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1243l 1
이 글은 8년 전 (2015/8/09) 게시물이에요
아이콘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1편>

"또 헤어졌어?"

http://instiz.net/name_enter/25765577

<2편>

"지원아"

http://instiz.net/name_enter/25775057

<3편>

"왜 그래? 어디 아파?"

http://instiz.net/name_enter/25824491

<4편>

"여보세요?"

http://instiz.net/name_enter/25860101

 

 

 

 

 

 

"그치만..."

 

"열이 안 떨어져서 그래. 말 듣자, 응?"

 

"그래도..."

 

"씁-"

 

 

 

 

하루종일 연락이 되지 않는 네가 걱정이 되어 수업이 끝나자마자 너의 집으로 향했다. 수업을 어떻게 들었고 어떻게 끝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네가 잠깐이라도 연락이 되지 않아도 초조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네가 아마 이런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다시는 이런 생각하지 않을 텐데. 오늘만큼은 너에게 져주지 않고 화를 낼 생각이었다. 온갖 초조함과 걱정으로 휩싸여 문을 연 너의 집에서 나온 네가 쓰러지듯 나에게 안기기 전까지는.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너에게 무슨 말을 하려했고 무슨 말을 듣고싶었는지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너의 몸이 불덩이같았다. 이 몸을 하고 문을 열러 나왔다는게 어이없을정도로 뜨거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서 있었다. 나에게 몸을 기댄 채 간신히 서 있던 네가 금방이라도 쓰러질것 같이 휘청이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널 안아들었다.

 

 

안아든 그대로 병원으로 향하려하자 병원은 싫다며 내 옷자락을 붙잡는 너에 오늘도 너를 이기지 못하고 널 침대에 눕혔다. 수건을 물에 적셔 너의 이마에 올리고 약을 먹여도 떨어지지 않는 열에 어쩌지 고민하다가 마음을 단단히 다 잡고 너의 옷을 들췄다. 높은 열에 정신을 못 차리는 와중에도 뜨거운 손으로 날 저지하는 너의 손에 어림도 없다는 듯 입술을 깨물고 널 쳐다보자 손을 놓는 너의 뜨거운 몸을 조심스럽게 닦았다. 그렇게 한참을 난리를 쳤을까 어느정도 열이 떨어지고 피곤했는지 곤히 잠든 너에 그제야 나도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

 


 

"잘 잤어?"

 

"...?"

 

"잘 자더라, 김지원."

 

"...괜찮아?!"

 

 

 

 

그렇게 잠든 너를 한참을 쳐다보다 아마 나도 잠든 것 같았다. 간질거리는 이마에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찌푸렸는지 누군가가 머리를 쓸어올려주고 찌푸려진 미간을 문질러주는 게 느껴졌다. 그제야 편하게 잠을 잘 수 있겠다 싶어 인상을 피고 자려 했는데 들리는 웃음소리에 눈을 떴더니 언제 일어난건지 앉아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는 네가 보였다. 순간 웃고 있는 네가 너무 예뻐서 꿈인지 환상인지 정신 못 차리고 멍하니 너만 바라보자 웃음을 터뜨리는 너에 벌떡 일어나 너를 살폈다.

 

 

 

 

"응, 괜찮아."

 

"...진짜?"

 

"괜찮다니까 그러ㄴ...콜록-"

 

"..."

 

"아까보다 훨씬 나아졌어, 진짜. 표정 풀어-"

 

 

 

 

마른 기침으로 말을 마무리한 너는 내 표정이 다시 심각해지자 어색하게 웃었다. 아무리 봐도 괜찮아 보이지가 않아서 심각한 표정을 고수한채 앉아있자 내 손을 잡고 흔들며 날 안심시키려 하는 너에 결국 웃어버렸다. 내가 웃었다며 내 웃음과는 비교도 안되게 환하게 웃는 너의 이마에 손을 올리자 네 말처럼 아까보다 훨씬 열이 떨어져 있었다. 그제야 정말 안심이 되어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었다. 사람 마음도 모르고 생글생글 웃고 있는 네가 미웠다가 그래도 이렇게 웃고 있는 네가 고마워 널 꼭 안았다.

