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53 (+인터뷰 특집!!).txt

[EXO/징어] 너징이 엑소 홍일점인 썰53 (+인터뷰 특집!!).txt | 인스티즈

K - 수호 백현 찬열 디오 카이 세훈 징어

M - 시우민 루한 크리스 레이 첸 타오

[ EXO 인터뷰 ]

Q.(징어를 뺀 나머지 멤버들에게) 징어가 여자로 보인 순간은? (좋다님,백구님 외)

A.수호 : 책 읽을 때요. 제 이상형이 긴 생머리에 독서 좋아하는 여자잖아요.

징어도 책 읽는걸 그렇게 좋아하는데, 머리 넘기면서 책 읽고 있으면 너무 사랑스러워요. 뒤에서 안아주고 싶어요.

(징어 : 진짜로 안잖아요. 전 그게 너무 방해되서 준면오빠 있을땐 책 안 읽어요.) 아...어쩐지...

A.백현 : 음...되게 많은데... 전 그냥 사소한거요. 갑자기 너무 작고 귀여워보일때나, 아 그리고 요 쪼끄만게 갑자기 섹시해보일때가 있어요.

그럴땐 그냥 콱 덮치고 싶죠. (찬열 : 얘 농담 아닌거 같은데요. 준면 : 하하하 백현이 끝나고 따라와.)

A.찬열 : 저는 꼭 안을때요. 제가 한 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여자 좋아하는데 우리 막내가 그렇게 꼭 맞아요.

특히 맨날 밀쳐내다가 기분 좋으면 폭 안기는데 귀여워 죽겠어요.(징어 : 전 귀찮아요.) 미안...

A.디오 : 얼마 전에 뮤직비디오 같이 찍었는데 키스신이 있었어요.

첫키스도 아니면서 안절부절하는게 귀여워서 더 놀려주고 싶었어요.

A.카이 : 춤 출때요. 누나가 춤출땐 제가 봐도 진짜 멋있어요. 가끔 연습하다가 푹 빠져서 혼자 계속 추는거보고 설렌적도 있어요.

A.세훈 : 프랑스에서 화보촬영 했을 때 징어누나 진짜 이뻤어요. 그래서 촬영할 때 사심도 좀 있었어요.

A.시우민 : 딱히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제 여동생같아서...

A.루한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 근데 처음 봤을 때는 제 이상형이랑 똑같아서 좀 설렜어요.

(징어 : 그래서 오빠가 그렇게 수줍어했구나. 루한 : 아니야~~막내야~^^)

A.크리스 : 여자로 보이는건 잘 모르겠는데 중국어로 말하면 설레요. 징어는 목소리도 예쁜데 발음도 좋아요.

(징어 : 그럼 맨날 중국어로 말해야징~ 백현 : 싫어 세훈 : 하지마)

A.레이 : 웃을 때요. 징어가 대화할 때 눈을 빤히 쳐다보는게 습관인데, 눈 마주치면서 웃는게 너무 이뻐요.

A.첸 : 애교 부릴 때요. 아주 가~~끔 막 애교 부리는데 너무 이뻐요. 막 다 해주고 싶어요.

A.타오 : 제가 우슈 가르쳐준 적이 있는데 너무 못해서 귀여웠어요. 징어는 진짜 운동은 다 못하나봐요. ㅎㅎ

(징어 : 지금 나 디스하는거야? 타오:디스가 모야? 징어:...)

Q.징어에게 각각의 멤버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딸기맛사탕님)

A.징어 : 간단하게 말해도 되나요?

수호-좀 귀찮지만 든든한 리더오빠.

백현-집착남. 귀여운데 절대 만만하지 않음.

찬열-대형견. 귀엽고 만만함.

디오-나의 안식처. 근데 의외로 해달라는거 잘 안해줌.

카이-동생 아니고 오빠. 의외로 해달라는거 다 해줌.

세훈-괜히 틱틱거리는 사춘기 남동생.

시우민-우리 큰오빠. 사랑해요

루한-미친개구리와 요정 그 사이 어딘가.

