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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03 | 인스티즈

[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03 여기를 누르세요

-

 

03 (BGM : July - 바람에 쓰는 편지)

 

 

 

 

 

 

 

 


길었던 밤이 끝났다. 세상이 온통 뒤집어진 지난 200여년을 지나오면서도 그 어슴푸레한 새벽의 느낌은 항상 같았다.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이제 그런 풍습은 대부분 따지지 않지만)가 지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새벽 대여섯시쯤에도 한밤중처럼 깜깜했다. 하긴, 하늘을 뒤덮은 새까만 어둠때문에 한낮에도 어두침침했지만 말이다.


언제 폭격이 쏟아질지, 언제 핵이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야간보초가 피곤한 눈을 깜박이며 동료들을 깨우고, 몇시간밖에 눈을 붙이지 못했던 군인들은 한참을 뒤척거리다 상병이나 병장의 불호령을 듣고 그제야 하나둘씩 눈을 뜬다. 회색톤이 무겁게 내려앉은 분위기 속에서 그들은 밥을 짓고, 천막을 거두고, 가방을 싼다. 각 천막의 가장 윗대가리들은 부대장에게 오늘 일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전달한다.


그나마 멀쩡한 마을의 부녀자들은 식량을 배급받으러 가고, 어린 소녀들은 삼삼오오 모여 물통을 달랑거리며 근처의 펌프로 물을 받으러 간다. 정치인들은 넥타이를 조이며 형식뿐인 회의를 위해 걸음을 옮기고 있을 것이고, 간이상점의 주인들은 군부대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빨리 자리를 잡기 위해 서둘러 짐을 싸고 있을터였다.


어제와 다름없는 아침이었다.


그리고 밤새 한숨도 자지 못한 두 사람이 그 사이에 있었다.

 

 

-

 

 


"어제 처음봤던 사람이었는데... 아닌가? 혹시 예전에 봤었는데 내가 기억을 못한건가? 아닌데...그럴리가 없는데..."


낮은 모래언덕 한구석에 군용담요를 머리까지 칭칭 싸맨채 듣는 사람 하나 없는 혼잣말을 쉴새없이 중얼거리고 있는 동우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면 미친 사람이라 생각할 정도로 멍해보였다. 시선은 옆에 놓인 초콜릿(빵은 다 먹은지 오래였다)과 후레쉬를 향해 있었다.


"근데 나한테 왜 그렇게 잘해줬지? 막..막...초콜릿 입에...으악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사실 초콜릿을 입에 넣어주는건 죄가 아니었다. 하지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동우는 그런건 서로 좋아하는 사람들만 해주는거 아니냐며 얼굴을 또다시 빨갛게 붉히고 있었다.


"그 사람 남자잖아...게다가 어깨엔 이따만한 총도 메고 있었는데..."


어젯밤 호원의 행동은 사실 좀 웃기긴 했다. 전쟁통에 처음 본 사람과 통성명을 하질 않나, 초콜릿을 먹여주질 않나, 예쁘다는둥 어쩐다는둥 이상한 헛소리를 지껄여대지 않나...


"제일 중요한건 내 얼굴이 왜 빨개졌는지야!"


누워있던 동우가 벌떡 일어나면서 외쳤다. 아무도 없는 모래언덕에는 찬바람만 휑하니 불고 있었다. 그제야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이 상황이 얼마나 웃긴지 깨달은 동우는 쑥스럽게 웃었다(역시 아무도 없었는데 말이다). 아래의 군부대에서는 천막이 거둬지고 있었다. 여기 가만히 있어봤자 위험하기만 할뿐이라고 생각한 동우도 담요에 초콜릿과 후레쉬를 넣어 허리에 매었다. 좀전까지 몸을 따뜻하게 덮고 있던 담요를 거둬내니 찬바람이 얇은 옷 사이를 헤쳐 그 시린 기운이 그대로 느껴졌다. 오소소 돋는 소름에 팔을 문지르던 동우는 문득, 그 사람이 추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담요를 돌려줘야하겠지..."


그럼 또 볼 수 있는건가? 보고 싶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던 동우가 머리를 쥐어뜯었다. 내가 진짜 왜 이러지?

 

 


-

 

 


"어이어이, 호이병. 뭐해?"


"너 어제부터 계속 이상해. 상사병이라도 났냐?"


"......"


"야 임마!"


"아, 어 미안. 못들었어. 뭐라고?"


"이새끼 진짜 이상해졌어."


"그니까. 엄마 보고싶니, 호애기야?"


"으악 미친! 쟤보고 호애기란 말이 나오냐?"


옆에서 동료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댔지만, 평소같으면 무리수를 던진 동료의 말에 진저리를 치면서 냄비로 한대 내려쳐야 직성이 풀렸을 호원은 조용했다. 그제야 뭔가 이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짐짓 심각해진 표정으로 물어봤다.


