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전정국의 여자 꼬시는 법 00
(부제: 주위사람들이 말하는)
1. 전정국은 어떤남자?
"우리 꾹이는요~초콜릿을 엄청 좋아해요! 허쉬초콜릿 쿠키맛! 그래서 몸에도 초콜릿같은 복근이..."
"정국이 수영국가대표유망주에요! 그래서 학교에도 잘 나오지않고 매일 훈련하러 가는거같아요ㅠㅠ우리 정국이 힘들지않게...내 사랑을..."
"얘들아 이년 또 지랄한다"
"뒤지고싶냐?"
"죽빵?"
"....나만 미워해"
"가끔 학교에 나오긴 하는데..여자애들이 미치죠 그러면"
"마저마저...저번에..그 불여시 봤냐...?정국이 보더니 완전히 꼬리를 어후..."
"근데 안넘어감ㅋㅋㅋㅋㅋ엄청난 철벽남..."
"정국이..하...진짜 여자에 1도 관심없어보여요.."
"나는 18년 살면서 철벅 그렇게 치는애 처음봄..."
"여자를 좋아하는건 맞...을거에요..."
"근데 그거아세요? 정국이가 진짜 잘생기고 했지만"
"정국이...."
"모태솔로에요"
-정국이와 같은 학교여학생들 인터뷰 종료-
2. 김탄소는 어떤여자?
"어..그...편의점알바누나 이름이...김탄소구나...이름도 예쁘다...시팔.."
"그 알바누나 진짜 핵예뻐요! 18년 사는동안 그렇게 예쁜여자는 처음봐요.."
"제가 저번에 지나가다 봤는데 어떤꼬마애가 울고있었는데 사탕쥐어주면서...달래주는데...와...얼굴도 예쁘고...이름도 예쁘고...성격도...캬..완전 내여자네"
"진짜 그 누나 제가 꼬실겁니다 두고보세요!"
"얘들아 이새끼 지랄한다"
"죽고싶냐?"
"사망하고싶냐?"
".....아니..근데 그 누나 남자한테 진짜 관심없어보이던데"
"마저 남자새끼들이 번호따려 접근하면 다 무시하고ㅋㅋ그 중에 한명이 나지만.."
"아 몰라몰라!! 오늘도 나는 알바누나 꼬시러갑니다!!"
"옘병"
-김탄소를 알고있는 남학생들 인터뷰종료-
.
.
.
"남자요?관심없어요. 내가 상처받은게 한둘이면 모를까.아 요즘 알바타임때 항상오는 남학생 한명 있는데 거슬리더라구요.왜 그런거 있잖아요, 관심이 있어서 거슬리는게 아니라 귀찮아서 거슬리는거. 제발 그만좀 왔으면 하는뿐이에요.내가 얼른 알바를 그만두든가 해야지 뭐. 그 남학생이 뭐 사가냐구요? 어...초콜릿 사가던데..항상..허쉬초콜릿...쿠키.... 1500원..."
"여자요?관심없어요. 지금 수영훈련하는것도 힘들어죽겠는데 무슨여자 귀찮게. 아 근데 요즘 거슬리는 여자가 한명있어요.편의점알바누나인데...왜 그런거 있잖아요, 귀찮아서 거슬리는게 아니라 관심이 있어서 거슬린다 해야하나...?그래서 막 알바타임때 들어가서 초콜릿사가지고 나오는데..아주 잠깐 본건데 엄청 떨려서...와...제가...여자를 안좋아해봐서 잘 모르겠는데...막...안보고 있어도 생각나고...보고싶고...심장이 빨리 뛰는게..."
"이거...좋아하는거 맞죠?"
남자에 관심 1도 없는 여자 김탄소
처음으로 여자를 좋아해보는 남자 전정국
전정국은 과연, 김탄소를 꼬실수 있을까?
모태솔로 전정국의 여자 꼬시는 법
지금 시작합니다
----------------------------------------------------------------------------------------------
안녕하세요! 씨썬이라고 합니다!
프롤로그여서 인터뷰형식으로 했지만 다음편부턴 에피소드형식으로 할거에요!
많은 관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