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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너네가 누군데, 자꾸 지랄이야 

 

 

 

 

 

 

 

 

 

 

16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은 평소보다 몇 배로 힘든 거 같다. 어제 일로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유비 씨에게 얼마나 많이 맞았는지 셀 수도 없다. 체구도 작은 게 힘이 어디서 나는지 모르겠다. 뭐,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집 가는 길에 있는 편의점을 지나치는데 뒤에서 꽤나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누나!" 

"어... 안녕." 

"퇴근하고 오시는 길인가 봐요." 

"아, 응." 

"저는 가위바위보 져서." 

 

 

 

 

 

해맑게 웃으며 검은색 봉지를 들어 올리는 석민. 그에 여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언제 봐도 참 해맑은 친구야. 집이 같으니 하는 수없이 같이 걷게 되었다. 둘이 있는 건 처음이다 보니 어색한 정적이 이어지는데, 아파트 단지에 들어섰을 때 석민이 먼저 입을 열었다. 

 

 

 

 

 

"순영이 형이 누나 많이 좋아해요." 

".........." 

"숙소에서도 맨날 누나 얘기만 한다니까요." 

".........." 

"순영이 형 겉은 그래도 되게 좋은 사람이에요. 누나도 좋은 사람이고." 

".........."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잘 어울려요, 둘이."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다. 마음 접자고 다짐한 게 어젠데. 잘 어울린다며 아이같이 웃는 석민의 얼굴에 하마터면 눈물이 뚝, 떨어질 뻔했다. 이 말도 꽤나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일찍 좀 해주지.... 너무 늦었잖아. 죄 없는 사람을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와, 이런 생각까지 하는 거 보니까 나 싸가지 많이 좋아하는구나 진짜. 어느 사이에 이렇게까지 네가 스며든 걸까. 여주가 애써 웃으며 벌써 도착한 집 앞에서 도어록에 손을 올렸다. 

 

 

 

 

 

".....그럼 들어가." 

"괜찮으면 누나도 같이 마셔요!" 

 

 

 

 

 

다시 한번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어 올려 흔들며 해맑게 말하는 석민에 고개를 저었다. 내 이기심 때문에 좋은 애들한테까지 피해를 주고 싶지는 않았다. 정말 만약, 순영과 잘 된다 하더라도 그건 순영에게만 피해가 가는 게 아니니까. 

 

 

 

 

 

"나 내일 출근도 해야 되고, 아직 일이 좀 남아서."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아... 아쉽다. 다들 좋아할 텐데. 다음에 마셔요 그럼!" 

"그래." 

 

 

 

 

 

예의 바르게 고개를 숙인 석민이 숙소 안으로 들어왔다. 거실 소파에 눕다시피 앉아서는 티브이를 보고 있는 순영. 그 앞에 비닐봉지를 놔두고는 외투를 벗으며 말을 꺼냈다. 

 

 

 

 

 

"앞에서 여주 누나 만나서 같이 왔어."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진짜? 아, 미친. 내가 갈걸." 

 

 

 

 

 

재수도 더럽게 없냐. 다른 때는 정말 잘 걸리더니 이럴 때만 안 걸리고 지랄. 그럼 좀 데려오지. 아쉬움이 가득 담긴 순영의 말에 석민이 안 그래도 물어봤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 누나 내일 출근 때문에 좀 부담스러우신가 봐. 차라리 얘기라도 안 들었으면 아무 생각 안 드는데 이미 자신이랑 같은 멤버는 여주를 봤다고 하지를 않나, 심지어 올 수도 있었다는 얘기까지 들으니까 순영은 여주가 보고 싶어서 미칠 지경. 시발. 진짜 내가 갔었어야 하는 건데. 그런 순영의 모습에 언제 방에서 나왔는지 순영 옆에 앉은 원우가 낄낄거렸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아주 누가 보면 사귀는 사인 줄~" 

 

 

 

 

 

원우의 약오르는 말투에 순영이 손을 들어 올리자 원우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두 손으로 얼굴을 막았다. 그런 한심한 원우의 모습에 석민은 혀를 끌끌 찼다. 맨날 당하면서 도발은 왜 한담. 순영 역시도 그런 원우의 모습에 한숨 푹 내쉬고는 손을 내리고 소파에서 일어나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뭐야. 안 마셔?" 

