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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07 | 인스티즈

[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07 여기를 누르세요

 

 

-

 

07(BGM : 타루 - Yesterday)

 

 

 

 

 

 

 

 

 

3월. 동면 속에 빠져있었던 동물들이 하나둘 졸리운 눈꺼풀을 들어올리고, 땅속의 새싹들은 희미하게 느꺼져오는 여린 햇빛의 기운에 부르르 몸을 떨며 싹을 올려보내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 매서운 꽃샘추위에 빨개진 코를 하고도 그저 새로운 세상의 모습에 좋다고 웃을 수 있는 그런 달. 물론 2299년의 봄 날씨는 한겨울의 그것과 다를 바 없어 이름뿐인 계절이라 부르지만- 채 땅에 닿지 못하는 햇빛에 어찌어찌 힘을 내어 잿더미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새싹들이 간혹 보이는 날들은, 지칠대로 지친 사람들에게 또다른 자그마한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여기서 뭐해?"


"컥, 깜짝이야!"


전쟁터 한가운데의 두 사람에게도 희망은 찾아왔고 말이다.


"뭐야, 그 이상한 소리는! 나 온게 그렇게 싫냐?"


"니가 갑자기 놀래키니까 그렇지!"


"난 너 놀래킨적 없거든? 내가 온게 싫냐니까?"


"아니야! 그런거 아니거든?"


"아니면 아닌거지 왜 짜증이야."


"아...미..미안..."


"하여튼 장동우 미안한건 알아줘야 된다니까. 그 소리 좀 그만해."


"어, 응, 알았어."


"근데 진짜 뭐하고 있었길래 나 온 것도 몰랐어? 잤냐?"


두달 정도의 시간 동안 호원과 동우는 많이 가까워졌다. 믿을 사람 하나 없는 이 세상에 둘은 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었고, 숨 쉴 새도 없이 흘러가는 전쟁 속에서 잠깐의 휴식이 되어주었다. 동우는 자주 베이스 캠프를 옮겨다니는 호원의 부대를 항상 졸졸 따라다녔고, 호원도 늘 잊지않고 먹을거리 몇개를 들고 동우를 찾아오고는 했다.


"해가 중천에 떠있구만 자긴 뭘 자."


"그럼 뭐했어?"


"엄마 생각."


"응?"


"아냐, 그냥..."


동우의 발코 앞쪽에는 노란 꽃 한송이가 피어있었다. 아무리 척박한 환경이라도 뿌리내릴 곳만 있으면 피어난다던 민들레꽃. 이 세상에 살아남은 몇 안되는 꽃들 중 하나였던 민들레를 동우의 엄마는 참 좋아했었다. 집 마당에 피어있는 민들레 앞에 나란히 기대어앉아, 동우의 엄마는 항상 동우에게 그랬었다. 콘크리트며 시멘트에서도 자라나는 민들레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이 세상에 활짝 피어날 수 있을거라고. 그 땐 동우 네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달라고. 엄마는 네 손으로 여는 따뜻한 세상을 똑똑히 지켜보고 싶다고. 엄마의 고운 미성이 귓가를 맴도는듯한 착각에 동우는 아침에 일어나고부터 몇시간을 민들레 앞에 앉아있었던 것이다.


"......"


"......"


"...나도."


"......"


"나도, 엄마 생각..."


"...호원아?"


"오늘이 며칠이지?"


"...3월...18일, 수요일..."


"다음주 토요일이 내 생일이야."


"...진짜?"


"그럼 가짜겠어? 어쨌든 작년 3월 28일 난 만 열여덟살이 되었고, 4월 1일 여기 입대했었어."


"......"


"생일 지나서 4월 1일이 되면 여기 온지 꼬박 1년이 되는거야."


"...그렇구나."


"그리고 큰 일이 없다면 1년 휴가를 받겠지."


"1년 휴가?"


"응. 원래 군대가면 백일휴가도 받고, 계급 올라가면 집에도 자주 가고 그러는데, 지금은 전쟁 중이잖아. 첫 휴가야."


"좋겠네..."


"1년 휴가가 이주일인데. 고향에 다녀올 생각이야."


"잘됐다, 그래야지..."


"그래서 나도 계속 우리 엄마 생각하고 있었어. 1년 동안 못봐서 얼굴 까먹었으면 어쩌나, 하고."


