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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06 | 인스티즈

 

 

 

 

 

 

[현성야동]메시아(Messiah)

w. 봉봉&천월

 

 

 

 

 

 


 

06

 

 

 

 

 

 

 

 



-

 

 

 

 

 


그대는 나의 허밍을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난, 아직도 그대를 위해 노래합니다. 영원히-

 

 

 

 

 


-

 

 

 

 

 

 

 

 

 

 

 

 06 아프지말아요, 그대 (by.성열)_(BGM : 양정승 - 밤하늘의 별을3)

 

 

 

 

 

 

 

 

 

이천백구십오년 유월 오일.

 

아마 그날도 연구실 책상에 걸터앉아 허밍했던 것 같아요. 왠지 모를 따뜻한 기분에 더 예쁘게.

 

박사님이 내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고 했어요. 그래서 기분이 좋았을지도 모르죠.

드디어 나의 몸이 다 자라게 되어, 나를 꼬옥 닮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그게 아닌 것 같아요. 햇님이요, 그대와 나의 예쁜 만남을 만들어주려고- 나에게 따스한 빛을 비춰주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난 아직도 그렇게 믿어요.

 

그날따라 날씨는 너무나도 맑았으니까요.

 

 


박사님은 우리들, M을 위한 센터를 짓는 일 때문에 많이 바쁘셨어요.

이제 갑갑한 연구소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지요. 힘들게 일하던 박사님도 웃어주셨어요. 박사님은 유독 내가 웃는걸 좋아하셨거든요. 내가 웃으면 박사님도 웃어진다고, 내 웃음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활짝 웃었어요. 여느때보다 활짝.

 

 

 

연구소를 나와서 산책을 하다가 성규형을 봤어요.

무척이나 친한 형이었는데, 첫 아기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었거든요.

 

 형의 품에 안긴 아기는 정말 예뻤어요. 분명 남자아이라고 했는데도 오목조목하고 뽀얗게 생긴게, 너무 인형같았으니까요. 성규형은 벌써 아기의 이름도 지었다고 했어요. 성종- 성종이라고 했어요. 이름도 참 예쁘죠? 보드러운 아기의 피부를 조물락대는 나를 보며, 형은 아기가 닳는다고 칭얼거렸어요.

 

 

 

이따금 형은 너무 순수하고 여린 내 성격을 보고 소녀감성이라고 말해요. 정말 다섯살쯤 되는 여자아이같다고 말하죠. 그도 그럴것이, 대한민국의 두번째 M이 되어 박사님 밑에서 애지중지 자라왔는걸요. 내 머릿속에 남자와 여자라는 개념은 없어요. 그냥 예쁜 세상을 보고 예쁘다고 하는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성규형은 그 4차원스러운 생각이 놀랍다며 성종이를 안고 다시 연구소로 들어갔어요. 마지막까지 초롱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기가 눈에 밟혔지요.

 

 

그대를 만난 그 날은, 정말 기분좋은 일만 가득 있었어요.

그때만 해도 몰랐죠. 기분좋은 일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생길거란 것을.

 

 


박사님이 조수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했어요.

박사님께서 무척 아끼는 조수인데- 앞으로 나를 돌봐줄거라고 하니 심장이 콩닥콩닥뛰는게, 너무나도 설레었답니다.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어요. 성규형을 지켜주는 창민씨는 정말 자상하고 착했거든요.

창민씨와 함께있는 성규형의 모습도 예뻤어요. 마치 사랑스러운 잉꼬부부처럼-

 

 

 

다시 연구실 책상에 걸터앉았어요. 다리를 앞뒤로 휘휘- 저으면서 조수분을 기다렸지요. 물론 허밍하면서요.

 

음- 으음- 나는 허밍에 감정을 섞어요. 그때그때 느끼는 기분을 허밍에 담아 입술사이로 내보내면 예쁜 소리가 나거든요.