"술맛 다 떨어졌다. 너네들끼리 마셔." 

 

 

 

 

 

그러면서 방으로 들어가려던 순영은 좋은 생각이라도 났는지 금세 표정이 밝아지며 거실에 놓아져 있던 겉옷을 대충 걸치고는 비닐봉지를 들어 술을 다 뺐다. 그런 순영을 어이없게 바라보는 원우가 입을 열었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뭐 하냐 지금...?"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김여주 주고 오게. 얼굴이라도 보고 와야지 잠 올 거 같아." 

".....? 근데 그걸 왜...?" 

"병신아. 그냥 가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아니야. 핑곗거리를 만들어야지." 

"아니 병신아; 근데 그 핑곗거리가 왜 우리가 먹을 안주냐고;" 

 

 

 

 

 

말이 안 통하는 순영의 태도에 점점 화가 오르는 원우가 표정을 찌푸리며 이해가 안 간다는 듯 순영에게 말하자,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내 알 바야?" 

 

 

 

 

 

하며 어깨를 으쓱이더니 그대로 현관을 나서는 순영에, 원우는 소리를 지르며 쿠션을 던질 뿐이었다.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띵동, 띵동. 아까 씻고 나와서는 간단하게 과자 몇 봉지를 까서 먹으며 티브이를 보고 있던 여주가 갑작스럽게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의아한 듯 현관 문을 바라봤다. 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있어 봤자 옆집 놈들이겠지. 세븐틴이 여주의 집에서 살다시피 했을 때, 옷이나 칫솔 등 생활용품들을 여주 집에 많이 놔두고 다녔다. 그래서 세븐틴이 여주 집을 쓰는 마지막 날 다 가지고 가라 말했는데, 말 안 듣더니. 한숨을 쉬며 몸을 일으켜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어... 안녕." 

 

 

 

머쓱한 듯 웃어 보이는 순영이었다. 뭐야..? 얘가 왜.... 어리둥절한 여주의 표정을 느꼈는지 순영은 급하게 아까 석민이 들고 있던 검은색 비닐봉지를 흔들었다. 너 출출할까 봐. 이거라도 먹으라고. 어색하게 웃는 순영에 미묘하게 여주의 표정이 굳었다. 

 

 

 

 

 

".....괜찮아." 

"아.. 그래? 일 좀 남았다며. 석민이한테 들었어. 많이 바빠?" 

"....어. 그래서 그런데, 딱히 할 말 없으면 나 먼저 들어간다." 

 

 

 

 

 

철컥, 문이 닫혔다.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보는 순영의 표정 역시도 굳어있었다. 뭐지, 갑자기 왜.... 평소와 풍기는 분위기부터가 다른 여주. 그걸 순영이 못 느낄 수가 없었다. 마치... 처음으로 돌아간, 그런 느낌이었다.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나 보지.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혼자 고개를 끄덕인 순영이 자신의 숙소로 들어갔다. 

 

 

 

 

 

"어, 김여주 지금 오는, 야...!" 

 

 

 

 

 

하지만 여주의 이상 행동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어쩌다 자신의 스케줄 시간과 여주의 퇴근 시간이 겹쳐서 마주치기라도 하면 인사를 건네기도 전에 그때와 마찬가지로 표정을 굳히고는 빠른 걸음으로 달아난다거나, 

 

 

 

 

 

"너 있는 거 다 알아."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하. 됐다. 먹을 거면 넘어와." 

