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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모태솔로 전정국의 철벽을 뚫어라!.0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모태솔로 전정국의 철벽을 뚫어라!.03

w.망충이


*



수련회 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씻고 나와 머리를 말리고 고데기를 하는데 방문을 두들기는 소리가 났다. 이름이 일어서 문을 열었다. 머리를 막 감고 나왔는지 머리에 수건을 얹은 호석이 서있었다.


"뭐냐."

"드라이기 좀."

"야, 우리방도 하나밖에 없는데."

"아 좀."

"기다려."


이름이 인상을 찌푸리며 방 안으로 들어와 제 드라이기를 들고 소리쳤다. 야, 머리 다 말렸지? 얼굴에 선크림을 바르고 단장을 하던 애들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름이 문 앞에 서있는 호석에게 드라이기를 건넸다. 쓰고 가져와. 호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


반 별로 단합력을 기르는 도미노를 했다. 이름이 도미노를 안고 와 자리를 잡았다. 이름이의 짧은 반바지 트레이닝 복에 호석이 고개를 저었다.


"왜."

"바지가 너무 짧다?"

"뭔 상관."

"기집애가. 빨리 내 눈한테 사과해."

"지랄이야 또."


서있는 호석을 올려다보며 웃는 이름이의 다리 위에 후드집업이 툭하고 떨어졌다. 이름이의 머리 위에 물음표가 둥둥 떴다. 떨어진 후드집업에선 다우니향기가 났다.


"가리고 있어."

"어, 어. 고마워."


이름이는 제 다리 위에 후드집업을 던지곤 제 앞에 앉아 무심한 표정으로 도미노를 세우는 정국을 멍한 눈으로 바라봤다. 호석이 이름이의 뒤쪽에 앉아 소근거렸다. 이야, 빼박이네 너. 이름이의 얼굴이 붉어졌다. 호석을 팍팍 때리며 아, 부끄럽게 진짜 하고 앙탈부리는 이름이의 팔을 정국이 툭 쳤다.


"빨리 이거나 해."

"웅, 우리 정국이 왜이렇게 이쁘고 착해."


이름이 손을 뻗어 정국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정국은 아무말 없이 도미노만 묵묵히 세웠다. 이름이는 입이 찢어져라 웃었다. 너무 좋아! 호석은 그런 이름과 정국을 보며 입을 가리고 웃었다. 난리났네 성이름.


-


오후 활동 내내 이름이는 정국의 후드집업을 꾹 안고 다녔다. 아 정국이 냄새 너무 좋아. 몰래몰래 코를 박고 향기를 맡았다. 그 모습을 본 호석이 변태같다며 이름을 향해 고개를 저었다.


"뭐 시발아."

"개새끼도 아니고 왜이렇게 킁킁거려."

"우리 정국이 향기 너무 좋아."

"미쳤나봐 진짜, 소름돋았어."


음~스멜. 이름이 후드집업에 얼굴을 부비며 웃었다. 호석은 여전히 이름을 향해 끔찍하다는 얼굴을 보였다. 이름이는 제 앞 쪽에서 걷는 정국을 발견하곤 냉큼 달려가 팔짱을 끼었다. 정구가! 정국은 제 팔에 얼굴을 부비는 이름을 가만히 내려다보다 이름이 소중하게 껴안고 있는 제 후드집업을 달라고 손을 뻗었다. 어리둥절한 얼굴로 후드집업을 건네자 정국이 이름이에게 제 후드집업을 척척 입혔다.


"지금 뭐하는 거야?"

"아, 이게 더 그런가."

"응? 정국아?"


후드집업이 큰 탓에 이름이의 허벅지를 반이나 가려 트레이닝 반바지는 보이지도 않았다. 마치 후드집업하나만 걸친듯한 모습에 정국이 인상을 찌푸리며 올렸던 지퍼를 다시 내려주었다. 이름이는 제 앞에서 지퍼를 내려주는 정국의 동그란 정수리를 바라보며 히죽 웃었다. 우리 정국이는 정수리도 예쁘네! 이름이 질래팔래 내려온 소매를 걷어올리고 정국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졌다. 귀여워, 귀여워.


"입고 있어."

"웅, 우리 정국이 너무 좋아."


이름이는 저를 감싼 정국의 향기에 마치 정국의 품에 안긴듯한 착각이 들었다. 정국의 팔짱을 끼고 얼굴을 부비며 다정하게 걷는 모습에 호석이 뒤에서 혀를 찼다. 그리곤 제 옆에서 걷는 지민의 팔을 툭툭 치고 줄을 가리키며 말했다.