"너 어디 아프냐?"


"군의관한테 가봐야되는거 아냐?"


"...아니야, 그런거. 그냥 좀 잠을 못자서 그래."


"진짜냐?"


"진짜야. 뭐 이런거 갖고 난리냐, 니들은."


"아, 뭐야. 괜히 걱정했잖아."


"호이병 이 단순한 새끼야, 좀 이따 소집령 떨어지면 정신차려라. 아까 보니까 병장 표정이 좆같더만."


"...그래, 알았다."


동료들이 소집령 전에 눈 좀 붙인다고 천막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호원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동료들은 단순한 새끼니 뭐니 했지만 사실 호원의 머릿속엔 쓰나미가 몰아치고 있었다. 어른이 되어 철없던 시절의 행동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으레 이불에 하이킥을 날리면서 후회하듯, 호원도 어젯밤 자신의 행동에 엄청난 후회를 느끼고 있었다.


도대체 내가 왜 그랬던거지? 호원은 평소 자신의 성격이 굉장히 시크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사실 그냥 무뚝뚝하고 정이 없는 것 뿐이었지만). 학교를 다닐 때는 가장 친한 친구들조차 이 재미없는 놈아, 라며 질타를 일삼고는 했었다. 그렇던 호원이 어젯밤은 좀 달랐다. 아마 살아온 날들 중에 그렇게 많은 말을, 그것도 다정하게 남에게 건넨 날은 어제가 처음이었을 것이다.


「"이름이 뭐에요?"


"이름?"


"빵 사줬잖아. 알려주면 안되나?"」


처음 만난 이방인에게 이름을 물어보질 않나, 이름을 듣고는 웃어주질 않나.


「"먹을거 갖다준댔잖아요. 기다리고 있어야지 쓰러지면 어떡해."


"......"


"죽은줄 알고 내가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요?"」


도대체 그 사람이 죽는거랑 자신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건지.


「"먹을거 쥐어주니까 웃었잖아요. 웃는거 처음봐서 그랬어요."


"우..우리 한번밖에 안 만났는데 당연하죠..."


"웃는거 예쁘네요."」


웃는게 예쁘다니... 호원은 연애를 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런 낮간지러운 말은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게다가 그 능청스러움까지, 누가 보면 연애 100단 고수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주는대로 받아먹어요."


"..아...응..."


"잘먹네."」


으악! 호원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나 막 이중인격 그런건가? 지금 생각해보면 몸서리칠 행동을 그 사람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하다니.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게다가 남잔데(문화는 개방적으로 변한지 오래였지만) 말이다. 거기에다 다음에 만날땐 제대로 반말하기,라... 다시 만날 것을 예견이라도 한듯한 그런 말. 비록 호원의 미간은 약간 찌푸려졌지만, 그는 생각했다.


근데, 정말 또 보고 싶긴 해. 동우야.

 

 


-

 

 


"흐아. 저길 어떻게 들어가지?"


군부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무너진 돌더미 뒤로 한 인영이 어른거렸다. 천막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군부대 숙소 곳곳에는 군인들이 무거운 총을 메고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전쟁이 5년째에 접어들면서 군인들의 횡포가 심해져온 까닭도 있지만, 원체 군인과 총을 좋아하지 않았던 동우는 돌더미 앞쪽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는게 당연했다. 동우의 허리엔 짙은 초록색 담요가 매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담요에 둘둘 싸인 것은 초콜릿 하나와 후레쉬. 초콜릿이야 받은 음식이니 상관없지만 후레쉬와 담요를 모두 동우에게 남기고 갔으니, 돌아가는 길이 어두워 어디 다치진 않았을까, 간밤에 추위에 떨지는 않았을까, 괜한 걱정이 들었다. 입술을 잘근잘근 씹던 동우는 담요에서 초콜릿을 꺼내들어 입에 물었다. 어젯밤 배불리 먹은 덕에 배가 고프진 않았지

만 그래도 며칠동안 굶은 몸은 빵 서너개 정도로 힘이 나지 않았다. 계속 군부대 쪽을 힐끔거리며 초콜릿 하나를 해치운 동우는 잠시 시선을 내리깔았다.


"좀 무서워도... 그래도 돌려줘야하지 않을까..."


마음을 굳게 먹고 어금니를 꾹 깨물었다. 총을 든 무서운 군인들은 질색이었지만, 그래도. 돌더미에 기대고 있던 등을 떼어 반바퀴 휙 돈 동우는 혹시 몰라 꽤 무게가 있는 돌 하나를 집어들고 돌더미에서 살짝 뛰어나왔다.


왜애애애애애애앵-


"으악!"


용기내어 옆으로 뛰어나온 발이 무색하게도, 갑자기 커다랗게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동우는 다시 돌더미 뒤로 몸을 숨기고 말았다.