 

 

 

 

"어어? 왜 이래?"

 

"...빨리 사과해."

 

"사과? 무슨 사과."

 

"아파서 미안하다고 사과해. 너 때문에 나 십년 늙었어."

 

"...미안해, 놀랐어?"

 

 

 

 

내 말에 웃으며 미안하다고 하는 너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안 잡아먹어." | 인스티즈

 

"사과 그렇게 하는거 아니지."

 

"응?"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만 갸우뚱 거리는 너에 내 입술을 톡톡 치자 네가 벙쪄서 내 얼굴만 바라봤다. 네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벙찐 너를 두고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 대자 네가 황급히 입을 손으로 가렸다.

 

 

 

 

"왜 막아."

 

"...안돼, 감기 옮아."

 

"손 치우지?"

 

"...안돼, 다 널 위한 거야."

 

"나도 널 위한 거야."

 

 

 

 

애초에 목적이 네 감기를 가져가기 위함이라 너의 손을 내리기 위해 손목을 잡았다. 너에게 입을 맞춰서 네 감기를 옮아올 수 있다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입 맞출 수 있다. 물론 너에게 입 맞추는 백 번, 천 번동안 내 심장이 남아날 지는 모르겠지만. 심장에 무리 좀 간다고 사람이 죽지는 않으니까, 뭐. 고집스럽게 입을 가리고 있는 너의 손목을 힘으로 끌어내리고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추자 마자 재빨리 뒤로 물러나는 너를 다시 끌어당기자 끝까지 버둥거리는 너에게 깊게 파고들었다. 짧은 입맞춤으로 마무리 하고 널 놓아주자마자 네가 빨개진 얼굴을 한 채 이불 속으로 들어가 바락바락 소리를 질렀다.

 

 

 

 

"힘 쓰는게 어디 있어!"

 

"안 잡아먹어." | 인스티즈

 

"안 그럼 끝까지 가리고 있었을 거잖아."

 

"씨..."

 

 

 

 

정말 끝까지 가리고 있을 생각이었던 건지 내 말에 아무 반박하지 못하고 씩씩 거리는 네가 귀여워 웃었다. 이불 속에 손을 넣어 너의 손을 찾아 쥐자 바로 손을 놓으려 하길래 손을 꽉 잡았다.

 

 

 

 

"...놔."

 

"얼굴 보려고 왔는데 계속 그렇게 숨어있을 거야?"

 

"..."

 

"아, 안 할게. 안 하면 되잖아."

 

 

 

 

졌다는 듯 말을 먼저 꺼내자 그제야 이불을 살짝 내리는 너에 이불을 확 걷고 연속으로 너의 입에 입을 맞췄다.

 

 

 

 

"ㅇ,안 한다며!"

 

"안 잡아먹어." | 인스티즈

 

"뽀뽀 안 한다고는 안 했는데-"

 

 

 

 

독방 들어왔더니 글들이 세상에... 나도 살짝 끼고 싶어서 제목..ㅋㅋㅋㅋ 자 그럼 오늘도 ..(도망)

 

+댓글 남기면 다음편 나올때 답글 남겨줄게요 필요한 콘들은 댓글 남겨줘요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콘1
세상에....
8년 전
글쓴콘
http://instiz.net/name_enter/26204237 다음편 들고왔어요
8년 전
콘2
사랑해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줘요
8년 전
콘3
와 진짜 스고이다 와...
8년 전
콘4
혹시 브금 좀 알 수 잇져...?
8년 전
글쓴콘
불꽃심장의 '존재의 위로'라는 곡이야!
8년 전
콘15
고마워라잉 ㅠㅠ 사랑해 뽀뽀 쫍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5
헐 아 쓰니아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
8년 전
글쓴콘
윗댓! 나도 사랑해요
8년 전
콘6
ㅇ헐 야 쓰니야 너 뭐니 진짜 에인절..? ㄹㅇ발린다 진짜ㅜㅜㅜㅜ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댓글 예쁘게 남겨준 네가 더 엔젤 윗댓봐줘요
8년 전
콘7
세상에 글잡 가라고 했잖아 내가
8년 전
글쓴콘
안 간다고 했잖아 내가 ㅋㅋㅋㅋ 난 여기서 너네들이랑 놀거야~
8년 전
콘14
알아써어..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왜 시무룩해 ㅋㅋㅋㅋㅋㅋ
8년 전
콘18
많이 많이 보고 싶어서 ...ㅎㅎ
8년 전
글쓴콘
18에게
여기서 많이 많이 보면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잡가면 필명에 구독료에 어휴 쉬운게 아니더라

