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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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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예전 글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예전에 신청해주셨던 분들도 추가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방탄소년단/전정국] 주인, 메리 미 -주인과 고딩의 상관관계- 2~3 | 인스티즈


주인, 메리 미
w. 오즈




2. 첫번째 날, 메리 미






친척 집에서 쫓겨났다, 결국. 씨벌놈. 나는 웃으며 그놈에게 보내는 욕을 내뱉었다. 진짜 너무한 거지. 친척만 믿고 서울로 올라왔는데 쫓겨난 거다. 그래서 엄마에게 급박하게 전화를 한 결과, 어떤 여자 집에서 살게 됐다. 여대생과의 동거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다. 뭐, 음흉한 마음도 없다. 지금 나는 매우 지쳤기 때문에 별 생각이 없다. 그냥 노래를 할 수 있게만 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엄마 말로는 친한 지인의 딸이고, 노래하는 것쯤은 이해해줄 거라고 하니. 어쨌든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아, 아니지. 그 친척 새끼 천벌 받으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쯤이면 그 새끼 귀가 엄청 가려울 거다. 흥.







'제 팬틴데여.'
'아, 미안해요!'







아, 지금은 주인 생각. 나는 침대에 길게 누워 서랍을 바라보았다. 못 만질 걸 만지기라도 한 것 마냥 저 멀리 팬티를 던지며 울상을 짓는 주인이 꽤 귀여웠다. 태형이 형에 의하면, 놀려먹기를 좋아하는 '못돼먹은' 성질의 주인공이라. 아까도 그랬다, 대충 생필품들은 정리를 마쳤고 옷은 주인이 정리하기에 침대에 누워서 지켜봤더니…. 놀려먹고 싶은 성질이 자꾸만 속에서 나를 툭툭 치는 거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자꾸 실실 웃기에 사실은 계속 관찰하고 있었다. 주인 마음 속에 음란 마귀가 들어선 게 틀림이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팬티를 들고 저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냐는 말이다. 어찌 됐든 아무렇지도 않게 내 팬티를 만지는 게 귀여워서 물어보았는데 반응이 꽤 재밌다.







'말 놓는다, 주인.'
'응? 아니, 그….'







그래, 말을 놓는다니까 당황해 말을 더듬는 것도. 당했단 생각을 한 건지 입술을 쭉 내민 모습이 오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만 잡아 당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입안이 텁텁해지는 느낌이 들어 젤리를 들고 왔다. 하지만 젤리도 무용지물. 젤리 하나를 집어 오물오물 열심히 움직이는 주인 입술에 정신이 팔려, 다시 한 번 잡아 당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근데 입술을 보고 나니 자꾸 볼이 보이고, 볼을 보니까 또 볼을 잡아 당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 나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정신을 차리고, 주인에게 다쳤다고 말을 했다. 자꾸 생각을 하다보면 길을 잃는다. 안 해도 될 생각까지 하게 된다. 그러니까 뭐, 음…, 그러니까……. 아니, 아니, 착한 생각 해야지, 전정국. 착한 생각…. 착한 생각…. 나마스테…….







'아! 아! 아파여!'
'원래 이렇게 상처 깊숙이 파고들게 하는 거랬어요.'







아니, 그래도 주인한테 여우 같은 데가 있다. 놀려먹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당해버렸다. 안 그래도 살짝 피부가 일어나서 따끔거리는데 거길 대고 꾹꾹 누르니 죽을 뻔 했다. 멍은 더 심해지고. 아무래도 피멍이 든 것 같다. 나쁜 사람…. 아무래도 괘씸하다. 놀려먹기만 하던 성질인 내게, 이건 도화선에 불을 놓은 거나 다름이 없는 행동이다. 나는 다리 소매를 걷어 무릎을 확인했다. 이거 봐. 밴드 위로 빨개진 멍이 '주인 나쁜 사람…!'하고 외치고 있다. 어떻게 곯려주지. 분명히 나를 놀려먹는 거였다. 상처 깊숙이 파고들긴, 더 심해졌잖아.







"장 보러 갈 건데, 뭐 필요한 거 있어요?"







