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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03 (부제 : 6살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 인스티즈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03 (부제 : 6살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w. 달비 








03-1 





“오늘 마지막 연습이니까 열심히 하자.”  

“네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 건지도 모르겠다. 오늘이 벌써 마지막 연습이라니. 첫 연습, 그렇게 어색하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나는 입학도 했고, 대학 생활도 만끽하고 있다. 뭐, 대학 생활이라고 해봤자 고등학교 때보다 늦은 등교 시간과 빠질 수 없는 술 아니겠는가. 처음 겪는 일들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새롭지만, 무엇보다 가장 신기한 건 이게 아닐까 싶다. 민윤기랑 예전보다 편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 워낙 친화력이 좋은 정호석에 반면, 민윤기는 말수도 별로 없고, 일단 얼굴에 표정부터 없었기에 내가 다른 사람하고는 친해져도 저 사람과는 이렇다 할 관계를 쌓지 못하겠구나 싶었다. 그런 민윤기와 편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카톡이다. 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학회장에게 카톡을 해야 할 일이 다반사였고, 더군다나 나는 춤 연습 때문에 매번 밥을 얻어먹어 거기에 대한 감사 인사를 늘 보냈었다. 처음엔 용건만 말하고 끝냈었는데 뭐 어쩌다보니. 정말 어쩌다보니 카톡이 이어지게 되어 예전보단 편해졌다. 사실 단답 위주로 하는 민윤기였기에 이어가려는 내 노력이 크긴 했지만. 

 

안 그래도 내게 미묘한 설렘을 남긴 민윤기와 사적으로 연락까지 하게 되니 나는 자연스레 민윤기에게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이게 연락이 문제다. 그냥 단순 잠깐의 설렘으로 남겼을 수도 있었을 텐데 연락을 이어감으로써 생기는 또 다른 설렘. 그 간질간질한 설렘까지 더해지니 민윤기에게 관심이 생기는 건, 그리고 그 관심히 호감으로 바뀌는 것도시간 문제였던 것이다. 의외로 민윤기는 읽고 답을 하지 않는, 그러니까 읽씹을 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이었다. 단답을 할 거면 차라리 읽씹을 하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답은 꼬박꼬박 잘했다. 언젠가 1이 사라지고 답이 오지 않은 날이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읽씹 당했다는 생각에 괜히 울적해서 친구한테 ‘나 읽씹 당했어 ㅠㅠ’라는 카톡을 돌리고 1시간 쯤 뒤에 읽고 회의를 들어가서 이제야 봤다고 미안하다는 카톡이 와있었다. 기분은 당연히 바로 풀렸고. 


 


 

 

[방탄소년단/민윤기]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03 (부제 : 6살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 인스티즈 

“오빠, 어제 몇 시에 잤어요?”  

“너 자고 한 시간 뒤.”  

“왜 이렇게 늦게 자요. 오빠 키 안 커요.”  

“혼나고 싶냐.” 





민윤기와 예전보다 편한 사이가 되고 나서야 느낀 건, 민윤기가 마냥 까칠하고 차갑지는 않다는 것이다. 틱틱대면서 챙겨주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민윤기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겼다. 다정하게 말하는 법을 모르는 건지, 꼭 챙겨줄 거면서 언제나 말은 엇나가는. 민윤기의 그런 모순적인 친절함은 신입생들에게도 똑같았다. 꼭 말끝에는 마침표를 찍으며 이모티콘은 하나도 쓰지 않은 채 말을 이었고, 끊임없이 꼬리를 무는 질문에도 끝까지 답을 해주곤 했다. 그렇다. 민윤기는 흔히 말하는 ‘츤데레’였다. 나도 어디가면 그런 소리를 듣는데 민윤기는 나보다 배로는 심한 것 같다. 뭐, 그게 또 민윤기의 매력인 것 같지만 말이다. 





“학회장이 걱정해주는 신입생 혼내도 돼요?” 

“춤 연습이나 열심히 해, 너는.” 





아무튼, 우리는 이제껏 해왔던 것보다 배로 열심히 했다. 마지막 연습이니까. 아, 사실 마지막 연습이라 끝나고 고기 먹으러 간다고 해서 더 열심히 하는 부분도 있다. 하하. 처음엔 언제나 그랬듯 춤 연습하는 우리를 유심히 보는 선배들은 없었는데, 한 시간 남았다! 열심히 하자! 뒤쪽에 걸린 시계를 보더니 외치는 정호석의 외침에 그때부터 다들 우리가 춤추는 모습을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 물론 민윤기도. 민윤기는 강의실 거의 뒤쪽, 그리고 구석에 있는 책상에 걸터앉았다. 정호석은 그 옆에 앉아있었고. 행여 춤을 출 때 민윤기 눈이라도 마주칠까 강의실 뒤에 걸린 시계와 애꿎은 바닥만 쳐다본 채 춤을 췄던 것 같다. 잠깐씩 쉬는 시간을 합쳐 여러 번 반복하다보니 한 시간은 금방 가버렸고, 우리는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깃집으로 향했다. 








03-2 





예전 같았으면 오늘은 뭐에 끼인 날이라느니, 아니면 잘못된 날이라느니,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있냐느니 그랬겠지만 이제 민윤기와도 편해졌겠다, 같은 테이블에 앉아도 아무 생각 없었다. 오히려 설렜으면 설렜겠지, 내가 민윤기 바로 옆자리니까. 걸음이 느린 편이라 친구와 같이 뒤쪽에서 걷느라 식당에도 늦게 들어갔는데 민윤기도 인원체크하고 뒤에서 잘 따라가고 있는지 보고 걸었기 때문에 나와 비슷하게 들어올 수밖에 없었고, 그러다보니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나는 내 옆에 민윤기가 앉은 게 신경이 쓰여서 미치겠는데 민윤기는 앉자마자 컵에 물을 채우며 태연하기만 하다. 그래, 관심 있는 쪽만 신경 쓰이는 법이니까. 