아마 그때는 설렘을 담아서 흥얼거렸을거에요.

 

문 밖에서 그림자 하나가 어른거렸어요. 내 허밍을 엿듣고 있었는지, 소리가 끊기자 움직임을 멈췄어요. 그리곤 벌컥- 문을 열고 들어왔죠.

 

 

 

그 사람이 누구였는지 알아요?

 

그대에요. 나의 예쁜 그대.

 

사랑을 듬뿍 담곤, 목을 넘어오던 허밍이 그대로 뚝 멈췄어요.

그대를 보는 순간, 나의 달콤한 사랑의 허밍은- 더이상 달콤하지 않았거든요.

 

그대에게서는 달콤한 향기가 났어요. 너무나도 차가운데 달콤한 향기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초코같아서, 난 웃었어요. 그때 그대는 무표정으로 서있었거든요. 그대가 웃는게 보고싶어서, 난 웃었어요.

 

그대는 멋있게 생겼어요. 처음 본 순간부터 깨달았죠.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나의 그대보다, 잘생긴 사람은 그 세상 그 어디에도 없을거란 것을.

그대의 까맣고 깊은 눈동자 속에 담긴 내 모습을 보자 황홀해졌어요. 그대의 눈동자에 담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뻐서, 또 한번 웃었어요.

 

그리고 그대도 웃었어요. 나를 향해서.

 

입 안 가득 달콤한 향기가 퍼졌어요.

입 안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따뜻한 기분이 내 온몸을 감싸는 듯 했어요. 나는 하늘로 날아갈 줄 알았어요. 그 붕- 뜨는 기분좋은 감촉에.

 

그 달콤한 향내는 내 입술에 노크를 했죠. 똑똑- 하고.

자연스럽게 입술이 열렸어요. 그리고 허밍이 흘러나왔죠.

 

그리곤,


「...사랑합니다 그대」


첫 눈에 반한다는게 이런걸까요. 아무것도 몰라도, 내 몸이 저절로 사랑경보를 울리는 것이. 심장이 콩콩거리며 뛰는 것이. 내 입술이 사랑을 속삭이는 것이...

 

그대는 달콤했던 웃음을 거두고 내게로 왔죠. 점점 다가오는 아찔한 초콜릿향에, 난 그대의 웃음이 또 한번 보고싶었어요. 순전히 내 욕심이었을지도 모르죠.


「웃어줘요-」


그대는 알수없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어요. 집어삼킬듯한 그대의 까만 블랙홀 속에 내 입술이 담겼을때, 난 보았어요. 그대의 옅은 미소. 그리고 내 입술은 열렸죠.

그곳에서는 허밍이 흘러나오지 않았어요. 내 입술은, 달콤한 그대를 맛보고 있었으니까요.

 

 


첫눈에 반해버린 그대여. 사랑합니다.

 

 

 

아, 근데.

 

그대의 입술에 쌉싸름한 맛이 감돌았다면, 내 착각이겠죠?

 

 

 

 

 

 


-

 

 

 

 

 

 

 

 

 


그대와 만난지 일주일째 되는 날이었나요.

 

나는 바보같게도, 박사님한테 말해버렸어요. 그대가 너무 좋다고- 그대를 사랑한다고.

박사님은 꽃처럼 곱디 곱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것 같다고 장난스레 내 볼을 꼬집었죠.

 

아쉽지만 그대의 표정은 기억이 나지 않아요.

나름대로, 그댈 향한 내 첫번째 고백이었는데 말이죠.

 

 

 

그대는 일주일이나 되었는데도 나한테 말 한마디 해주지 않았어요. 난 그대의 목소리를 듣고싶었는데 말이죠.

가끔씩 맞춰오는 입술에서 전해진 그대의 향기를 느끼며, 나의 호기심은 더 커져갔어요. 그대의 목소리에 대한.

 

그대의 목소리를 너무 듣고싶어서, 난 허밍을 했어요. 내가 허밍을 할때면, 그대의 입술도 살짝끔 들썩거리는게 보였거든요.

