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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너스 전체글ll조회 10785l 1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그 뒤로 나는 김태형씨랑 부쩍 친해졌어.

아직도 어른들 계실 땐 데면데면하지만 이젠 적어도 방에선 하루에 한마디씩은 해 ㅋㅋㅋㅋㅋ

 

"동아리 뭐 들었어요?"

 

"학교 극단에 들어갔어요"

 

"아.."

 

"김태형씨는 어느 동아리예요?"

 

"난 아무데도 안들어갔어요. 알다시피 강의끝나면 회사가서."

 

사실 김태형씨는 참 많이 바빠보여. 우연인지 의도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같은학교를 다니거든. 물론 과는 달라. 하지만 나는 동아리도 들고 알바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도 뒤져보고 하면서 대학생활 알차게 즐기는 반면에 김태형씨는 아침에 회사갔다가 강의들으러 학교 잠깐 와서 강의만 듣고 바로 다시 돌아가고..지금 집에선 내가 제일 한가한 사람이라서 맘껏 투정도 못부려..ㅠㅠ

 

"전 내일 부모님 집에 다녀올게요"

 

"네 알겠어요. 늦게 오진 마요"

 

"내일 출장간다고 하지 않았어요?"

 

"평택 다녀오는 거라서 금방 와요"

 

"아..."

 

어때. 많이 친해졌지? 아니면 말고....ㅎㅎㅎ

근데 사실 나 알바 몰래 계속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학교주변이라서 들킬까봐 가슴이 조마조마한거야. 그래서 친해진김에 그냥 허락을 맡자는 생각으로 김태형씨한테 다시 말을 걸었어.

 

"저기...저 아르바이트...그냥 하면 안되나요?"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표정이 좀 쎄하게 굳는데 아...그냥 계속 몰래 할걸...하는 생각이 들었지.

근데 단호하게 거절할거란 내 예상과는 사뭇 달랐어.

 

"대체 왜 스스로 돈을 모으려는 거예요? 그렇게 찔끔찔끔?"

 

한달에 적어도 150은 버는데...찔끔찔끔이라니...

역시 재벌. 이라고 생각 하면서 솔직하게 털어놨어.

 

"결혼전에...혼자 여행갔다오고 싶어요."

 

"대체 왜요?"

 

"그냥...지금까지 혼자해본게 없어서 여행이라도 꼭 혼자 준비해서 가보려고요..제 힘으로 돈 벌어서"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포부는 당차지만 외국나갔다가 험한일 당하면 어쩌자고 나랑 상의도 없이 그런 계획을 세웠어요?"

 

화를 참고 있는게... 느껴지는건...나뿐이니? 나는 결국 알바에 대한 허락을 끝까지 받지 못하고...과제 준비에 돌입했어.

나는 자유전공1학년이라 아직은 과제가 그렇게 힘든 수준은 아닌데, 김태형씨는 경영학이라서 그런지 정말 책이 엄청 많았어.

 

"저기.."

 

"조용"

 

그래, 전공서 붙들고 있는 사람 부른 내가 잘못이지...에휴 ㅠㅠㅠㅠㅠㅠ 나는 노트북 자판 몇번 두들기다가 결국 먼저 침대들어가서 잤어.

왜냐하면 내일 일찍 일어나서 동아리 연습실 청소하러 가야 되거든. 아참! 나는 알려진 약혼상대는 아니고 그냥 결혼하기 전에 적응 겸 들어와서 사는거라서 아직 나는 정말 일반인이야. 그래서 유명인 of 유명인인 김태형씨와 다르게 프리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

 

내가 아마 아침강의가 끝나고 도서관에 가서 짐만 책상위에 얹어놓고 잠깐 커피사러 도서관건물 옥상에 올라갔어. 우리학교 도서관건물 옥상전망이 진짜 죽여주거든? 그래서 늘 커피사러오면 난간에 잠깐 기대서 학교 관찰하곤 하는데, 오늘은 경영관이 눈에 띄길래 그냥 물끄러미 경영관에서 나오는 사람들 쳐다보고 있었는데....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이런 모습이 보이더라? 이거 김태형씨 맞지? 내가 착각한것도 잘못본것도 아니지? 어디서 꽃을 받아서.....

부를까 말까 고민하다가 문득 여기는 옥상이고 저기는 땅이라는 것을 기억했지.

