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휴 정말 죄송해욤ㄴ어ㅗㅜㅁ나ㅓㅘ무ㅏㄹㄴㅁ
제가 진짜 ㅂ빨리 올려그랬거드뇽??
근데 세번이나 날라가고^^ 또 날라가고!!!!! 온맘ㄴㅇ마ㅣ너히ㅏㅁ
그냥 저를 쳐 죽이셔ㅑ도되욤ㄴ아ㅓㅁㄴ
저 진짜 멍청이머아ㅣㅁ너머라ㅣㅁ;넛;ㅣㅓ2ㅣ!ㅃ!!!!!
저를 매우치세요 잔 자니;암:ㅏㄴ어??!?!!?
하 일단 나중에 더 말하기로 하고 오늘 3화 갈께요...
늦게와서 진짜 너무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애인발견 제 3화♥ 오늘은 남슨배가 슬픈날 |
* " 정녕 니가 죽을려고 환장을 했지 "
책상위에 죽은듯 엎드려 있는 성규를 미친듯이 흔들며 소리를 지르는 성열을 일어나서 찌릿 째려본다. 그것도 잠시. 속이 매스꺼운지 낑낑대며 두주먹을 머리끝에 붙이고 다시 엎드린다. 아까 급하게 먹은 급식이 어떻게 잘못됬는지 속이 니글니글 거려 죽을지경.
" 아 김성규 왜 나만두고 밥쳐먹냐고 "
칭얼칭얼대며 성규 앞에 앉아 성규를 정수리를 툭툭 건드린다. 그래도 전혀 미동없는 성규를 죽일듯이 노려보다가 등을 세차게 내리친다.
" 나도 잡혀간거라고! "
등짝을 때림과 동시에 자동으로 튀어나온 성규. 완전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닿지도 않는 등짝을 손으로 만지려고 낑낑. 너는 일찍 밥도 먹고 좋겠다? 입술을 삐죽 내밀며 웅얼웅얼 거리는 성열을 보며 성규는 찡찡대지말라며 째려보다가도 팔자눈섭을 축 늘어뜨리며 입을 샐쭉 내민다.
" 너가알아? 애기라고 불리는 심정을 "
" 뭐? "
" 진짜 애기라고 하고, 머리쓰다듬고 진짜 내가 애기도 아니고 "
" 걔 하트병자 원래 그래 "
" 아니, 엄청 부담스럽다고 진짜. 미쳐돌아버릴 정도로 "
" 그럼 싫다고 말해 "
와 똑똑하다. 입을 떡 벌리며 성열을 쳐다보자 성열은 원래 똑똑하다며 콧방귀를 흥 하고 뀐다. 그리고 하트병신 원래 그래. 성규가 고개를 느리게 두어번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금 속이 뒤집힐것 같은 기분에 다시 축 늘어지며 엎드린다. 근데 나 어떡해 얘기해야돼?
빙빙 도는것만 같다. 천장도, 나도, 침대도 모든게.
" 선생님 저 왔어요 "
" 너 왜왔어 "
얼핏 밖에서 들리는 소리. 꼭 잘려고 누워있으면 별거 아닌 작은 소리인데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게 되는 불편한 진실.
" 박카스 먹으려구요 "
" 돌아가 "
" 까불지말고 주세요 "
잘들어보니, 이거 남우현 목소리 같다.
" 남우현 이거 먹고 빨리가 그냥 "
헐 진짜 남우현이래. 눈이 동그랗게 커지고 또 커지고. 살금살금 문쪽으로 다가가 작은 문틈으로 눈을 꿈뻑이며 우현을 쳐다본다. 우현은 박카스를 꼭 쥐고 보건실 차트를 훑어보기 시작한다.
" 어? 선생님 여기 차트에 써져있는게 제가 아는 김성규가 맞나요? 1학년 4반 김성규가 맞나요? 저의 애기 김성규가 맞나요?
보건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였고 우현이 걱정되는 얼굴로 성규가 있던 방을 쳐다본다. 아, 아? 슈발. 멀리서 들려오는 우현의 달려오는 소리. 성큼성큼, 아니 투닥투닥 아니 쿵쾅쿵쾅 오기시작한다. 아, 어째. 성규는 문에서 튕겨나가듯 떨어져 침대에 재빨리 누웠다. 발소리가 가까워질 수록 알 수 없는 불암감이 덮쳐왔고 에라이 하며 이불을 머리꼭대기 까지 뒤집어 쓰고 가만히 누워있었다.
" 애기야? "
문틈으로 빼꼼 쳐다보는 우현. 그리고 이불끝까지 덮고 있지만 성규의 머리카락이 위로 삐죽 나와있었고 우현은 걱정이 되는 얼굴로 쭈뼛쭈뼛 다가가 침대 옆 의자에 털썩 앉아버린다.
" 애기야 많이아파? "
하며 이불을 걷어냈다. 그리고 눈을 질끈 감은 성규가 때마침 눈을 떳을때 마주친건. 그리고 어색한 침묵이 자리잡았다.