호원은 고향에 갈 생각에 잔뜩 들떠 있는 듯 했다. 1년만에 얻은 휴가면 당연히 가족들한테 가야겠지만- 사실 동우의 마음 한 구석은 편치 않았다. 호원이 고향집에 가있는 이주일 동안은 혼자라는 사실이 동우를 강하게 짓눌렀다. 호원을 만나기 전엔 항상 혼자였는데, 잠깐 동안의 행복에 너무 익숙해진 탓이었다.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 외롭지 않다는 것. 호원이 당장이라도 곁에 없으면 또다시 외로워질 것 같았다. 호원이가 안 갔으면 좋겠다, 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던 동우는 머리를 휘휘 저었다. 지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호원이랑 부모님이랑 서로 많이 보고 싶어했을텐데... 내가 뭔데 그 사이를 가로막으려고 하는 거냐구.


"왜 그래? 어디 안좋아?"


"아무것도 아니야. 어디까지 얘기했었지?"


"엄마 보러 간다고."


"응, 그래. 좋겠다. 잘 갔다와."


"...흐음...너 삐졌지?"


"무..무슨 소리야! 내가 삐질 이유가 뭐가 있어!"


"너 놔두고 간다고 삐졌잖아, 안그래?"


호원이 동우를 보면서 작게 웃었다. 아무리 태연한 척 해봤자야, 이 바보야. 얼굴에 '나 놔두고 가서 토라졌음'이라고 써붙혀놓고서 그런 말하면 안 믿기거든?


"아, 아니야. 나 괜찮아."


"그래? 그럼 알았어. 일주일 동안 혼자 잘 지내라~"


"...어...그래..."


일주일 동안 외롭게 지낼 생각에 눈 앞이 깜깜해진 동우는 호원이 자신을 놀리고 있다는 사실조차도 눈치채지 못했다. 멍하니 콘크리트 더미를 쳐다보면서 바보같은 대답만 해댈뿐.


"우리 고향집 부산이거든. 개인적으로 갈 사람은 택시 타고 가라던데, 그러면 돈이 엄청 많이 들겠지?"


"응."


"아무래도 군용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나을라나?"


"응."


"근데 말야, 나랑 같이 휴가가는 사람들은 다 고향이 윗지방이거든. 그 버스에 동료들은 아무도 안 타겠다, 그치?"


"응."


"아마 버스 안에는 다 작전수행하러 부산 내려가는 다른 부대원들 뿐일거야. 아는 사람도 없고..."


"응."


"군용버스가 좀 느려터져서 세네시간은 족히 걸릴텐데. 그 동안 나 뭐하지... 그냥 잘까?"


"응."


"많이 심심하겠다."


"응."


"그래서 말인데, 동우야."


"응."


"같이 가자."


"응...이 아니고 뭐라고?"


콘크리트더미에 금이 몇개나 가있는지 세면서 대충대충 대답하던 동우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방금 쟤가 같이 가자고 한거야?


"못들었어? 같이 부산 내려가자고."


"어...아니 근데... 너희 부모님 계시잖아."


"엄마는 있는데 친구 하나 데려가는거 갖고 뭐라 할 사람은 없어."


"음...그리고 나는 군인들 버스에 못 타."


"택시타면 되지."


"돈 많이 들잖아!"


"니 돈은 안 들잖아."


동우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호원을 쳐다보았다. 갑작스런 제안에 잔뜩 당황한 동우와는 달리 호원은 태연한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나 삐진 거 아니야. 일부러 신경 안써줘도 돼."


"일부러 신경 쓰는게 아니라 너랑 같이 가고 싶어서 그래."


"암만 그래도 그렇지..."


"우리 집 앞에 바다도 있어."


"...바다?"


"응. 원래 잔뜩 오염된 상태였는데 그래도 나름 관광지라고 나라에서 관리하고 있거든. 놀만할거야."


"그...그래?"


"양식장에서 잡은 물고기는 깨끗하거든? 우리 엄마 특기가 회 뜨는거야."


"회..."


부산은 그나마 전쟁의 영향을 덜 받은 곳이었다. 다른 지방이 방사능에 노출되고 수많은 고층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는 동안, 비교적 구석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부산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누군가가 미친듯이 폭탄이 터지고 비오듯 총알이 내리는 사이를 뛰어다닐때 또다른 누군가는 심신의 안정을 꾀한다는 이유로 잘 관리된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낸다. 정부는 자신들의 행복한 휴가를 위해 부산의 해변들을 전쟁에서 보호하였고, 때문에 호원의 부모님도 부산에서 큰 걱정없이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 호원은 달콤한 사탕발림에 침을 삼키는 동우를 보며 실없이 웃었다. 보면 볼수록 웃음이 나왔다. 그냥, 그랬다.