왜애애애애애애앵- 집합- 왜애애애애애애앵-


소집령이 떨어진 것인지,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동안 군인들이 하나둘씩 천막에서 뛰어나와 한가운데 있는 가장 큰 천막으로 향했다. 동우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시 입술을 꾹 깨물었다. 아랫입술에서 비릿한 피맛이 느껴졌다.


피, 피.


다리에 힘이 풀렸다. 동우는 그만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소집령이 떨어졌으니까 군인들은 모두 그 커다란 총을 메고 한곳에 모여있을 것이다. 그리고 호원도 그 사이에 있겠지. 동우는 눈을 살포시 내리감았다. 자신은 군인을 무서워한다. 그것도 총 든 군인이면 더더욱. 커다란 소총이나 기관총을 손에 들고 자신을 매섭게 노려보는 군인들을 상상할때마다 심장이 거세게 뛰었다. 적어도 동우에겐 군인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나쁜 사람이었다. 그들이 화내는 모습은 끔찍할 것이고, 아마 그들이 웃는 모습조차도 동우에겐 위선적으로 보일 터였다. 동우는 호원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리고 호원도 분명, 총을 든 군인이었고 그 끔찍한 군인 무리 사이에 끼어있었다. 그런데 호원은 달랐다. 그를 처음 봤을 때 도망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특이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고, 그가 어제 웃었던 모습은 위선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친절하고 다정한 웃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호원과 함께 있었던 동안은 그의 어깨에 무겁게 매달린 총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었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호원은 이상한 사람이었다. 동우는 호원이 자신에게 했던 행동들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호원이는 그냥 나한테 이상하리만치 잘해준 사람, 그래서 호원이는 이상한 사람인거야. 단지 그뿐.

 

 


-

 

 


같은 시간, 호원은 줄을 맞춰 꼿꼿이 서있는 부대원들 틈새에 끼어 지루한 부대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부대장은 무사히 식량 조달을 해낸 공로에 대해 두서없이 늘어놓고 있었고, 호원의 머리에는 딴 생각이 가득했다. 원래 군대라는 곳의 가장 작은 단위가 부대였고 그 뒤로 소대, 중대 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전쟁이 터진 이후로 만 17세 이상의 남자가 모조리 군대에 동원되면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그 제도는 많이 바뀌었다. 소대, 중대의 개념은 사라졌고 약 100명 정도의 인원이 한 부대로 활동했다. 한 부대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갈라지지 않고 함께 움직였고, 부대의 구성원과 계급은 1년 6개월마다 바뀌었다. 호원의 18살 생일이 지나자마자 그는 군대에 입대했고, 그 때 만난게 지금의 부대원들이었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기에 부대 구성원들은 처음 그 계급 그대로 수개월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했다. 당연히 부대원들 사이의 유대가 끈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보통 군인들의 의리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나라 전체로 나아가, 자신이 인류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공감대를 갖게 만들었다. 5년째 지속되는 전쟁은 군인들을 철저한 집단적 이기주의로 만들었다. 군인들은 군인이 되지 못한 부녀자들과 장애인들, 그리고 전쟁터를 떠돌아다니는 민간인을 무시했다. 조국, 아니 이 세계를 위해 싸우지는 못할 망정 저렇게 지지리도 궁상맞게 살고있다는 식의 군인들의 업신여김이 민간인들을 몇년동안 짓눌러왔던 것이다. 물론 호원도 그 군인들 중 하나였고, 심하지는 않았지만 호원도 민간인을 배타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어제 만났던 동우는 누가봐도 갈 곳을 잃은 민간인이었다. 원래라면 깔보듯이 한번 슬쩍 쳐다봐주고 평소보다 더욱 굳세고 당당한 군인 특유의 걸음걸이로 스쳐가야 정상이었을 민간인에게 호원은 꽤 정을 느꼈다. 도둑질을 큰 죄라고 느끼는 그가 하염없이 착해보였고, 자신이 하는 말 족족 당황해서 얼굴을 붉히는 모습이 귀여웠다. 동우와 함께 있었던 동안은 그가 굶주려 죽어가는 불쌍한 민간인이라는 사실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었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한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 사람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동우는 이상한 사람이었다. 호원은 동우가 처한 상황을 다시 떠올려보았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동우는 그냥 전쟁통에서 이상하리만치 착하고 불쌍했던 사람, 그래서 동우가 이상한 사람인거야. 단지 그뿐.

 

 


-

 

 


"드디어 부대장이 미친게지."


"그러게 말이야. 우린 어젯밤에 막 식량 조달을 끝낸 그냥 평범한 군인일 뿐이라고. 그런걸 제대로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잘못되기라도 하면 난 부모님 얼굴을 어찌 봐야 할까."


"아서라, 잘못되면 부모님 얼굴을 다시는 못 봐, 임마."