“야. 김여주 표정 봐.”  

“...? 아, 하지마라.”  

“아 왜애~” 





민윤기 옆에 앉아 안절부절 한 내 심정이 얼굴에 띄워진 듯 내 앞에 앉은 친구들은 내 얼굴을 보자마자 키득거리기 바빴고, 그냥 키득거리다 말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또 한 마디씩 거든다. 얘네가 놀리는 이유? 다 안다. 내가 민윤기한테 관심이 있다는 걸. 춤 연습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이 친구들이 가장 친한 친구들이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대학 생활 며칠 만에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래서 이런 것도 말한 건데 이놈들이 이걸 이렇게 써먹을 줄이야. 사실 뭐 일부러 말하려던 건 아니었고, 우리끼리 공강 시간에 학교 옆 카페에 모여 얘기했던 적이 있다. 우리 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남자 누구냐고. 다양한 답이 나오긴 했는데 민윤기는 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 알게 된 거다. 





* 





“여주 넌 누구?” 

“어?” 

“우리 과에서 누가 제일 낫냐고. 선배, 동기 다 포함해서.” 

“아…. 난 학회장오빠.” 

“에? 그 오빠 까칠하지 않아? 엄청 틱틱대던데.” 

“그게 매력이지, 뭐.” 





*  





내 옆에서 가만히 휴대폰을 보던 민윤기도 내 표정이 어떻기에 애들이 이렇게까지 놀리는지 궁금하긴 했나보다. 잠깐 시선을 떼고 나를 봤으니까. 나 역시 민윤기의 반응을 살피려던 터라 고개를 민윤기 쪽으로 돌린 후였는데, 





“왜?” 

“네?” 

“표정. 뭐가 어떻길래?”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배고파서 그래요, 배고파서!” 





날 돼지로 알겠지. 배고프다고 표정이 안 좋아지는 신입생이라니. 민윤기는 뭐야, 하며 휴대폰을 내려놓고 말없이 고기만 구웠다. 신입생 사이에서 고학번 선배가 고기를 굽는 모양이 썩 편하지만은 않아서 내가 했다고 집게를 달라고 하자 민윤기는 됐어, 배고프다며. 고기 구워지는 것만 기다려. 라고 말했다. 음, 아마 날 돼지로 아는 게 분명한 것 같다. 혼자 고기를 굽는 민윤기 덕분에 동기들이랑 계속 떠들었는데, 떠들다가 문득 민윤기 손에 시선이 갔다. 뜬금없지만 내 이상형이라고 말할 것 같으면 일단 키는 그냥 나보다 크기만 하면 되고, 웃는 게 예쁜 남자, 그리고 지금 민윤기처럼 팔뚝이나 손등에 힘줄 쩌는 남자. 세상에. 손 한 번만 잡아 보고 싶다. 힘줄도 힘줄이지만 저 오빠 손, 내 손보다 예쁘다. 그렇게 민윤기 손에 정신 팔려 애들이 말하는 걸 놓치고 있을 때, 





“야, 여주야. 너 뭐 보냐.” 

...어? 아, 그냥 멍 때렸지.” 

“에이, 너 윤기오빠 손만 쳐다본 거 아님?” 

……. 





당장 저 입에 청테이프를 붙여버리고 싶었다. 아, 지금은 테이프를 찾을 수 없으니 지금 내 몸에 달린 이 손으로? 민윤기는 우리들 대화에 자기 이름이 나올 줄 예상 못했던 듯, ‘윤기오빠’라는 말이 나오자마자 집게를 든 손이 움찔했고, 내가 자기 손을 쳐다본 거 아니냐는 얘기에 다시 한 번 내 얼굴을 쳐다본다. 나는 그럼 당황스러움 가득한 눈으로 민윤기를 쳐다보고, 그런 민윤기는 다시 황당함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고. 하하. 하하하. 아, 아니. 오빠 손등에 힘줄이 참 멋있어서요! 그것 참 남자답네요! 난 진정 또라이임에 틀림없다. 날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돼지또라이? 내가 방금 뭐라고 짓껄인 걸까. 아무리 사람이 편해졌다고 하지만 저건 좀 아니지 않냐고. 남자답네요. 그럼 내가 오빠라고 부르는 민윤기가 남자가 아니면 뭐겠는가. 온 몸으로 당황스럽다는 걸 표현하고 있는 내 모습을 계속 보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 굽던 고기를 마저 굽는다. 





“시끄럽고, 얼른 먹어. 다 익었어.” 








03-3 





민윤기와 두 번째로 걷는 밤길이다. 버스정류장이 같아서 연습이 끝나고 같이 갈 수밖에 없는 나와 민윤기였지만, 민윤기는 학회장이었다. 새 학기라 유난히 바빠 민윤기는 그 밤에도 할 일이 있다며 밥만 사주고 업무 보러 가는 일이 다반사였다. 사실 초반엔 내가 피하기도 했다. 괜히 불편한 마음에 다른 일이 있다고 거짓말을 치고 학교 뒤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서 타곤 했다. 민윤기와 처음 걸었던 밤길과는 다르게 단 둘이 걷는 이 길이 불편하진 않았다. 그냥, 좋았다. 관심이 가는 대상과 단 둘이 걷는 길인데 어떻게 안 좋을 수가 있겠어. 나는 앞만 보고 걷는 척을 하면서 가끔씩 고개를 돌려 민윤기의 반응을 살피는데, 야속하게도 민윤기는 나한테 말 걸 생각이 없나보다. 저 휴대폰에 대체 뭘 숨겨놨길래 하루종일 붙들고 사는 건지, 여전히 휴대폰만 만지는 민윤기다. 