 

 

-

 

 

동우는 4월1일까지 남은 날들을 손가락으로 꼽아보았다. 2주 정도가 남았다. 바다에 간다, 물놀이를 할 수 있다, 회도 먹어볼 수 있다, 그리고 호원이랑 부산으로...


"놀러간다!"


동우는 자리에서 뛰듯이 일어나며 외쳤다.


동우가 자라온 약 20년간은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 기원전 1200년 경 에게 문명이 몰락한 후 400년여 동안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아 그 시대를 암흑시대라 불렀다면, 동우가 살아가는 서기 2100년대는 말그대로 암흑, 암흑이었다. 도시는 14세기 중반 중세 유럽의 인구 반절을 자빠뜨린 흑사병이 다시 발발한 것 같은 끔찍한 모습이었다. 도심 구석구석의 어두운 골목에는 시체들이 뒹굴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한때 총기소지가 엄격히 금지되었다던 이 나라의 부녀자들은 권총없이는 두려워 집밖에 나다니지 못한다. 적군의 초소에 조금만 가까이 오는 사람이 있으면 설사 그 사람이 세살의 꼬마라도 가차없이 사격을 한다. 두세발 쏘는 것으로도 모자라 확인사살을 위해 기관총으로 몇십발을 쏘아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광경을 만들어낸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밝게 묘사하려 해보지만, 어쩔 수 없이 선혈이 낭자하고 비명이 가득한 전쟁장면을 서술할 수밖에 없는 그런 시대.


그런 22세기에 살면서 바다에 간다는것, 아니 그보다 더 광범위하다. 어디엔가 놀러간다는 것. 그 자체를 상상한다는 것은 감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남다르게 자라온 동우도 마찬가지였고 말이다.


동우는 점차 어두워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몸을 기댔다. 학교도 제대로 다녀보지 못했다. 그저 늘 도망다니고 도망다니고, 도망다녔을뿐. 그런 자신에게 호원이 커다란 선물을 해주었다.


"헷... 호원이 돈 많이 들텐데. 내가 따라가서 막 두배 세배 드는 거 아닌가 몰라."


그렇게 중얼거리면서도 입에 빙긋이 걸린 달덩이같은 웃음은 어떻게 감출 바가 없었을터. 동우는 거친 돌들에 쓸려 해져가는 초록색 군용 담요를 끌어안고 베실베실 웃었다. 한참을 그렇게 웃다가 떠오른 사실. 아니, 지금 떠오른 사실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오래전부터 가슴 속 한구석에 애써 묻어두었지만, 끝내 끝까지 묻어둘 수만은 없었던 물음. 대답을 듣고 싶지 않은. 어째서 호원이는-


나같은 애한테 잘해주는걸까?


솔직히 평범하다기보단 조금 더 비범한 쪽에 가깝고 마음씨도 좋아보이고, 잘생겼기도 하고. 뭇 여성들의 마음을 쥐고 흔들었을듯한 호원이 왜 저같이 볼품없는 사람한테 호의를 베푸는 것일까? 전쟁통 한복판에 가진것없이 버려져있던 자신을, 특별히 잘생기거나 예쁘거나하지도 않은 자신을 말이다! 혹시 호원이는 내 출생의 비밀을, 예를 들면 잃어버린 옛 부모가 엄청난 재벌이라던지 뭐 그런것들을- 알고 있는게 아닐까? 아니면 계속 이렇게 잘해주다가 내가 완전히 호원이를 믿으면 어디 인신매매집단에 팔아버리려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건 아니겠지? 별의별 쓸데없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동우를 덮쳤다.


"하아-"


실없는 생각들도 잠시, 동우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기대었던 몸을 일으켰다. 하늘은 맑은 빛깔의 별 하나 없이 탁했다. 여러 생각들에 복잡했던 동우의 마음이 하늘만큼 탁한 색으로 짙게 물들어갔다.


동정심.


결국 동정심, 세글자를 떠올리고 말았다. 이 단어를 떠올리지 말자는건 동우 자신의 암묵적인 룰 같은 거였는데.