 

 

 

 

 

배달 음식을 시키고 꽤나 양이 많아서 먹으러 오라고 초인종을 눌러도 분명 집에 있는 게 확실한데 아무런 응답이 없다거나. 심지어 나한테만 그런다, 나한테만. 다른 멤버들 얘기를 들어보니 자신들과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한다던데. 그러한 이유로 여주랑 말을 섞지 못한 것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간다. 처음에만 그저 답답했지, 이제는 화가 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이렇게 대놓고 무시를 당하는데, 어떤 사람이 아무렇지 않아? 이대로 있다간 답답해서 죽을지도 모른다. 오늘은 곧 죽어도 얘기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에 숙소 문을 열고 나오자, 마침 편의점에 가려는 여주 역시 문을 열고 나왔고, 둘은 그대로 마주쳤다. 

 

 

 

 

 

"....어.."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나랑 얘기 좀... 야!" 

 

 

 

 

 

갑작스럽게 마주쳐서 그런가, 복도에는 어색한 정적이 이어졌다. 순영이 먼저 입을 열자 다시 급하게 문을 닫고 들어가려는 여주의 행동에 당황한 순영이 소리치며 문 사이에 자신의 손을 끼워 넣었다. 그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문을 닫는 걸 멈춘 여주. 

 

 

 

 

 

"너 미쳤어? 이러다 손이라도 다치면 어쩌려고....!" 

"이제야 나랑 말해주네." 

".........." 

"이런 걱정 해주지 마." 

".........."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이런 거 받으면 나 착각해, 계속." 

 

 

 

 

 

꽤나 흥분된 상태에서 말하는 순영의 모습에 여주는 그저 입을 다물었다. 그동안 저가 자신을 피해 다녀 느낀 순영의 답답함이 고스란히 여주에게 전해졌다. 이렇게 얼굴을 보면.... 이렇게 얼굴만 봐도 설레면... 내가 그동안 힘들게 피해 다녔던 이유가 없잖아. 둘의 눈에서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 하고 떨어질 거 같았다. 피한 건 넌데... 왜 너가 그런 표정이야, 왜. 

 

 

 

 

 

"왜 피한 건데." 

"............" 

"부담스러워서 그래? 그래서 피한 거야?" 

"............." 

"알잖아 너." 

"............"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내가 너 좋아하는 거." 

 

 

 

 

 

그 말과 함께 문이 닫혔다. 여주의 집 안으로 들어온 순영과 여주. 좁은 현관 안에서 마주 보고 서 있는 꼴이 되었다. 순영이 저를 바라보고 있는 눈을 보고 있으니 금방이라도 눈물이 나올 거 같아 먼저 시선을 피했다. 그러자 무언가 허탈한 듯 바람 빠진 웃음소리를 낸 순영이 조금 격양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일부로 그러냐 너?" 

".........."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아니야, 됐다. 대답하지 마." 

 

 

 

 

 

순영의 음성에서 모든 감정이 드러났다. 그 말과 함께 뒤를 돌아 손잡이의 손을 올렸다. 무언가 놓은 거 같은 순영의 말과 행동에 여주의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그런 거 아닌데.... 나 진짜 아닌데. 입술을 꾹 깨물었다. 

 

 

 

 

 

"....그런 거 아니야." 

"그런 거 아니면 뭔데." 

".........."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너 나 좋아해?" 

 

 

 

 

 

여주의 입이 열리기도 전에 순영의 입술이 빠르게 여주에게 닿았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여주의 뒷목을 한 손으로 잡아 끌어당긴 순영이, 거친 손길과는 다르게 꽤나 부드럽게 입술을 움직였다. 지금... 이게 무슨.... 여주의 동공이 커졌고 여주의 눈에는 눈을 감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순영의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다. 쳐내야 하는데... 그래야 하는데.... 여주의 눈이 스르륵 감겼다. 농도는 점점 짙어졌고, 움직임이 없어 현관 등 센서마저도 꺼졌다. 고요한 정적 속에서 들리는 소리는 서로의 타액이 섞이며 내는 듣기 민망한 끈적한 소리뿐이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었을까, 숨이 찬지 먼저 입술을 뗀 여주가 숨을 고르자 순영의 시선이 끈적하게 따라붙었다.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너 지금 나랑 키스했어." 