"전정국 성이름이한테 관심있냐?"

"이름이가 전정국 좋아하잖아."

"그건 다 알고.. 전정국은?"

"몰라, 근데 이름이가 지 좋아한다는 건 알아."

"그거 모르면 눈이 없는 거지."


지민이 발로 돌멩이를 걷어차며 한숨을 폭폭 내쉬었다. 야 왜그래. 호석의 물음에 지민이 울상을 지었다. 왜 이쁜애들은 정국이만 좋아할까? 호석이 아무 말없이 지민이를 다독였다. 힘내 인마.


-


이름이는 저녁을 먹고 레크레이션 준비를 했다. 새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검은 반바지를 맞춰입고선 마지막으로 춤을 점검했다. 호석이 봐주었다.


"야 이번엔 너 혼자 빨리 하지말고. 박자 잘맞춰, 알겠지?"

"당연하지, 나 잘한다고."

"너 작년에 수학여행가서,"

"아. 알겠어. 그때처럼 안 해."


이름이는 작년 수학여행 장기자랑에서도 춤을 추었었다. 2절 시작 부분 센터에서 혼자 동작을 빠르게 해 호석에게 무척이나 놀림을 받았었다.


강당에 들어서 이름이는 역시나 정국의 곁에 꼭 붙어섰다. 정국은 추리닝 바지에 후드집업을 입곤 후드를 눌러쓴채 하품을 했다. 이름이 정국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나 이따가 춤추면 잘봐줘."


정국이 고개를 대충 끄덕였다. 이름이 그 모습에 입술을 삐죽였다. 앞에 서있던 지민과 태형이 뒤를 돌아봤다.


"내가 잘봐줄게."

"나도."

"뭐야, 김태형 너도 춤추러 가잖아."

"응, 근데 우리가 너네보다 더 빨리하고 내려오잖아. 봐줄 수 있어."


이름이 입을 가리고 웃었다. 아 뭐야~. 자리에 앉으라는 말에 이름이 털썩 주저 앉았다. 긴 와이셔츠로 대충 다리를 가린채 앞에 있는 지민과 태형, 그리고 호석과 이야기를 계속 나누었다. 정국은 피곤한지 말이 없었다. 이름이 정국의 팔을 흔들었지만 정국은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리며 시선을 피했다. 이름이는 겁섭했다.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호석과 태형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호석이 다녀오겠다며 이름이의 머리를 꾹 눌렀다. 아이씨. 이름이 인상을 찌푸렸다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잘하고 와!


"정호석이랑 많이 친해?"

"어? 어."


아, 그렇구나. 정국이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동안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지민이 눈치를 보다가 이름이에게 말했다.


"바지때문에 불편하지."

"어? 아냐, 음. 조금?"


지민이 그럴줄 알았다며 무릎담요를 슬쩍 건넸다.  헐 감동! 이름이 활짝 웃었다. 지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무대에 올라온 태형과 호석에 집중했다. 태형과 호석의 무대가 끝나갈때쯤 이름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 하고 올게. 지민이 이름이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름이의 차례가 되어 무대 위로 올라섰다. 가요를 하기전 인트로 처럼 짧게 준비한 팝송의 전주가 나오고 이름이는 떨리는 입꼬리를 슬쩍올리고 앞을 응시했다. 눈을 열심히 굴려 정국을 찾았지만 정국은 시큰둥한 얼굴로 이름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름이는 오기가 생겼다. 센터로 나온 이름이 정국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와이셔츠의 눈추를 몇개 더 풀어내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그 모습에 함성소리가 터져나왔다. 정국이 눈쌀을 찌푸렸다. 이름이는 입술을 깨물었다. 팝송이 끝나고 나오는 가요의 간주에 이름이는 미소를 머금었다. 상큼발랄한 노래에 맞춰 얼굴도 과즙을 팡팡 터트리듯이 상큼발랄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이름이 와이셔츠를 펄럭이며 부채질을 했다. 아, 진짜 더워.


"야, 너 미쳤냐?"

"왜."

"아주 그냥 다 벗지?"


호석이 자신이 부치고 있던 부채를 건네며 인상을 썼다. 너 때문에 내 눈이 힘들다잖아, 빨리 사과해. 이름이 부채질을 하며 웃다가 호석을 째려보며 말했다. 눈을 콱 찔러버려. 정국이 와이셔츠를 거의 풀어헤치고 펄럭이며 부채질을 하는 이름이에게 제 후드집업을 건넸다.


"응?"

"입어."

