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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8 | 인스티즈

[인피니트/현성] 열일곱의 봄 08 | 인스티즈

*[인피니드ㅡ]님과 [한재호]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일곱의 봄 08

Written by. 여우





옆에 사람이 있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느니, 허리를 감싼 손 좀 풀어달라느니. 잠도 잘 수 없게 쫑알대는 통에 확 입술로 입술을 막아버린댔더니 금세 성규의 목소리가 조용해져버렸다. 새근새근 속삭이는 숨소리에 우현이 살짝 실눈을 뜨고 성규를 바라보았다. 푸…, 못 잔다더니. 중얼중얼 거리던 자장가는 잠꼬대로 넘어간지 오래였다. 그 순간이었다. 뻣뻣히 굳은 채 죽은 듯 움직이지 않던 성규의 몸이 조금씩 뒤척이는가 싶더니 결국 우현의 품으로 쏙 들어왔다. 팔을 벤 머리하며, 허리를 감싼 손하며. 아…아, 김성규 진짜…. 자신도 능청맞게 성규의 옆에 눕기는 했지만 어찌할 도리를 몰라 더 능청스럽게 굴기는 했다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려오는 유혹은 우현의 가슴을 미치게 만들었다. 아씨…. 분명 방금까지 잠들 수 없다는 중얼거림이 귓가에서 앵앵댔는데, 지금은 자신의 옷 사이로 뜨거운 숨결이 톡톡 스며들어오고 있었다. 아씨…. 우현의 아랫도리로 힘이 몰리는가 싶더니 이내 생존신고를 해오고 말았다. 아으…, 어떡해…. 왠만해서는 찌푸려지지 않는 우현의 미간이 잔뜩 성을 내고 있었다. 그렇다고 도망갈 곳이 있는 곳도 아니었다. 지금 성규의 손이 자신의 허리를 꼭 안고 있었고, 자신의 팔은 성규의 머리밑에 눕혀져있었으니까. 우현은 혹시나 눈을 감았다가 뜨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한참을 눈을 감았다가 떴다. 물론…, 별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눈 앞에 뉘어진 섹시한 콧날과 긴 속눈썹이 우현의 구미를 자극하였을 뿐. 그래…, 한 번만…. 우현은 마른 침을 삼키다 성규의 입가에 살짝 입술을 맞대었다. 떼자마자 느껴지는 입술의 한기는 방금까지 따스하게 닿아있던 자극을 더욱 부각시켰다. 아, 씨발…. 하지말걸, 하지말거어어얼!! 결국 우현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옆으로 누워 엉덩이를 쭉 뺀채 동이 틀때까지 애국가를 부르는 것이 전부였다.








*








성규는 하룻밤을 꼴딱 샐 것 같은 기분으로 눈을 감았었는데, 막상 눈을 뜨고 보니 그득 내려오는 햇살에 괜히 멋쩍어졌다. 어으…, 잘잤다. 평소 잠을 푹 자지 못하면 두통이 찾아오는 터라 항상 일찍 자는 습관을 들이곤 했었는데, 어젯밤엔 이상하리만치 따스한 탓에 푹 잠을 잔 것 같았다. 어윽…. 성규는 눈가에 낀 눈꼽을 미처 정리하기도 전에 우현의 얼굴을 마주했다. 어씨…, 귀신인 줄 알았네…는 지랄!. 성규의 입에서 또다시 한 번 비명이 터져나올 뻔 했다. 성규는 두 입을 앙 다문채 눈만 끔뻑거렸다. 그…래도 잘생겼네…. 역시나 성규의 눈에 제일먼저 들어온 것은 꼭 감긴 두 눈과 오똑한 콧날이었다. 성규는 이불속에 쏙 들어가있던 손을 들어올려 우현의 콧날을 쓱쓱 문질러보았다.




"…아무짓도 안한 거 이쁘다. 뽀뽀…."




성규의 입술이 우현의 콧날에 닿았다 떨어졌다. 살짝 감았다 뜬 성규의 눈 앞에 말똥말똥한 우현의 눈빛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뽀뽀쟁이다, 뽀뽀쟁이…. 화륵- 거리는 소리와 함께 끔뻑거리는 성규의 눈이 멈춰버렸다. 인형마냥 그대로 뻣뻣이 굳어버린 성규는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하지 못했다.