크리스-전형적인 무뚝뚝한 가장st. 아빠 사랑해요

레이-천사같은 작은오빠. 내가 지켜주고 싶음.

첸-쌍둥이 오빠. 나 엄청 괴롭히는데 엄청 좋아함.

타오-내 아들.

Q.백현씨는 징어씨한테 집착이 심하다는 소문이 있는데요. 요즘 거슬리는 멤버가 있나요? (소희님)

A.백현 : (징어 : 니가 얼마나 심했으면 온 동네방네 소문이 다 났어요.) 전 예나 지금이나 디오씨요.

징어가 디오를 너무 좋아해요. 요샌 민..시우민 형도 졸졸 따라다니더라구요. 질투나요.

Q,왜그렇게 징어씨에게 집착하시나요? (프링글스님)

A.백현 : 내꺼니까요. (징어 : 그냥 무시하세요.)

그냥 저 말고 다른사람이랑 더 친해지는게 싫어요.

Q.징어씨를 진짜로 좋아하는건 아닌가요?

A.백현 : 그건 저도 모르죠. (루한 : 그럼 누가 알죠? 징어 : 이렇게 얼버무리면 또 기사난다고.) 그걸 노린거지. 하하하

Q.징어씨에게 질문할께요.

여행갔다가 사고가 났는데 엑소 멤버 12명 중에 한 명만 같이 살 수 있다면 누구를 택할건가요? (됴됴됴님, 프링글스님, 씅님)

A.징어 : 이런거 하지 마세요. 저 숙소가서 나머지 11명한테 까인단 말이예요.

(준면 : 막내야 이런거 잘 골라야돼. 크리스 : 누가 실세인지 잘 생각해봐) 그냥 다같이 죽을래요. 엑소는 위아원!이니까.

Q.계속 징어씨에게 질문할께요.

엑소 멤버들 중 남자로 느껴졌거나 설렜던 멤버가 있나요? (라인님, 호두님, 경짱님 외)

A.징어 : 물론 있죠. 솔직히 저희 멤버들 좀 멋있잖아요. (백현 : 당연하지! 찬열 : 내가 제일 멋있지. 시우민 : 조용히해)

가끔 남자다운 모습이 보일 때 설레요. 생각보다 힘이 세서 제가 꼼짝도 할 수 없거나, 생각지도 않은 스킨쉽을 할 때나,

아 물론 무대에서 제일 멋있죠. 누구라고 딱히 정의할순 없어요. 12명 다 해당되니까.

Q.스킨쉽이 많던데 남자로 느껴지진 않나요? 사귀고 싶다거나... (우월한엑소님,헤헹님)

A.징어 : 사귀고 싶은거요? 그런 마음은 없어요. 물론 저도 여잔데 당연히 남자로 느껴지지만, 잠깐이예요.

Q.엑소 멤버들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과 첫인상과 가장 다른 멤버를 뽑아주세요. (좋다님)

A.징어 : 제 이상형은 남자다운 사람입니다. 디오씨와 시우민씨가 가장 가깝죠. (백현 : 저는요?) ......

그리고 첫인상과 가장 다른 멤버는 찬열이요. 잘생겨서 얼굴값 할거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착해요.

(찬열 : 잘생겼는데 착하기까지 하죠?) 그리고 바보같아요.

Q.징어씨가 남자친구로 싶은 멤버와 남편 삼고 싶은 멤버 한명씩 뽑아주세요. (옵티머스뷰님)

A.징어 : 남자친구는...종대? (첸 : 헐 저요???? 백현 : 말도 안돼) 첸씨가 엄청 다정하고 잘 챙겨줘요.

해달라는건 다 해줄거같아요. 편할듯.

그리고 남편은 수호오빠요. 결혼은 현실이죠^^

(세훈 : 여자는 다 똑같아. 수호 : 탁월한 선택이네요^^)

Q.혹시 엑소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고생했거나 힘들었던 적이 있나요?

A.징어 :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저는 홍일점이잖아요. 그리고 SM에 들어온지 3개월만에 데뷔를 했거든요.