그러므로 불러봤자 안들리겠지. 혹시 나 사다주려고 그러는 거겠지...라고 생각하진마.

우린 아직 서로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사이야. 전화번호도 건네준적없는 사이에 대뜸 꽃을??? 말도 안될걸~

난 저 사람이 다른 여자 동기들에게 저 꽃을 받았다고 봐. 흥.

 

 

"얘야, 각은 이렇게 잡아야지"

 

"네. 어머니.."

 

집에와서 벌써 와이셔츠를 몇벌째 다리는건지. 옷을 거는 법도 따로 배운다니까? 내일은 내 어깨가 남아나지 않을거야....오랜만에 알바 없는 날이었는데...

더 분한건 나의 이 노동이 모두 남에게 받은 꽃 향기나 맡는 김태형씨를 위한 일이라는 거야.

이걸 어머니한테 말씀드릴수도 없고.....

암튼 오늘은 아버님께서 가족 모두가 모여서 식사를 하자고 한 날이어서 어머니랑 큰어머님이랑 할머님이랑 같이 차를 타고 일식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사실 내가 극심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단 말이야. 근데 아버님이 내가 집에 들어온 지 꽤 됐는데 가족외식이 없었다면서 특별히 예약한 곳이라고 하시는 바람에 거절도 못하고 그냥 따라왔지...내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야. 사실 새우튀김만 먹어도 속이 메슥거리거든...

 

"기쁜 마음으로 건배하자"

 

아버님의 말씀과 함께 모두가 술잔을 맞추었고, 나는 살짝 홀짝인 다음에 내려놓았지.

곧 코스요리로 회랑 초밥이 들어오는데 그 생선냄새맡으니까 머리가 띵-한게 아주 죽을거 같더라구. 해산물 알레르기 있는 친구들은 다 내 맘 이해할거야 ㅠㅠㅠ

점점 얼굴은 창백해지는 것 같은데 김태형씨는 아버님이 주시는 술만 계속 받아먹고 나랑은 눈 한번을 안마주치더라고...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식은땀이 뻘뻘나면서 점점 눈물도 나는 것 같고...뭔가..역겨웠어. 그냥 그 방에 퍼진 냄새들이 미치게 만들었다고 해야겠지?

결국에는 어머님께 양해를 구하고, 룸을 나가서 정말 미친듯한 속도로 화장실에 가서 한번 게워냈어. 사실 오늘 먹은게 커피밖에 없는데, 안그래도 빈속이어서 더 울렁거렸나봐. 그 후에 힘이 빠져서 한동안 화장실칸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있다가 곧 정신을 차리고 아예 밖으로 나갔어.

밖에서 숨통이 좀 트여서 다시 들어가려고 하니까 김태형씨가 나왔더라고. 땀도 식고, 이제 울렁거리지도 않아서 웃으면서 반겼지. 그땐 그래도 경황이 없어서 꽃 사건은 잊어버려서....ㅋㅋ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괜찮아요..?"

 

"네 저 괜찮아요"

 

"왜 그런거예요.."

 

"이건 김태형씨한테만 말하는거니까 어른들께는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소곤소곤 심한 해산물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해줬지. 그랬더니 잠깐 기다리라면서 금세 김태형씨가 식당안으로 들어갔어.

내가 비밀이라고 말했는데 설마 또 저번처럼 금세 고자질하진 않겠지...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리는데..내 클러치백을 들고 나왔더라구.

 

"가요"

 

"어딜 가요?"

 

"오늘 좀 쉬어야겠다고 말씀드렸으니까 일단 여기를 떠나요"

 

"제가 어른들께 직접.."

 

"이미 즐겁게 식사중이세요"

 

김태형씨가 날 자기 차로 밀고가더니 조수석에 태웠어.

분명히 첫 썰에서 내가 그 사람은 가부장적이라고 말했지? 나도 절대적으로 그런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3 | 인스티즈

 

"안먹어요?"

 

피자사줬어. 배불리 먹고 집에 들어가서 모처럼 꿀잠을 잤지 뭐야.

어머니도 오늘은 봐주셨거든.

나는 아무래도 괜찮았지만, 1년에 이런 날이 한두번 겨우 올까 싶어서 그냥 무조건 쉬었지. ㅋㅋ

가부장적인 김태형씨를 볼 수 없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

대신, 그 꽃사건은 언젠가 꼭 해명을 듣도록 하겠어.