"우리 성규, 뭐해?"


"…음…냐."


"응? 뭐라고?"


"잔다…고."




크흑, 흡-, 그럼 나 먼저 씻는다?-. 그러…던지. 뜨겁던 옆자리가 휑하니 빈 느낌이 났다. 성규는 이내 들리는 욕실 문이 닫기는 소리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났다. 아아아악! 미쳤어, 미쳤다고, 김성규- 너 미쳤니? 스스로를 자책하며 머리를 쥐뜯는 모습이 영 귀엽다 싶었는데, 아직 우현은 욕실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는지 옷장에 기대어 배시시 웃고 있었다. 우리 성규, 귀여우시네요? 성규는 멍하니 우현의 눈을 마주하다 다시 눈을 감고 침대로 누워버렸다. 속옷 좀 빌릴게, 나 이제 진짜 씻는다? 여전히 잠꼬대를 하는 척 웅얼대는 성규에게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우현은 까치발을 들어 반대쪽에 있을 성규의 얼굴을 슬쩍 보고는 승천하려는 광대를 꼭 붙잡고서 욕실로 쏙 들어가버렸다.








*








탁탁- 털어내는 머리가 여간 섹시한 것이 아니었다. 뭐… 뭘 그렇게 봐! 두어시간 전 뻔뻔함으로 쪽이란 쪽은 동네장터에 다 팔아버린 성규가 얼굴을 붉혔다. 우현은 욕실앞에 쭈그려앉아 배시시 웃으며 성규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우리 성규, 이뻐서, 헤…. 똥을 싸라, 똥을 싸. 성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머리를 털면서 발간 얼굴을 수건으로 폭 감싸냈다. 침대에 앉아  탁탁 수건을 옮기는 성규의 손놀림이 바빠졌다.




"성규야, 나 배고파."


"기다려, 요리 해줄게."




성규는 머리를 털던 수건을 세탁기로 쏙 골인하고는 부엌으로 발을 옮겼다.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내 고소한 냄새가 송송 날아왔다. 성규의 침대에 누워 곤한 잠을 자고 있던 우현도 벌떡 일어나 성규의 등을 꼭 안았다. 냄새 좋다-, 뭐 만든 거야? 찬장에서 깨를 꺼내던 성규의 손이 탁 하니 멈춰버렸다. 이…이거 안놔? 아- 뭐 만드냐니까안? 성규가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협박어린 목소리를 냈지만, 우현은 신경도 쓰이지 않는다는 듯 애교어린 목소리로 성규의 등을 부벼대었다. 성규는 한숨을 폭- 쉬더니 잘 만들어진 김치볶음밥 위로 솔솔 깨를 뿌렸다. 김치볶음밥 만드는 거야-. 우현의 얼굴이 성규의 등 위로 살근살근댔다. 더…더워! 성규는 몸을 흔들며 우현을 떼어내버렸다. 피, 좋으면서-. 우현은 떨어져나간채 살짝 성규를 흘기다 다시 안겨버렸다. 예쁘게 담긴 김치볶음밥 두 그릇이 식탁위로 올라왔다. 잘 먹겠습니다-. 우현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숟가락을 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금새 다 먹어치워버렸다.




"맛있었어?"


"웅-, 대박. 우리 나중에 가게 하나 내자."




웃기셔. 성규는 별 거 아니라는 듯 거만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디다 둘지 모르는 시선은 부끄러움을 말하고 있었다. 킁킁- 뭔 냄새냐. 어디서 꼴뚜기냄새가 난다했더니, 아씨-. 성규는 머리를 긁적이며 등을 돌려다보았다. 야-, 니들끼리 먹냐?! 명수는 흥분했는지 식탁에 앉기도 전에 성규의 밥그릇을 탐냈다. 바지라도 제대로 입고 나오던가, 빤스만 입고 나오냐고! 성규의 말이 들리기는 하는 걸까. 명수는 밥먹기에만 열중한 듯 보였다.