그에 비해서 1년에서 7년정도 연습생으로 있던 멤버들한텐 이미 팬들이 많았어요.

데뷔 초엔 욕 진짜 많이 먹었죠. 별에 별거를 다 선물 받았어요. 팬레터보다 안티들이 보낸 편지가 더 많았어요.

길가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욕도 먹어보고, 전화랑 문자가 너무 많이 와서 한달에 한번 번호를 바꿔야 했어요.

그거까진 괜찮았는데 저희 가족에게도 피해가 가니까...

마마 활동할 땐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그만두고 싶었어요.

제가 원해서 데뷔한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아이돌을 해야하나 싶었어요.

그래도 이젠 정말 즐거워요. 오히려 이젠 저를 더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시우민 : 징어가 그만두겠다고 하는거 저희가 매일같이 돌아가면서 설득했어요. 수호 : 너무 미안하고 안쓰러운데, 그렇다고 놔주긴 싫었어요.)

Q.징어씨에게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는? (도경수님)

A.징어 : 없습니다. (찬열 : 단호하네요. 백현 : 아니 왜???) 다들 한가지씩 하자가 있어요. 제 여동생이라면 완벽한 남자를 만나야죠.

Q.징어씨가 엑소의 외모서열을 매긴다면?

A.징어 : (첸 : 야 잠깐만 징어야, 카이 : 누나 이뻐요)

ㅋ그냥 제 주관적인거죠? (그럼요) 솔직히 크리스오빠, 루한오빠, 찬열이 밑으로는 다 고만고만하죠.

아, 경수랑 타오도! (그럼 꼴찌를 뽑자면?)

뭘 물으세요. 변백현 김종대요. (일동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백현씨와 디오씨 중에서 한 사람을 고른다면? 꼭 한 명만 골라야 합니다. (계란말이님)

A.징어 : ...근데 갑자기 백현이랑 디오가 왜 나오죠? (백현 : 그냥 빨리 말해. 디오 : 나도 궁금하네.)

기자님 제발 이런거 하지마세요...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 한 명만 뽑자면 백현이요. (이유는요?) 경수 뽑았다가 감금 당할지도 모르거든요.

(백현 : 이유가 맘에 안드네요. 다시. 디오 : 나도 집착해줄 수 있는데) 저 끝났죠? 자리 옮기겠습니다.

Q.이번엔 멤버들에게 질문할께요.

징어씨가 다른 남자 아이돌 멤버랑 수위 높은 화보를 찍는다면? (소희님)

A.루한 : 그 화보 무사히 끝날거같지 않은데요.

A.찬열 : 회사랑 담판을 지어야죠.

A.디오 : 아직 그런거 찍을 시기 아닙니다.

Q.만약 징어씨가 엑소 멤버 중 한명이랑 사귄다면 어떨것 같아요?

A.수호 :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하지만 되도록이면 말리고 싶네요.

A.백현 : 엑소는 오래오래 가야하니까, 그런일이 있어선 안되겠죠.

Q.엑소의 홍일점인 징어씨가 탈퇴해야한다면 어떡할거예요? (휴지님)

A.크리스 : 엑소의 홍일점 징어가 아니라 엑소 징어니까요. 징어가 탈퇴한다면 엑소도 엑소가 아닌거죠.

A.찬열 : 징어가 없는 엑소는 상상이 안돼요. (백현 : 상상하기도 싫고. 첸 : 있을 수 없는 일이죠.)

A.디오 : 애초에 저희가 잘 막아야되겠죠. 그런일이 생기지 않게

A.징어 : 이거 되게 오글거리니까 빨리 넘어가죠.

Q.숙소생활 초기에 징어가 여자여서 특히 더 조심했던 부분이 있나요? (하마님)

A.수호 : 옷차림이요. 한여름에도 꼭 긴 옷을 입게했어요. (징어 : 에어컨도 안 틀어주면서. 완전 짜증났어요.)

A.카이 : 화장실이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징어누나 혼자만 써요. 저흰 급할 때만 가끔 쓰고. (징어 : 그건 진짜 좋은거 같아요.)