소집령이 해제되자마자 호원의 부대는 패닉에 빠졌다. 부대장이 식량 조달 공로에 대해 정신없이 떠들다가 갑자기 이상한 곳으로 주제를 튼 것이다. 동료들의 이야기를 말없이 듣고 있던 호원은 몇분 전 부대를 놀래켰던 부대장의 걸걸한 목소리를 떠올렸다. 식량을 보급하면서 보았듯이 이 근처 전투지역은 아군이 현저히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투 중인 부대들의 부대장들이 상부에서 허락했다며 지원을 요청해왔다, 그러니 우리 부대는 오늘 밤 당장,


"아니, 갑자기 야간기습이 웬 말이냐고!"


부대장을 쉴새없이 씹어대던 동료 하나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에휴- 그 소리를 들은 호원의 천막 속 군인들은 모두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군대 생활을 한지 7개월쯤 되었지만 이런 일은 한번도 한 적이 없었다. 싸움터엔 한번 뛰어들어봤지만 후방부대였을 뿐이다. 게다가 당시 적군의 전력이 극도로 약해진 상태라 전방부대의 정예대원 몇십명 정도로도 간단히 끝낼 수 있어서 호원의 부대는 저 멀리를 향해 방아쇠 몇 번 당겨본게 고작이었다. 호원의 부대는 정예요원이라고는 한명도 없는 그냥 식량 지원용 부대였던 것이다. 그리고 부대장은 그런 호원의 부대에게 야간기습을 명령했다. 그것도 오늘밤 당장. 준비는 커녕 탄환도 부족한 상황에서 말이다. 우리 부대원들을 굳게 믿고 있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믿기는 개뿔, 끽하면 죽음이구만 누가 용감하게 싸우겠냐고. 동료들은 어떻게 하면 적군에게 맹렬히 총알을 쏟아부을 것인지 고민하기는 커녕, 어떻게 하면 꽉 끼는 방탄조끼 안에 자신들의 대가리를 효율적으로 구겨넣을 수 있는지 침까지 튀겨가며 떠들어댈게 분명했다. 전쟁 상황에 휴가같은건 없었고 7개월 동안 아무도 집에 다녀오지 못했다. 어서 빨리 1년 휴가를 맞아 가족들을 만나러 가야 하는데, 아직 인생은 4분의 1 정도밖에 살지 못했는데, 행복한 연애도 하고 화려하게 결혼도 해봐야 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죽으면 어떡하나. 부대원들의 얼굴엔 근심걱정이 가득했다.


"아, 담배 말린다."


조용해진 천막 안에서 누군가 중얼거렸고, 그 말에 부대원들은 주섬주섬 담배를 꺼내 하나씩 입에 물었다. 호원도 주머니에서 담배 한개피를 꺼내 불을 붙였다.


후우-


흰 연기가 한겨울 오후의 매서운 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

 

 


해가 저물어갔다. 기온이 뚝 떨어졌고 어둠으로 뒤덮여가는 하늘에는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몇시간 동안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있던 동우는 추워짐을 느끼고 허리에 맸던 담요를 풀어 어깨에 덮었다. 아까전 소집령이 해제된 군부대에서는 잠깐의 소란이 일더니 금새 쥐 죽은듯이 조용해졌다. 아침은 어제와 같았는데, 저녁은 어제와 다르구나. 어깨를 따스히 감싸는 느낌이었던 어제 저녁의 바람과는 다르게 오늘 몰아치는 바람은 어깨를 감싸주기는 커녕 어깨에 덮은 담요를 날려버리려고 애쓰는 듯했다. 아닌가, 바람은 똑같은데 내가 다르게 느끼는건가? 어제는 누군가가 따뜻하게 담요를 덮어주었지만 오늘은 나 혼자 시리도록 차가운 손으로 담요를 붙잡고 있어서 그런가?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부는 바람에 동우는 어깨를 떨었다. 불안했다. 그냥 오늘은 바람이 불안했다. 꼭 마치 무슨 일이라도 생길 것처럼 사납게, 또 무섭게, 그렇게 불었다.


"춥진 않을까, 그 사람."


작게 중얼거리던 동우는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 위해 입김을 불었다.


후우-


흰 입김이 한겨울 저녁의 매서운 바람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휘청거렸다.


걱정되는, 사람이 있었다.

 

 

 

 

 

 

-

 

 

 

 

안녕하세요 천워리 왓어요!!!!!! 많이 기다리셨나요?ㅎㅎ

저도 감추기로 뙇ㅎㅎㅎ착하죠??? 이번 편은 별로 재미없어요... 사실 야동이 재밌어지는건 10편 넘어서부터입니다ㅎㅎ

기다려주실꺼죠??? 댓글 달아주시는 여러분들 스릉해요♡

 

(+) 아 제 나이가 밝혀졋더군요... 나이 아시는 분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ㅎㅎㅎ

봉봉이가 동네 친한 동생st라면 전 동네 친한 예쁜 동생s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죄송해요 그럼 전 이만 퐝!

