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들 오랜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허허허허어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왔다!!!!!!!!!!!!!
사실 나 다음주부터 시험인데 왔어ㅋ
미쳤지 2학기 중요하다고 내가 내 손으로 써제꼈는뎅
미친거임 그러하다
하지만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ㅠㅠㅠㅠㅠ
나 지금 과외 끝나고 왔다잉ㅠㅠㅠㅠ
애들이 선생인 나보다 더 잘해.... 그래서 가르칠게 음슴...ㅋㅋㅋㅋ
어찌되었건 진짜 오랜만이당!!!
오랜만에 왔으니 그에 걸맞는 썰을 풀어야 겠는뎅..........
뭘 풀어야 하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징어들 기대에 부합하는 징어가 되기 위하여 내가 진짜ㅠㅠㅠ
막 노트에다 필기하다가 동생과의 일화가 생각나는게 있으면 막 적어놓고 그랬다?
나 잘했징? 뿌잉뿌잉~
닥치고 걍 썰 풀게
무서운 조꼬딩이들은 꺼져라 내동생 검도 유단자임ㅋ |
말그대로 무서운 조꼬딩이를 만난 일화임 ㅋ 왜 내 주위에는 말도안되는 소설속에서 나올만한 일들이 펼처지는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딩때는 중딩들한테 삥뜯길뻔한 상황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 시절의 이야기임 학교생활 적응으로 인하여 거의 3주간 본가에 못내려가던 때였음
그러다가 진짜 집밥이 먹고싶어서 물론 엄마아빠 그리고 동생도 보고싶었음 정말임
나를 기다리던건 ㅋ 전날 먹다남은 치킨 그것도 계륵뿐이었음
나는 은행일을 볼게 있어서 잠시 나갔음
(가슴에서 10cm는 내려오던 길이었으니까...) 참고로 파마한 머리였음 그래서 똥이 잘말려
회색 후디에 고딩들의 전유물이라고 하던 카파 스키니라인의 트레이닝 하의를 장착. (이거 내가 고딩때부터 입고다니던거라 무릎나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눈에 땀차...)
그리고 내가 고딩 때 학교에서 신고다니던 마리(고양이 캐릭터 알고들 있나?)가 예쁘게 자리잡고 있던 분홍색 슬리퍼를 직직 끌고다녔음.
거기에 청년백조의 완성 꽃 중의 꽃이라는 뿔테안경 그것도 겁나큰거로 쓰고....ㅋㅋㅋ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ㅋ
ㅋ
나를 중딩으로 본 겁없는 고딩들이 나를 횡단보도부터 끌고왔음 어디로? 어두침침한 건물들 사이로.
이 누나 무서운거 모르고
아 참고로 남자만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여자애들도 여자라고 보기 힘든 얼굴들이었기 때문에 걍 상콤하게 패스
한 계집아이가
"아가, 얼마있니?"
그리고 아가라니 야 이 ㅆㅃ%&$*ㄸ(@*&*^$^#*&$%곧잉아 내가 너보다 밥은 몇만그릇을 더쳐먹고 우유를 몇만리터를 더 쳐마셨는데 아가라니 이 개@)*(#$&!*346%*)!&@#$*)7아
그상황을 즐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겁대가리를 상실함
통장 메꿔야해서 신사임당 슨생님이 4장이 들어있었음
"뒤져서 나오면 10원에 한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만 나 좀 웃고 생각할수록 웃기네
이거 진짜 내가 삥뜯길때마다 (물론 내가 뜯기진 않았음. 근데 왜 자꾸 나를 끌고가지....) 똑같이 듣던 소리임..ㅋ.ㅋㅋㅋㅋ
기분 더러웠음 손마디를 꺾어주고 싶었지만 참았음 뭔배짱이었는지는 모르겠음 난 패기넘치는 신입생었음
뚜둥.
아가들 손에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
나는 빡침 누가 내 머리를 치네
"진짜 죄송해여..ㅠㅠㅠ 제가 동생시켜서 돈 더 가져오라고 할까여?"