그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노래도 불렀어요. 흥얼거리던 허밍에 약간의 가사를 붙인 것 뿐이지만, 그대는 몰랐겠죠?

 

이게 두번째 고백이었던걸. 그 가사 속에 연인은 그대와 나였다는걸.

 

그리고 곧, 멍청하게. 노래를 부르던 내가 더 신나버린거 있죠? 너무 신나서, 그대의 품에 폭삭 안겨버렸어요. 나도 모르게...


「야. 떨어져.」


드디어, 그대의 입술이 떨어졌어요.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너무 춥고 쓰디 쓴 그대의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버렸어요.

난 항상 그대와의 달콤함을 꿈꾸고 있었는데, 그대는 아니었던가요?

 

내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슬픔섞인 허밍에 그대는 당황한 듯 눈치를 보더라고요.

미웠어요 그대. 유일하게 그대가 미웠던 순간이에요.

 

더 서럽게 울었어요. 그대가 너무 미워서.


「... 왜 이런것 가지고 울어?」


그대는 진심으로 궁금한 듯 내게 물었죠. 그런데요, 저도 그 순간 그대에게 묻고싶은 말이 있었어요.

 


그대는 사랑을 모르나요? 나에게 줬던 달콤한 그것들은 사랑이 아니었나요, 그대. 혹시 내가 사랑이라고 착각한건가요?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는 못했어요.진정으로 궁금하다는 듯 물어오는 그대의 눈동자 때문에.

그래서 대신 다른 말을 했지요.


「미워요, 그대.」


그대는 웃었어요. 항상 생각하지만 그대는 웃는모습이 참 예뻐요.


「나 '그대' 아니야. 김명수야.」


그대의 한마디 한마디는 나를 황홀하게 만듭니다.


「근데 너, 울지마. 우니까 못났어.」


순간, 저는 다짐했어요. 울지 않겠다고. 그대 앞에서는 예쁜 모습만 보이고싶은 못난이가 바로 나 이성열이니까.


아참- 저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지 않을거에요. 그대는, 나의 영원한 한사람이기에. 난, 소중한 그대의 이름을 부를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는, 내 심장이 멎어버릴 것만 같으니까요...


「그대- 나를 사랑해줄 수 있어요?」


첫사랑에게 고백하는 수줍은 소녀가 된 기분이었어요. 벌써 세번째 고백인데, 바보같은 그대는 모르죠?


「바보야. 난 첫눈에 반했어.」

 


바보 그대. 나도 첫눈에 반했어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너무너무 바보같은 나의 그대.

그래도 언젠간 알게되겠죠 그대? 그대를 믿어요.

 

 

 

 

 

 

 

 

 

 

-

 

 

 

 

 

 

 

 

 

 

 

그대는 나의 볼록 솟은 배를 자주 만지작거리곤 했어요.

아기를 가진지 십오일째가 되는 날. 눈에 띄게 동그래진 나의 배에는 약간 말랑한 살도 붙어있었죠. 난 부끄러운데, 그대는 말랑거리는 살이 젤리같다고 좋아했잖아요.

 

 

 

그대와 함께 박사님을 찾아갔어요.

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귀여운 아기가 너무 보고싶어서. 커다란 기계들에 약간 겁이 났지만, 내 손을 잡아주는 그대 덕분에 떨리지 않았어요.

 

자그마한 화면에는 정말 자그마한- 아기가 자리잡고있었어요.

손가락, 발가락까지 모두 보이는게 여간 신기한게 아니었죠. 화면 속의 작은 아가가 내 속에서 자라고 있다니- 믿을 수 없을정도로 놀라웠어요.

 

그리고, 나보다 더 좋아라하는 그대의 환한 미소에 또 한번 기분이 좋아졌고요.