 


 

 

[방탄소년단/민윤기]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03 (부제 : 6살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 인스티즈 

“오빠. 뭐 봐요?” 

“어? 아, 학생회 업무.” 

“새 학기라 많이 바쁘죠?” 

“응. 그렇네.” 





민윤기랑 무슨 말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먼저 말을 꺼냈다. 훅 치고 들어온 내 질문에 내 얼굴을 잠깐 쳐다봤다가 이내 다시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리고 얘기한다. 너무하다. 대화 할 때는 사람 얼굴 쳐다보고 해야 하는 거라고 안 배웠나. 저렇게 휴대폰만 보고 가다가 자빠지지. 괜히 속상하고 빈정 상해서 입을 꾹 다물었다. 아니, 먼저 말 한 번 걸어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그놈의 학생회 업무, 더럽게 많네. 





“뭐? 미안. 뭐라고 하는지 못 들었어.” 





속으로 궁시렁 거린다는 게 입 밖으로 나왔나보다. 껄껄.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손사래까지 치며 무마시켰고, 민윤기는 아님 말고. 하고 다시 휴대폰으로 시선을 돌린다. 저 사과폰 부셔버리고 싶다. 후. 뭐, 그래도 같이 걷는 길은 좋았다. 민윤기랑 나, 둘 뿐이었으니까. 아, 둘 뿐이 아니라 휴대폰까지 셋인가? 


 어차피 민윤기는 휴대폰에 정신이 팔려서 내가 쳐다보는 것쯤은 모르겠지, 하고 걷는 동안 민윤기 옆모습을 봤다. 언제부턴가 민윤기를 보면 생각이 많아졌다. 그러니까 그 언제가 민윤기에게 관심이 생기고 나서부터, 그리고 민윤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부터. 여섯 살 연상을 남자로 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근데 여섯 살 연하를 여자로 보는 것은 불가능, 까진 아니고 그게 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여섯 살 연상인 민윤기를 남자로 보고 있지만 여섯 살 연하인 애들은 남자로 안 보이니까. 사실 내 나이에서 여섯 살 연하면 턱없이 어린 나이긴 하지만, 내가 그 애들을 보고 생각하는 것처럼 민윤기가 나를 그렇게 볼 가능성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이제 갓 신입생이고, 민윤기한테는 그저 어린 아가들일까봐서. 

 

더욱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부학회장, 정호석이 우릴 지칭하는 또 다른 말이 ‘아가들’이었다. 민윤기보다 어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우리 아가들’이라는 호칭을 쓰곤 했다. 정호석도 아가로 보는 판에, 민윤기라고 그렇게 안 볼까. 더군다나 민윤기가 정호석보다 나이가 많은데 말이다. 또 민윤기는 학회장이고, 나는 그냥 많은 신입생들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지금 춤 연습 덕분에 남들보다 아주 조금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착각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드는 요즘이었다. 


처음에는 민윤기에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고, 그렇게 부정했다. 단순히 나만 이 오빠와 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너무 크게 작용해서 내가 다른 동기들과 대화하는 민윤기가 질투 나고, 민윤기와 더 친한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줄 알았다. 이게 ‘좋다.’라고 입 밖으로 꺼내면 걷잡을 수 없이 좋아지는 것처럼 나도 그럴까봐. 애초에 힘들 일을 만들기 싫어서 안 그러려고 했는데, 그러기 싫었는데 결국 결론은 하나밖에 없었다. 나는 민윤기를 좋아한다. 





“얼굴 닳는다.” 





휴대폰만 바라보던 민윤기가 내 눈을 쳐다보고 말한다. 혼자 심각한 생각을 하고 있던 터라, 그것도 민윤기에 관한 생각들을 하고 있던 터라 순간 너무 당황해서 말이 안 나왔다. 덕분에 나는 바보 같이 어버버 거리며 민윤기를 쳐다보기만 했고 그런 민윤기는 내 머리 위에 손을 얹더니 얼굴 닳는다고. 하며 앞머리를 헝클어뜨린다. 


 


 

 

[방탄소년단/민윤기] 학회장 민윤기랑 연애하기 03 (부제 : 6살 연상을 좋아한다는 것은) | 인스티즈 

어. 아, 오빠! 앞머리!” 

“왜. 예쁘네.” 

“아니, 이거를 이렇게 하..! 네?” 

“예쁘다고. 그러고 다니든가.” 





웃으면서 하는, 장난치려고 건넨 말인데 좀 많이 설렜다. 아니, 그냥 많이. 예쁘네. 예쁘다고. 민윤기가 나보고 예쁘단다. 와, 나 오늘 잠 다 잤다. 민윤기는 머리를 헝클어뜨리자마자 길길이 날뛰는 나를 보며 푸스스 웃더니 마저 머리를 헝클어뜨리고는 예쁘다고, 계속 그러고 다니란다. 지금 내 앞머리 꼴이 말이 아닌지 민윤기는 과 여신하면 되겠네. 계속 그러고 다녀. 라며 계속 놀려대는데 내 귀에 그 놀림이 들어올 리가 있나.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민윤기한테. 내가 민윤기가 놀리는 말에 대꾸를 안 하자 민윤기는 내가 화난 줄 알았는지 놀리던 것을 그만두고 내게 화났냐며, 장난친 거라고 해명한다. 나 화난 거 아닌데. 