이따위 망발을 내뱉음..ㅋㅋㅋㅋㅋㅋ
"동생 저장해놓은거 보시면 아시잖아요ㅠㅠㅠㅠ"
아마 얘네들은 지들보다 어리다고 생각한 나의 동생이니까 ㅋ 쉽게 생각했겠지
"어? 누나 왠일로 전화를 다함?" "누나가 지금 신한은행 있는 쪽인데..... 누나 돈좀 가져다줘..." "돈? 뭔돈?" "아니 누나가 돈 갚아야 하는데 깜빡하고 안가져왔어" "지금?" "응"
ㅋ내동생은 눈치를 깠음 내가 하도 삥뜯길뻔한 일이 많아서 예전에 짜고친 대사를 날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치밀한 남매임
"신한은행 있는데?" "응" "내가 지금 갈게 얼마가져가야해?"
두당 천원. 즉 한명을 천원으로 친거임
너는 여기서 의심을 했어야 했어
너네는 곧 웰컴투더헬을 경험하게 될꺼야
내 동생의 목소리가 들렸음ㅋ
그러하다 뒤에 동생이 친구들까지 끌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가 작은거야 븅앜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까 피씨방 가려다가 잠깐 들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대박인 사건이 있었음
내동생 친구임
또다른 내동생 친구들임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 중학교 때 후배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쪽팔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동생한테 찡찡대는 누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내가 맞았다는 소리에 애들이 표정이 변함 왜냐하면 내가 가끔 애들 피씨방 돈을 내준 착한 누나였기 때문에 ㅋ 난 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누나임 겁나 털렸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열뻗쳐서 못견디겠는 거임
한 병신같지만 더 병신같은 계집아이에게 다가감
"귓구멍이 막혔니? 언니가 파줄까?"
아이가 휴대폰을 내밀음
아
나만 쏠로였지 참..ㅋㅋㅋㅋ
전화번호부를 뒤짐 엄마라고 써 있는 번호로 전화를 검
아이의 표정이 두려움에 질려있음 ㅋ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누구세요?"
그 아이가 이름을 댐
"ㅇㅇ이 어머님 되시죠?" "네 그런데요 누구시죠?" "길가던 학생인데요. ㅇㅇ이한테 문제가 좀 생겼어요. 그래서 경찰서를 가야하나 해서요. 우선 보호자분께 연락 드리는게 먼저인거 같아서요."
여차저차 대충 설명을 하자 아이의 엄마는 어디냐고 물으면서 달려오겠다고 하시며 급하게 끊음 이 아이를 시작으로 나머지 6명의 아이들의 부모님과 통화를 함
ㅋ 단도직입적으로 말함 "경찰서로 갈까요. 아님 아이들 학생과로 갈까요" ㅋㅋㅋㅋㅋㅋ
이 아이들 수준이 장난이 아니었나봄 잘못하면 정학이라는 아이들이 있었음
결국 나는 내 선에서 끝냄. 난 착하니까
우리아이가 때렸다는 증거가 있느냐 우리 애가 오히려 맞질 않았느냐
어디서 어린노무시키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말대답을 하느냐
증거는 없지만 증인은 있다고 골목길 앞에서 채소장사를 하시는 할머님들과 아주머님들이 몇몇분 계셨음 그 아이들의 행패가 하루이틀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계셨다면서 증인이 되주시겠다고 하심
나 고등학교 때 사탐 법과사회였음 그때 동생이랑 말싸움에 쓰려고 익혀뒀던 형법 민법 몇개를 읊어줬더니 태도가 달라짐 법대생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잘 해결되고 내동생과 동생 친구들의 피씨방비를 또 내줬음 수고했다고 햄버거도 사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쳐먹으면서 이시키들 말들을 늘어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누나 어떻게 누나를 중딩으로 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1학년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보고 아가라고 했다면서욬ㅋㅋㅋㅋ" "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이 때리는거처럼만 했으면 걔네 다 쓸고도 남았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사줬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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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겁나 길다...
하나 더 풀려고 하는데
너무 길어...ㅋㅋㅋㅋ
우선 이번편은 여기서 끗.
우왕 근뎅 미안해.... 신알신이 안떴찡?
내가 전에 아이디가 음.......내가 막아놔서..ㅋㅋㅋㅋ
미친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오늘 새벽에 다시 가입했엉.........
혹시나 처음보는 징어는 내가 필명 뒤에 점 빼고 검색해봐....ㅠㅠ
만약에 나중에 이 글을 발견하게 되는 고3 학생들은 내가 그 아이디 풀리면
신알신 뜨게 다시 글 올릴게!!
아마 나중에는 그 아이디로 다시 돌아갈거야ㅠㅠㅠ
난 이게 같은 필명으로 될 줄 알았는데 내가 바보였어.... 그래....미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