「아기가 좀 작아. 그래도 괜찮을거야. 첫 아기니까 그래- 명수 니가 관리 잘 해주고.」


덤덤한척 했지만 박사님의 얼굴에도 기쁨이 차 있었어요.

나의 소중한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다주는 아기야- 고마워. 라고 생각하며, 그대 몰래 배에 살짝 입도 맞춰봤어요. 그에 답하듯, 아기는 버둥거리며 배를 발로 찼지만요.

 

 

 

아기를 보고 온 뒤로, 그대는 나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좋은 것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그대가 방방뛰며 들고 온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구식이라고 놀리고싶었지만, 어떻게 그러겠어요 내가. 그대에게 푹 빠져버린 내가. 그대에게는 기분좋은 말만 해주고싶은 내가.

 

그대의 달콤한 초콜릿향에 중독되어버린 내가. 이제 나- 그대없이 어떻게 살아요...

 

그대는 아름다운 경치를 참 많이도 알고있었어요

 그 어둡고 답답한 세상 속에서, 지나칠정도로 맑고 깨끗한 낙원들을 어떻게 찾았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네요. 맑디 맑은 물을 뿜어내는 커다란 분수대, 색색깔의 예쁜 꽃밭, 푸르른 잔디가 깔려있는 들판. 고운 자갈이 깔려있는 물맑은 바닷가, 새하얀 구름이 떠있는 새파란 하늘. 빠알갛게 물들어가는 노을까지. 그대는 아름다운 배경과 나를 사진에 담기 바빴어요. 가끔- 사진 속에서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나의 투정에 같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지만요.

 

그대가 사진을 찍는동안 난 허밍을 했어요. 그 허밍 속에 들어있는 나의 소중한 사랑고백을 그댄 알았으련지.

 


사랑합니다 그대- 그대에게서는 달콤한 향기가 납니다. 나를 꼼짝못하게 옭아매는 초콜릿향은 정신이 혼미해지게 만들죠. 

 

 

 

 

 

 

 

 

 

 

 

 

 

 

 

-

 

 

 

 

 

 

 

 

 

 


다시 십오일이 흐르자, 그대가 찍었던 작은 사진들은 산더미처럼 쌓였고- 아기를 담고있는 나의 배도 점점 부풀어갔어요.

가끔씩 눈물이 나도록 아픈 때도 있었지만, 울지 않기로 했던. 그대를 향한 다짐 때문인지 울지않고 씩씩하게 참아냈어요.


아기가 얼른 나오지 않아 걱정이라는 박사님의 말마따나, 나의 못된 아가는 엄마를 무작정 괴롭힐 작정인지- 너무너무 아프게만하고 도대체 나올 생각이 없었어요.

나를 위로해주는 그대가 없었더라면, 난 정말 울어버리고 말았을거에요. 너무 아팠거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아픔이었어요.

 

 


아기가 생긴지 한 달 하고도 일주일이 되는 날 밤이었지요.

그대의 달콤한 향기에 젖어 잠들어갈때 즈음-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느낌에 문득 눈이 번쩍 뜨였어요.

 

그리고, 상상도 할수없을만큼 배가 당겨왔어요.

 

그대는 급히 박사님을 불렀고, 나는 연구실 침대에 누웠어요.

역시나 또 무시무시하게 생긴 기계들이 몸에 달라붙기 시작했어요. 그대가 눈 앞에 있었지만 무서웠어요. 그리고 허밍을 했죠.

 

곧 태어날 사랑하는 아기를 위한 부드러운 허밍을.

하지만 내 몸은 알고있었나봐요. 절망이 찾아올 것을. 부드러운 허밍은 허울에 불과했을뿐- 그 날의 허밍은 최악이었어요.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에, 조각조각 갈라진 멜로디. 그대는 안쓰러운 듯 나를 바라보았죠.

 

 

그 순간 급하게 눈물이 차올랐어요.

 


나를 그런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그대. 위선적인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난 눈을 거칠게 비볐어요. 눈물은 나지 않았지만, 눈이 너무 따가웠어요.