“오빠도 과 남신해요.” 

“뭐?” 

“아, 깔창을 깔아야……. 

“1절만 해라.” 

“아! 아파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려 나도 똑같이 민윤기를 놀리려 들었는데 결국 머리를 한 대 쥐어박히고야 만다. 더럽게 아프게도 때리네. 여자라고 봐주는 것도 없나보다 저 인간은. 으으. 그렇게 투닥거리면서 걸었더니 어느새 버스정류장. 버스 예정시간을 보니... 내 버스는 10분, 민윤기 버스는 2분이다. 진짜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 아무리 내 버스 배차 간격이 넓다지만, 10분이라니. 민윤기 가고 8분 동안 나 혼자 여기서 뭐하나. 뭐하긴 뭐해 민윤기처럼 폰이나 만지겠지. 





“아 왜 오빠가 2분이에요? 저랑 바꿔요.” 

“기다려줄 거니까 앉아.” 

“네?” 

“앉으라고.” 

“아니, 오빠가 또 기다려준다구요?” 

“어. 그러니까 앉아 있으라고.” 





????? ???????? 처음에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민윤기가 나를 ‘또’ 기다려준다니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소설 쓰나 했는데 세상에. 진짜 기다려준다니. 저 오빠 뭐 약 먹었나? 아니, 먹는 약이 있는데 안 먹은 건가? 뭐야. 사람 설레게. 가만 보니 민윤기는 이게 문제다. 남들 잘 챙겨주는 거. 아니 사람이 틱틱댈 거면 그냥 틱틱대고 말든가 뭘 또 챙겨서 사람 설레게 하는지 난 모르겠네! 민윤기는 알까. 이렇게 잘해주면 여자들이 착각한다는 거. 이거 나한테만 하는 거 아니고 다른 여자들한테 다 그러는 거겠지. 아, 이 생각 하지 말 걸. 하자마자 기분 안 좋아졌어. 


민윤기는 ‘내가 기다려줄게.’라는 사람 설레게 하는 말을 던져 놓고는 태연하게 앉아서 휴대폰이나 만지고 있다. 내 언제 저 휴대폰 한 번 탈탈 털어버리고 만다. 업무는 핑계일 거야. 무심코 본 버스 예정시간은 어느새 6분으로 줄어있었다. 저거 사기 아님? 아까 10분이었는데. 내가 아는 1분이 버스 회사에선 4분인가? 민윤기가 기다려줄 줄 몰랐을 때는 10분이 1분처럼 빠르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바로 옆에 민윤기가 앉아 있는 이 상황에서 1분이란 10분처럼 느리게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그냥 민윤기랑 같이 있는 게 좋으니까. 이 간질간질한 설렘이 좋으니까. 


진짜 내가 아는 1분이 버스 회사에선 4분이라도 되는 듯 몇 분이나 지났다고 벌써 잠시 후 도착이 뜨는 버스 예정시간에 오빠. 저 버스 잠시 후 도착이래요. 하니 뭐야, 왜 이렇게 빨리 와? 아까 갈 걸 그랬나. 란다. 그러게요. 오빠 아까 가지 그러셨어요. 기다려준 의미가 없, 아니 있네요. 제가 좋으니까요. 하하. 


버스는 금방 내로 도착했고, 나는 버스에 올라타 또 무심코 창문 밖을 내다보면 민윤기가 나를 쳐다보고, 나는 그런 민윤기를 보다가 용기 내 어설프게 손을 흔들면 민윤기도 잠깐 멈칫하다가 손을 흔들어준다. 집 오는 버스 안에서 뭔가 참 연인 같다.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집 오는 내내, 아니 잠들기 전까지 마음 한 구석이 계속 간질간질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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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주 / 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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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쓰면서도 저런 민윤기 학회장님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네요. 현실은...(먼산) 