 

 

 

 

 

 -------------------------

초록글에 올라갔었는데도 제가 게을러서 며칠 뒤에나 찾아왔네요...멱살잡혀마땅합니다 ㅠㅠㅠ

댓글로 사랑을 표현해주시면 너무너무너무감사할것 같아요!!!

많든 적든 짧더라도 무조건 다 답글달아서 감사를 표현할게요^^

첫썰 많이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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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뷔너스
피자♥♥♥♥태형♥♥♥♥♥
10년 전
독자2
허류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피자ㅠㅠㅠㅠㅠㅠㅠ꽃은 대체 무슨 꽃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뷔너스
설렘설레뮤ㅠㅠㅠㅠㅠㅠㅠ꽃은 조만간 밝혀집니당
10년 전
독자3
헐...태형아....ㅠㅠㅠㅠ너의 배려심...ㅠ감동받았엉...ㅠㅠㅜㄴ
10년 전
뷔너스
원래 컨셉은 지극히 가부장적인 사람인데 이번편은....ㅋㅋㅋ
10년 전
독자4
태형아..... 감동이야ㅜㅡㅠㅜ
10년 전
뷔너스
감덩감덩 ㅠㅠㅠ
10년 전
독자5
헐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떠나요...!
10년 전
뷔너스
좋아해주셔서 감사함니다~♥♡
10년 전
독자6
ㅋㅋㅋㅋ김태형 뭔가 귀여웤ㅋㅋㅋㅋㅋ
10년 전
뷔너스
ㅋㅋㅋㅋㅋㅋㅋ숨길수없는 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ㅜㅠㅜㅠㅜㅠ너무설레요ㅠㅠㅜㅠㅜㅠㅜㅠ 잘보고가요!!!
10년 전
뷔너스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8
ㅎㅎㅎㅎㅎㅎ나도피자좀ㅎㅎㅎㅎㅎㅎㅎ나피자짱좋아하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뷔너스
피잫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9
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10
피자ㅏㅜㅜㅜㅜ나도 피자사주면 안돼...? 정말 잘먹을 자신있어!
10년 전
독자11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으핰설렌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ㅠ 다음편도볼게요!
10년 전
독자13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조화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부장적이지 않을수가 없었을텐데 집안 자체가 그래서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 잘 컸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태형이 설레요ㅠㅜㅜ 저런남친이라도 있었으명...ㅜㅠㅠ
10년 전
독자15
태태는 뭘해도 왜이렇게 설레는걸까요ㅜㅜㅜㅜㅜㅜㅜ (텐덕사)
10년 전
독자16
꽃의정첸ㅇ무ㅏㄹ야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7
태형아.......설랜다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꽃은 뭐징??????????
10년 전
독자18
허류ㅠㅜㅠㅠ멋진걸ㅠㅠㅠㅠㅜㅠ대바규ㅠㅠ
10년 전
독자19
허류ㅠㅠㅠ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ㅠ 너무설레요ㅠㅠㅜㅠㅠㅠ
10년 전
독자20
헐 마지막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꽃은...분명 여주꺼겟죠???ㅋㅋㅋㅋ
9년 전
독자22
헐 피자가 왜 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저희집 냉장고 두번째 칸의 포테이토 치즈 크러스트 피ㅈ.... 하....
9년 전
독자23
나도 피자 먹을 수 있는데..............태형이가 사주는 피자...................ㅠㅠ
재밌게 읽구 가요! ㅎㅅㅎ

9년 전
독자24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태형귀여워
9년 전
독자25
가부장적인 남자라니까 되게 한식만 먹는줄 알았더니.. 피자는 되게 컬처쇼크야..
9년 전
독자26
우와ㅠㅠㅠ 피자도 좋고 태형이도 좋고 다좋다ㅠㅠㅠㅠㅠㅠ 해산물알레르기있는사람은 진짜 불편하겠다.ㅠㅠ
9년 전
독자28
아이런거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피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아...♡
9년 전
독자29
태형아ㅠㅠㅜㅜㅜ설렘설렘 이랗게 잘챙겨주다니ㅠㅠ
9년 전
독자30
아피자먹는태형이귀여웈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피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러워 ㅠㅠㅠ근데 꽃은 누구한테받았냐
9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해산물 알레르기 있다니깐 집가라고 가방챙겨주는거봐ㅠㅠㅠㅠㅠㅠㅠㅠ츤데레야김태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피자도시켜줬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츤데레춘츷ㄴ
9년 전
독자33
아잇 설레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34
태형아ㅠㅠㅠㅜㅜㅜㅜㅜ설렌다ㅠㅠㅠㅜㅜㅜㅜㅜ끄아ㅠㅠㅜㅠㅜㅜ쿠ㅜㅜㅜㅜ
9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댜박
9년 전
독자36
아김태형ㅠㅠㅠ피자라니ㅠㅠㅠㅠ 핏자!!!!!
가부장적인줄만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네ㅎㅎ
그나저나 해산물을 못먹다니...부쨩.... 맛없는건맛없지만 맛있는건진짜맛있는데ㅠ