 

(+2222) 브금 겁나 좋죠?ㅋㅋㅋㅋㅋㅋㅋ

 

(+3333) 연재텀은 아마 이틀에 한번씩이 될것같아요~

 

 

※ 메시아는 프롤로그부터 차례차례 읽어주셔야 이해가 된답니다♡
메시아 프롤로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48
메시아 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73
메시아 2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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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슬 온다 온나다ㅓㅇ나도 야동이 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기다려주셧군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야동이 점차점차 발전해갑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편 이후로는 열라 재밋을텐데ㅠㅠㅠ빨리 보여드리고 싶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씬난다!!!!!!!!!!!!!!!!!!
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여러분께 야동 전해드릴수이써서 너무 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타팬덤인데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 브금 겁나좋아요 피아노로 연습중인곡..ㅋ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이거 브금 제목이 먼가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
July - 바람에 쓰는 편지 요ㅎㅎㅎ 본문에도 나와요!!
12년 전
봉봉/천월
안녕하세요 타팬덤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피아노로 연습중이시다구요? 우왛ㅎㅎㅎ전 피아노...치는법만 알지 제대로 치지도 못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멋지세요!!
12년 전
삭제된 댓글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1.11.29 19:53)
12년 전
봉봉/천월
인티인분들의 편의를 위해♡
12년 전
삭제된 댓글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1.11.29 19:53)
12년 전
봉봉/천월
그닥?ㅋ
12년 전
삭제된 댓글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1.11.29 19:53)
12년 전
봉봉/천월
꾸래?ㅋㅋㅋㅋㅋ야동은 갈수록 댓글수가 늘어날끼야...낄낄
12년 전
삭제된 댓글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1.11.29 19:53)
12년 전
봉봉/천월
그래? 알았어⊙◇⊙^
12년 전
독자8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ㄹ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ㅇ앍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건 텍스트로 옮겨서 세상사람들에게 널리널리 알려야된다구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ㄴ찡,프ㅢㅁㄴ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들 화이팅요!!!!!!!!!!!!!!!!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12편쯤? 그때 1부가 마무리 되니까 미완텍파 공유할꺼에요ㅎㅎ
12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선댓글후감상
천워리 언ㄴ니 폭덧요정 왔어 ㅋㅋㅋ!!!!!!
기다려...내가...ㅠㅠ고기만 먹구 올게 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오오 왔다!!!!!!!!!! 요정느님 오셨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기 맛있게 먹구와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38
내가왔어 천워리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열라 잼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이랑 소설이랑 넘 잘어울리구 증말..!!!!! 이거 연재 다하면 꼭 텍파 줘야해요 ㅋㅋㅋㅋㅋ 안그럼 진자..하..진짜 이건 레알임;; 여러분 메시아 핥고 천국가세여...우리 같치 가여...이번편은 레알 얃ㅇ동 터져서 ㅠㅠㅠ 나의 애정어린 야동..♡ 근데 정말 요번편은 만나지는 않았지만 왤케 달달터져 ㅠㅠ!!! 막 서로 생각 할때 진짜 흐뭇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랑이 시작되고...ㅋㅋㅋㅋㅋ민간인을 심하진 않지만 배타하는 경향이 있는 호원이는 민간인 동우를 좋게 봅니다..이거 완전 설레잖아 안그래 인티 여러분 ㅠㅠ!!!!! 나 왜애애ㅐ애앵에서 완전 자동음성지원 되가지고 ㅋㅋㅋㅋㅋ 천워리 언니든 봉봉이 언니든 글을 너무 잘 몰입할수있게 써줘서 ㅠㅠ 내가 감동이다뀨_뀨 저번편에서 웃는거 이쁘네요 ㅋㅋ 보고 진짜 행복사 할뻔했는데 요번편에 그거 언급해서 짱 좋았어!!!! 내가 엠카 다시 보기도 안하고 메시아 부터 보다니..날 덕후로 만들다니..책임져요 ㅋㅋㅋ 완결로 책임지셔야함..ㅋㅋㅋㅋㅋㅋ진짜 마지막에 걱정되는 사람이 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뒈박...ㅇ끊기 정말 잘한다...:0 날 이제 또 애타게 만들셈이야..ㅎㅎㅎ 내가 정말 ㅠㅠㅠ 딴 소설엔 한문장씩 적어도 메시아 덕ㅎ로서ㅎㅎ 내가 전쟁같은거 좋아하구 그래서 ㅠㅠ 전쟁 자체는 싫지만^^;; 분위기가 레알이므로..여러분 메시아 핥고 천국갑시다 ㅋㅋ!!!! 담편도 기떄할꼐요~`하악...폭덧요정와따감!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헐 댓글 완전 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스릉스릉스릉해요.......☆★ 헐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만났는데 달달터지는거ㅠㅠㅠㅠㅠㅠㅠ담편에도 막 달달터질거구 7편 9편 쉴새읎이 달달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글 잘쓴다고 칭찬 해줘서 완전 감사해요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우는 원래 웃는게 이쁘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쟁물 나도 완전 좋아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보고서라도 완전 열심히 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5
