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저리로 가라
*움짤이 매우 많아 로딩이 잘 되지 않습니다! 꼭 다섯 번 이상 새로고침을 하시고
움짤이 다 뜨면 글을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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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새 바뀌어버린 이름 (feat. 다정한 사슴)
과연 이번엔 시민이의 자의로 이름을 바꾼 것일지...
2. 사귀기 전 (1)
사귀기 전이었지만 여전히 다정함
왜 이렇게 다정했는지 사귀고 한참 뒤에 안 시민이가 레전드.
3. 간만의 분위기
"..."
"어흐 추워. 많이 기다렸어?"
"으응 아니. 밖에 많이 춥지. 이리 와."
"으으으"
간만에 (성찬이네 집에서) 홈데이트를 하는 시민 성찬!
카톡에서 보던 험악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꽤나 달달하고 차분한 분위기,,,
여느 커플처럼 서로를 품에 안아 영화를 보고,
그러다 나른해지면 잠에 들기도 하고,
배가 고프면 둘의 소울푸드인 떡볶이를 배달시켜 먹기도 하고.
"아 또 묻히면서 먹냐..."
"시민이 네가 닦아주면 되징.
자, 닦아줘."
"...하."
또 묻히면서 먹는 성찬이를 챙기는 건 오로지 시민이의 몫...
이것저것 할 거 다하고 나면
시민이가 집에 갈 시간.
"나 갈게. 데려다 준다고 하지마. 혼자 갈 거야."
"아! 왜!"
"그냥 말 좀 들으세요 성차나...가끔...혼자의 시간도 필요한 법이야..."
"훙. 알겠어."
"삐지지 말구. 나중에 집 도착해서 연락할게."
"알겠어...잘 가..."
"휴..."
3-1. 사귀는 거 맞는 듯 함
시민이는 성찬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성찬이를 좋아하는데
표현을 안 해서 모르는 것임...정성찬 바보 ㅋ
간호학과라고 다 할 수 있는 거 아님
맨날 싸우고 투닥거리지만 시민이랑 성찬이는 달달한 커플이랍니다.
4. 도영이 형 프러포즈 上 (feat. 미래를 위한 연습)
커져가는 불신의 씨앗
여전히 못 믿는 중
근데...뭘 연습할려고 성찬아.
5. 질투하네...
질투같은 건 모른다던 김시민 씨 어디감?
벌써 질투하는 거 눈에 다 보인다.....~
"성찬아, 괜찮아?"
"아 누나. 괜찮아요 저."
"어디 봐. 손 베인 것 같은데..."
안 그래도 눈에 쌍심지 켜진 시민이에게 보인 그 장면은
시민이의 속을 드글드글 끓게 하기에 충분했다.
어딘가 다친 듯 불편해 보이는 남자친구 성찬,
그리고 그런 성찬의 손을 잡은 알바 누나라는 사람.
시민이는 그 장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다간 속이 터질 것 같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
거짓말은 못하는 편
정성찬 김시민 조련하는 실력이 아주 수준급임
질투는 하지만 성찬이는 보고싶어
까칠한 척 하기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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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투하신 것 같은데요.
A. 아닌데요.
Q. 성찬 씨, 시민 씨 질투하는 거 본 소감이 어떠세요?
A. 귀여워요.
이것 좀 보세요. 우리 시민이가 사진 보낸 거...
Q. 성찬 씨, 도영 씨 프러포즈 도와주시면서 연습한다고 한 건
성찬 씨의 프러포즈인가요?
A. 그럼요. 기대하세요.
다음 프러포즈 인터뷰는 저와 시민이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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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이 글 뒷이야기도 나왔네용ㅎㅎ
오랜만에 써서 재미는 모르게써요,,,
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재 신청과 피드백은 언제나 받으니
편히 댓글 달아주세용
이제 정남매 정기 연재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 예정입니다.
음...그리고 생각해야 할 게 하나 있는데
이 글 속 시민이는 간호학과거든요.
성찬이는 뭐로 하면 좋을지 댓글 남겨주세용.
다시 한 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마마보고 다섯 번,
프롬홈 리어레인지 뮤비 보고 오조오억 번 울어서
오늘 겨우 글 올려요,,,
우리 시티 축하해액!!!
사랑한다....평생 너네만 좋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