"아, 나 근데 지금 너무 더워서."

"아님 단추라도 좀 잠그던가."


정국이 무표정을 유지한채 그렇기 말했다. 이름이는 부채질을 계속하며 웃었다. 우리 정국이 완전 보수적이네. 그 말에 호석이 낄낄대며 웃었다. 넌 좀 보수적일 필요가 있지. 이름이 호석을 째려봤다. 니 입도 좀 보수적일 필요가 있겠는데.


-


"씻고, 알지?"

"어, 나 진짜 뛰어내려?"

"미쳤냐? 계단 놔두고 왜."

"걸리면 어떡해."


숙소로 돌아가며 이름과 호석이 소근 거렸다. 마지막 밤인데 한 잔 똑! 해야지. 이름이 주위 눈치를 보며 말했다. 베란다로 뛰어내려? 호석이 화들짝 놀라며 이름이의 팔을 쳤다. 미친 기집애가. 숙소 계단을 올라가며 호석이 이름이에게 말했다. 올때 긴바지 입고 와. 호석의 말에 이름이 인상을 찌푸렸다. 뭐라구? 잘 안 들려서. 호석이 이름을 째려봤다. 됐어.


씻고 점호까지 받은 이름이는 조용해진 복도를 슬쩍 둘러봤다. 새벽 한 시, 이름이는 몰래 살금살금 내려와 호석의 방 문을 열었다. 깜깜한 내부에 한 가운데 손전등이 빛났다. 이름이 신발을 벗고 방 안으로 들어섰다.


"야 너 내가 긴거 입고 오랬지."

"미친 왜 남자애들 밖에 없어?"

"남자 방이니까 그렇지."


이름이 호석의 옆에 자리를 잡았다. 호석은 긴 거 입으라는 자신의 말을 좆으로도 안 듣고 짧은 바지를 입고온 이름이에게 이불을 건넸다. 두르고 있어. 이름이 둘러앉은 구성원을 보다가 정국이 없어 호석에게 물었다. 우리 꾸기는?


"주무신대."


호석의 말대로 저기 구석지에 누워 자고 있는 정국을 아쉬운 눈으로 바라봤다. 술이 조금씩 오가고 조금 알딸딸하게 취기가 오른 이름이 히죽 웃었다. 우리 정구기.. 꾸기 어디있져. 정국이를 외치는 이름을 호석이 툭툭쳤다. 미친 기집애야 정신차려, 느그 정국이 디비잔다.


"우응.. 정구기!"

"자라 자, 쫌."


이름이 알쓰네. 지민이 과자를 집어먹으며 웃었다. 이름이 주머니를 뒤적거려 칫솔을 꺼냈다. 그리곤 호석에게 내밀었다. 이름이.. 치카치카. 해줘어. 호석이 한숨을 쉬며 이름을 데리고 욕실로 들어가 양치를 시켰다. 


양치를 하고 나온 이름이는 펴져 있는 이불위에서 몇번씩 넘어지다 겨우 정국의 근처에 도착했다. 잠든 정국을 빤히 바라보다 이름이는 정국의 품을 파고 들었다. 정국은 미간을 찌푸렸다가 피기만 할뿐 눈을 뜨진 않았다. 정국에 품에 안긴 이름이는 가슴팍에 얼굴을 부비며 잠에 들었다.


-


야, 야 성이름. 이름이는 저를 부르는 목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곤 제 눈 앞에 있는 새하얀 티에 눈을 깜박거려 위를 올려다보았다. 사랑스러운 모슴으로 눈을 감고 자고 있는 정국의 얼굴에 이름이는 빠르게 정국의 품에서 빠져나왔다.


"좋냐?"

"아, 뭐래!"

"다섯시 반이야, 너 올라가야지."

"아, 어. 어. 나 간다."


이름이는 빨개진 얼굴을 식히며 방을 빠져나왔다. 와 진짜 부끄러워.


-


그렇게 수련회도 끝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와 중간고사 준비에 한창이었다.


"독서실 가자."

"공부도 안 하는게.. 돈 아깝지 않냐."

"아, 할거거든."


이름이는 싫다는 호석을 데리고 억지로 독서실로 향했다.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는데, 아.


"정국이 보고 싶어."

"지랄이야."


이름이 책상위로 쓰러지듯이 엎드렸다. 그리곤 정국과의 카톡방을 빤히보며 고민했다.


"보고싶다고 해볼까?"

"어."

"성의 좀, 제발."

"그래, 보고싶다고 한 번 보내보는 건 어때?"

"응, 좋아."


