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너마저 -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옆집아저씨
* 수위 그렇게 높진않지만... 그래도 불불 ^*^!!
아저씨랑 부끄러운 아침을 맞이하고 우리 둘은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없이 둘이서 장난을 치고놀았다.
신혼부부같이 이불속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히히 웃고, 간지럼을 피우며 하하거리며 웃음 꽃을 피웠다.
아저씨랑 이렇게 있으니까 정말 설레, 이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 00아 "
" 네 아저씨 "
" 나 지금 너무 좋다 "
저두요!! 웃으면서 아저씨를 빤히보다가 아저씨에게 뽀뽀하고싶은 충동이 들어 나도 모르게
입술에 쪽, 하고 말았다. 나도 참 대단하지, 먼저 스킨쉽도하고
입술을 떼고 아저씨를 바라보며 히 웃자 아저씨는 뭔가 당황하면서 화난표정에
내가 뭐잘못했나? 혼자 쫄아가지고 아저씨 눈을 빤히보자 다시한번 아저씨의 입술이 나에게 다가왔다.
" ...!! "
조금 깊어진듯한 아저씨의 입술에 약간 뒤로 빠졌지만 아저씨는 아량곳하지않고 내허리를 잡으며
내 입술을 살짝 깨물어 입을 벌리게 하곤 말랑한 아저씨의 혀가 들어왔다.
왜 이러지?... 당황해서 아저씨를 밀쳐도 보았지만 강하게 잡은 아저씨의 팔이 허락하지않았다.
점점 가까히 밀착해오는 아저씨에 왠지 무서워져 나도모르게 눈물이 갑작스럽게 조금 새어나왔다.
내가 우는걸 느꼈는지 놀라서 입술을 떼곤 이불을 걷더니 몸을 일으켜 숨을 몰아쉬는 아저씨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더니 한숨을 푹 쉰다.
" 아 - 미안, 미안해 "
" 아저씨... "
" 갑자기 왜그랬어... "
원망하는 눈빛으로 한탄하면서 머리를 흐트린다. 아니, 나는 그냥...
머쩍여서 고개를 떨구고 하고싶었어요... 조곤거리니까 갑자기 아저씨가 누워있는 내 위로 슬금슬금 올라오더니 눈을 똑바로 마주친다.
뭔가 야릿한 자세에 민망해서 아저씨를 올려다보니 아저씨는 허리를 숙여 얼굴을 가까히 했다.
몇센치도 안되는 아저씨와 나의 거리에는 서로의 숨소리만 느껴졌었다.
" 00아 "
" 네... "
" 마냥 너가 애처럼 보이지는 않아 "
" 아... "
" 손잡고싶고 안아보고싶고 키스도 하고싶지만 꾹꾹 참는거야 "
낮은 목소리로 나에게 읊조리는 아저씨는 입술을 한번더 쪽, 맞추더니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 다음부터 이러면 나 못참아, 각오하고 뽀뽀해, 어떤짓을 할지도모르니까 "
그대로 이불을 우리 둘위로 휙 하고 덮더니 짙은 키스를 하는 아저씨
몇분을 키스만 내리 했는지 아저씨는 결국 못참겠다고 뛰쳐나가고
거울을 보니 내얼굴은 토마토 처럼 새빨게진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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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엏엏어ㅓㅁㅎ엏ㅁㄶ어엏ㅇ허엏어헌ㅇ허어
망글 죄송해영헝허엏ㅁ엏어허엏ㅇ
좀 달달하면서 수위있게 하고싶었는데...
사랑합니다...
★ 덧글은쿨워터의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