메시아 때문에 인픽 ㅋㅋㅋㅋㅋㅋ미루던 등업까지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스러우셧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하셧어요!ㅋㅋㅋㅋㅋ인픽에는 오늘 11편 올릴거에요~
12년 전
독자17
예전에 등업할라고 계속 쓰다 힘들어서 취소하고 ..몇번이나 반복했는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근데 메시아 때문에 ..한번에 등업성공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쯤 겪는다는 리턴안하고 등!업!성!공! ☆★ 메시아 볼라고 한시간동안 작성 ..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우와!!! 완전 수고하셨어요ㅠㅠ이렇게 감사할수가ㅠㅠㅠㅠㅠ지금 11편 올리러 갑니다!!!!!!!!!!!!
12년 전
독자22
정말요 ㅠ.ㅠ?????답글 뽷!!!!!!!!!!달게요 ♡^▽^♡!!!!!!!!!!!!!!!!!!!!
12년 전
봉봉/천월
인픽에 11편 올렸어요~ㅎㅎ
12년 전
독자31
♥♡♥♡♥♡♥♡♥♡♥♡♥♡♥♡♥♡♥♡♥♡♥♡♥♡♥♡♥♡♥♡♥♡♥♡♥♡♥♡♥♡♥♡♥♡♥♡♥♡♥♡♥♡♥♡♥♡♥♡♥♡♥♡♥♡♥♡♥♡♥♡♥♡♥♡♥♡♥♡♥♡♥♡♥♡♥♡♥♡♥♡♥♡♥♡♥♡♥♡♥♡♥♡♥♡♥♡♥♡♥♡
12년 전
독자21
흐얽 기다렸성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
12년 전
봉봉/천월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메시아 지금 완전 잘읽고있어요! 3편도 잘읽었어요! 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정말요?ㅎㅎ 감사해요! 애독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겟어요///
12년 전
독자26
진짜 글쓴이님 짱드세요ㅜㅜㅜㅋ항상 기다리고 있어요^___^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ㅎㅎ 봉봉이가 쓰는 4편도 꼬옥~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27
이쁘지는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요,암튼 역시ㅠㅠㅠ저의 기대를 져버리지않는ㅠㅠㅠㅠㅠㅠㅠ메시아네요ㅠㅠㅠㅠㅠㅠ서로의 마음을 확인못하고 확신못하는 야동같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에...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맞죠?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셔야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동이 참...한심(?)할 정도로 멍청이둔팅이네요ㅠㅠㅠㅠ 서로가 빨리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려야할텐데 말이죠!
12년 전
독자35
헐... 천월님 짱먹으세요bb
12년 전
봉봉/천월
...짱먹을게요bb
12년 전
독자39
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정말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틀에 한번씩 올릴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니다.......♥
12년 전
독자42
아악 기다린보람이!!!!!!!! 진짜 이런분위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어떤커플이 나오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진짜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 홀수편은 무조건 야동이구요!ㅎㅎ 4편은 현성 6편은 수열이 나올거에요!ㅠㅠ
12년 전
독자46
아악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성 기대하고 있을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공부 어떻게해 진짜 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토요일날 현성이 올라오니까요! 내일 공부 빡시게! 열심히 하세요!!!!!!ㅎㅎ
12년 전
독자44
으악.....ㅋㅋㅋㅋㅋㅋ 전 또 내일 메시아를 생각하며 좀비같이 보내겠군욬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힘내세요!ㅎㅎ 하루만 참으시면 또 4편을 보실수있으실꺼에용!ㅎㅎㅎㅎ
12년 전
독자48
헐진짜재밌어요ㅠㅠ인피니트팬픽중에 메시아가제일재밌는것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빨리텍스트파일나왔으면좋겠네요!!!
12년 전
봉봉/천월
아니에요! 인픽 중에 저희가 못따라가는 팬픽도 많아요~ 꾸준히 연재해서 얼른 텍파 나오게 노력해볼께요~ㅎㅎ
12년 전
독자50
오오!!!!!!!!저이거볼려고인픽에도가입해써요!!!!!!!ㅋㅋㅋㅋㅋㅋㅋ등업어렵더라구요........폭풍연재해주쎄용~ㄴ하하하넘재미서요
12년 전
봉봉/천월
정말요? 어잌후 감사합니다ㅠㅠ 일요일날에 등업하는데ㅠㅠ등업 힘드실거에요ㅠㅠ 연재 열심히 할께요!!! ㅎㅎ
12년 전
독자52
헐... 천월님 사..사..사탕드실래요?
12년 전
봉봉/천월