동정심, 연민, 불쌍함.


갈 곳을 잃고 황량한 들판을 하염없이 떠돌아다니는, 누군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굶어죽기 일보직전이 될게 분명한 자신이 그저 불쌍해서 도와...주는...것. 친구라기보다는, 든든한 동반자라기 보다는 그냥 비참한 거지를 도와주는 선량한 시민. 이런 생각 곧 죽어도 안하려 했는데. 자꾸만 붕 떠오르려는 나쁜 생각을 억지로 억지로 잡아 눌러놓았는데. 그만 터져버렸다. 눈물도 함께 터져버렸다.


"흐...흐으..."


세살짜리 아기라도, 죽음이 임박한 백세 노인이라도 자존심이란건 있다. 누군가 자신을 불쌍하다 여긴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느껴지는 허탈감과 수치심은 크나큰 심리적 고통이다. 아니, 자존심따위가 문제가 아니다. 연민같은 감정이 조금이라도 끼어드는 순간 사람의 사이에는 금이 간다. 누군가가 또다른 누군가를 불쌍하다 여기는 순간, 그들은 평생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위해주고 아껴줄 우정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된다. 5년째로 접어든 힘겨운 전쟁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친구다.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처음으로 내 감정을 쏟아내보았고, 처음으로 함께 밝은 미소를 지었고, 그리고 또...


내 외로움을 없애준 친구.


사실 동우가 진짜 두려워하는 것은 따로 있었다. 호원이가 내가 불쌍해보여서 이렇게 도와주고 함께 다녀주는거라면, 정말 그런거라면, 나중에 내가 혼자 힘으로 자립할 수 있게 되면 그때는... 그때는 날 떠나지 않을까? 난 또 이 광활한 세상에 홀로 남겨지지 않을까? 몇개월전까지 제 곁에 늘 함께했던 외로움이라는 악마가 다시 저를 덮치지는 않을까. 호원이가 없으면 외로울거야. 외로울 뿐만 아니라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몰라.


암울한 생각 조각들을 끼워맞춰가던 동우는 문득 스쳐가는 생각에 고개를 들었다.


왜 호원이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고 생각한걸까?


눈물을 훔쳐내며 다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여전히 탁한 기운은 가실줄 몰랐다. 행복한 생활에 안일해졌다. 내 곁에 누군가가 있어준다는 것.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것.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최근 자신에게 너무 익숙해졌던 것이다. 호원이가...왜 호원이를 생각하면 괜스레 가슴이 아릿아릿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호원이는 그냥 좋은 친구일 뿐인거야, 장동우. 가족같은 존재는 아니야. 호원이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마음을 굳게 먹어.


호원이는, 그냥 도움을 준 고마운 친구야.


동우는 탁한 하늘을 애써 꿋꿋이 쳐다보았다.


그러니까 이렇게 가슴한구석이 이상한 일은 있어서는 안돼.

 

 


-

 

 


"엄마, 엄마!"


"동우야, 왜? 급한 일 있어?"


"물어볼께 이쪼요!"


"응, 뭐가 궁금한데?"


"엄마랑 아빠는 동우랑 이러케~ 다같이 살자나여!"


"그렇지, 가족이니까!"


"아빠는 동우네 아빠라서 동우랑 같이 살고~ 엄마는 동우네 엄마라서 동우랑 같이 사는데!"


"응, 그런데 왜?"


"아빠는 엄마네 아빠가 아니고 엄마는 아빠네 엄마가 아니자나여! 근데 아빠랑 엄마는 왜 같이 살아영?"


"음? 그게 무슨 소리야, 하하..."


"아이, 그니까! 왜 엄마랑 아빠는 같이 살아요?"


"서로 사랑하니까 같이 살지~"


"사랑? 사랑이 뭐에요?"


"동우야, 그건 되게 어려운거야."


"그래두우! 그래두! 사랑이 뭐에요?"


"흠...사랑은 말이야,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릿아릿하고 두근두근한거. 그런게 사랑이야."


"아릿아릿이 뭐에요? 두근두근은 또 뭔데여?"


"글쎄... 자꾸 생각나고, 생각날 때마다 기분이 좋고, 또 그만큼 복잡해지고. 그래도 그 사람 얼굴을 떠올리면서 미소짓고, 아픈 가슴 잡고도 행복하게 웃는...그런게 사랑이야."