이름이는 한참을 망설이던 전송버튼을 꾹 누르고 홀드를 후다닥 눌렀다. 와 미쳤다 진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이름이 웅얼거렸다. 호석이 그런 이름이의 팔을 특툭쳤다. 야, 얘도 미쳤네.


[어딘데?]




*







하앙! 나는 집이야 정구가...엉엉

하암 피곤해.

이제 시험 삼일째 되는 낭이에여

근데 생각보다 시험 점수가 너무 잘나와서 행복합니다..^ㅁ^

시험 잘보라구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인가바! 사랑해요♥빵야

그럼 오늘도 잘보구 내일도 잘볼래요~ 고마워요~!

2만 안뇽~~~~


♥암호닉♥


백설기/ 초코파이오예스♥/ 꾸꾸낸내/ 토끼풀/ 정전국/ 덮빱/ 체리/ 0622/ 전정국아내협회장/ 귤/ 꿀자몽: 숩숩이/ ♥슬요미♥/ 뱁새☆/ 비비빅/ 핫초코/ ♥내정국♥/ 오호라/ 망개한침침/ 전정국오빠/ 깻잎사랑/ 민윤기/ 뷔밀병기/ Remiel/ 민윤기바수니/ 배고프다/ 침침이/ 못먹는감/ 리프/ 사랑현/ 항암제/ 은갈칰/ 강변호사/ 정쿠야/ 빠다뿡가리/ 파란당근/ 아카정국/ 빵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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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내정국
8년 전
독자2
정국이가 아주 들었다 놨다하네요
8년 전
독자3
사랑현 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쥬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늦은시간까지ㅠㅠㅠㅠㅠ수고하셧어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비비빅이에요! 정국이가 무심한듯 신경써주는 것도 설레고마지막 문자도ㅠㅜㅜㅜ어떻게 될지 궁금해요ㅠㅜ
8년 전
독자5
오호라입니다 정국이가 저렇게 후드집업까지 주고 스킨십도 거부하지 않고 할 정도면 여주한테 관심 있는 거 같은데~~ 정국이의 마음이 무엇일까요
8년 전
독자6
민윤기에여!!!!! 와 둘이 같이 자다니..정국아 너 알면서 눈안떴지 다알아 ㅠㅠㅠㅠㅠㅠㅠㅠ잘봤어요!!
8년 전
독자7
못먹는감이에요!! 드디어 정국이도 조금씩 마음 여는건가요ㅠㅠㅠㅠㅠㅍㅍ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작가님..ㅜㅜㅜㅜㅜㅜ 첫화부터 신알신 신청해놓고 항상 보고있었는데 쓰차때문에 이제야 암호닉을... 흑 [열원소]로 암호닉신청합니다ㅜㅜㅜㅜㅜ 너무 재미있어요ㅜㅜㅜ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ㅜㅜㅜ♥
8년 전
독자9
정국아ㅠㅜㅜㅜ서라래게하지바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설해쥬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절귝ㅇ아ㅠㅜㅜㅠㅜ너무좋다ㅠㅜㅠㅠ
8년 전
독자10
전정국오빠에요.. 와 진짜 어디냐니 솔직히말해봐 너 그때 여주 안겨서잔거 알지?그치? 잔거아니지? 잔거아니라고해줘라ㅠㅠㅠ 아 어디냐고 물어봤으니까 꼭 보러와♡
8년 전
독자11
꾸꾸낸내에요 흐엉 ㅠㅠㅠ정국이 정말 츤츤츤츤하네요ㅠㅠㅠㅠㅠㅠ저도 후드집업을...(주섬주섬)ㅋㅋㅋㅋㅋㅋ아...진쫘....정국이가 여주 자는동안 알고 있었는데 일부러 자는 척 한거겠죠? 그런거라고 해주세요ㅠㅠㅠ헝헝
8년 전
독자12
체리에요!!!워호우!!!!정국이....철벽남아니구그냥무뚝뚝+츤츤남아닌가요ㅜㅜㅜㅜㅜㅜㅜ으허어어유ㅠㅠㅠㅠㅠ철벽남이든뭐든다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리프
아 정국아... 모르는 척 하는거니... 아니면 모른거니... 아 대박 ㅠㅠ 그런데 정국이도 여주한테 관심 꽤 있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언제 사귀어요 그래서 애는 몇 명 낳는다고요? 여튼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작가 님

8년 전
독자14
[파란당근] 입니다!
와... 이렇게 둘이 서로 친해지고 아껴주고 질투도 좀 하다가 사귀고 뭐 그렇게 되는거지레헤헤ㅔ헤헤헿헤헤헤헿ㅎ 사귀어라(짝짝쿵