이번 편도 부족한 글이지만 그래도 항상 봐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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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설탕슙]으로 암호닉 신청을 합니다. 하... 정말 저런 학회장님이 어디에 있죠. 엉엉 ;ㅅ; 츤데레에다가 말하는 거부터 다 매력. 자체가 다 매력인 거 같지만. 오늘도 버스를 기다려 주나요. 진짜 버스 기다리는 거 제가 많이 해봐서 아는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민윤기 너란 남자... 위험한 남자... 잘 읽고 가요, 작가님. 더럽...♡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저런 학회장님.. 없어요..! (속닥) 그쵸, 버스 기다리는 게 쉬운 일이 아니죠 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도 더럽..♡
8년 전
비회원211.110
으어어어 설렙니다ㅠㅠㅠㅠㅠ학회장님...하...
암호닉 [린월]로 신청하고 갑니다♥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독자2
미칩니다 저는 누텔라가 되어부러... [윤기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후아 볼 때마다 이렇게 심장이 떨리면 어떡하죠 병원 예약이라도 해야 하나 곧 심장마비로 즉사할 거 같다고...8ㅅ8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아이구 아직 3화인데 이러시면...! 앞으로도 심장 꼭 부여잡고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161.37
[민피디] 로 암호닉 신청해요! 와.. 이 늦여름에 잔잔하게 흘러들어오는 설렘이라니.. 여기서 앓아 누으면 되나요 윤기 선배 끙끙. 하 되뇌이고 또 되뇌일수록 설레서 오늘 밤 잠 못자겠어요 끄앙 츤데레 좋아여 데레.. 하아 설레는 가슴 부여잡고 다음 편이나 기다려야겠어요. 기다릴게여 자까님(찡긋)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매 화에서 앓아 누으셔도 됩니다! 껄껄. 다음 편 열심히 쓰는 중이니 기다려주세요, 독자님.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245.58
[#원슙]으로 암호닉신청이요!!! 작가님 글 완전 ㅜㅠㅜㅠㅜㅠㅜ 너ㅜㅁ 잘쓰세여 ㅜㅠㅜㅠㅜㅠ 진짜 녹을듯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으아니 못난 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엉엉 ㅠㅠㅠㅠ 녹지마시고 다음 편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244.127
[2m]로 암호신청할께요! 학회장 민윤기...흐아..심장을 저격해써!!아..파..민융기..설렘사로 죽을거 같습니다!저에게도 저런 학회장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지만..현실은 그럴수가없어여ㅠㅠㅠㅠ민윤기..진짜..수니사망..작가님이 제 심장을 쏘아버려써ㅠ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앙대 죽지마세여...! 그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현실은 너무도 다르기에..(울컥) 다음 편도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110.154
[홉빠]로 신청할게요!
저런 학회장님 어느 대학교가야 찾을수있나요? 공부좀 빡세게 해서 저런 학회장님과 러브러브를.. (심장)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공부 빡세게 하면 저런 학회장님 만날 수 있는 건가요? 그렇담 저 당장 다시 공부 시작합니다. (다짐) 허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8년 전
비회원69.111
[영감]으로 신청이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비회원208.161
안녕하세요 작가님 ㅠㅜㅜㅜㅜㅜㅜㅜ 오늘 글 처음보고 재밌어서 정주행 했어요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뭐 이리 달달하고 재밌는거죠...?ㄷㄷ [콜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ㅎㅎ 윤기도 여주한테 조금이라도 관심있겠죠?ㅋㅋㅋㅋ 얼른 둘이 꽁냥꽁냥 하는 모습 보고싶ㄴㅔ요 ㅋㅋㅋ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저도 둘이 꽁냥 거리는 게 얼른 보고 싶어서 열심히 쓰는 중이에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맞아요. 싫어하는 사람이 하면 되게 별로인데 윤기이즈뭔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4
[슙숨]으로암호닉신청이요...

아윤기야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아학회장이라니ㅠㅠㅠㅠㅠ아ㅠㅠㅠ밍윤기진짜뭐저리설레요ㅠㅠㅠㅠ진짜ㅠㅠㅠ여주는너무귀엽네요ㅠ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제가 귀엽지 못해서 여주라도 귀엽게 하고 싶ㅇ...또르르 앞으로 더 설레는 윤기 학회장님 써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저 [망고]로 암호닉 신청할게여ㅠㅠㅠ 엉엉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개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아나 진짜ㅠㅠㅠㅠ여섯살 차이가 뭔 대수입니까! 저는 여덟살 차이도 좋아해봤는데!ㅠㅠㅠㅠㅠ잘 보고가여ㅠ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그져 사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건데 여주가 갓 스물, 성인이라 그런가봅디다 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론]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ㅁ8 저런 학회장 어디있어요 엉엉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저런 학회장 저도 보고 싶습니다 엉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96.180
[민피디]신청할게요!저런 학회장오빠라니... 발린다 윽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민윤기는 사람을 잼으로 만드는 재주가 있나봅니다..(누텔라가 된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8년 전
비회원151.202
[민슈가]신청이요!오늘도 진짜 설레요ㅠㅠㅠ사실 암호닉신청했는지안했는지 기억이안남...요.. 암튼 진짜 민윤기ㅜㅜㅜ이 위험한남자야 ㅜㅜㅜㅜㅜ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민슈가'로 암호닉 신청 들어온 적 없었어요~ 설레셨다니 다행입니다 ㅜㅜ. 앞으로도 자주 봬요! 감사합니다, 독자님 ㅎㅅㅎ!
8년 전
비회원44.21
[고망맨]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ㅜㅠ설레죽어요 작가님ㅜㅠ 버스에서 인사라니ㅜㅠ 기다려준다니ㅜ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으아니 죽으면 아니되옵니다 ㅠㅠ. 글 열심히 쓰고 있으니 다음 글에서도 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7
자까님 슈비예요... 오늘도 역시 달달하니 저를 녹이는 윤기를 데리고 오셨네요 으어어엉ㅇ아엌ㅋ어젖뎐ㄴ여 너무 좋아여 ㅠㅠ퓨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s2
8년 전
달비
앗 슈비님, 반가워요!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슈비님을 녹여줄 윤기가 많이 남아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여섯 살 차이가 뭐라고... 여주랑 윤기가 빨리 행쇼했으면....!
8년 전
달비
그러니까요, 여섯 살 차이가 뭐라고..엉엉 언젠가 행쇼할 윤기와 여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150.147
작가님 ㅠㅠㅠ 너무 설레잖아여 ㅠㅠㅠㅠㅠ 진짜 민군주때문에 내가 죽음 ㅠㅠㅠ [민슈가룬]으로 암호닉 신청하고갈께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민군주..끙끙 다들 주그시면 안 돼요 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독자9
와ㅜㅜㅜㅜ 미늉기 진짜 어우 ㅜㅜㅜ 기다려주는것좀ㅂ허ㅠㅠㅠㅠ
8년 전
달비
민윤기 학회장님은 분명 설렘 포인트를 아는 게 틀림 없습니다 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D
8년 전
비회원49.11
[망고빙수]로암로닉신청할께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독자10
와와와와와.....민윤기.......사랑입니다ㅎㅎㅎㅎㅎㅎ츤츤ㅎㅎㅎㅎㅎ
8년 전
달비
민윤기는 사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독자님! :D
8년 전
비회원69.119
[다고쳐]로신청해요