"............" 

"이제 이런 애매한 사이도 못 해." 

"............" 

"철저하게 들이댈 거란 얘기야." 

"............" 

"감당 가능해?" 

 

 

 

 

 

순영의 마지막 말에 시선을 올려 순영과 눈을 맞췄다. 권순영은 지금 내게 겁을 주고 있었다. 궁지 끝까지 몰아넣고, 차갑게 몰아붙이며, 내가 달아날 기회를 충분히 주고 있었다. 

 

나는 무섭지 않았다. 주체할 수 없을 만큼 심장 박동이 빠르게 일었다. 그건 두려움에서 비롯된 게 아니었다. 나는 권순영이 무섭지 않았다. 이제는 이 모든 게 감당 가능할 정도로, 

 

 

 

 

 

"....좋아해." 

 

 

 

 

 

네가 좋나 봐, 권순영. 

 

 

 

 

 

 

 

 

 

 

*** 

💜암호닉💜 

(계속 신청 받고 있고,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해주세요!) 

식빵, 하늘, 흑임자, 달, 꾸근, 토마토마, 쭈꾸미, 여름, 요를레히, 링링, 노빠꾸 

 

오늘 감히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한 번 써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게 적어져서.....!! 독자님들도 부디 저처럼 마음에 들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제가 말했잖아요 고구마 그리 길지 않을 거라고! 여주 분명 순영이 멀리 하기로 했는데,,, 멀리는 무슨, 진도 세상 빠름. ㅋㅋㅋㅋㅋㅋㅋ 므흣하네요ㅎㅎ  

 

티엠아지만,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세븐틴/권순영]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16 | 인스티즈 

 

이 짤을 쓰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볼 수 있슴다. 맨 처음부터 이 짤에 이 대사! 하고 우겨 넣으면서 달려온 글이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너무 급전개인 거 같기도 하구,,,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여주랑 순영이는 셉틴이 보기에도 참 잘 어울린답니다 

2. 여주 만났다니까 자기가 갈걸, 하고 폭풍 후회 권순영 

3. 여주 보고 싶은 마음에 안주 도둑된 권수녕 (피해자: 저너누) 

4. 사실 음식양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냥 여주랑 같이 먹고 싶은 거임 

5. 손가락 지키미 김여주 

6. 순영이 그간 여주가 자기 피하느라 상처 받아쪄ㅠㅠ 이유도 모르니까 많이 답답해쪄ㅠ 

7. 서로의 감정을 느끼고 하는....💋 (부끄🙈) 