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왕이면...레....레몬사탕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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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정말요? 하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5
ㅠㅠㅠㅠ잘쓰신다ㅠㅠㅠㅠㅠㅠ 수열이랑 현성도 어서 빨리..
12년 전
봉봉/천월
이틀마다 한번씩 올리니까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것같아요!ㅎㅎ 수열 현성도 재밌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56
오셨군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느에ㅠㅠ제가 왔습니다!!
12년 전
독자57
저가입한지얼마안됬다고ㅠㅠㅠㅠㅠㅠ매번댓글달던사람이옝요 나를기억할지는모르겠지만 ㅠㅠㅠㅠ찡찡 아 야동너무아련아련 ㅠㅠ달달돋네요ㅠㅠ아보면서 호원이죽진않겠지ㅠㅠ이랫는대10편까지나온다니죽진않겠네요 올레 ㅎㅎ 아설랜다 좀울적했는대 근ㄹ나눔에 메시아가뙇!!신나서마구들어오는대팅김2번..ㅋ..하지만전굴복하지않음요 꿋꿋이들어와서보는대ㅠㅠ감격 세상에 나도신경이좀쓰였으면좋겠네..ㅎ..나도담요좀...ㅋㅋㅋㅋㅋ ㅠㅠㅠ 아야동진자너무좋음요 천월님도좋고 봉봉님도좋고 ㅠㅠㅠㅠㅠㅠ동생분들인대금손이시여ㅠㅠㅠㅠㅠ아이고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ㅠㅠㅠㅠㅠ당연히 기억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터넷 팅길때 진짜 짜증나는데 굴하지않고 들어오시다니ㅠㅠㅠㅠ메시아를 위해서ㅠㅠㅠㅠㅠ감격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원이는 끝날때까지 절대 안죽을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서 날아댕길듯ㅋㅋㅋㅋㅋ 저도 야동도 너무 좋고 댓글달아주시는 언니분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1
ㅠㅠㅠㅠㅠㅠㅠ절이제광팬이라고불러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시아광팬할꺼예요 차마동우내꺼라고무리수던지면안될거같으니 봉봉님천월님내꺼 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동우는 호원이꺼에용...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 가지세요 핡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내꺼예요 ㅠㅠㅠㅠ이제님졸졸따라다닐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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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누군지 알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9
사랑해요..
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사랑해요..
12년 전
독자60
하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정말요?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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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완전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3일밖에 안남으셨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공부하고 메시아는 몰아서 보세요!! ㅎㅎ 주소 꼼꼼히 복사해놓을테니깐요~~~ 공부하러가세요!!! 수능 잘치셔야해요~~~~~~~~~~
12년 전
독자70
님, 저 골반다이스......... ㅋㅋㅋ 전 그냥 인픽에서 읽어요 ㅋ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 인픽분이시군요!ㅎㅎ 인픽에서 읽으셨더라도 인티에도 댓글 달아주세요~ㅠㅠ
12년 전
독자98
안녕하세요 ㅋㅋ 저도 인픽 가입하려구요 ㅋㅋ여기서 먼저 뵙네요 저 두유있니꾸ㄹ.....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오오 인픽! 메시아 1부 텍파(12편까지) 인픽에 올라와있어요ㅎㅎ일요일에 얼릉 등업하세요~
12년 전
독자100
ㅠㅠㅠ네 그래야죠 ㅋ
12년 전
독자101
오옷..... 두유있니꾸래님이세요? 얼른 가입하세요 ^>^
12년 전
독자102
네 ㅋㅋㅋ 오늘 가입합니다 ㅋㅋ
12년 전
독자72
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왕좋아용 휴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이거 완전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아련........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3
왜저는 그대덕에 매일 여기를 헤메고 다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글나눔방을 헤메시는군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일헤메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4
이거나왓는지맨날여기들어왓다나갓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이틀에 한번! 올라와요ㅎㅎ내일 4편 올라옵니다~
12년 전
독자81
으이ㅠㅠㅠㅠㅠㅠㅠ기다렷습니닼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12년 전
봉봉/천월
네~ 감사합니다!ㅎㅎ
12년 전
독자84
독서실갓다오니까메시아가뙇!!!!ㅋㅋㅋㅋㅋ잘보고가용!
12년 전
봉봉/천월
공부하고 오셨나봐요! 수고하셨어요~ㅎㅎ
12년 전
독자86
저 플롤로그부터 정주행하고 왔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수열은 언제쯤 나오나용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읽느라 수고하셨어요ㅎㅎ수열은 6편에 첫등장할꺼에요~ 근데 4편에도 뭔가 깨알돋게 나온다능...ㅎ..ㅎ....