"아, 내꺼라고! 후라이팬에 더 있다고, 가져다 먹으라고!"


"그럼 니가 가져다먹던가."




성규는 입술을 쭉 내민 채 퉁퉁 불어버렸다. 저 씨방꼴뚜기…, 내 언젠가 널 처단하리. 끄르륵-.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의자를 밀어낸 성규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창 다시 그릇에 밥을 담고 있는데, 침대맡에 두었던 휴대폰으로부터 진동이 들려왔다. 엥- 누구지? 성규는 그릇을 내려놓고 후다닥 침대로 달려갔다. 아잌-, 이 미친놈이. 액정위로 오랜만에 뜬 번호는 [너의사랑나의사랑]. 성규의 입술이 거친문자를 속속들이 쏟아내면서 여보세요를 외쳤다.




"아, 왜!"


- 흐…윽, 성규야아….


"…뭐,뭐야. 울어?"


- 명수형 안듣게 지금 우리 집 와주면 안돼?


"아…, 알았어. 금방 갈게."




어디가? 설거지를 하려는 듯 싱크대에 서 있던 우현의 몸이 뒤돌았다. 아…, 응- 잠깐 어디 좀. 아, 어디가는데? 우현의 끈질긴 집착에도 성규는 금방 다녀오겠다는 말만 연신 해댔고 이내 방안에는 크게 닫히는 현관문의 울림만이 맴돌았다.




"아씨, 어디가는 거야."




신경쓰지마- 금방 올 걸? 야, 내 것도 설거지 좀. 명수는 그새 밥을 비웠는지 싱크대위로 그릇을 얹어놓았다. 아- 형! 우현은 솟구치는 짜증에 버럭 소리를 냈지만 명수는 신경도 쓰이지 않는 다는 듯 자신의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아오… 왜 김성규가 꼴뚜기새끼하는지 알겠네, 알겠어. 우현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설거지를 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








성규는 한달음에 성열의 집으로 달려왔다. 하으으…. 산 중턱보다는 조금 높은, 산 정상보다는 조금 낮은 곳에 있는 성열의 집 때문에 성규의 숨은 턱끝까지 올라왔다. 칠이 벗겨진 초록색 대문은 끼걱거리는 소리만 내며 흔들리고 있었다. 성규는 이상한 직감에 금새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성열!"




신발도 채 벗지 못하고 마루 위로 뛰어올라간 성규가 마당 이곳저곳을 뒤지며 방 여기저기를 열어보았다. 이미 손에 잡힐만한 물건들은 방 이곳저곳에 널브러져있었고 가져갈만한 물건들에는 이미 빨간딱지가 내려앉아 있었다. 가까스로 찾아낸 성열 또한 옷장 옆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휴대폰만을 안은 채 덜덜 떨고 있었다.




"…성열아."


"성규…야? 흐…으윽, 성규야…."




성열은 커다란 기럭지를 어디다 팔아먹은 건지 성규의 품에 안겨 펑펑 울기 시작했다. 평소같았다면 한껏 화를 낼만도 한 성규였지만, 지금은 단지 그냥 등을 토닥거려주었다. 울지마…, 울지마, 성열아. 성규의 속삭임이 토닥토닥 성열을 두드렸지만, 성열의 울음은 그칠 줄을 몰랐다. 성규는 울고 있는 성열을 떼어내 눈물을 닦아주고는 성열의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만 울어…, 우리 집 가자. 집 챙겨."




성열은 성규의 말에 눈물이 가득 찬 눈을 끔뻑거렸다. 아, 우리 집 가자고-. 성규는 성열의 방을 뒤적거리다 이내 큰 가방을 찾아내었다. 여기다가 짐싸-, 가자. 성규는 아직도 가만히 멈춰서서 가방만을 바라보는 성열이 한심스러웠는지 직접 옷장으로 가 성열의 옷을 쓸어담았다. 성…성규야, 어떻게 내가 너희 집에….




"그럼, 어쩔껀데? 너 갈 데 있어?"


"…."