 


박사님의 지시에 따라 힘을 짜낸지 몇시간이나 흘렀던가요.

온 몸에 기운이 빠지고, 축 처진 몸은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았어요. 그나마,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까아만 눈동자를 놓치기 싫어서 겨우 눈은 뜨고 있었지만요.

 

나를 붙잡고 늘어진 기계들은 끊임없이 날 아프게만 했어요. 힘이 빠진 나에게 가해지는 자극적인 전기충격은 끔찍하기만 했죠.


「성열아! 마지막으로 한번만... 한번만 더!」


박사님의 간절한 목소리에 다시 한번 온 몸의 힘을 끌어모았어요.

 

 

 

그 순간. 무언가 툭 끊긴 듯- 아래부터 어두운 기운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왔어요. 죽음을 알리는 짙은 혈향과 함께.

그와 동시에 아마 난 정신을 잃었죠. 마지막으로 보인건, 굳어버린 그대의 얼굴이었기에 나는 더 아팠어요.

 

 


그런 표정은 짓지말아요, 그대. 그대없이 못사는 난 어떡해요.

나를...

나를 탓하는 표정을 짓지 말아요. 내 잘못이 아니에요. 그대.

왜 그대는 나의 끝없는 사랑을 가끔 의심케 만드나요.

 


눈가로 흐르는 차가운 눈물선에는 달콤함이 담겨있지않았어요.

 

 

 

 

 

 

 

 

 

 

 

 

-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눈을 뜨니 보이는건 그저 까만 안개뿐이었어요. 어딘지도 모를, 내가 누군지도 모를 까만 세상 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은 단 하나뿐.


「그대-」


조금은 쉬어버린 가녀린 목소리가 공간에 울려퍼졌어요.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죠.


「그대- 나의 그대...」


일어서려고 팔에 힘을 주다가 다시 풀썩- 주저앉았어요.

그대를 찾으러 가야하는데, 얼른 만나서 오해를 풀어야하는데...

내 잘못을 용서받아야하는데...

 


마지막에 보았던 그대의 눈빛을 난 잊을 수 없었어요. 당장이라도 그대에게 달려가 바짓단이라도 잡고 용서를 빌 생각이었죠.


「그대... 나의 그대 어디있나요 지금...」


그대와 다른 공간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은 나의 목을 움켜쥐었어요. 거칠게 호흡을 이어가는 심장이 터질 듯 아파왔어요.


「김명수!」


「왜불러.」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세상이 핑- 도는 듯 어지러웠어요.

 

또,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대의 목소리에 한번 더.


「그대. 어디있어요? 나 무서워요 지금... 얼른 눈 앞에 나타나줘요. 내 손 잡아줘요.」


「싫어.」


그대의 목소리에서는 달콤한 초콜릿향기가 스며있지않았어요. 대신, 차가움이 소용돌이치는 공포가 깃들여있었죠.

온 몸이 떨렸어요. 그대의 목소리에.


「나... 나... 아파요 그대.」


「난 너의 그대가 아니야. 더이상 그렇게 부르지마.」

 

 


또각또각- 하는 구두소리가 들려오더니, 눈 앞에 그대가 보였어요.

분명 그토록 보고싶은 그대였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눈을 비볐어요. 정말 눈이 새빨갛게 될정도로 비볐어요. 그대의 그런 표정은 본 적이 없어요. 나를 동정했을때도, 나를 원망했을때도 보지 못했던 그대의 차디찬 눈빛은 내 심장을 찢어발길듯 나를 쏘아댔어요.

그 와중에, 그대의 까만 블랙홀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고 말하면, 나를 바보라고 놀리겠죠. 그댄?