머리를 헤드보드에 박으며 곯려줄 생각을 떠올리고 있는데, 노크 소리와 함께 주인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물어왔다. 나는 입술을 씨익 말아 올리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같이 가. 행거에 걸려있던 후드를 대충 위에 덧대어 입고, 패딩을 걸쳐 입고 나섰다. 주인과 함께 원룸 앞 마트를 가는데 주인 머리가 눈에 띈다. 아깐 풀고 있었는데, 지금은 머리 위에 큰 동그라미가 하나 앉아 있다. 자기 얼굴만한 동그라미. 호기심이 생겨서 동그라미에 콕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주인이 흠칫 놀라 걸음을 멈췄다.







"되게 공들였네."
"이거 만지지 마요. 흐트러지면 다시 묶어야 된단 말야."







제 동그라미를 두 손으로 꼭 부여잡고 나를 경계하는 게 귀여워서 픽 웃어버렸다. 갑자기 칼바람이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솔로 마음에 바람이라도 끼얹는 건가. 아으, 씨바! 졀라 추워! 나는 패딩을 단단히 껴입으며, 동그라미를 붙잡고 있는 주인의 손을 쭈욱 밀었다. 빨리 가, 어으, 코 시려. 주인은 심통 난 목소리로 '알았어요!'하고 걸음을 아까보다 빠르게 옮겼다. 마트에 도착하자 주인은 동그라미에서 붙어 있던 작은 손을 떼, 카트 하나를 끌었다. 이리저리 끄는 게 힘겨워 보여 주인의 동그라미를 잡아 카트 옆으로 옮겼다. 자꾸 만지지 마요! 주인이 눈을 흘기며 말했지만, 나는 말을 그대로 흘려보내고 카트를 잡았다. 주인은 한 바퀴를 쭉 돌며 돼지고기와 고추장 같은 걸 샀다. 그리고 세탁 세제도. 과자 칸을 지나려기에 '잠깐!' 하고 과자 칸으로 입성했다. 벌써 신성한 기운이 나를 맴돈다. 나는 무턱대고 과자를 몇 개 집어 카트에 넣었다. 처음엔 별 생각이 없어 보이던 주인 표정이 나중에는 굳어버린다. 저게 얼말까, 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어찌 됐든 나는 과자를 몇 개 더 담고 계산대로 향했다.







"57080원이요."
"오, 오만 칠…."







주인이 지갑에서 체크카드를 꺼내며 덜덜 떠는 손을 지켜보다, 패딩에서 신용 카드를 꺼내 아줌마에게 건넸다. 주인이 의문스럽게 나를 쳐다본다. 역시 엄마 카드. 봉투도 같이 계산해주세요. 짧게 말하자 아줌마가 봉투를 주기에 주섬주섬 과자들과 생필품들을 담았다. 아직도 벙찐 표정의 주인을 계산대 앞에 두고 카트를 카트대에 집어 넣었다. 그나저나 봉투가 꽤 무겁다.







"아, 음.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아까 피자랑 나 도와준 값."







지금쯤 엄청 감동 먹었겠지? 한낱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다고 피자를 덜컥 사주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존나 짠돌이 친척 새끼가 생각나서 열이 훅 뻗쳤다. 지금이 겨울이라 다행이다. 여름이었으면 봉투를 던지고 전정개가 됐을지도 모른다. 친척 새끼. 오늘 귀 존나 파다가 피 나라. 흥. 주인이 나를 쫄쫄 따라온다. 이렇게 보니까 존댓말을 쓰는 것도 그렇고 주인은 참, 마냥 애 같다. 오늘 내가 계산도 했고. 그러고보니 머리를 묶으니까 더 애 같아 보이기도 하고.







"으와아앙! 엄마야아!"
"워, 씨발!"







