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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르 전체글ll조회 941l 5
안녕하세요! 본편 1편을 들고온 이요르 입니다ㅜㅜ
프롤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요번에 본편에서 기대하셨던게
와르르무너지실까봐 걱정중입니다
제가 문과이긴하지만 비루한 필력을 갖고있어서
단어가 안맞고 문장도 안맞고 띄어쓰기도 안맞을수도 있어요ㅡㅜ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ㅜㅜㅜ

지적은 둥글게둥글게

댓글은 매너, 신알신은 센스인거 아시죠?


비밀닉(부제.사랑해요)

빛나리님 

또띠오님 

부기님 

에오블님 

됴정님 

됴경수역님 

1호팬님 

ㅇㅇ1님 

하루님 

경수뀨님 

민트쪼꼴릿님


모두 좋은 밤되세요ㅜㅜ!
제1화 만남(1)

멀리 가신 님께 바람꽃 꺾어보내니 

님이시여, 내 님이시여 

이 꽃에 담아보내는 내 향기를 맡거든

그저 멈춰서 옛추억이나 잠시 떠올려주오.

그리해주신다면 열번 죽어도 여한이 없으리.    


유(瑜)나라 건국210년 춘계 3분기

옥수궁(玉水宮) 


"후.."  


궐 안에 흐르는 옥빛 강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종인이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어이, 거기 잘생긴 태자양반." 

"아.. 찬열이 왔는가."   


다리 건너편에서 장난기어린 말투로 인사를 건낸 찬열이 자신의 농에도 힘없이 인사하는 종인의 모습에 표정을 굳히고는 다리를 건너 종인에게 다가갔다.  


"황제폐하 뵙고 왔다더니, 혼이 다 빠져있네 그려."

"여긴 어쩐일인가." 

"우리가 꼭 일이 있어야지만 만나는 보통사이인가."   


안그런가? 응? 연인사이여도 주고받기 힘들것 같은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저런 낮디 낮은 목소리조차도 어울리는게 역시 찬열답다. 라고 생각한 종인이 결국 푸흐.하고 웃었지만, 어두운 낯빛은 여전히 종인의 얼굴을 떠날 기미조차 보이질않았다.   


"쯧쯧. 황제폐하의 말씀이 도데체 무엇이기에 잘생긴 자네의 얼굴에 이리 먹구름을 잔뜩 몰고 왔는가?"

"혼인을.. 하라고 하시더군." 

"혼인? 겨우 혼인때문에 이러는거였나?"   


나참, 난 또 뭐라고. 겉으론 장난치며 말을하던 찬열이였지만 속으로는 많이 긴장을 했었던 모양이다.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허무한 대답에 기운빠진 찬열이 투덜거렸다.   


"내가 무뚝뚝 하긴해도, 마음도 정도 주지않은 여인과 결혼하여 평생 그 여인에게 죄를 지으며 살아가도 죄책감을 느끼지않을만큼 모질진않다네.."   


찬열의 투덜거림이 좋지는 않았는지 종인이 얼굴을 살짝 찌푸리며 말했다.  


"그래그래. 자네의 마음이 그렇다면야."   


흠. 안좋아진 기분도 풀겸 저잣거리나 다녀오지않겠는가? 자신의 기분을 알아챘는지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저잣거리에 같이 가자고하는 찬열의 말에 종인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내관이 준비해 온 의복으로 갈아입고 조금 들뜬 마음으로 옥수궁을 나섰다.   


저잣거리  


"오늘 본나라에서 들어온 물건들입니다! 구경하고가세요!" 

"아이구 생선 좀 보고가세요~ 싱싱해요!"

"어머, 거기 잘생긴 도련님들 제 치마 폭에서 좀 쉬다가셔요. 호호"   


낮의 저잣거리는 사람이 많아 평소보다 더 많이 북적거린다. 그러다보니 분명 궁에서 나올 땐 찬열과 함께였던 종인이였지만 유나라의 최고미남이라 불리는 찬열은 그의 인기 덕분에 저잣거리의 중심지인 느티나무거리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람들 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더니 결국 사라져버려 느티나무거리에 도착했을 땐 종인 혼자였다.  