「내가 미안해요 그대. 내가 다 잘못했어요. 미안해... 그대한테도 미안하고, 내 아기한테도 미안해요. 그러니까 용서해줘요. 평생 안고갈게요, 내 잘못.」


「추악하고 비열해. 너. 생명을 죽였어. 아직 세상의 빛도 보지 못한 니 아이를 너가 죽인거야. 니 손으로. 그러고도 이렇게 용서해달라고 빌다니. 이상하지않아?


그대의 폭언은 나를 더욱 더 아프게만 합니다. 그만해요 그대.

항상 나를 감싸오던 그대의 따스한 달콤함은 어느새 너무나도 추운 혈향으로 바뀌어있었어요.


「그대. 나 너무 추워요. 안아줘요 그대.」


「닥쳐. 더러운 새끼.」


죽을 것만 같아요 그대. 나의 순수한 사랑을 피로 물들이는 그대.


「그러지마요... 그대가 아닌 것 같아.」


「너의 그대가 뭔데? 살인자까지 따뜻하게 감싸안아줄 그런 사람이 너의 그대야? 그렇다면 번지수 잘못찾았어. 난 아닌 것 같다.」


순간 나의 길잃은 나의 초점이 닿은 곳은 그대의 입술이었어요.

연하지만 붉은, 오묘한 빛깔이 멤도는 그대의 입술. 나를 천국으로 안내해주던 그 아름다운 그대의 입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포근하고 달콤한. 그대의 입술.


「키스해줘요.」


「...뭐?」


한심하다는 듯 그렇게 내려다보아도 좋아요 그대. 날 버리지 말아요.

그대 없는 세상에서는 살수없는 나니까. 그대의 향기로 호흡하는 나니까.


「그대가 그리워요. 그대의 향기가 너무나도 그리워요. 제발 밀어내지말아요.」


「키스? 싸구려같아.」


그대는 내게 등을 돌렸어요. 그대의 등이 그날따라 넓어보였던건 왜일까요.

 

「그대여. 가지마요.」


「하나만 기억해둬 이성열.」


「...」


「달콤함은 짧지만, 그 고통은 길다는 거.」

 

 


멀어져가는 그대를 잡을 수 없었어요.

 

목놓아 불렀지만,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목이 탁- 막혀버린듯. 말을 듣지 않는 몸을 이끌고 기어가보았지만 그대는 멈추지 않았어요.

그대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무렵, 눈물조차 나지 않았죠. 난 내가 그대로 죽어버린 줄 알았어요.

 

 

 

 

 


그대 없는 나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런데 나는 왜 살아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늦은 시간에 찾아와서 정말로 지송해요ㅠ_ㅠ*

 

나름 달달하게 써본 수열번외 중 성열이의 첫번째 이야기!

어때요? 안구에 ㄷ..당뇨가 좀 찾아오나요^^* 손발이 말려들어간 분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아직 수열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열이의 두번째 이야기와 명수의 번외까지. 계속해서 지켜봐주시면 가끔씩 뙇뙇! 튀어나올거에요~

항상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스릉합니다^^*

 

 

 