8. 마침내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는 여주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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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달입니다!! 어휴 세상 설레쥭네욤☺️ 여주는 손가락요정인가봐요 수녕이 손가락을 소중히 여기는 여쥬....ㅎㅎㅎ 그래서 이 뒤로는 계속 해피해피전개인거죠??
5년 전
커피우유알럽
달님 오랜만이에요🌙🌙
손가락요정ㅋㅋㅋㅋㅋㅋ 여주 무슨 아이돌ㅋㅋㅋㅋㅋㅋ 별명 생겼다!! 궁금하시다면 계속 지켜봐주세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새벽 되세요🌙🍀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2
꾸근입니다!!! 아니 ㅋㅋㅋ진짜 여주 진짜 손가락 지키미인가봐욬ㅋㅋㅋㅋ매번 그러다 다친다하고 ㅋㅋㅋㅋ그리고 진짜 아우 드디어 애들사이가 좋아져서 다행이에요 ㅠㅠㅠ 더 삽질할까봐 걱정이였어요 ㅠㅠㅠ 설마 또 예리(?)가 나와서 미쳤냐고 할까요...??ㅠㅠ 사실 그럴꺼같은데 이제 순영이가 있으니깐 괜찮겠죠???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다 드디어 ㅠㅠㅠ 제발 행복하게 사귀는거까지 많이올려주세요 ㅠㅠ진짜 너무 좋아요 ㅠㅠ 그리고 작가님 원우 먹을꺼뺏길때 먹을 안주잖아? 이부분 뭔소리인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는거같아요 ㅠㅠㅠㅠ 그리고 여전히 작가님 사랑합니당 ㅋㅋㅋㅋ 아 도겨마 오늘 너의 스윗함에 잠들수 있을꺼같아 진짜 ㅠㅠㅠ 도겸이 내꺼하자ㅠㅠㅠㅠ 이뻐 죽겠다 마음씨도 곱고 ㅠㅠㅠ
5년 전
커피우유알럽
꾸근님은 항상 이렇게 빠르게 오시는 거 같아요! 저랑 꾸근님 패턴이 맞나봐요! ㅎㅎ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계속 지켜봐주세요!! ㅎㅎ 둘이 곧있으면 사귀겠다! (사실 제가 제일 바랐을 거예요,,,ㅋㅋㅋ)

아아, 석민이가 가지고 온 비닐봉지 안에는 셉틴 멤버들이 마실 술이랑 술과 같이 먹을 안주(과자,음료 등등)이 들어있어요! 근데 순영이는 여주를 오늘 꼭 보고 자야겠는 거죠! 하지만 이 밤에 무작정 아무런 이유도 없이 찾아가는 건 좀 민망하니까 (좋아하는 거 너무 티내니까!) 비닐봉지에서 술만 빼고 여주에게 ‘출출할까 봐 가져왔다’ 하면서 핑계를 대면서 여주 얼굴을 보러가는 거죠! 하지만 그걸 들은 원우는 그저 어이없을 뿐...

원우: 아니, 우리 먹으려고 사온 안준데 그걸 지가 왜 가져가? 지가 사오던가 해야지; 왜 우리 안주를 지 사랑에 이용하는 거야;(언짢)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이러면 이해가 되실까요?? 죄송해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ㅠㅠㅠㅠ흑,,,
오늘 겸이 넘 스윗해,,,,,,,,,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새벽 되세요🌙🍀

5년 전
독자9
아 지금봤어요 ㅠㅠ아아 원우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 아니에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어요 ㅠㅠㅠ 그리고역시 작가님글은 진짜 사랑입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커피우유알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여름입니다..!! 이거 뭔데 웃긴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급전...?ㅋㅋㅋㅋㅋ하루만에 가까워지기ㅋㅋㅋㅋㅋㅋ 꽃길만 걷자 둘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4
끄아아아ㅏㅏ라라ㅏㅏ가라ㅏ그가가각ㅜㅜㅜㅜ미쳤따리 미쳤따리 작가님 권순영 진짜 미쳤어요ㅜㅜㅜㅜ여러분 순영이가 미쳤어요!!!!!!!!!!!!!더 달달해져라!!!작가님 설탕 팍팍 아주 많이 과하게 격하게 뿌려주시옵소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순영이 박력 미쳐따리!!!!!!!!!!!!
앜ㅋㅋㅋㅋㅋㅋㅋㅋ설탕 팍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탕 최대한 들이부을 수 있도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5
노빠꾸 ㅠㅠㅠㅠ 입니다 ㅠㅠㅠㅠ 오늘도 순영이는 노빠꾸네여ㅠㅡㄱ흐그흐스흐스륵그흐긓ㄱ 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하루 두편이라니 작가님 사랑합니다....❤️❤️❤️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빠꾸님 반가워요ㅋㅋㅋㅋ순영이도 오늘 노빠꾸^^ 사생팬 순영이는 언제나 빠꾸가 없는듯 합니다!ㅌ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6
(심한말) (심한말) (심한말)
식빵이에요 🍞
와 진짜 ...... 저 이번편.... 브금부터 진짜
너무 완벽하고 진짜 와.... 작가님 말로 설명을 못하겠어요...권순영 고마워........아 할말을 잃었어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심한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빵님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으이ㅠㅠㅠㅠㅠㅠㅠ오늘 브금 개인적으로 저도 넘넘 맘에 들었는데 알아봐주시니 너무 기뻐요ㅠㅠㅠ! 저도 감사해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7
흑임자입ㄴ당!
ㅠㅠㅠ저 정말 광광 울어요,, 고구마를 이렇게 해결하실 줄 멀랏서요ㅠ 사실 이렇게 보니 잘됐으면 좋겠으면서도 새내기의 과씨씨를 보는 선배 느낌이 들어서 현생에서도 생각이 복잡해졌지만..⭐️
둘이 워낙 짝짝꿍 잘맞으니 행복할 것 같아여ㅜ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브금부터 움짤까지 완벽하네여ㅠ 작가님 창작길만 걸으새오ㅜ 전 포인트로 레드카펫 깔아드리면 되나여?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씨씨를ㅋㅋㅋㅋㅋ보는ㅋㅋㅋㅋㅋㅋㅋ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흑임자님 댓글 보면서 유쾌하게 웃고 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금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맘에 들었는데 그걸 알아봐주신 거 같아서 세상 기쁩니다ㅠㅠㅠㅠ!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드립력 배우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작길 열심히 걷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11
작가릠~!~! 보고싶어요~!~!
현생이 바쁘신가봐여 짬나면 꼭 와주세요 기다리구있어용 히히🥰💕