"음.. 분명 어머니께서 이쯤에 있다고 하셨는데."  


느티나무거리의 정중앙에 크게 자라있는 느티나무에 기대어 잠시 눈을 감고 찬열을 기다리며 저잣거리의 정겨운 소리를 듣고있던 종인이 가까이에서 들리는 사내의  목소리에 감고 있던 눈을 살며시 뜨고는 자신을 깨운 목소리의 주인을 찾기위해 눈짓으로 거리를 둘러보았다.


"여기가 아닌가?"   


목소리의 주인을 찾는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일필요가 없었다. 사내는 목소리와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와 조금 왜소한 체격, 하얀 얼굴에 새까맣고 큰 눈, 오똑한 코, 도톰한 입술.. 사내는 자신의 큰 눈을 도르르 굴러가며 거리를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다. 손에 지도를 들고있는 것으로 보아 그는 길을 찾고 있는듯했다. 사내는 지도를 다시 한번 살펴보더니 골목길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쪽은 막다른 골목인데."   


푸흐흐. 막다른 길로 들어가는 사내를 바라보던 종인은 막다른 골목에 당황해 하며 길을 찾기위해 쩔쩔맬 사내의 모습이 상상됐는지 슬핏 웃었다.   한 *두 자쯤 지났을까,  종인은 아직 그 골목에서 나오지않은 사내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 길지 않은 골목길이다. 조금 들어가면 바로 벽이 보여 끝까지 가지않아도 막다른골목임을 알 수 있기때문에 도로 골목길을 나오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두 자: 현재의 시간으로 보면 한 자는 15분 정도, 두 자는 30분 정도이다.)   


'종인이 자네, 이 골목길은 들어가지말게.'

'...?' 

'이 골목길은 막다른 길이라 사람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도적들이 자주 쉬어가곤 한다네. 자네같이 예쁘장한 자가 제 발로 찾아와준다면 도적들은 얼쑤 좋다 하면서 자네를 기쁘게 맞아줄걸세.'   


이런.. 그 자가 위험하다. 주먹 한 방이면 기절할만큼 왜소한 체격의 사내였다. 분명 도적에게 손쉽게 당하고도 남을 것이다. 종인은 골목길로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툭'   


"아, 죄송합니다"   


골목길로 들어가려던 종인은 자신과 부딪친 사람에게 서둘러 사과하고는 발걸음을 다시 재촉하려하는 순간, 이 골목길은 막다른 골목이며 이 골목으로 들어간 사람은 그 사내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자신과 부딪친 사람을 쳐다봤다.   


"아닙니다. 제가 앞을 보지않고 달려갔으니 저의 잘못입니다."   


그 사내다. 그런데 산적에게 당한 것 치고는 너무 멀쩡했다. 사내는 그의 큰 눈으로 종인을 보더니 꾸벅 사과하고는 골목길을 나가기위해 발걸음을 돌렸다.   


"저,저기. 잠깐!" 

"예? 저요?" 

"다친 곳은 없소?" 

"다친 곳이요?"   


에, 없는데.. 지도도 여기있고, 돈도 여기있는데..  종인의 말에 사내는 자신의 몸을 이곳저곳 살피며 중얼거렸다. 그럴리가 없는데.. 분명 찬열이 여긴 도적의 소굴이라고.. 설마.   


"혹, 도적을 만나지않았소." 

"도적이요? 여,여기에 도적이 있답니까?" 

".. 내 궁에 돌아가면 당장 찬열의 그 입버릇부터 고쳐놔야겠군." 

"예? 구,궁이요?"    


도적이라는 말에 눈이 커지더니 궁이란 말에 입을 쩍 벌리는 사내의 모습이 종인은 웃겼는지 소리내어 웃었다.  


"푸하하하." 

"...에? 왜 웃습니까...?" 

"푸하하..큭큭..하하하!"

"저기.. 이보시오.. 어디 아프오?"  


처음엔 어디가 아픈건가 걱정이되어 말을 건넸지만 아무리 말을 걸어도 웃기만 하는 종인을 사내는 속으로 생각했다.  