※ 메시아는 프롤로그부터 차례차례 읽어주셔야 이해가 된답니다♡
메시아 프롤로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48
메시아 1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173
메시아 2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20
메시아 3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261
메시아 4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329
메시아 5편 보러가기 http://instiz.net/writing/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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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왕 첫번째다ㅋㅋㅋ선댓글후감상!
12년 전
독자3
1)헐ㅠㅠㅠㅠㅠ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 나름 달달하게 써봤는데 잘 보셨는지ㅠㅠ
12년 전
독자57
너무달달해요ㅠㅠㅠ
12년 전
독자4
우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
12년 전
독자7
선댓하고감상!
12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어떡해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 다 저의 죄입니다... 그래도 달달하고 이쁘다구요 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0
그래도 중간에 진짜달달해요...제맘도같이 달달해지는.....하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핳... 정말 감사합니다^^* 달달한 수열이 진리!
12년 전
삭제된 댓글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011.11.03 16:53)
12년 전
독자23
어뜨케;;;;성열이가 그대라고 하는게 왜이렇게 좋지 ㅠㅠㅠㅠ 나 원래 수열 분자가 아니엇거든..히히 엘..성..이..엇,,,는..데 큐ㅠㅠㅠ 와...하..졷ㅎ다!!!!!!!!! 그대 그대 ㅠㅠㅠㅠ 아 지짜ㅏ달달해서 안구에 습기가 찬다^^...난 남친이 음슴인이니까...달콤함은 짧지만 그 고통은 길대; 그리고 ㅠㅠ 김밍수 이새꺄!!!!! 무섭다..근데 명수는 잘생기고 쫌 포스까 쩔어서 그러며는 진짜 무서울거 같아...그래놓고 막 ㅠㅠㅠ 전전편에 우는 밍수 생각하니까 또 슬퍼지고 참..성열이가 아련하게 그대 어딧나요 그러는데 그거 참..그 부분 너무 좋다 그거 가사로 만들어도 될만큼 ㅠㅠㅠㅠㅠ하..이번편은 아련달달이네 ㅜ_^ 그래도 좋다; 봉봉언니는 아련달달이구나 학학!!!! 업뎃 빨라서 좋당ㅋㅎㅎ 지금 컴터가 이ㅅ상해서 짧게 쓰고 가서 미안해 ㅠㅠ~쫀밤 되구 다다음편에서 봐!!!
12년 전
봉봉/천월
응앜! 요정님오셨네ㅠ_ㅠ* 항상 긴 덧글 감사함미다! ㅇ...엘성러였다니.. 수열도 애껴주시는게 어떨런지... 명수는 좋은남자니까 공유공유^^* 내가 좀 아련하게 쓰기는 하죠ㅠㅠㅠ 천월이는 달달한건 껌으로 적던데 저는 어둠의 딸ㅋ 이라 밝은분위기는 영 못쓰겠어요...ㅋ 하 폰으로 답긄쓰기 느무 힘드네요ㅠ 감사함미다^^*
12년 전
독자1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 명수야ㅠㅠㅠㅠㅠ너 왜 그러니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수가 참 나쁘게 나오지만 너무 그렇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다 알게될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9
그대 그대그대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요 그대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미안해요 그대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그만 우시라그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6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빨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팬픽은 똥줄의 미학이니... 다음 수열은 먼 훗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지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7
명수 왜 구러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명수 너 촘 나쁜남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나중에 다 알게되실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미워하지만은 말아주시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7
서...성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성열이에게 심심한 사과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8
아아아악 그대 저 시험끝나고 기분좋아서 통제를 못하고 있었는데 업뎃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치도록 달달해서 좋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한테 무슨일이 일어나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으아닠! 일단 시험끝난거 축하드려요^^* 달달하다 해주시니 전 그저 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의 비밀은 먼 훗날... 밝혀지겠죠!
12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러릉ㄱㄺ 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여기서 끊겨요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틀이나 기다려야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풍수열... 다음 수열이야기는 조금은 먼훗날 나옵니다... 그때까지 계속 읽어주세요^^*
12년 전
독자42
나오자 마자 바로 읽을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팬픽 끝나면ㅠㅠㅠㅠㅠ수열 써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수열팬픽 3개나 계획중임미닼ㅋㅋㅋ
12년 전
독자43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아니 왜 우시고계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성열아... 내가 미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내 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5
열ㅇㅇㅇ아ㅏ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만우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6
잇어열........................맨마지막 저거........진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꿈이여라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진실은 성열이의 두번째 번외에서^^*
12년 전
독자47
아잌아잌/////만나자마자//////////폭풍키쑤...............아잌아잌//////////////////////
12년 전
봉봉/천월
므흣므흣하네요///////
12년 전
독자54
성여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저 좀만 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우셔야되요
12년 전
독자55
이성열한테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님 원망스러운 전개를 하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잏으흥허아허 김명수 나쁜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죄송합니다ㅠㅠ 명수찡에게는 그로지마세요^^*
12년 전
독자56
아....눙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또르르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8
아 성열이한테 왜그르냐 명슈야
12년 전
봉봉/천월
나중에 비밀은 밝혀짐미당ㅇㅇ 원망만 하심 안되요^^*
12년 전
독자59
광팬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가엾은성열이..명수야그르지ㅠㅠㅠㅠ슬프네요진짜...이렇게뭔가 비극같으면서도달달하고아련한 ㅠㅠ으역시금손 ㅠㅠ이예영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 저가 나타내려는 대로 잘 전해진 것 같으요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7
ㅇ..ㅇ.잉???????????????성열이안죽은겅가..?으이읭ㅇㅇ????????????????????????????
12년 전
봉봉/천월
아.. 죽은 성열이의 회상번외임미다ㅠㅠㅠㅠ
12년 전
독자58
으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김밍수 나쁜 노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헿.ㅠㅠㅠ 너무 나빠하지 마세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1
으이어언라미넝라;ㅁㄴ 김명수 성열이에게 왜이러는거야 첫눈에 반했다고 해놓고 성열이에게 왤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기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핳...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되면 알게 되실거에요.. 명수가 이러는거..ㅠㅠㅠ
12년 전
독자6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아련하게 적어봤더니 다들 슬프다고 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3
흐헝 ㅠㅠ 너무 슬프네요 ㅠㅠ 김명수 저 썩을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ㅅ..석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지마세요^^*
12년 전
독자73
ㅠㅠㅠ 안그럴께요 ㅠㅠ 너무 몰입했나봐요 ㅎㅎㅎ
이거 담에 다 쓰시면 텍본으로 만들어주세요 ㅎㅎ 그럼 진짜 대박일꺼 같아요 ㅎㅎㅎ