으앙 진짜앓타죽을 윤기 츤츤대는것도좋지만 빨리연애전선도보구싶어요 간질간질한글 게속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열심히 써서 얼른 연애 하는 민윤기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저야말로 계속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1
[막대사탕]으로 신청할게요! / 와 윤기 진짜 정말 설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1화부터 정주행하고 왔는데 진짜 윤기 츤데레가 아주...! 버스 기다려주는 것도 설레고 손 흔든 것도 설레고 그냥 모든게 다 설레는 거 같아요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츤데레들이 은근 설레는 부분들이 많죠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화, 열심히 써올게요 ♡
8년 전
독자12
[8ㅅ8]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방금 다 보고 왔는데 제가 다 설레고 난리ㅠㅠㅠㅠㅠ 학회장 윤기... 얼른 둘이 행쇼했으면 좋겠습니다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ㅅ8❤️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얼른 둘이 행쇼할 수 있도록 열심히 쓰도록 할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비회원72.45
[침침]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윤기같은 학회장있으면 그 과 갈려고 코피흘리면서 공부하겠어요...아 너무 설레자나여!!!!ㅠㅠㅜㅜㅜ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저도..! 그건 저도...! 당장 공부를 시작하겠어요....! 앞으로 더 설레실 수 있도록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윙윙]으로 암호닉신청할께요!! 학회장오빠느님 느므설레여ㅠㅠㅠㅠㅠㅠ 그냥선후배사이도설레는데 썸타는사이는얼마나설렐까요!! 빨리 행쇼하기를기대합니다ㅜㅜ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츤데레 윤기는 썸탈 때도 설렘보스겠죠..(오열) 행쇼를 위해 열심히 쓸게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4
[돼지고기삼겹살]로 암호닉신청할게요!!!!작가님이랑 정주행할듯한 기분..♡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엇, 그럼 전 작품 완결까지 독자님과 함께...♡
8년 전
독자15
처음부터 보다가 이제야 암호닉 신청을 하네요... [세병] 으로 신청할게요! 항상 질 보고 있어요 :)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매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열심히 쓸테니 함께 가요! :)
8년 전
비회원17.11
[으앙] 으로 신청할게요. 왜냐하면 제가 자까님 글을 보면서 으앙 거렸거든요. 사랑해요.. 자까님.. L.O.V.E....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독자16
[너를 위해]로 신청할께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ㅎㅅㅎ
8년 전
독자17
[ 연꽃]으로암호닉신청합니다!너무재밌어요ㅠ대학교에대한 로망만 점점더커져가고있어요ㅠㅠ잘보고갑니다!!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세상에, 독자님.. (속닥) 제가 봤는데, 저런 학회장 어딜 가도 없어요. (속닥)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8년 전
비회원174.16
암호닉신청이요♡♡ (인사이드아웃) ㅠ 윤기도 여주를요로콤하는너겟종 ㅋㅋ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그러겠..죠...? 껄껄. 곧 다음 편으로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8
[한시]로 신청해요!! 대학 가면 저런.. 학회장님이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츤츤거리는거 너무ㅠㅠㅠㅠ좋쟈나여ㅠㅠㅠㅠㅠ버스까지 기다려주고ᅮᅮᅮ 돼지가 된다면 윤기만의 돼지가 되겠습니다..! (야망)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아니요! 없어요! 없을 걸요! (울뛰) 세상에. 윤기만의 돼지라면 저도 가능한..! ㅎㅅㅎ... 너무너무 잘 읽으셨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30.168
냐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군주에요 ㅠㅠ 어ㅓ어허ㅠㅠㅠㅠㅠㅠ 버스 .. 버스........ 기다려줘....... 나니고레......... 쭈뼛대면서 서로 손인사하는 모습 생각하니까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리고 오열한다) 설렘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려요 발려요.. 하.. 안자고 들어오길 잘했다.. 민군주 잘했다.. ! 친해져서 다행이에요 으엥 ㅠㅠ 얼른 행쇼하기를 .. ♡ 사랑해요 작가님 우리 군주님 만큼 !!!!!!!!!!!!!!!!!!!!!!!
8년 전
달비
으아니, 그 늦은 시간에 안 자고 뭐하셨어요 ㅠㅠ. 제 글은 언제와도 보실 수 있으니 푹 주무시고 보셔도 됩니다! 독자님 피곤하시면 안 되죠 ㅠㅅㅠ.. 세상에 마상에.. 저도 사랑합니다, 민윤기 학회장님 만큼 !!!!!!!!!!!!!! ♡
8년 전
비회원92.162
와.. 아무리 친구라고 하지만 입 때려주고시프다
8년 전
달비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쵸 진짜 저 같았어도 그랬을 거예요... ;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9
아 진짜 윤기 너무 ㅓㄹ레요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 무심하고 무심하고 또 무심한데 엄청 죽을만큼 설레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달비
그게 윤기 학회장님의 매력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설레셨다니 다행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36.136
와.....[1600] 이건 진짜 인간적으로 암호닉을 신청하라고 만든 글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달비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D 세상에.. 그런 극찬을 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21
ㅁ뭐죠 이 설탕글ㅠㅠㅠ꿀글이네요ㅠㅠㅠ달달해요 아주
8년 전
독자22
아 대박..ㅠㅠㅠㅠㅜ제가 여주라도 된듯 같이 당황하고 같이 설레네요ㅎ
작가님 짱짱