" 안자고있었네? "
싱긋 웃는 우현을 보니 다시금 속이 매스꺼워진다. 아니, 애기라는 호칭이. 성규가 다시 눈을 질끈 감았고 그에 우현은 걱정이 되는지 성규의 머리에 손을 짚어본다. 그리고 애기야 많이아파? 애기야 어디가 많이아파? 병원가야되는거야? 하며 연속으로 날리는 질문을 잠자코 듣고 있는 성규. 저 애기는 빼먹으면 안되는건가. 아 진짜 못참겠다. 어차피 말해야 할꺼 그냥 지금 말할래. 누워있던 성규가 듣다 못해 벌떡 일어나더니 우현을 쳐다본다. 갑자기 일어난 성규가 놀랬는지 흠칫 놀란 우현.
" 저기요 "
" 응? 왜 애기야? "
" 그쪽이 애기라고 하는거 부담스럽고 과하게 친절하신거 정말 정말 부담스럽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부탁인데, 아는척좀 자제해주세요. "
랩하듯 말하는 성규를 멍하니 쳐다보는 우현의 벙찐 얼굴이 금방 눈꼬리가 바닥을 향해 축 처진다. 안 그래도 처진 눈이 더 처지고. 시선은 기죽은듯 아래를 보고. 성규가 그런 우현을 가만히 보다가 양 주먹을 이마끝에 붙이고는 그대로 우현을 등지고 벽을보며 누워버린다. 막상 저런 슬픈 얼굴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 그래도 내가 의사는 확실이 밝혀야돼. 하며 고개를 끄덕여본다. 그리고 등 뒤에서 우현의 기죽은 목소리.
" 미안해…규야… "
부시럭 소리가 몇번 나더니 쥐죽은듯 조용한 방. 성규가 조심스럽게 뒤를 돌아보았고 우현은 교실로 돌아간건지 없었다. 머리가 그냥 복잡해진다. 반응이 아… 이불에다 하이킥을 몇번 날리던 성규가 눈을 팔로 가리더니 잠자코 가만히 누워있는다.
" 일어났어? "
" 네 "
" 안아프고? "
" 자고나서 그런지 괜찮아요 "
" 그래 올라가봐 "
모니터에 시선을 둔 선생님에게 대충 인사를 하고는 보건실 문을 여는 그때, 선생님이 성규를 불렀고 성규는 뒤돌아 선생님을 쳐다본다.
" 이거, 우현이가 주랜다 "
아…네. 선생님은 박카스를 손에 쥐어주었고 올라가라며 말한다. 어…안녕히계세요. 얼떨떨하게 인사를 하고 나온 성규가 손에 쥐어진 박카스를 멍하니 쳐다본다.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금 복잡해지는 머리. 왜 복잡해지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것저것 자꾸만 엉켜 복잡해진다. 나 왜이러지. 진짜.
" 우산 없으면 같이 써요. "
우현이 다시 성규를 바라봤고 미안한 마음에 싱긋 웃어주었다. 우현은 어쩔줄몰라 우물쭈물 대며 성규와 우산을 같이쓰고 천천히 운동장을 나선다.
" 어으…미안해요 "
" 응? "
" 아까 말이 좀 심했던것 같아서요… "
멈칫. 우현이 멈칫하며 성규를 바라본다. 그리고 촉촉해진 눈가. 반짝이는 눈. 우현이 금방 활짝 웃더니 성규를 와락 끌어안는다. 애기야…애기야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 하며 성규를 더욱 꽉 안고 성규는 떨어지라며 우현을 밀었지만 그래도 좋다며 자꾸만 붙는 우현에 다시 성규는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우현이 성규를 번쩍 들고 빙긍빙글 돌고, 갈비뼈가 으스러질듯 꽉 안기도 하고 덕분에 성규가 진땀을 뻘뻘 흘렸다. 사과 괜히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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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진짜 ㄷ때리세요
저번에 빨리 오겠다고 약속해놓고 이게 뭐야ㅠㅠㅠㅠㅠ
진짜 제가 생각해도 제가 너무 싫네요 ㅠㅠㅠㅠㅠㅠ
ㅉ진짜 얼마전까지만해도 한번 날라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ㅅ쓰고 올리자^6^!
또 나중에 보니 ㅇ날라가고..^^ 떠 또날라가고
세번이나 날라가고^^
신난다......하...진짜 어떻게...ㅜㅜㅜㅜㅠㅠㅠㄴ어너무너무너무넘누 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마어미ㅏ너;아?! ?!??!!?!?!?!
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들 성이 다 풀릴때까지 그냥 저를 ㄷ떄리세요...
; _ ;
어쨋든..우ㄱ여곡절 끝에 3화까지 ㄱ도달했네요..
아 그릭...제목 보셨어요?..좀 바뀌었어요..
느낌표세개가 더 추가되었는데...
느낌표 붙여도, 안붙여도 상관 없어요...
그냐ㅐㅇ..제 마음이에여...S2
ㅠㅠㅠㅠ
진짜 ㄴ오늘은 너무너무 죄송한날이네요...;△; 조랭이떡 울어요..
ㅇ므유ㅠ휴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제가 진짜 오완죤완죤사랑하는거알죠?
오나죵조안욪!!!!!!완전!!!!!!!!!!!!!!!!!!!!!!!!!!!!!!!!!
진짜!!!!!!!!!!!!!!!!!!!!!!ㄴ너무너무너누!!!!!!!!!!!!!!사랑해요!!
♥
♡엄청 큰 ㅇ하트 머겅♡
To. 제하트 배송지는 댓글ㄹ로♡ 힝히으항!
뭐 이거 읽어주시기만해도 하트의 반정도는 가요흫ㅎ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