봉투를 들고 집으로 향하는데, 갑작스레 주인이 제 심장 자리를 부여잡고 풀썩 주저앉는다. 주인 소리에 나도 놀라 봉투를 집어던져버렸다. 덕분에 과자들이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에라이, 씨벌탱. 나는 헥헥거리며 진정하는 주인을 한 번 바라보고, 과자를 봉투에 주섬주섬 주워 담았다. 어우, 안 그래도 허리 아픈데 오늘 허리 운동 제대로 한다. 허리 굽혔다가 세웠다가를 몇 번 반복하다 주인의 어깨를 잡아 끌어올렸다. 귀신이라도 봤어? 주인에게 아무렇게나 물으니 주인이 영혼없이 끄덕인다. 이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어. 내가 다시 말하자 주인이 울먹이는 표정으로 '있어요오….'하고 작게 말한다. 나는 주인의 뒤에 서서 다시 동그라미를 잡아 앞으로 밀었다. 아무 말도 안하는 걸 보니 진짜 놀랐나보다.







"귀신이 어딨는데?"
"…아니, 내가… 가다가… 이케 가다가… 차를 봤는데… 차에 그 할머니가… 붙어… 이써가꼬…… 뭐지 하고… 다시…… 봤는데… 그…… 없어져가지고오…."







주인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황해서 혀가 없어진 건지 혀 짧은 소리를 낸다. 그게 웃겨서 자꾸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걸 꾹 참아야 했다. 이 여자는 나이를 거꾸로 먹었나. 결국은 옆에서 푸우우 하고 웃음을 터뜨려버렸다. 주인은 내가 웃는 게 거슬리지도 않는지 꽁꽁 얼어 있기만 하다. 주인 동그라미를 가만히 내려다보는데 기가 막히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입술을 씨익 말아올렸다.







한 번 당해봐라, 주인.








[방탄소년단/전정국] 주인, 메리 미 -주인과 고딩의 상관관계- 2~3 | 인스티즈


주인, 메리 미
w. 오즈




3. 첫 번째 날, 주인






분명히, 분명히 귀신이었다. 내가 분명히 차 위에 타고 있는 할머니를 봤는데, 다시 보니까 없어졌다. 이건…, 이건 영화에서나 보던 괴담이다. 멍해진 나를 빤히 바라보던 고딩은 푸흐, 하고 웃음을 터뜨렸지만 나에게는 그런 것 따위 상관할 여력이 없었다. 이런 걸 현실에서 보다니. 나는 후다닥 집까지 뛰었다. 어어, 하고 뒤에서 고딩이 나를 따라 뛰었다. 원룸까지 죽도록 뛰어서 엘리베이터까지 도착했다. 엘리베이터에 타서 심호흡을 했다. 뒤따라 탄 고딩도 힘겨웠는지 숨을 밭아냈다. 뒤늦게 고딩이 들고 있는 큰 봉지가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무거운 봉지를 들고 뛰느라 빨개진 손도. 새삼 미안해져서 입술을 꼭 깨물었다.







"어후, 씨…. 며칠 운동 안 했다고… 힘드네, 후우."
"미, 미안해요. 너무 무서워가지고…."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하자 고딩은 손사레를 쳤다. 괜찮다고 하는 게 더 미안해져서 괜히 발 장난을 쳤다. 띵동, 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는 고딩을 뒤따라 집 앞에 섰다. 비밀번호. 고딩이 짧게 물어보자, 나는 160118이라고 일러주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웠다. 힘들게 공들인 머리가 눕기에는 불편해서, 그냥 풀어버렸다. 어떻게 그런 경험을 하지. 고딩이 있는 건 그렇게 선호할 일이 아니다만, 그 때 고딩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딩마저 없었다면 울었을지도 모른다. 어릴 적 봤던 TV에서 기어나오는 귀신이 너무 충격적이던지라 그 때 이후로는 절대 공포 영화 같은 건 보지 않았는데. 그걸 오늘 실제로 봤다. 나는 아직도 저려오는 심장을 마사지해주었다. 하아. 절로 한숨이 흘러나온다.