"치..엄마 말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러게 엄마가 어렵댔잖아, 으이그."


"몰라! 아빠한테 물어보러 갈꺼에여! 아빠~!"


촐랑촐랑 방 안으로 들어가는 작은 뒷모습, 그리고.


"엄마! 아빠도 똑같은 말 해여! 도대체 사랑이란게 뭐에요?"

 

 

헤 또 늦었다...저 잤어요...몸이 피곤피곤돋네요ㅠㅠㅠㅠ

저 천월이에요;;

그래도 이번엔 몇시간밖에 안늦엇는데...ㅎㅎ;;;;

사랑해요 여러분ㅠㅠㅠㅠㅠ

 

 

 

※ 메시아는 프롤로그부터 차례차례 읽어주셔야 이해가 된답니다♡
메시아 프롤로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48
메시아 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73
메시아 2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20
메시아 3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61
메시아 4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329
메시아 5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411
메시아 6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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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부산에 같이가는군요>< 아무일없이 잘쉬다왔으면...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저의 고향이자 호야의 고향 부산ㅋㅋㅋ아무일없을꺼에요~!
12년 전
독자3
우와 왠지 마지막 엄마와의 대회에서 마음이 찡하네요.... 부산을 같이 가네요 ㅎㅎㅎ
다음 편이 정말 궁금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다음편은 되게 달달할거에요~!
12년 전
독자27
어머 달달물인가요?? 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음...8편은 아니지만ㅋㅋ9편은 겁나 달달해요!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0
어머어머 정말요?? ㅎㅎ 저 달달한것도 디게 좋아하는데 ㅎㅎㅎ 아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ㅎㅎㅎ
저 밑에 있는 분 보고 추천하는거 있는줄 알았네요 ㅎㅎ 추천해요 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얽! 추천 감사해요!!!!! 야동은 달달한게 제맛이니깐뇽ㅎㅎㅎ
12년 전
독자43
저 수위도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어멐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저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메시아는 아마 수위가 음슬거에요... 아마 ㅋㅅ까지..?ㅋ
12년 전
독자45
그럼 ㅋㅅ를 찐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봉봉이는 어떤지 모르겟지만.......전 야동ㅋㅅ 찐하게 계획중인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힠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저는 찬성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아마........어................20편쯤이나 아니면 그 후에...............진도가 느릿느릿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1
괜찮아요 ㅋㅋ 연예에서 밀당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선플! 선추!
12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천월님 짱짱
12년 전
봉봉/천월
어이구ㅠㅠ늦었는데 짱이라고 해주시다니ㅠㅠㅠ징짜징짜 감사해요ㅠㅠㅠ
12년 전
독자9
제가다감사하죠이런글을 ㅠㅠㅠ 엄마랑 대화하는게 왜케 슬픈가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련아련하죠..ㅠㅠ 동우과거가 많이 슬퍼요;;ㅠㅠ
12년 전
독자13
과거가있는아이로군요ㅠㅠㅠ 정말 ㅠㅠㅠ 늦어도 기다릴수있어요! 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게다가 추천까지! 흙흙 스릉해요...
12년 전
독자10
제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제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기 전에 혹시나 하고 들어왔ㅆ는데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이틀을..기다려야..ㅎ..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ㅠㅠ추천하고 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이구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추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천월님 오늘도너무재밌어요! 다음편이벌써기대되네요~~
12년 전
봉봉/천월
네~! 담편 되게 깨알같이 재밌어요!ㅎㅎ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15
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8
하달달하다♥ 담편기대중 ㅎㅎ 작가님팟팅!!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해요! 열심히 할께요~ㅎㅎ
12년 전
독자19
ㅜㅜ씨에이가기전에들렸는대너무좋네요전광팬이예요 ㅎㅎ동우야그건사랑이란다 ㅜ
12년 전
봉봉/천월
악 광팬님ㅠㅠㅠㅠㅠㅠ 동우가 왜 못 깨달을까요...........Hㅏ............
12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동우 이러다가 호원이를한번놓치고서후회할남자가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스포살짝 드릴까요...// 나중에 후회할 일 일어나요..////////////////////////// 이거 비밀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4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요 저만알아둘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똥이둔한남프겟구먼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어렁러어ㅓㄹ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1