"이성열, 말 좀 들어. 빨리 짐싸, 바로 가자. 집에 밥 해 놨어."


"… 나 못가, 성규야. …나 명수형 얼굴 못 본단 말야."


"… 나한테 안 부끄러운 일이면 명수형도 안 부끄러워 해. 근데 나 지금 하나도 안 부끄러워. 나중에 너같이 성공할 애가 우리집에서 같이 살 생각하면 자랑스러워. 그니까 빨리 짐 싸."




성규는 다시 짐을 싸기 시작했고, 성열은 성규를 꼭 안고서 다시 울기 시작했다. 두더지야…. 아- 진짜, 더워 떨어져. 고마워…, 고마워 진짜 두더지 이새끼, 진짜 흡. 두더지란 말은 좀 빼지? 성규는 두더지란 말에 잔뜩 신경이 쓰이는지 틱틱 대면서도 성열의 짐을 싸는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








도어락이 열리자마자 그 속에는 제 침대인마냥 편히 누워 열렬히  TV를 시청하고 있는 명수와 우현이 보였다. 아씨- 소리는 왜 이리 크게 해 놓고 봐!. 성규는 퉁명스럽게 TV앞의 전원을 꺼 버렸다. 명수는 감지도 않은 머리를 벅벅 긁으며 성규의 팔에 달린 가방을 가리켰다. 뭐냐- 그 가방은?. 허-, 지금 형이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닐텐데? 뭐? 명수의 물음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현관으로 성열이 스믈스믈 걸어들어왔다.




"아잌, 하…하이?"




뭐야!!! 명수의 음이탈이 살짝 엇나가나 싶더니, 금새 자신의 몰골을 확인한 것인지 쿠탕탕거리는 효과음과함께 헐레벌떡 방으로 사라져버렸다. 성규는 어이가 없는 것인지 끌끌 혀를 찼고, 성열은 성규와 우현을 보며 뻘쭘히 웃다가 명수의 방으로 따라 들어가버렸다. 뭐야- 무슨 일이야? 나중에 말해줄게. 성규는 우현의 질문에 싱긋 웃어주며 침대에 누워버렸다. 뭔데- 말해줘, 말해달라고!




"아흐앜-, 야 간지러워! 하지말라고!"




성규의 웃음소리가 깔깔 들려왔다. 우현도 성규를 간지럽히다 지쳤는지 이내 성규의 옆에 누워버렸다. 그러더니 성규의 옆에 누워 성규를 꼭 끌어안았다.




"야, 야. 이거 안 놔? 오늘 껴안는데 맛 들였지? 빨리 안 놔?"


"조금만 이러고 있자, 나 잠 들 것 같단 말야."


"밤새 안 자고 뭐했냐? 빨리 놔, 답답해."


"아, 우리 성규야- 조금만. 응? 어제 난 한 숨도 못 잤단 말이야."


"그니까 왜 못 주무셨는데요, 이거 빨리 놓기나 해."


"그 이유를 몰라서 묻냐. 니가 너무 새끈해서 그러지."




성규의 얼굴이 화륵 달아올랐다. 큼큼- 잠이나 자. 성규는 우현의 이마팍을 톡톡 때리고는 좀 더 편하게 끌어안으라는 듯 우현의 편으로 몸을 돌려주었다. 이내 성규의 침대에 두 남정네가 꼭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여우입니다!

오늘도 일찍 왓찌영?

허허허, 아마 3~4일 정도 연재가 늦어질 것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3년정도 공부하던 친구가 귀국해서요!

저의 유일한 공학이었던, 초등학교 때 친구들!

허허허, 다 같이 반창회도 하기로 했답니다~허허

아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올테니,

너무 노여워 마세요! 죄송합니다, 엉엉.


그래도 제가 사는 곳이 휴양관광지라서 바다도 가깝고

옥수수랑 수박도 많습니다. 허허, 계곡도 있고, 산도 있찌라!

허허헣, 오신다면 대우해드려요 +_+ 어서오세요!

