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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dCaFSPfp_M


U자형 송유관 점검을 위해 잠수종(컵 뒤집어서 물에 넣는거라 생각하면 됨)에 들어가서 밸브를 연 순간 잠수종과 송유관 내부의 기압차이때문에 물, 공기, 장비, 그리고 다섯 명의 사람이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이 이야기는 그들이 착용하고 있던 카메라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기적적으로 에어포켓(그러니까, 그들이 빨려들어간 원인이 된 잠수종의 공기)에서 정지한 그들은 서로 모여 상황을 확인했고

이곳에서 나가기위해 어느쪽으로 들어왔는지를 파악했다.
한사람은 머리부터 들어왔다 했고 나머지 넷은 발부터 들어왔다 하였다.

들어온 방향을 아는 것은 한쪽 끝이 막힌 송유관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말로 중요한 문제였다.
그들은 다수의 의견대로 모두가 그들이 들어왔을것이라 생각하는 앞으로 나아갔다.

다행히도 산소탱크 2개를 발견하여 시간을 벌 수 있었다.
그러던 중 2,3번째 다이버들이 부상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동시에 그 뒤의 4,5번째 다이버들 역시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선두의 다이버 크리스는 산소탱크 하나를 든 채로 홀로 나아갔다. 반드시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였고 팀원들은 그를 믿었다.

약간의 에어포켓을 제외하면 물과 기름으로 가득한 축구장 3.5개 길이의 파이프를 지나며 나아가던 크리스는 마침내 파이프가 꺾인 지점에 도착했다. 중간중간 공기가 바닥나긴 했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공기탱크를 찾아내 그곳까지 갈 수 있었다.

이제 목숨을 건 도박의 결과를 확인할 차례였다.
이곳이 그들이 들어온 입구인지, 막혀있는 파이프의 반대편 끝인지를

그는 계속해서 파이프를 올라갔다. 마침내 파이프가 끝난다는 것을 알려줄 꺾인 지점에 도착했다.

크리스가 도착한 곳은
다행히도 그들이 들어온 입구였다.
머리부터 들어왔다 생각한 사람이 바로 크리스 자신이었기에
그는 자신을 살려 준 것이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그가 치료를 받으며 아직 남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리자
다이버들이 송유관을 두드리며 그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파이프의 다이버들은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파이프를 두드려 그들의 생존과 위치를 알렸다.









그리고 마침내, 회사는 구조시도를 허가하지 않았고 결국 이들은 방치되어 모두 사망한다.

송유관 파이프에 갇힌 다섯 명의 다이버들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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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채널 재밌움ㅎㅎ
1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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