Q.벌써 1년이 넘게 같이 숙소생활을 하고 있는데 방귀같은건 텄나요? (눈두덩님)

A.징어 : 당연하죠. 벌써 옛날에 텄음^^

A.백현 : 가끔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거 보면 내가 남자애랑 있나...싶기도 하고 (징어 : 니가 제일 먼저 텄잖아요.) 그렇죠.

A.수호 : 이젠 서로 가족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거리낄게 없죠.

Q.여자인 징어씨가 엑소 맴버로 들어온다는걸 들었을땐 어땠나요? (사과님)

A.수호 :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어요. 저희 12명이 다 구성된 뒤에 갑자기 홍일점이 한명 더 들어온다고 통보받았거든요.

A.찬열 : 게다가 그 홍일점이 들어온지 3개월도 안된 애기라는 거예요. 저는 징어 그 때 처음봤어요.

(징어 : 다른 멤버들도 다 처음 봤을꺼예요. 제가 SM들어와서 다른 연습생 마주친 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A.백현 : 호기심도 좀 있었어요. 얼마나 대단한 애길래 남자 12명만 있는 그룹에 혼자 여자로 들어오나 싶기도 하고.

A.카이 : 조금 억울한 것도 있었어요. 7년을 연습한 멤버도 있는데 징어누나는 회사에 들어오고도 연습을 잘 안나왔다는거예요.

(징어 : 사실 저는 처음부터 아이돌이 되려고 들어온게 아니거든요.

자꾸 아이돌 해보라고 권유하셔서 실장님 방만 들락날락하면서 타협했어요. 결국 제가 졌지만.)

그래서 같은 연습실을 쓰면서도 한 번도 안 마주친거죠. 저희는 얼마나 잘하나 보자 싶었죠.

A.첸 : 근데 실제로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닌거예요. 무슨 애가 못하는게 없었어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추고 못하는 악기가 없고. 머리까지 좋았어요 3개월만에 중국어를 마스터했으니까.

(루한 : 얼굴도 예쁘고. 크리스 : 게다가 자연이지.)

A.찬열 : 저희 완전 꿀렸어요. 들어올만 했네..싶었죠. (수호 : 애초에 징어를 중심으로 만든거였나? 라는 생각까지 했어요. 세훈 : 진정한 사기캐.)

Q.마지막 질문입니다.

솔직히 징어씨를 여자로서 좋아했던 멤버가 있나요? (프링글스님)

A.(일동정적)

(3초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수호 : 질문이 너무 세네요^^; (찬열 : 돌직구. 첸 : 저 순간 진짜 깜짝 놀랐어요.)

A.징어 : 근데 왜 다들 눈치보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루한 : 전 있었어요. (첸 : 오 남자다! 세훈 : 역시 상남자.)

아까도 말했다시피 처음에 징어봤을 때 제 이상형이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이야 예쁜 막내동생이지만 초반엔 여자로 보였죠.

A.타오 : 저두요. (징어 : 헐. 세훈 : 대박) 징어 이쁘잖아요. 친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지금은요?) 지금은 친해요. (아니 그게 아니고...) ???? (..아닙니다)

A.세훈 : 저도요. (찬열 : 계속 나오나요?) 아니 저도 남잔데 당연히 예쁜 여자 좋죠. 그리고 징어누난 뭔가 그런게 있어요.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이라고 해야하나? (징어 : 그게 뭐야 오글거려.) 저도 모르겠어요.

A.백현 : 솔직히 다들 한번씩은 있을거 같은데요. 현재진행형인지는 모르겠지만.

(징어 : 이봐요 말조심하세요. 찬열 : 13각 막장드라마 이런 기사 나오는거 아냐?)

+작가 인터뷰

Q.어디서 모티브를 얻나요? 소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문득 떠오르나요? (뀼님, 셜록님, 정주행님)

A.소재는 초반엔 밥 먹다가, 자기 전에, 공부하다가 틈틈히 생각나는 소재로 썼어요.