놀러오실 분 !!! 허허허허, ☞☜ 없으시면 소금소금..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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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찜퉤퉤
12년 전
독자4
으핰핰핰핰핰코코팜이여요으핰핰핰핰라일등이다아앙!!!!으컁컄컄은무슨 야비하개찜해서일등한 코코팜이지흑 썸콘못간서러움에잠깐멘탈이나갓엇어요...죄성해요...방금자고일어낫더니..정신이하나도없는데이거보니깜달달해미찰것같에서계속뒹귤엇어요 으앙 ㅠㅠ아너뮤달달해으응 ㅠㅠㅠㅠㅠㅠㅠㅠ꼭안고잣으아아아앙안되이음흉한코코팜아 뭘상상하니 떽 이럼못써!!!! 으캬컄ㅋㅋㅋ 아상상가미칠것같에요ㅠㅠㅠㅠ막움성이들리고방구조도다상상가고 집안모양도생각나고으앙 ㅠㅠㅠㅠㅠ아너뮤좋단말이예요ㅠㅠ제가원래글을읽을때주인공우로빙의해서읽거든요ㅠㅠ꼭주인공은아니지만 ㅠㅠ어릴때부터이래서 다제가느끼는것처럼막구르는디우어유유 ㅠㅠㅠㅠ 그냥..무시해요구대...제가..제가아닌것같아요ㅜ캬캬컄캬으컄컄캬캬저도썸콘가고싶어요ㅠㅠㅠ으앙 너왜이래정말오ㅐ여기서행패여ㅠㅠㅠ여우그대힘들다고ㅠㅠㅠ이러지마ㅠㅠㅠㅠ죄성합니다꾸벅 으아아 성여리어뜨케돤거야ㅠㅠㅠ그래도들어왓으니깐슈열이터지겟군 훗 우앞ㅠㅠㅠ진짜성규기여워ㅠㅠㅠ진짜ㅠㅠㅍ상상건다고ㅠㅠㅠㅠ..또이래...왜그래...흡쿠훕갑자기울고싶어졋..ㄱ크흡..아정말저왜이러져으아 ㅠㅠㅠㅇ오오올 ㅇ_ㅇ 그대인맥 ㄷㄷ 스페인?!?!?!부러워요ㅠㅠㅠ제친구들은진짜 인간성제로 양심제로 저한테상처만주는데..저는언제쯤그런친구만날까요 엉ㅇ엉오오오그대 사는곳이처음들어본곳이엇는데구런곳이라니언제한번엄빠랑가야겟어여ㅠㅠ는내꿈..근데사담보니깐구대나이가미스테리가됫어요..그대..몇살인지물어보ㅏ도되여?아잌어잌엄청언니일것같어아잌아잌 가고싶따아아 ㅋㅋㅋ그대 재밋개놀다와요!!!이상 멘탈이많이붕괴된 무한여지지교의신자여지지엿습니다!!
12년 전
독자5
다시한번죄송해요..저드오늘좀 이상해요흑훅흑흑흑흑
12년 전
여우
으힠, 저의 여지지 코코팜 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일등축하드려요! 허허, 오랜만에 일등하신 소감이.. 아잌- 장난이구요. 허허, 저도 썸콘을 못가서 굉장이 슬프답니다. 이건 서러운 것이 아니라 그냥 멘탈이 잠깐 공원에 나갔다온 기분이네요. 아잌- 사실 분량이 너무 많아서 마지막 부분을 넣을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다가, 다음 화에서 빠른 전개를 하려면 꼭 필요한 엔딩이라는 생각에 넣게되었습니다. 허허, 빙의되고 상상되신다니 정말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글을 쓸때도 항상 상상에 맡겨서 쓰게 되다보니 이렇게 묘사하는 장면이 많구요. 그러다보니 진짜로 상상하는 것들이 글로 써지지 않아서 고통스러울 때가 한 두번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제 문체가 점점 변하는 것 같은 느낌때문에 슬럼프가 다시 올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대 덕분에 슬럼프를 이겨내고 있으니! 허허, 감사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어휴, 우리 성열이에 대한 내용은 번외가 아닌 이상 알기 힘드실 것 같구용! 