8년 전
독자23
완전 설레요ㅠㅠㅠㅠ 제가대학갔을떄 저런학회장있었으면..
8년 전
독자24
와레알핵좋아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윤기야왜여주를헷갈리게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모두한테잘해주는남자한테헷갈리기쉽다궁...ㅠㅠㅠ
8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뭐야 ㅠㅠㅠㅠ츤데레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민윤가ㅠㅠㅠㅠ설레게왜저런데요ㅜㅜㅜㅜㅜㅠㅠㅠㅜㅠㅠ미치겠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와 진짜ㅠㅠㅠㅠㅠ윤기렁 여주랑 빨리 둘이 행쇼했으면....윤기 너무 설레자냐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ㅠㅠㅠ츤데레 민윤기ㅜㅜㅜㅜㅜㅠㅠ진짜 설레네ㅠㅠㅠㅠㅠㅠㅠㅠ여섯살 차이 아무것두 아닌데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얼른 사겨라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꿈나라]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 답글이 안달린거같아서 다시 신청합니다!! 어제 이거보다가 잠을 못잘뻔했어요ㅠㅠㅠ
8년 전
독자30
어휴 진짜 달달하네요 ㅠㅠㅠㅠ 아니 윤기야 아무리 바빠도 핸드폰 좀 그만봐라 ㅠㅠㅠㅜ 여주랑 있는거 쑥쓰럽늬?
8년 전
독자31
와 유관심인데 무관심인척하는 민윤기 무척이나 발리네여..무심하게 당연한듯 기다려준다고하는것도 그렇고 윤기는 여기저기 발리고 설레는 부분 투성이ㅜㅜ
8년 전
독자32
버스 기다려주는남자 어디 없을까요..........? 민윤기ㅜㅠㅜㅜㅠㅠㅠㅠ ㅠㅠ
8년 전
독자33
설래요ㅠㅜㅜㅡㅠㅜㅜㅜㅜㅜㅜㅜㅡ윤기선배ㅠㅡㅠㅡㅠㅜㅜㅜㅡㅜㅠㅠㅠㅜㅜㅜㅜㅡㅜㅠㅜㅜㅡ
8년 전
독자34
ㅠㅠㅠㅠㅠ 진짜 저런 선배있으면 얼마나좋을까요 ㅠㅠㅠ
8년 전
독자35
아 진짜 저런 선배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썸타는건가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 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츤데레에 모든게다귀여우면어떻게삽니까....미늉기씨ㅠㅠㅠㅠㅜㅜㅠㅠㅠ사소한거에설레네여....하
8년 전
독자38
여기 대학이 어디라구요?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가고싶어ㅜㅜㅠ
8년 전
독자39
헐헐 ㅠㅠㅠㅠㅠ아진짜 저친구 참 부럽네 나랑 이름은 같은데 저친구 아주...세상살기 행복하겠어~ㅋㅋㅋㅋㅋㅋㅋ민윤기 학회장님 일로 오세요 제 옆자리가 윤기님자리인듯 ㅎㅅㅎ
8년 전
독자40
저런 학회장이 있다면 당장 그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ㅠㅠ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민윤기선배를 고소합니다ㅠㅠㅠㅠㅠㅠ내 마음을 아프게해쓰니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너란 선배 마성의 선배 ㅠㅠㅠㅠㅠ츤데레의 정석이자 현실에선 찾아볼수 없느두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아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말도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이쁘대ㅜㅜㅜㅜ
윤기야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때문에 내심장이 주체못하고 나대잖아...ㅜㅜㅜㅜㅜㅜㅜ
미치게하네ㅜㅜㅜ너무설레요 진짜ㅜㅜㅜ