나중에는 독자님이 소재신청 해주시는 걸로 썼는데 벌써 밀린것만 2페이지...^^

그 외에 멤버들과 징어의 행동이나 대사는 거의 저와 제 주위사람들의 경험담이예요 ㅋㅋㅋㅋㅋㅋ

Q.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루미님, 좋다님, 익명)

A.전 대학생이고, 졸업반이고, 결과적으로 23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부끄)

Q.이 글을 쓰기로 마음 먹은 계기!! (루미님, 레몬님, 씅님)

A.계기라고 콕 찝어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그저 제가 가끔 하던 망상을 조금 정리해서 독방에 올렸을 뿐이고... 어쩌다보니 글잡으로 넘어왔을 뿐이고...

Q.생각날 때 바로바로 폰으로 쓰시나요? 아니면 써놨다가 하나씩 푸시나요? (루미님)

A.급하게 쓰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항상 미리 써놉니다!! 밤에 자기 전에 하나씩 써놓고 자고,

평소에도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핸드폰으로 씁니다.

Q.불맠을 시도해보시지 아니하겠습니까? (노노님)

A.제가 여러분들께도 여쭤봤지만, 지금처럼 달달하고 간질간질한 스킨쉽을 원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래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불까진 아니여도 작은 양초 정도는 켜드리죠...^^

Q.엑소 멤버중 누구로 입덕했나요? 일코중인가요? (좋다님)

A.입덕은 백현이로 했습니다. 마마 때 카메라에 총쏘던 놈이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학교에선 일코중이지만 제 친구들은 제가 엑덕인거 다 알고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는 친구도 있는데요 뭐...^^

Q.징어가 만약 멤버와 사귄다면 누구랑 사귈까요? (블리님)

A.과연 러브라인이 생길진 모르겠지만 만약 사귄다면 백현이 또는 경수 아닐까요...?(의심미)

Q.제가 뽀뽀를 원하면 계속 써주실껀가요?ㅎㅎㅎㅎㅎ뽑호

A.원한다면 계속 써드려야죠^^ 왜냐면 나도 좋아하니까.

Q.작가님 남자인 친구 말고 남자친구 있으세요? (몽구몽구님, 커몽님)

A.남자친구 없습니다. 그딴거 없어요. 손 잡고 돌아다니는 CC들만 보면 그 사이로 지나가고 싶어서 죽겠어요.

Q.최애는 누구신가요? (계란말이님)

A.사실 제가 최애가 계속 바껴요....ㅋㅋㅋㅋㅋㅋ 엑소는 돌려핥는 맛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종대입니다....하 종대야....워더......

Q.작가님 이 글 몇편까지 예상하세요? (크림치즈님)

A.저도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100회 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당^~^

Q.작가님이 쓰면서 제일 설렜던 썰은 뭐예요? (킴민석님)

A.제가 제일 설렜던 썰은 아직 안나왔습니다^^ 미리 써놓은게 있는데 쫌 설레더라구요....헿

내 메모장에 있는데 헿헿 나만 볼 수 있지롱 ㅎㅎㅎㅎㅎㅎㅎㅎ

Q.작가님 정녕 이 썰에서는 러브라인이 없는건가요? (우월한엑소님)

A.아쉽게도 러브라인은 예정에 없습니다...

근데 지금 이대로도 괜찮지 않나요?! 12명이랑 동시에 사귀는거 같고 좋쟈나!!

Q.작가님! 저 말고도 작가님 썰로 엑소에 입덕하게된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것 같나요?! (엑소입덕님)

A.그거 저도 참 궁금해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부분에서 입덕을 하게 된건지 나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 아닌 글로 입덕까지 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왜때문에죠? 진짜 궁금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게 썰 푸는거 보다 한 128배 더 힘드네요^^

원래 쓰던 형식이 아니라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 엄청 많이 했어요..ㅠㅠ

용기내서 쓰긴 했는데 여러분 반응이 궁금해요 심장이 막 두근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제 인터뷰 디게 어색하네요 어휴 또 손 없어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