9년 전
독자37
아..왤케 재밌지..1화부터 신알신 했쩌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태혀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래도 태형 나 좋아하는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꽃?ㅠㅠㅠㅠ설마... 다른 여자 줄려고 한거니?ㅠㅠㅠㅠㅠ이...이런ㅠㅠㅠㅠㅠㅠㅠ 그 꽃은 도대체 누구꺼니 태형아ㅠㅠㅠ
9년 전
독자40
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1
후후후..피자라니..아 맛있겠드ㅠㅠㅠ 재밌어용~~
9년 전
독자42
설마 뭐 자기 부인을 두고 다른 어떤 누군가한테 꽃을 선물하지는 않았겠짛ㅎㅎㅎ믿어태형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43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려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
9년 전
독자44
피자래피자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5
으엉 피자먹는 태형이 귀엽다 진짜ㅏ퓨
9년 전
독자46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짤도 보는내내 심쿵ㅠㅠㅜㅠㅠㅜㅠㅠ
9년 전
독자47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배고프다!!!!!!!!!!나도 피자ㅜㅜㅜㅜㅜㅡㅜㅡㅜㅡㅜㅜㅡㅠ
9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 태형이 설레요ㅠㅠㅠㅠ 저런 남자랑 결혼할거야ㅠㅛㅜ
9년 전
독자49
으ㅡ억....ㅇ<-<....태형이 그래도 여주 맞춰주려고 노력하는거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좀 잘 맞춰서 살았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나 꽃이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허엉
9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피자먹고싶다...ㅎ다정하네ㅠㅠ
9년 전
독자53
헐 맛있는거 주는사람 좋은사람 김태형은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태형아ㅠㅠㅠ
9년 전
독자54
꽃...무슨 껓일지 궁금하다
9년 전
독자55
꽃사건..ㅠㅠㅠ 피자앤태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는 나의태형아..♡ㅠㅠㅠ
9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피자보다태형이더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
9년 전
독자57
피자사주다니...무려피자라니..나도..나는안될까..?
9년 전
독자58
여주를 배려해주는 착한 태형!!!!!!!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9
태형이가좋태형.......자상해서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0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피자 사줫엉ㅎㅎㅎ감동이아ㅜㅠㅠㅜㅠㅜㅜ먼가 다정한대 무뚝뚝해ㅜㅠㅜㅜㅠㅠㅡ조금더부드러워졋으면..ㅠㅠ
9년 전
독자62
욜 ㅠㅠㅠㅠㅠㅠ김태형츤데레...
9년 전
독자63
둘이점점도친해지고이써좋아좋앟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64
태형이ㅠㅠㅠㅠ 안 그런 듯 신경 써구고ㅠㅜㅠㅠㅠ 좋네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아 재밌어...정주행해여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이너무죠허ㅏㅋㅋㅋㅋㅋ나랑겨론하자태형아
9년 전
독자66
진짜 태형이 조금더 다정해진듯한 느낌이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심쿵데쓰요 으헉허헣 태형이어머니보면 여주가 좀 찌통이지만 그래도 간간히 훅 들어오는 태형이의 설렘사할 행동들덕에 너무 부러운 ㅜㅜㅜㅜ 아 안되겠다 태형이랑 결혼해야지 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67
대박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 ㅠㅠㅠㅠㅠㅠ 다정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8
아 김태형 ㅠㅠㅠ 짱짱 설레네요 ㅠㅠㅠㅠㅠ 저렇게 세심히 배려해주고 ㅠㅠㅠ 배고플까 먹을것도 사주고 ㅠㅠㅠㅠㅠ 멋있는 남자네 김태형 ㅠㅠㅠ
9년 전
독자70
피자와 태형이는 정말 사랑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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