허허, 그리고 무엇보다 밤마다 괴로워할 성경을 써야하는 저로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허허, 아잌 우리 성규가 밤마다 우현이를 찾지 않고 배길 수 잇을까요? 허허, 아잌-, 저도 이걸 쓸때는 가슴이..흡, 아잌, 스페인..은 사실 친구아버님이 군인이라서 간거구요, 첫 반창회에서 거의 4년만에 만나는 거에요! 허허, 아잌 내년에 꼭 오세요~ 말하고 오시면 제가 꼭 대접해드리것어요! 허허, 아잌 그대, 제 나이가 미궁속으로 쏙.. 빠져버렸군요. 허허, 비밀이에요. 비밀. 언니는 아닐거여요, 고등학생이랍니다. 아직..ㅋㅋ허허, 아잌 그럼 재밌게 놀고 재충전해서 더 재밌고 즐거운 글 만들어오겠습니다! 허허, 그대에게 줄 글에 손을 대기 시작한 코지지도 이만 뿅이랍니다!
12년 전
독자2
쮸입니당ㅋㅋ허허 친구분이랑 재밌게 놀다오새욯ㅋㅋㅋ히힠ㅋㅋㅋ워훜ㅋㅋㅋㅋ남우현..그럴때는애국가가제맛이징ㅋㅋㅋㅋㅋ동해물과백ㄴ두산잌ㅋㅋㅋㅋㅋㅋ으그리고ㅠㅠㅠ우리여리여리는무슨일일까요ㅠㅠㅎㄱ흑흑 ㅋㅋㅋㅋㅋㅋㅋ수열이들의꽁냥꽁냥을볼수있는건가욯ㅋㅋㅋㅋㅋ히힠ㅋㅋ다음편도기대하겠슴니다ㅋㅋ브금도짱좋아효 ㅋㅋㅋㅋ
12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쮸 그대! 사실 놀 것도 없이, 친구가 저희 집으로 오는 거라서요. 아잌, 우리 우현이 암요- 그럴 때는 애국가가 제 맛이지용, ㅋㅋ 아마 밤새도록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불렀을 거에요, 허허. 원래 밤에 바빠야 하는 거에요, 달달한.. 연애초잖아요? 으흠? ㅋㅋ 하하, 사실 다각이 아니라 자세히는 안 나오겠지만 계속 깨알등장 해줄꺼에요! 허허, 아잌 브금은 새로 바꿔봤는데 좋다니 다행입니다! 허허, 다음편 금방 또 준비할테니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3
디어에요ㅎㅎ.....그대 진짜 성경은 어쩜 저렇게.....생각도 어른 스러울까ㅜㅜ 근데 성여리가 두더지란 말을 하는순간....와장창......우현이랑 둘이 아주 귀여워 죽겠네요 하는행동이ㅜㅜㅜㅜㅜ 저도 바다 가고싶은데....하...휴가따윈 없다.....ㅜㅜ
12년 전
여우
아잌, 디어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성경은 참 츤츤인것 같아요, 말은 안해도 다 챙겨주고, 생각하구요. 근데 우리 성열이는 저 와중에도 성규의 아리따운 별명을 외쳐주네요, 허허. 와장창했다니 엉엉, 저는 웁니다, 울어요. 엉엉, 우리 우현이랑 빨리 꽁냥꽁냥 하는 것이 많이 나왔으면 해요! 허허, 아잌- 바다라니! 어서 오세요! 30분만 걸으면, 바다가 있는 이곳으로 오세요! 엉엉, ㅜㅜ 가슴이 아프네요! 내년에는 꼭 휴가 오세요!
12년 전
독자6
라임입니다 ㅠ 저 저번편에 왜댓글안달았죠? 못봤었나봐요ㅠㅠㅠㅠ 아무튼 그렇게결국ㅋㅋㅋㅋㅋㅋ아무렇지않은척 능청스럽게하다갘ㅋㅋ결국 우현이는 잠을못잤네여 귀여워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 근데 성열이는 대체 무슨일이에요ㅠㅠㅠㅠㅠ왜그래유ㅠㅠㅠㅠ
아무튼 재밌게놀다오세요!! 친구들만나서재밌는시간보내다오세요 ㅎㅎㅎ