[똑똑]






누워 있는데 노크 소리가 들리기에 몸을 일으켰다. 고딩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배고파, 하고 짧게 말해왔다. 눈을 천천히 깜빡이니 당돌하게도 '끓여줘.'하고 말한다. 내가 끓인 건 맛 없어서. 고개를 저으며 말하기에 아까 그렇게 준비 운동도 없이 달리기를 시킨 게 미안해서 그냥 끓여주기로 했다. 나는 침대에서 벗어나서 부엌으로 향했다. 냄비를 꺼내려고 보니, 이미 라면을 끓일 세팅이 다 되어있다. 러그에 앉아 한 손에는 숟가락, 한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고딩이 귀여워서 허, 하고 실없는 웃음이 흘러나왔다. 대충 라면을 끓여서 계란까지 퐁당 넣고 고딩에게 손수 대령해주었다.





"어…."





고딩에게 라면 냄비를 주고,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고딩이 나를 보고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뒤돌아 고딩을 바라보자, 고딩 표정이 멍-하다. 고개를 까딱이자 고딩은 '뒤에….' 하고 차가운 목소리로 내게 말해왔다. 이내 떨리는 손으로 내 뒤를 가리켰다. 갑작스레 오한이 드는 것만 같아서 뒤를 천천히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에이, 장난 치지 마요. 괜히 센 척을 해보았지만,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했다. 애기야…, 너 왜 여기 있어…? 고딩이 내 다리 쯤을 보고 이야기한다. 고딩의 목소리가 엄청나게 떨린다. 나는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다.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어떤 행동도 할 수 없었다. 자꾸만 등이 쌔해졌다. 나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덜덜 떨기 시작했다.






"자, 자, 장난 치지 마요오."
"…애기야, 엄마는 어디 갔어…."
"자, 장난…."






나는 결국 새어나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엉엉 울어버렸다. 내 몸을 감싸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울어야 했다. 우는 것 외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었다. 귀신이 안 보이니까 막 저리 가라고 할 수도 없고, 때릴 수도 없으니까. 아이처럼 울자, 고딩이 쭈뼛쭈뼛 다가왔다. 왜, 왜 이렇게 울어. 이내 내 앞에 쭈구려 앉아 내 얼굴을 바라보려 애썼다. 눈높이를 맞추고는 우, 울지 마, 하고 제 손등으로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귀, 귀신 갔어요? 없어요, 이제?'하고 묻자, 뜬금없이 고딩은 웃음을 흘려왔다. 응, 갔어. 따뜻한 목소리로 고딩이 말해주었다. 이상하게 그 따스한 말투에 진정이 되는 듯 했다.






뚝 그치고 고딩의 부축을 받으며 침대에 누웠다. 이불을 끌어올려주기에 눈을 꼭 감았다. 후우, 하고 고딩이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불을 꺼주는데, 자꾸만 아까 그 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정말 죽은 것처럼 피를 흘리고 있던 할머니. 차에 딱 붙어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던 할머니가. 나는 결국 몸을 벌떡 일으켰다. 하지만 이미 생각이 나서인지, 할머니의 모습은 내 머릿속을 떠날 생각을 않았다. 그저 재생되고, 또 되감기되어 재생될 뿐. 나는 결국 베개를 들고 밖으로 나와야 했다. 라면을 먹고 있던 고딩이 나를 빤히 쳐다본다. 나는 조그맣게 고딩에게 속삭였다. 정말 쪽팔리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난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귀신들도 못 본단 말야. 작년 추석엔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귀신을 보고, 7살 난 조카랑 잔 적도 있다. 그러니까….






"혼자 못 자겠어요오…."