미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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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빛나리~ / 작가님!!!!!!!!!!!!!!오와또일빠다!!!!!!신난다....★ 사실대기타고잇엇다는건함ㅋ정 ㅠㅠㅠㅠㅠ암튼일빠먹은저는정말기뻐여...♥♥♥♥♥ㅠㅠㅜㅜㅠㅜㅠㅠ진짜역시나프롤로그봤을때부터느낀거지만 ㅠㅠㅠㅠ역시이작품은 대작이엿어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대바규ㅠ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 ㅠㅠㅠㅜㅜ아진짜글이서찬녈신이 능글거리는게너무조음여ㅠㅠㅠㅠㅠㅠ능글능글 ㅠㅠㅠㅠㅠㅠS2 찬열이가 꾀가많은듯...^~^!! 느므조으다.....♥ 종인이진짜 생각하는게 어른처럼깊은듯여 ..여자를배려할줄알다니 너란남자 ..멋잇는데ㅠㅜㅠㅠㅜ왜.제주위에는.종인이같은.남정네가.한명도없다는게 함ㅋ정... 어디에잇나..김종인씨 암튼.경수도 그큰눈알을 됴르르됴르르 거리는거 상상이막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귀엽다 ㅎㅎ 첫만남부터.귀여운 카디커플에 내가다 설렌다는게 함ㅋ정..♥ 진짜사겨라ㅠㅠㅠㅠㅠㅠ퓨ㅠㅈ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열애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래안에터져야할텐데ㅠㅠㅠㅠ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는개드립 ㅎㅎㅎ휴ㅠㅠ암튼진짜짱이에여ㅠㅠ배켠멍뭉이는담편에나오길기대함니다!!!나작가님홀릭할거같애.ㅜ 저 빛나리기억해주시면감사합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제사랑하십쇼 .♥♥♥♥♥♥♥♥♥♥♥♥♥♥
12년 전
이요르
빛나리 그대ㅜㅜㅜㅜㅜㅜㅜㅜ저 지금 진짜감동먹은거아세요ㅜㅜㅜㅜㅜ 이런 장문의댓글은 글잡금손분들만 받을수있는거라생각했는데ㅜㅜㅜㅜㅜ 제가받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 일빠축하드립니다ㅜㅜㅜㅜㅜㅜㅜ종인이가배려심이많아요 찬열이와 달리 ㅋㅋㅋㅋㅋㅋ 곧 종인이보다 더 좋고 멋진사람만날거예요ㅜㅜㅜㅜㅜ 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 기억합니다 기억해요ㅜㅜㅜㅜㅜㅜ
배켠멍뭉이는 다다음편에......ㅎ. 다음편엔 경수시점으로돌아올것 같아요^^ 다음편 경수시점으로 다시 뵙길 꼭 기대할게요ㅜㅜㅜㅜㅜㅜㅜ 스릉해여