4년 전
커피우유알럽
흑임자님ㅠㅠ 저를 이렇게 기억해주시니까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ㅜㅜ 너무 기뻐요... 얼른 사생 썰 들고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힘이 되는 댓글 너무 감사해요🖤
4년 전
독자8
쭈꾸미입니다🐙

아르으아가아앙사ㅏ기아랄 순영이가 문을 닫고 들어올때부터 두근구순규군 댔다구요ㅠㅠㅠㅠㅠㅠ진짜 오늘부터 행복시작이다ㅎㅎ흫흫 더더더ㅓㄷ 들이대줘 순영아퓨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음편 달달스인가여.....?ㅎㅎㅎㅎ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5년 전
커피우유알럽
쭈꾸미님 반가워요! ㅎㅎㅎ 순영이가 저렇게 훅 들어오면 진짜 어쩔 줄 모를듯ㅠㅠㅠㅠㅠㅠㅠ들이대줘 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독자10
진짜 고마워ㅜㅜㅜㅜ내가 다 고마워ㅜㅜㅠㅠ완벽하게 궁지로 몰아넣어준 순영이도 그리고 피하지않는 여주도 고마워 진짜ㅏㅜㅜㅜ이제 사랑만하자❤️❤️❤️작가님 저 지금 너무 신나서 잠 못잘 것 같아용!!❤️❤️
4년 전
커피우유알럽
둘다 맘고생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사랑만하자!!!!!!!! 아휴ㅠㅠㅠㅠㅠㅠㅠ말뿐이라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이 나왔어요! 그것도 보러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ㅎㅎ🙏💜😊🍀

4년 전
비회원106.200
토마토마에요!!! 제가 촬영땜에 바빠서 못들어왔는데 이렇게 훅 들어오는글 써주시면 아주 오예!입니다ㅋㅋㅋㅋ 진짜 망설이고 있을때 먼저 저렇게 와주면 더 진심이 잘 느껴질거 같아요ㅎ 오늘도 짤이 아련아련하면서 섹시함이 물씬 느껴지네요ㅎ
4년 전
독자12
아웈 정말 이런거 너무 좋단말입ㄷ니다ㅠㅠㅠㅠ권순영 아주그냥 박력이 철철 넘치네 답답한거 1도 못참는 화끈한 남자..
4년 전
독자13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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