8년 전
독자43
ㅋㅋㅋㅋㅋㅋ아왜둘다귀엽지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빨리사구려라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윤기는 미쳤어요.... 정말 위험한 남자에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진짜 두근두근 도키도키 하네요ㅜㅜㅜ 윤기 마음을 알고싶다!!! 민윤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ㅜㅠㅜ
8년 전
독자46
우리의 학회장님ㅠㅠㅠㅠㅠㅠ으아아ㅠㅠㅠㅠ행동하나하나 다설렘ㅠㅠㅠㅠㅠ또 무관심인듯 유관심ㅠㅠㅠㅠ미친다 내가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배려가 몸에 밴건지 아니면 진짜 관심이 있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어쨌든 학회장 윤기는 바람직하다는 것 하나는 알겠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48
으억..내 심장에 무리가 윤기야..아ㅏㅏㅜㅜㅜㅜㅜㅜ너무 달달해ㅜㅜㅜㅜ윤기는 눈치가 ㅃㅏ르니까 알꺼같은데..아까 밥 먹는데에서도 그러고 애들이 표정같고 놀리는데 그게 윤기를 향해 있으니까 남들보다 훨씬 눈치빠른윤기는 거기서짐작을 했고 버스정류장 가는길에 여주가 윤기 핸드폰하느라 빠져있다고 생각 할때도 윤기는 닳는다면서 말한거보면 어느정도 확신은 갖고 있지 안을까 싶넹옹..ㅎ 아닌감..ㅎ
8년 전
독자49
아 진짜오늘 잠 다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실제대학가면 저런학회장은없짜나요...뭐 그래도 설레죽고감니다!
8년 전
독자51
또 기다려주네ㅜㅠㅠㅠㅠㅠㅠ 윤기 엄청 설렘보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윤기야 윤기야... 윤기야 ㅠㅠㅠㅠㅠ 이 위험한 남나야 ㅠㅠㅠㅠ 나를 힘들게 하는 ㅠㅠㅠㅠㅠ 윤기야 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와 진짜 대학가면 저런 학회장님이 있을까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츤데레 윤기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이런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다죽을것만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학회장은 밥도 잘사주는군요 헤헤 뭔가 좋다
8년 전
독자55
대학가면.. 윤기같은 남자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민윤기핱브레이ㅓ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저런학회장님이면숨고못쉴거같아요 헠허큐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이거정말 현실성이 없군요!!어떻게 학회장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나뿐인고야~~~~!ㅠㅠ넘나좋은것~ㅠ~
8년 전
독자58
민윤기 내심장그만건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아..심장ㅜㅜㅠㅠ
8년 전
독자60
민윤기 이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역시 윤기 매력은 츤데레죠ㅠㅠㅠㅠㅠㅠㅠ 아 버스기다려주는거는 언제봐도 심쿵.... 휴대폰이 흠이라면 흠이지만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아 및ㅇ잉ㅇ거 같ㅇ아요 이건 진짜 말로 표현이 안 되네 나 지근 몇개 읽었다고 빨리 완결 봐야지
8년 전
독자63
흐어우ㅠㅠㅠㅠㅠ설레요 진짜...어떡하면 좋죠 윤기..츤데레의 정석이네요 진짜ㅠㅠ이제 좀 친해져서 약간 투닥거리는것도 둘다 너무 귀여워요!!잘 읽구 갑니당ㅎ
8년 전
독자64
으윽.....찌통찌통 시니컬한 모습이 아주 으윽..
8년 전
독자65
허루ㅜㅜㅜㅜ버스ㅠㅜㅜ기다려준다ㅜㅜㅜ허유ㅜㅜ튼데레보소ㅠㅠ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겁나ㅜㅜㅜ주설래무ㅜㅜㅜㅜ
8년 전
독자66
하 진짜 너무설레요ㅠㅠㅠ 대학가면 저런 학회장님이 있을까요.. 있었음 좋겠지만 없겠죠.(눈물)
8년 전
독자68
아 진짜 매너좋은 학회장. 민슈가씨 같은 학회장은 어느 대학으로 가야 만날 수 있나요. 구경이라도 가보고 싶네.....
8년 전
독자69
츤데레에 학회장 윤기는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예쁘다는 장난도 넘나 설레는것.....
8년 전
독자70
윽... 어빠ㅠㅠㅠ 이렇게 츤데레적으로 다정하면 어쩌자는거어ㅠㅠㅠ
8년 전
독자71
만날 봐도 넘 설레요 8ㅅ8
8년 전
독자72
아 얼른 대학 들어가고싶어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나ㅠㅠㅠ
8년 전
독자73
여주가 윤기힘줄뭐라뭐라 할때 진짜 심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놀래섴ㅋㅋㅋㅋㅋㅋㅋ 여주ㅋㅋㅋ어떻게 그런말을...용감해! 그리고 버스기다려주는 윤기....윤기는 남자.... 나 버스기다려주는 사람은...여자ㅡ.....(운다)
8년 전
독자74
진짜미뉸기..츤츤데레야아주고냥.. 실제로대학가면 저런학회장오빠는없겠지만 글속에서라도 설렌다..힣ㅎㅎ
8년 전
독자75
민윤기 츤데레 ㅠㅠㅠㅠㅠㅠㅠ 버스 기다려주는 윤기 좋아요8ㅅ8
8년 전
독자76
머리 만져주는거 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위험한 남자야..!!!
8년 전
독자77
아니ㅜㅠㅠㅠㅠㅠ또버스기다려주면ㅜㅜㅠㅠㅠ설렘사폭발입니다ㅡ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78
아 진짜 매번 버스 기다려주는 거 ㅠㅠㅠㅠㅠㅠ진짜 저런 학회장은 어디에.....
8년 전
독자79
ㅠㅠㅠㅠ겁나설렌다ㅠㅠㅠ윤기ㅠㅠ학회장이라ㅣㅠㅠㅠ6살연상좋다
8년 전
독자80
와ㅜㅜㅜ또 기다려줘ㅠㅠㅠ설레게 진짜 저런남자 어디 없나요우ㅠㅠㅠ잘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81
정주행중인독자입니다!!!
오호호호호호호호홓 또 기다려줬다!!! 흐헿 생각보다 막 까칠하진 않네여 ㅎ

8년 전
독자82
네 저런 학회장님은 없습니다 여러분^^~~~ 저도 윤기같은 학회장님이 존재하셨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습니다 흑흑
8년 전
독자84
크헉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설레게쓰셨어요? 진짜ㅠㅠㅠ심장포캥ㅜㅠㅠ
8년 전
독자85
독방에서 추천받고 날아왔습니다 껄껄 제가 위로 6살 오빠 있어서 아는데 그거 차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ㅎㅎ 그냥 중학생때 오빠 대딩에 군대 가는정도...? 그니까 나이차이 극복하고 그먕 들이대하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 이 중독같은.... 빠져들수밖에없어....
8년 전
독자86
세상에세상에 이렇게 설레일수가ㅠㅠㅠㅠ 너무 설레이는거아닌가요퓨
7년 전
독자87
세상에나ㅠㅠㅠㅠ 아 ㅣ진짜 민윤기 너무 멋있다ㅠㅠㅠㅠㅠㅠ저런 학회장오빠면 대학 갈 맛 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8
츤츤 윤기 좋아요
7년 전
독자89
저런 학회장님 어디 있나요,, 확 납치해벌라ㅠ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
7년 전
독자90
헝 융기ㅠㅠ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1
윽... 좋다.. 좋아!!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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