12년 전
독자3
그대는지금충분이금손여신입니다ㅠㅠㅠ진짜ㅠㅠㅠ♥
12년 전
이요르
금손이라녀ㅜㅜㅜㅜㅜ비루한 문과생일뿐이옇....ㅎ. 칭찬감사드려요ㅜㅜㅜㅜ
12년 전
독자4
헐저도문과예여..♥♥..그렇게사랑은싹트고는무ㅋ리ㅋ수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나이가어떻게되시는지는모르겟지만 수능대박납시다!♥!!!!!!!!!!!!!!!!!!!!!!!!!!!.!...는뜬금없ㄴ다능....♥
12년 전
이요르
저 비루한고3이예요ㅜㅜㅜㅜㅜㅜ 수능대박! 논술도 대박났으면좋겠네요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6
어..언니... 전 고2예여.............ㅜ.....ㅜ 화이팅!!!!!!!♥♥
12년 전
이요르
화이팅^________________^♥
12년 전
독자2
1호팬이에요!!ㅠㅠ으아니ㅠㅠㅠ 저 사내는 경수 맞죠??!!!ㅠㅠㅠㅠ 겁나 귀여워요ㅠㅠㅠㅠ 흡... ㅠㅠ 미쳤구나라니 ㅠㅠㅠㅠ 앜ㅋㅋㅋㅋ 그냥 경수 하는게 다 귀여워 보이나봐여 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지 상상도 안가요ㅠㅠㅠ 전에 ㅇㅇ2에 올리신글을 봐서 어느 정도는 알겠지만 ㅠㅠㅠ 어떤 과정으로 그렇게 될지가 너무너무 궁금하고 막 기대 되요ㅠㅠㅠ 좋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컾링에 찬백도 있으니까ㅠㅠㅠ 백현이는 찬열이랑 어떻게 만나게 될지도 막 궁금해지네요ㅠㅠㅠ 다음화 기다릴게요ㅠㅠㅠ 일단 제 사랑 드세옇ㅎㅎ 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하트♡♡♡♡♡
12년 전
이요르
1호팬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네 저 사내가 바로 경수랍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컨셉은 맘에 드시나요ㅜㅜㅜㅜㅜ 아마 ㅇㅇ2에 올라온 글과는 좀 다른 설정으로 갈것같아요 ㅋㅋ 구도를생각해봤는데 그렇게되면제 비루한필력이 들통날것같아섷ㅎ후ㅜㅜㅜㅜㅜ. 기대에 부응할수있도록 열심히쓸게요ㅜㅜㅜㅜㅜㅜㅜ찬백컨셉도 맘에드셨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다음편에는 경수시점으로 돌아올게ㅜㅜㅜㅜ 장문의댓글감사하며 1호팬님사랑 마구마구먹고 힘내서 좋은글 써올게요ㅜㅜㅜㅜ다음편에서만나요ㅜㅜㅜㅜ
12년 전
독자5
에오블이에요!!!! 재미지다 죠으다 자까님 금손이다 죠으다!! 종인이 다정하다!!!! 전 감상평같은거 잘 못쓰는데 위에분들이 다들 길게쓰셔서 부담..ㅋㅋ 제맘아시죠?♥♥
12년 전
이요르
에오블님 당연히 알죠ㅜㅜㅜㅜㅜㅜ 뒤에 붙어있는 하트두개가 에로블님의 마음을 다 표현해주고있어요ㅜㅜㅜㅜ 종인이가많이 다정하죠???하....다른 글에선 많이 시크하고 무뚝뚝하게 나와서... 무뚝뚝하지만다정한남자로 컨셉을잡아봤어요ㅜㅜㅜ 마음에드시나요?ㅜㅜ. 금손이라니ㅜㅜ당치도않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칭찬고마워요ㅜㅜ다음엔 부담느끼지마시구 맘껏 댓글다세요^^전에오블님의마음을 아니까요..ㅎㅎ ㅋㅋㅋ다음편엔경수시점으로 찾아뵐게요ㅜㅜ
12년 전
독자7
하루예요~~분위기랑 문체가 너무 맘에드네요~~ㅋㅋㅋ종인이 성격도 좋고 찬여리의 능글맞은 성격도좋고 ㅠㅠㅠ!큰눈의소유자는 됴오빠겟죠??ㅋㅋ요번에 백현이만 안나왔네용~~다음편에 나오겠죠~~~??♥찬백 스릉흔드♥
12년 전
이요르
하루님 ㅜㅜㅜㅜㅜ 맘에 드신다니 다행이예요ㅜㅜㅜ! 종인이 성격 ㅜㅜㅜㅜㅜㅜ 완전 훈남훈남 ㅜㅜㅜㅜㅜ찬열인 능글능글 ㅜㅜㅜㅜ 어울릴 것 같아 컨셉을 그렇게 잡았는데. 괜춘했나요? ㅜㅜㅜ 네 저 눈 큰 사내가 바로 경수랍니다ㅜㅜㅜㅜ 배켠인. 다다음편에 나올 것같구요. 다음편은 경수시점으로 돌아올게요! ㅜㅜ 다음편에 꼭 뵈요ㅜㅜ!
12년 전
독자8
헐..............진짜재밌다...............♥ 문체가되게눈에쏙쏙잘들어오네요ㅠㅠㅠㅠㅠㅠ경수도너무귀엽고...찬열이도!!!!!!!종인이도!!!!!!!! 사극물은잘안읽어봤는데사실...또잘안보고... 근데이거보니까사극물에대한생각이바뀔라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진짜짱.........♡♡ 이요르님짱이세요! 금손! -수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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