12년 전
독자87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낼기대할게요~~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좀있으면 4편 올라올것같아요!ㅎㅎ
12년 전
독자90
아 야동 왤케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담편부턴 점점 좋아질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2
아ㅠㅠㅠㅠ여기서 더 좋어지면ㅠㅠㅠ저 진짜 ㅠㅠ사망하겄다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5편은 더 좋구요.........9편에서는 기하급수적으로 달달함이 증가합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9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연재다되면정말재밋을꺼가타영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그쵸...저도 얼릉 연재끝내고 싶네요!ㅎㅎ
12년 전
독자96
이제 야동이 슬슬 붙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계속 붙어라!!
12년 전
봉봉/천월
ㅎㅎㅎㅎㅎ나중에 갈수록 점점 붙습니다!ㅎㅎ
12년 전
독자103
제가왜이걸이제봤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밋네용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이제라도 보셔서 다행ㅎㅎㅎ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105
........와 야동 달달해열 ^>^ ㅠㅠㅠ 천월이님 짱 ㅠㅠㅠㅠ 으헝, 제가 픽 연재한다고 겨를이 없어서 다운만 받아놓고 미뤘더니....이런 은혜로운 내용이 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엌후........무슨 픽 연재하세요!! 보러갈께용ㅎㅎ
12년 전
독자107
보지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지마옄ㅋㅋㅋㅋ 그거 보시면 안돼옄ㅋㅋㅋ 인피니트한테 몹쓸짓하는 픽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음........혹시 14편에 댓글 다셧나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약 그렇다면 뭔지 알것같네옄ㅋㅋㅋ
12년 전
독자109
예, 아셨으면 읽지마요 그대랑 비교되미ㅣ.......이거 진짜 진심으로 하는 소린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저 올라올때마다 꼬박꼬박 봅네닿^^...복선 둡근거림ㅋㅋㅋ
12년 전
독자111
보지 말라니까옄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보시면 안된다니까여 보시고 아니 이런 곶아글을 봤나 하하고 비웃지나 마옄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에잏 왜그래요 저그거 그대가 맨처음 올렷을때부터 보고 댓글 달았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13
아, 정말여?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안되는데..........갑자기 그대글보고 우울해져서 지금 속상함........ㅠㅠㅠㅠ 겁나 잘써서.....난 저때 무엇을 했는가..........ㅋㅋㅋㅋ근데 뭐 어차피 1살 차이밖에 안나는뎈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그대 글 진심 재밌어요ㅇㅇ잘쓰시고...전 그런물은 잘 못쓰는데ㅠㅠ중3이시면 고입준비로 바쁘시겠네영!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15
안바빠옄ㅋㅋㅋ 그래서 놀잖아영 ㅋㅋㅋㅋㅋㅋㅋ 그대랑 대화를 나눠보다니 영광이네옄ㅋㅋㅋㅋ 근데 진짜제 칭구놈이 말한대로 팬픽을 잘쓰시긴 잘쓰시네영 ㅋㅋㅋ 제 칭구놈이 찬양하는 이유를 알겠어옄ㅋㅋ 그래서 오늘 그대글 보고 충격먹고, 컴터로 쓰던 픽을 놓고 책 읽었어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엌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정도는 아닌뎈ㅋㅋㅋㅋ과찬이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시험기간인데 노네요 왁! 저도 그대랑 대화를 나..눠...보다니!!!!! 허어허어헝ㅇㅇ허헣러ㅓㄹ겋
12년 전
독자117
1편부터 읽고있는데 진짜 잼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19
...........ㅠㅠㅠㅠㅠ진짜 재밋는데요ㅠㅠㅠ프롤부터 읽어야된다고하셔서 프롤부터 여기까지ㅠㅠㅠ근데 한편한편 다 좋네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프롤로그부터!! 안 그럼 이해가 잘 안가실꺼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121
그대 진짜 넘 ㅜ재밋음 ...헐 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앙융 ㅠㅠㅠㅠㅠ이거 미완텍파 공유햇죠 벌써 ?아 ㅠㅠㅠ너무좋아뮤 ㅠㅠㅠㅠ
아 공유 벌써하면 ...저는 .....하......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유는 해드릴꺼에영ㅋㅋ
12년 전
독자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저 보내주실수잇나요 12화까지!!!
12년 전
봉봉/천월
13편에 댓글 다셨어용?
12년 전
독자125
ㅠ와 지짜좋음ㅠㅠㅠ지짜ㅠㅠㅠ와ㅓ지짜ㅠㅠㅠ오낭와와ㅠㅠㅠㅠㅠㅠ지짜 어케 표현해야될지;;한국인인데도 한국말로 표현못하겟음;; 그정도로 좋음;;아 진짜 빨리 담편보러가야지^^;;
12년 전
독자126
야동 ㅠㅠ 난 왜이리 야동이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7
정주행중 야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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