첫 만남에 이게 무슨 추태냔 말이다. 고딩은 나를 바라보다, 제 옆을 손바닥으로 콩콩 쳤다. 이리 와. 나는 쫄래쫄래 베개를 안고 고딩의 옆에 앉았다. 라면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빨리 먹을 테니까. 고딩은 내게 강아지에게 명령하듯이 말하고는 냄비에 얼굴을 박고 라면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정말, 정말 이상하게 오늘 처음 본 고딩이 듬직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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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미니미니에요! 와 진짜 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 설레도 되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넘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8년 전
비회원218.30
헙흑..넘나 재밌는것... [덕구]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8년 전
독자2
헐....이런 현실감 없는 동거가 왤케 현실감 가득하게 느껴지죠...막 진짜로 저한테 일어날 곳 같은 그런 기분 ㅡㅋㅋㅋㅋㅋㅋㅋ...그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8년 전
비회원164.32
[정꾸기냥]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여주 왜때문에 이렇게 귀엽죠? ㅋㅋㅋ 정국이에 빠지기 전에 여주에 먼저 빠지겠어요ㅋㅋㅋ
8년 전
독자3
나비에요! 와 정국이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오늘 정국이한테 여러번 설레는.. 씨름도 그렇고 복근도 그렇고ㅠㅠㅠ거기다 작가님의 두근두근거리는 글이라니ㅠㅜㅠ 저 오늘 심장 심들어쥽니다.. 으앙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고마워요 진짜야 진짜 진짜로!♡♡
8년 전
독자4
와ㅓㅈㅇ국아ㅜㅜㅜㅜㅜㅜ정국이ㅜㅜㅜㅜㅜㅠㅠㅠㄷㅠㅠㅠ듬직하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민슈팅]신청할게ㅛ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ㅠ우리여주넘나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으어ㅠㅠㅠㅠㅠㅠㅠ심장아파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무살이지만고딩인정국이너무귀여운데듬직하고.,.허ㅠㅠㅠㅠㅠㅠㅠ심장을후드려팹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도궁금해오ㅜㅜㅜ기다리고있겠습니당
8년 전
독자8
오오오ㅠㅠㅠ설레는구려ㅠㅠㅠ작가님얼른와주세요!!!!♡[신냥]으로 암호닉신청이요!!!
8년 전
비회원108.171
[2학년]으로 암호닉신청이요!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내옆에 콩콩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짐짐]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아 아아...고딩한테 넘나 설레는것....다음편이 빨리 보고싶네요ㅎㅎ
8년 전
독자10
ㅓ루루ㅜㅜㅜㅜ정구가우ㅜㅜㅜㅜㅜㅜ겁나ㅜㅜㅜㅜㅜㅜ이엏게설래여도되는점?ㅠㅜㅜ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1
전정국 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8.238
[성인정국] 싱청이ㅣㅣ요
지니자 이 빙의글 너무 재밌아요 와

8년 전
독자13
대작 삘이 옵니다~ 문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게 제가 정말 좋아하는... 타입...♡ [블리]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8년 전
독자14
휘휘에요!! 여주 너무 귀엽고 정국이는 하 너무 설레요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5
아진짜겁나귀얍닼ㅋㅋㅋㅋ대박ㅋㅋㅋ잘읽고가용
8년 전
독자17
이게 진정 고딩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행동은 어른이구만요
8년 전
독자18
아ㅠㅠㅠㅠㅠ여주너무귀여워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스럽고정국이도되게듬직하고그냥둘이캐미도뿅뿅..
8년 전
독자19
아 세상에... 귀여워요 둘 다 ㅠㅠ 근데 귀신이라니 좀 무서웠어요
8년 전
독자20
와 왜 보는 내가 다 무섭지 ㅠㅠㅠㅠㅠ 진짜 저러면 어떡해요 저도 울 듯 ㅠㅠㅠㅠ 울면 정국이가... 정국이가 오나요...?
8년 전
독자21
미치겠다ㅠㅠㅠ여주왜이렇게귀여워ㅠㅠㅠ진짜강아지같아ㅠㅠㅠ정국이도귀엽고..벌써둘의분위기가심상치않은데..요고요고
8년 전
독자23
오호 정구기~? 뭔가 분위기가 으흐흐흫 저는 어서 여주와 정국이의 행쇼를 바랄뿐입니다
8년 전
독자24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한테 걸크러쉬 느끼는중이에요... 왜이렇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8년 전
독자25
어ㅓ허어ㅓㅓ허ㅓ엉유ㅠㅠㅠㅠㅠ 귀여워 정꾸 짓궂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귀여워라 이번 편은 여주가 너무 귀여워써요ㅠㅠㅠㅠㅠㅠ 큐유유ㅠㅠㅠ
8년 전
독자26
장난치는 정국이 당황크리....ㅋㅋㅋㅋㅋㅋㅋ.그와중에 여주 넘나 귀여워ㅠㅠㅠㅠ.자주 놀리고 싶다...허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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