8년 전
콘20
글쓴이에게
응.!!

8년 전
글쓴콘
20에게
또 왔어요 윗댓

8년 전
콘8
하앍..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ㅋ윗댓봐줘요
8년 전
콘9
댓글 달리자마자 달려왔어 오늘도 역시 대애박 사랑해 쓰니 ㅠㅠ 넘 좋다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과찬이다 고마워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주고 나도 사랑해요
8년 전
콘10
세상에 쓰니야....쓰니 덕북에 행복해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네가 나덕에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하지 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11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고 말할게♡
8년 전
글쓴콘
나도 내 진심을 다해서 사랑한다고 말해줄게 ㅋㅋㅋㅋㅋ 사랑해 정말로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줘요
8년 전
콘12
아후.....난 너가 제일 좋다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8년 전
콘29
진짠데 ㅋㅋㅋㅋ거짓말아니야 잉잉잉ㅇ
8년 전
글쓴콘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윗댓!
8년 전
콘13
세상에...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윗댓!
8년 전
콘16
허류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지원아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ㅠㅠ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윗댓 봐주고 나도 사랑하고
8년 전
콘17
또 설렜잖아...아껴서 읽는다고 고생함 사랑해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ㅋ왜 아껴서 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콘21
너무 좋아서..♡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또 왔어요 윗댓
8년 전
콘19
세상에...너콘표현력봐...지원이머릿속에 들어갔다온줄....설레고좋다>♡<진짜인티여서 참지만 비속어설렌다!!!!!다음편기다릴게 또와요~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지원이 머릿속이 저럴까?
8년 전
글쓴콘
또왔어요 윗댓!
8년 전
콘22
ㅠㅠㅠㅠㅠ대박이다진짜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ㅋㅋㅋ윗댓!
8년 전
콘23
훠우....댓글받고 왔는데....하 역시 너콘글은 최고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나도
8년 전
글쓴콘
나 왔어요 윗댓봐줘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즐거웠다 세상아 말고 즐거워 세상아 해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25
나진짜좋아ㅠㅠㅠㅠㅠㅠ계속 써주는 쓰니도 좋아..쓰니 저번보다 더 사랑해...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나도 댓글 계속 써주는 너 좋아 더 사랑해!!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줘요!
8년 전
콘26
으어어ㅠㅠㅠㅠ너무좋다우ㅜㅜㅠㅠㅠㅠㅍㅍ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27
헐 대밧 나는 이걸 왜 지금 본거야ㅠㅠㅜㅠㅠㅠㅠ 쓰니 짱이야bb
8년 전
글쓴콘
고마워요 ㅋㅋㅋ 너도 짱이야 윗댓!
8년 전
콘28
오늘도 다음날에 본 나 콘 ㅎㅎㅎ.. 하지만 오전이라도 지원인 늘 옳아요 고마워요 쓰니♡♡