12년 전
독자64
흑흑 너무좋아ㅠㅜ
12년 전
봉봉/천월
흑흑 저도 님 느무 좋아요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6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성열 우짜면 좋아쓰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7편이 보고싶네요 그대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7편은 곧 업뎃됩니다^^*
12년 전
독자71
처음부터 쭉읽고 왔어요 !! 저..전..타팬인데 ㅠㅠㅠㅠㅠㅠ 빠져드는매력이!! 작가님 힘내세요 ! 7편이 기다려지는...하..
12년 전
봉봉/천월
하....정말 감사함미다ㅠㅠㅠㅠ 천월이는 7편 업뎃해야하는데... 아마 자는것같아요... 나름 깨우고있는데... 지송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0분후면 친구 오는데 ㅠㅠㅠㅠ 렌즈 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어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늦은 답글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잌...어이쿠야..... 괜찮으셨는지...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5
아진짜재밋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빨리7편보러가야겟네요ㅜㅜㅜㅜㅜㅜㅜ8편도빨리보고지금12편까지나왓는데다봐야겟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마력의팬픽!! 그대사랑해염♥
12년 전
봉봉/천월
허류.. 정주행하는 그대 스릉합니다♡
12년 전
독자78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밍수 이나쁜 노뮤야아앙 유ㅠㅠㅠㅠㅠ 훌쩍.....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그러나 이건... Dream 속이란거...!^^*
12년 전
독자80
허벌나게 잘쓰는고마잉 ㅠㅠㅠㅠㅠ성열이 불쌍해 명수 나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쁘지 않아요... 뒤에 밝혀지게 되겠지만!!
12년 전
독자8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엔딩 왜이렇게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나중에 다 밝혀질거에요! 슬프지 않습니다ㅠㅠ
12년 전
독자8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슬프져ㅠㅠㅠㅇ왕아아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 새드새드열매를 과다복용한 메시아..!
12년 전
독자86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8
명수 나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우리여리ㅠㅠㅠ 나쁜남자 밍수찡이..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9
김명수무ㅕ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한테왜그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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