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자친구 집에서 같이 밤새면서 놀때
"집에 앨범 없어? 졸업사진도 괜찮은데. 심심하다 그거나보자!"
"아 오빠 나 어렸을때 예뻤던건 어떻게알고... 기다려봐."
"에게. 이게 이쁘다고?"
"응 이쁘잖아!"
"참나. 별게 다 예쁘다 하네. 뭐 그래도 지금보다 나은것같긴한데..."
칭찬 맞지? 기성용.
"심심하다 심심해.....우리 ABCD 게임할래?"
"응. 여자친구라고 안봐준다 진짜? 인정사정 없이 후려 갈기겠어!"
"에휴.. 알았어 우선 해보자."
"거참 진짜 이렇게 세게 때리기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 알겠어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삐지고그래."
배려좀 해주세요 구자철.
"오빠 자?"
"아니 안자."
"그럼 뭐하는데?"
"에이 몰라 그냥 멍때리고 있었어. 좀만 안고있어도되?"
"응 되고말고."
"그래."
생각보다 포근하네 박태환.
"나랑 말 안하기 게임하자. 먼저 말하는 사람이 지는거야!"
"그래. 지금부터 시!작!"
................진짜 말안할거야? 이용대.
"진짜 계속 이렇게 잘거야?"
"왜....나 졸려.....오늘도 연습 많이하고 왔단말야.쫌만자자....응...? 노는건 오늘만 날이 아니잖아.."
에휴.....잠이 많네 이대훈.
점점 주제는 고갈... 그러니 저에게 주제를 주세요........! 오글거리는거 참고 썼슴돠!잡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