악 어제 넘 피곤해서 11시쯤 잤는데 한시간후 올라오다니 ㅠㅠㅠㅠㅠㅠㅠ 아악 진짜 재밌고 달달하고 슬프고 흥미진진해요 ㅠㅠㅠㅠㅠ 그대가 얘기한데로면 다음편은 현성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느에! 담편은 현성입니다! 한시간...아련하게 늦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2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3
제가진짜 타가수팬픽기다린거처음인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덕분에 인피니트에 관심도 가져주시는것같아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12년 전
독자24
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되네요!ㅎㅎ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 담편은 아련아련......☆★한 현성임돠!
12년 전
독자25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6
고향엘 가는군요!!다음편기대할게요!
12년 전
봉봉/천월
제고향도 부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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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봉봉/천월
저도 스릉흡느드!!! 마지막에 애기동우 귀엽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독자52
고향나들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쟁중에 때아닌 고향나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4
다음편 기대되영!! 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네~ 감사해요!ㅎㅎ
12년 전
독자56
아진짜, 작가님들은 순도100%금손이예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봉봉/천월
어잌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찬의 말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그냥 18K까지만 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건 맘대로 다 해드세요^6^ 아마 괜찮을 거예요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은 언제쯤 나올까요..?
12년 전
봉봉/천월
8편은 내일 올라올꺼에요~!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0
부산인으로써 부산나오는게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 호야가 부산인이란것도 좋음^.^ 이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부산은 전쟁중에 유일한 맑고 청정한 도시로 나오죠.........// 깨알같은 고향사랑!!ㅎㅎㅎ
12년 전
독자62
ㅋㅋㅋㅋㅋㅋ상견례시작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야어머님이 어이구 동우군 잘생깃네 귀엽기도하구 아고 이쁘라ㅠㅠㅠㅠㅠㅠ 우쮸쮸쮸쮸쮸 며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어머! 비슷한 대사가 9편에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64
이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전 천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는 말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짱드세요bbb 귀엽다는 말이거든요bbbbbb
12년 전
독자66
ㅋㅋㅋㅋㅋㅋ아역시내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뽀뽀신도 나왔으면ㅠㅠㅠㅋㅋㅋ 달달한거 말고 댤댤한거ㅠㅠㅠㅠ 더 댣ㄹ댤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수다.....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첫뽀뽀는 머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훗날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0
아.....앙대....... 그럼 스킨쉽... 손이라도........ㅋㅋㅋㅋ 아님 가는길에 어깨에 서로 기대서 잔다거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헐.......................돗자리 까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잡고.............////허그///////////허그도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2
으아가!!!!!!!!!!!!!!!!!!!!!!!!! 깔아야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다 스포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그ㅡㄱ허가ㅓㅎ거ㅏ가ㅣㅓ하각ㅎ가갛각ㅎ각학 나중에 백허그도 ㅁㄴㅇ라먼ㅇ허먄어하머기ㅏㅁ허ㅣ야ㅓ 으가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공개할수록 사람들은 똥줄이 타겠죠!!!!!!!!!!!!!!!!!! 손잡고 손잡고 끌어안고 끌어안고 ㅣ히이히히ㅣㄱ히리기!!!
12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씬//////은 안나올랑가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TF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텍파내실꺼죠???? 그떄 꼽싸리로 뙇!!!!!!!!!!!!!으강ㄱ!!!!!!!!!!1
12년 전
봉봉/천월
12편까지 쓰고 1부 텍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결은 엄청 먼 훗날.........