12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라임그대! 저번편에서 찾았답니다. 엉엉, 못보셨다니! 지금이라도 보셔서 다행입니다! 허허, 아잌- 우리 우현이도 사람인지라 자신이 능청스럽게 나가야 성규가 부드러워 질 것을 알고 있었던 것 뿐일겁니다! 허허, 우리 우현이 정말 귀엽죠? 남자들도 다 저럴거에요! 잌, 우리 성열이는 대체 무슨일일지.. 후에 번외가 나가지 않는이상 설명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잔잔한 수열이 더 펼쳐질 것 같네요! 허허, 재충전해서 더 재밌는 글 들고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금방올테니 잊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7
밤야입니다ㅎㅎ
남나무찌유ㅠㅠ넌대단한남자야ㅠㅠㅠ 규찡 뽀뽀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상황왕뻘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귀요미들진짜 열아ㅜㅠㅠㅠㅠㅠ 난왜너의그상황이죠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찡이랑같은방같은생활 요호호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음란마귀가나여서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김치볶음밥ㅠㅠㅠㅠㅠ으로 배고프다아ㅠㅠㅠ 워매그대 재밋게놀다오소ㅎㅎㅎㅎㅎㅎ 그대집어디에요!??!??? 제가 내년에 갈께요!!!!!!와후!!!!! 전갈꺼에요!!!!!!!!끼야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입니다=_=