8년 전
글쓴콘
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인 늘 옳다 좋은 말이네 예쁜 너도 옳다 나도 고마워
8년 전
콘34
항상 느끼는데 쓰니는 글도 잘쓰지만 말도 예쁘게 하는거 같아 ㅠㅠ 쓰니 주변 사람들은 다 행복할거야
8년 전
글쓴콘
원래 예쁜 사람들한테는 예쁘게 말하는 거니까. 그래서 아마 네 주변 사람들도 다 행복할거야
8년 전
글쓴콘
예쁜 콘 나 또왔어요 윗댓
8년 전
콘44
많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또 와줘서 고마워요
8년 전
콘30
와 이걸왜이제본거야 대박
8년 전
글쓴콘
ㅋㅋㅋ윗댓!
8년 전
콘31
아 죵말...쓰니야 사랑해....♥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주고 나도 사랑하고
8년 전
콘32
ㅠㅠㅠㅠㅠㅠ진짜 쓰니야 내가 정말 사랑함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줘요 ㅋㅋㅋ 나도 정말 사랑해
8년 전
콘33
쓰니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 진짜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35
세상에마상에..ㅇ<-<
8년 전
글쓴콘
ㅋㅋㅋ윗댓!!
8년 전
콘36
좋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주고 나도 사랑하고
8년 전
콘38
첫줄에 되가 아니라 돼야!
8년 전
글쓴콘
알려줘서 고마워 (윙크)
8년 전
글쓴콘
또 왔어요 윗댓!
8년 전
콘39
진짜 사랑스러워 김지원....
8년 전
글쓴콘
윗댓 봐줘요 아 그리고 너도 사랑스러워
8년 전
콘40
헐 아 ㅠ ㅠ ㅜㅠㅠㅠㅜㅜㅜ덕심 폭팔
8년 전
글쓴콘
내 글 읽고 지원이에 대한 덕심이 폭발했다면 매우 과찬이야 ㅋㅋㅋㅋㅋ 즐덕하세요~
8년 전
콘41
언제또오니 내일?...뜨면 알려줘 ♥♥
8년 전
글쓴콘
신알신 오는것처럼 답글 남겨줄게 걱정마요 ㅋㅋㅋㅋ
8년 전
글쓴콘
또 왔어요 너무 늦게와서 미안해 윗댓!
8년 전
콘42
너진짜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항상 새벽에 읽으니까 더 설레는거 같아.....(주금
8년 전
글쓴콘
윗댓!
8년 전
콘46
기다렸어ㅠㅠ 왔구나ㅠㅠㅠㅠ
8년 전
콘43
세상에 난 왜 이걸 이제봤을까
8년 전
글쓴콘
그럴 수도 있지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글쓴콘
윗댓봐줘요!
8년 전
콘45
우어어ㅓ어 쓰니워더
8년 전
콘47
헐 너무 좋아..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내일 무대인사 가는사람!! 1 04.11 18:35 75 0
네시반에 도착할거같은데 스탠딩 입장 안했겠지?? 03.30 14:36 42 0
우리 공식 모집 아직 안했지? 2 03.13 11:24 117 0
다들 팬콘 잘 봤어? 11 03.10 18:42 166 1
나 들아왔는데 2 03.09 17:26 128 0
아이콘 공식 팬클럽 가입 끝난거야?? 2 03.08 22:42 120 0
다들 내일 2 03.08 18:26 69 0
나 뉴 콘배트 없는데,, 3 03.07 00:31 92 0
이번에 콘서트 좀 오래할거 같지?? 1 03.05 22:22 84 0
구준회 '어게인 1997' 티저 예고편2 03.05 11:07 61 1
바비 솔콘 티켓팅 2 02.29 14:25 66 0
정보/소식 바비 3집 트랙 2 02.20 15:34 72 0
정보/소식 구준회 '어게인 1997', 3월 개봉 1 02.20 15:33 83 0
이번 콘서트가 군대 가기전에 마지막 콘서트야?? 4 02.17 02:50 161 0
바비 솔로콘 1 02.13 17:35 80 0
정보/소식 동혁 트랙리스트 1 02.12 18:38 42 1
바비 신곡!!! 1 02.02 18:18 101 0
마플 슬픈 얘기지만 3 02.02 15:54 342 0
우리 앵콜할때 3 02.02 00:42 109 0
어제 선예매 취소표 3 02.01 23:04 93 0
덕질 업그레이드 🛠️
아이콘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