는게 그렇게 어렵냐"

"..."

"난 니말이면 다 들어야되고 믿어야되고

넌 믿는척 그런척 나중에 가선 딴소리하고

나 너 다 맞춰줬어

너가 잘못해도 미안 내가 잘못해도 미안

내가 너 더 많이 좋아하니까"

"찬열아 나.."

"징어야"

",,,"

"대답해 너징어"

"응"

"우리 생각좀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어지러웠음

멘붕

진짜 드라마같은거 보면 저런말하고

헤어지잖아요

진짜 말도 안나오고

어버버 어버버 거린다는 말이 뭔지 알았어요

"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지금 굉장히 당황

뭐야 끊긴거야?하고 핸드폰 봤는데

끊김ㅋ

내가 아는 찬열이가 맞나

내 남자친구가 맞나 싶었어요

얼마전에 민석이오빠랑 찬열이랑

저 몰카한거처럼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요...

암튼 전화 그렇게 끊고서 멘붕

그냥 그렇게 몇일동안

찬열이랑 연락도 안하고

거의 폐인생활했어요

정신 나간사람처럼 멍~

그냥 그렇게 몇일지나고서

침대위에서 노래들으면서

아 저노래 딱 나같다

이딴 호구같은 생각하면서 누워있는데 문자가 와서 봤더니

찬열이었어요

"집앞이야"

딱 이렇게 네 글자 와있었음

찬열이한테 연락온건 좋았는데

기분은 별로였어요

오늘 헤어질까봐

나 어떻게 감당해진짜..

암튼 찬열이한테 답장도안하고 그냥 준비빨리하고서

나갔어요

찬열이가 저 보자마자 딱 오더니

손잡음

아무말없이 걷다가 찬열이가 음식점 데려갔어요

"뭐 또 안먹고 왜 이러고 있었어"

"........."

"여태 밥도 제대로 못먹은 티가 나네 티가나 아주"

"..."

"나 그런뜻으로 말한거 아니었는데

오빠가 미안해"

이러더니 찬열이가 제 얼굴 또

빤~히 봤어요

"그래도 이쁘다 징어"

근데 진짜 순간적으로 뭔가 좀 욱하면서

울컥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장난하냐"

"장난은 무슨

개진지한데"

찬열이가 저 말하고

또 분위기는 쎄~해지고

음식은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자고 그런 뜻으로 말한거아니었어

그냥 좀 그랬어

나만 너 너무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냥 아무튼 그랬어"

저 울컥해서 밥 못먹음ㅋㅋㅋㅋㅋ...

밥 꾸역꾸역 막 집어넣었어요

제가 울때 소리가 안나와요

어느 순간부터 울때 소리 안내려고 하다보니까

그게 버릇이된건지 뭔지 울때 소리내고싶어도 못냄...ㅎ

그래서 가슴쪽이 저리다고해야하나

쥐 날때처럼 그런 느낌드는데

암튼 그상태에서 밥 꾸역꾸역 넣으려고하니까 토나올거같았음

그래서 그냥 나갔어요 밖으로,.,ㅎ

찬열이 계산하고 좀 뒤에 나옴

"괜찮아?"

이러면서 등 쓰다듬어주는데

괜찮다고하고 찬열이 손 내렸어요

감정이 겁나 북받쳐오름........ㄸㄹㄹ

"내가...내가 내일 연락할게"

이러고서 찬열이가 데려다준댔는데

그냥 괜찮다고하고서

집에 왔어요

그러고서 또 겁나 소리도 못내고

울다가 자다가 울다가 암튼 그랬어요

와중에 지금도 이런데 찬열이랑 헤어지면

진짜 감당안될거같다는 생각들었음

뭐지

겁나 청승맞다..........ㅎ

 



 
독자1
ㅜㅜ왜이렇게싸워요즘ㅜㅜ빨리화해해라ㅜㅜ
10년 전
비회원253.22
ㅜㅜ빨리 화해시켜주세요ㅜㅜ
10년 전
독자2
작가님사랑합니다예요!! 겁나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 네크워크 그거 고장나고 컴퓨터도 고장나서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어.. 싸울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번엔 달라져서 찬열이가 참던걸 화냈네요 무섭다... 이번계기로 징어가 찬녈이의 소중함을 더? 알게 된것같아요! 맞죠!ㅎ 그래 너네 둘이 엄청 좋아하니깐 빨리 호하ㅐ하고 꽁냥되고 잘되고 그러고 그래.. 난 너네가 너무 좋아 찬징아 잘읽고가요ㅠㅠㅠ사랑해요!!
10년 전
독자3
정주행하고잇져요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4
오멐ㅋㅋㅋ나어켘ㅋㅋ눈물이나넼ㅋㅋㅋ어이쿸ㅋㅋㅋㅋㅋ찬녀라 그런말 하는거아니야 그런상황에서 그런말은 당연히 헤어지자는 느낌적인 느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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