12년 전
독자76
얼마 안남았네요ㅠㅠㅠㅠㅠㅠ 글쓴이그대 절 기억하세요ㅋㅋㅋㅋ 전늘 예언할껍니다ㅋㅋㅋㅋ 예언자피릿로 기억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예압 예언자그대!!! 꼭!!!!!!! 기억할께요!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78
감사해용ㅋㅋㅋㅋㅋ 나올때마다 덧글쓰고 예언하겠음요ㅋㅋㅋㅋ 딴 아가들은 모르겠고 일단 야동이들 부분이라도ㅋㅋㅋㅋㅋㅋ ㅎ가 성열이 걱정돼.....
12년 전
봉봉/천월
성열이 큰 걱정은 하지마세요........비록 이 세상 인물은 아니지만...........크흑///그래도 메시아에서 큰 역할이에요ㅎㅎ
12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가 살아서 다 달달ㄷㄹ학하허가ㅓㅎㄱ가ㅠㅠㅠㅠㅠㅠㅠㅠ 환생따윈 없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현성은 언제쯤............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담편 현성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편은 나름........달달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2
다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현셩현셩ㅠㅠㅠㅠㅠㅠ 성종이도 큰 비율인가요ㅠㅠㅠ 규형 아가로 나오든데ㅠㅠㅠ 아고 볼이 말랑말랑 귀욥기도 하것어요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성종이는 2부부터 나와요ㅠㅠㅠㅠㅠㅠ아련..............비중이 다른 멤버들보단 적지만 그래도 메시아 스토리진행에 큰 역할을 할꺼에요!
12년 전
독자84
흐구ㅠㅠㅠㅠㅠㅠㅠㅠ 천월님한테 답글 달릴때마다 듀근듀근ㅋㅋㅋㅋㅋㅋㅋ 제 덧글이 지금 다 스포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짜쓰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더 자세히 나오것지만 상상이라도 좋네요ㅠㅠㅠㅠㅠ ㄱ하각핳각하
12년 전
봉봉/천월
큰 스포아니니까 걱정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봉봉이가 괴롭혀서 13편 쓸맛이 안나요.......살려줘요................
12년 전
독자86
앙대요/...ㅋㅋㅋㅋㅋ벌써 13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예언자피릿이 이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더힘빠지실듯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힘이 나네요ㅠㅠㅠㅠㅠㅠ이 봉봉이 개갞...............제가 그렇게나 그만하라고 했는데...........하.....................
12년 전
독자88
어떤장난을하시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 친/구사이시죠??ㅎㅎ 급궁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네...ㅋㅋㅋ실친이요......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신저대화하는데 자꾸 도배를 해서............알림음이 수백번도 넘게 울렸어요.......고막터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편은 슬픈데.......기껏 잡아놓은 감정이 날아감..........^p^
12년 전
독자90
으갹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봉봉님가만히 계셔달라고 전해주세요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걍짜져있을께요)ㅋㅋ큐ㅠㅠㅠ 전 슬픈거 좋아오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피닛ㅍㅍ보고는 운게 미드나잇2때..... 야동이들 다시 만날때 밖에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지금까지 나온것중에선 11편이 젤 슬프네요ㅠㅠㅠ과거얘기거든요ㅠㅠㅠㅠㅠ쓔쓔ㅠㅠㅠㅠㅠㅠㅠ그럼 전 13편을 쓰러 가볼께요! 뿅!
12년 전
독자92
슬프게 써주세요ㅠ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12년 전
독자6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되요ㅠㅠㅠ아 진짜 달달하다ㅠㅠㅠ 동우 뭐 이렇게 귀여운 말만 하나요???ㅠㅠ ㅠ아 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동우는 귀여우니까요! 핡!
12년 전
독자93
아 작가님들 대박 금손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응엌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금손이라는 말은 들을때마다 기분이 느무느무 좋네요!ㅎ
12년 전
독자94
야동 왜이렇게 달달하죠? 지금 전쟁 맞아요? 아잌아잌!
12년 전
봉봉/천월
Aㅏ.......사실 거기엔 슬픈 이야기가 숨겨져있죠........야동의 슬픈 이야기가 아니고...제가 전쟁상황 묘사를 못한다능! 으핳핳..그래서 그런건가봐요ㅠㅠ
12년 전
독자97
진짜 별탈없이 놀고 왔으면 좋겠지만 뭔일이 터지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잉잉
12년 전
봉봉/천월
글쎄요............무슨 일이 터질까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99
흑흑 재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얽얽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1
히흐ㅠㅡㅠㅣ히힣히키히힣 진짜 재밋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히미ㅣ키ㅣ킹히미ㅏㅇ리밐킼ㅋ 감사해요ㅠㅠ
12년 전
독자103
흐옿으흐읗오흐허벌나게 잘쓰는고마잉
12년 전
봉봉/천월
아니에영ㅋㅋ감사합니닼ㅋㅋㅋ
12년 전
독자105
ㅠㅠㅠㅠㅠㅠㅠ글 읽고 또 읽어도 좋네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니가 호원이에게 느끼고잇는게 사랑일꺼야^!!!!!!!!!!!!^ㅋㅋㅋ잘읽엇슴돠!
12년 전
독자108
ㄷ동우야그런생각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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