8년 전
비회원187.230
뱁새☆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쥭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후드집업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정국이ㅠㅠㅠ아대박설렌다ㅠㅠㅠㅠ귀여워둘다
8년 전
독자16
[흰색]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넘 설레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
헐 역시 작가님 ㅠㅠㅠ 꿀재뮤ㅠㅠㅠㅠㅠ [골드빈] ㅇ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강변호사에요!! 여주 챙겨주는거 짱설레요ㅠㅜㅠㅠㅠ점점 마음여는것같아서 좋네요ㅎ다음편기다릴게용
8년 전
독자19
설레여ㅠㅠㅠ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 정국이도 관심이 있어 보이는데요???? 크크 빨릿 사구려라!!!!!! 암호닉 [코코몽]으로 신청하고 갑니다~!
8년 전
비회원50.65
망개한 침침입니다!여주 춤 잘 추는구나 부럽다...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 그거 사랑이야...
8년 전
독자20
초코파이오예스♥에요! 어제 늦게자서 지금 봤는데ㅠㅠ 대사하나하나 읽을때마다 너무 상상가서 좋아여ㅠㅠㅠㅠㅠ♥ 마지막에 정국이 뭐야ㅠㅠ사람 설레게시리.. 그래서 정국이랑 여주는 언제 사귄당가요ㅎㅎ
8년 전
비회원84.83
꽃오징어에요!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ㅎ
8년 전
독자21
토끼풀이에여! 정국이 너무 귀엽.. 호석이도 진짜 저런 남사친있으면 너무 좋을듯..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2
핫초코입니당 와 정국이 품에서 잠들었다고....? 이런이런....너무 설레ㅜㅜㅜㅜㅜㅜ 술취한게 아니였따면 상상도 못할....너무 좋구먼 껄껄
후드집업도 빌려주고 와..... 너무 조오타 어딘데라고 물어보는거... 이건 뭐져 어떻게 받아들여야해

8년 전
비회원127.229
꿀자몽이예요 워후~~~~정구기 츤데레~~~아니 근데 이쯤되면 철벽 뚫린 수준 아닌가여??????!!!!!
8년 전
독자23
백설기예요!
잘려했더니 한편이 더 올라와있는걸 확인하고 바로 읽으러왔어요..ㅜㅜㅜㅜㅜㅜ정국이가 좋아하는게 이젠 확실해졌네요..근데 여주가 많이 이쁜가보네요 차마 제이름 넣고 보기 죄책감 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작가님 시험을 잘보셨다니 잘되셨네요!!앞으로도 모든 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안녕하세여!! 암호닉 [크슷]으로 신청하고갑니다 진짜너무재밌어여 철벽전정국에 워훅 세편연속촤르륵읽고 저번정국이짝사랑에이어 또신청하고가네요 히힣 잘읽구갑니당
8년 전
독자26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우리 작가님 시험 좀 잘 봤어요?
ㅋㅋㅋ귀여워
글을 읽다보면 정국이가 여주에게
관심이 있는 듯 없는 듯 행동하는 게..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헿
좋은 예감이 들어요!!!!
그나저나 지민이ㅠㅠㅋㅋㅋㅋ
너무너무 구ㅏ엽잖아요ㅠㅠㅠㅠ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아 암호닉을 신청안했네요
(❤옥수수수염차❤) 로 신청해요!!!

8년 전
독자28
암호닉 [먀먀] 로 신청했는데 없네용ㅠㅠ
8년 전
독자29
[미니미니]로 암호닉신청이요! 와 정국이 ㅠㅠㅠㅠㅠㅠㅠ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문자 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암호닉 신청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ㅋㅋ [더마비]로 다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31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넌내가좋아해줄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흐어어어 작가님!!언제 신작을...(뒷북) 입시에 치여서 이제 왔습니다..☆ [블라블라왕]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하ㅠㅠ정국아ㅠㅠㅠ보고싶어ㅠㅠㅠㅠㅠ뚜쉬ㅠ ㅜㅜㅜ
8년 전
독자33
[풀림]으로 암호닉 신청헤여 헐헐 이 넘넘 재밌ㄴ,ㄴ 것 ㅠㅜㅠ 언제 옵니까 작가님 ㄱ,리워요ㅠㅠ
8년 전
독자34
정국아사랑해사기자...나지금집ㄴㅇ인데보고싶은데보러올거니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러러러러ㅜ후후ㅜㅜ엄마ㅜㅡ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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