12년 전
여우
밤야그대, 아잌- 안녕하세요. 허허, 우리 남나무 참 대단하지요? 그걸 참고서 동이 틀 때까지 기다리다니, 아잌- 귀여운 녀석. 너무 제가 만든 캐릭터라고 고생시키는 건 아닐까 모르겠어요. 허허,아잌- 우리 현성못지 않은 19금 꽁냥꽁냥 수열이들이 더 자주 나올 예정이에요, 허허- 재밌겠지요? 아잌- 사실 그대가 음란마귀를 상상할 수 밖에 없는 건 이 글을 쓴 제가 음란마귀로 빙의해서 써서.. 하하하하, 비밀.. ㅋㅋ 아잌, 우리 김치볶음밥도 해먹을까요, 엉엉. 그대가 배고프시면 전 너무 속상하답니다. 제가 배고픈 걸 별로 안 좋아해서요, 엉엉. 저희 집은 강원도 ㅇㅇ..이어요.. 'ㅇㅇ'은 초성이오니, 찾아오시와요~ 허허, 아잌, 얼른 오셔요! 저도 진심입니다 =_=
12년 전
독자10
오키도키 강원도 ㅇㅇ 이라... 제가꼭찾아서갈테야요!!!!!가서 우리맛난김치볶음밥 꽁냥꽁냥먹어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여우
아잌-, 네! 언제든지 오세요~ 환영이랍니다. 허허, 개방적이에요, 저희집은! 혼자오시면 대접은 더욱 극진해진답니다..허허, 제 친구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고..어머님께서..ㅋㅋㅋ..하하, 오시면 김치볶음밥 다 해드리겠습니다!
12년 전
독자11
오오- 어머님사랑해요ㅎㅎㅎㅎㅎ 혼자가야겟어요!!!! 와후!!!!! 그대랑놀아야지요ㅎㅎㅎㅎㅎㅎㅎ 죠으다><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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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여우
허허, 우리 케헹그대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음이 많이 달려있는 그대의 댓글은 그대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항상 좋답니다! 허허, 우리 현성이들이 오늘도 달달했다니 쓰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허허, 그리고 우리 성열이 이야기는 번외전에는 나오지 않을 예정이라서요. 그냥 명수와 함께 방을 쓴다는 내용만 기억해주시고 읽어주신다면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허허, 아잌-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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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여우
우아, 쪽쪽그대! 안녕하세요! 허허, 저도 안녕했답니다! 오오 진짜요? 그럼 저랑 그대랑 텔레파시가 아주 적절히 통했나봅니다, 허허. 아잌- 제가 보낸 텔레파시가 그대에게 닿았을 걸 생각하니 제 가슴이 너무 찌릿찌릿 거립니다, 허허. 아잌- 브금을 산뜻하게 바꿔봤는데, 혹시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실까 걱정했거든요, 엉엉. 그런데 그대가 이렇게 저에게 힘을 주시니 제 마음이 아주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허허, 아잌- 오늘 그대 너무 힘드셨다는데 제 글이 도움이 됬다니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허허, 우리 남멍뭉이랑 성규랑은 계속해서 꽁냥꽁냥이 되는데, 허허- 언제쯤이면..뜨거운..ㅋㅋ음? ㅋㅋ사실 열일곱이면 알..거 다 알잖아요? 음? ㅋㅋ허허, 아잌-, 사실 사람 산다는 게 다 똑같잖아요, 저는 연기자 오디션 준비하고 있어서 가슴이 아주 콩닥콩닥 된답니다. 허허, 아잌- 근데 우리 그대의 사랑이 넘쳐서 왠지 붙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허허, 아잌- 우리 명수는 아직 수줍음이 많은 것 같네요, 허허, 그리고 우리 수열이들은 자동동거시스템으로 넘어가니까 점점 깨알같은 수위들이 등장하겠지여? 허허. 그리고 요즘 제 글에 댓글여신님들이 줄어든 건 사실 맞답니다, 허허. 하지만 계속 조회수는 거의 유지되는 편이고, 이렇게 한 두분이라도 제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이 글들을 연중하고 떠나버리면 안되는 거잖아요? 허허- 무엇보다 저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요! 아잌- 그대는 계속 달아주신다니 저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오- 그대 썸콘가시나 봐요, 전 돈이 없어서.. 엉엉, 가서 그대와 만났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허허, 어차피 저는 토요일날 초등학교 반창회가 있어서요, 허허. 아잌- 다음여름에 놀러오실수 있다면 꼭 놀러오세요! 방은 제가 무조건 잡아드립니다! 허허, 저도 매일매일 그대에게 빠지고 있답니다! 그대도 더운데 연습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꿈 꼭 이룰껍니다! 아주 커다랗게요~ 헣, 제 예언 친구들도 좀 믿는 편이에요! 그대 화이팅! 제가 그대 1호 팬이란 거 잊지 마세요~ 나중에 찾아가서 여우에요 여우! 저 여우! 이런다고 모른 척 하기 없기! 허허, 사랑합니다~ 그대도 이름만큼 쪽쪽! 뿅!
12년 전
독자12
이랴에요!!!!!! ㅇ으으허허허헣 정말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절때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폰이 장애가되서 ㅠㅠㅠㅜㅠㅠㅠ 으허허헣 지금 정주행하고왓어요ㅠㅠㅠㅠㅠㅠ 현성 달달터지고 ㅠㅠㅠ여리에겐 무슨일이잇나요 ㅠㅠㅠㅠ 그대 제사랑받으세요 ㅠㅠㅠㅠㅠ♥ ♥ ♥
12년 전
여우
안녕하세요, 이랴 그대! 으허허허, 저도 사실 오랜만에 온 터라 그대를 때릴.. 흡, 차라리 저를 치세요! 암요, 독자님들이 치시는 고통인데 어찌 그것이 고통이겠습니다, 어휴- 정주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달달하다니 정말 너무 다행이네요, 그대도 제 사랑받으세요 뿅뿅!
12년 전
독자13
닻별왔어요 완전 늦게 봤네용......................저두 섬으로어제오늘놀러갔다왔어요!!!!!!!!!!!슈퍼가 없어서 고생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성이느무귀여워욯ㅎㅎㅎㅎㅎㅎㅎㅎ
12년 전
여우
어휴, 닻별그대 안녕하세요! 늦게 보다니요! 이런 늦깍이 답글작가를 매우치세요, 흡흡, 섬으로 놀러갔다오셨다니 매우 재미있으셨겟어요, 헉- 슈퍼가 없으셨다니 먼 데 가셨나봐요~ ㅋㅋ 어잌, 남자친구랑은.. 아니시죠? 흡흡,, 그대 아잌 전 음란..마귀..에 씌였네요..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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