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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부제 :: 경수에게,

 

 

BGM :: 에피톤프로젝트 - 환절기

 

 

 

 

 

 

 

 

 

 

 

오늘 전할 이야기는,

나조차도 감히 꺼내기가 어려운 이야기.

 

 

 

 

 

 

 

 

 

어느 날,

갑자기.

 

 

 

 

 

 

 

 

 

 

 

 

경수가 사라졌다.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경수가 변한걸 눈치챈건 나뿐만이 아니였어.

같은반이 아니더라도,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우린데.

어느날부턴가 혼자 행동하기 시작했던 경수야.

 

 

 

아무리 우리가 시간이 지나서 멀어졌다고 하더라도,

나랑 경수는 계속 가장 친한 친구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경수가 나에게는 말도없이 학교를 나오지 않아.

그리고 담임선생님도 영문을 모른다는 눈치였어.

 

 

 

다른 아이들 모두들 경수의 행방만을 묻고있던 하루하루.

다들 노력해서 찾는데도 경수는 보이질 않았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경수덕에 다들 지쳐가는 분위기였을까.

 

 

 

 

길을 걷다가도 경수 생각이 나서

문득 울컥해지고 말아.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이렇게 해맑던 경수가,

오늘은 내 옆에 없어.

 

 

 

 

 

 

 

 

 

 

 

 

 

 

 

 

 

 

그렇게 몇일이 지난 후.

새벽이 되었을 때.

핸드폰 갤러리를 하나하나 뒤져가며 경수 사진을 찾던 나였어.

내가 이렇게나 경수 사진이 없었구나..

경수야, 넌 도데체 어디있어? 혼자 중얼거리던 그 순간.

핸드폰 화면에 반가운 이름이 자리해.

 

 

 

 

 

 

 

 

 

도경수.

 

 

 

 

 

 

 

 

 

 

 

 " 여보세요 "

 - ........

 " 경수야, 어디야? "

 -........

 " 다친데는. 없어? "

 - 없어.

 " 밥은. 잘 먹고 다녀? "

 - 응.

 " ....돌아오지.. 않을거야? "

 - .........

 

 

 

 

 

 

 

 

묻고싶은게 수천가지, 수만가지였는데

깊이 잠긴 경수의 목소리 때문에 나마저도 말문이 막혀버려.

그리고, 흐느끼는 경수의 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들려와.

 

 

 

 

 

 

 

 

 

 

 

 

 

 

 

 

 

 

 

 - ..........

 " 보고싶어, 경수야. "

 - 찾...았어.

 " ..응? "

 - 찾았어...

 

 

 

 

 

 

 

 

 

 

 

 

 

다시 한번 되물으면서, 머릿속에 딱 하나의 이미지가 떠올라.

경수의 방 침대 옆 협탁에 놓여진, 낡은 일기장.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경수는 아무 말이 없었어.

나마저도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서로 숨만 죽이고는

수화기에 귀를 기울이고 가만히. 가만히 있었어.

 

 

 

 

 

 

 

 

 

그리고 침을 한번 삼킨 나는,

떨리는 입술을 숨긴채로 물어봐.

 " 다시한번."

 - .......

 " 물어봐도 돼? "

 - .......

 " 지금, "

 

 

 

 " 어디야? "

 

 

 

 

 

 

 

 

 

 

 

 

그렇게 경수의 전화는 끊겼어.

그리고 내가 다시 걸었을 때에는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음성만 들려왔어.

그 후론 경수의 이야기를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어.

아이들도 모두 내 전화를 전달받은 후에, 경수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았어.

지금 경수에게 필요한게 뭔지는, 경수만 알 것 같아서.

 

 

 

 

 

 

 

 

 

그래서 오늘부터 나는, 경수에게 편지를 쓰려고 해.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경수에게.

 

 

 

 

가을이 왔어 경수야.

너와 함께 맞는 두번째 가을이 되었으면 했는데,

너는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경수야.

 

 

 

날이 쌀쌀해져서 춘추복을 입어도 추워.

가디건을 걸쳐입어도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데,

또 점심을 먹고 나와보면 그렇지도 않아.

너는 옷 따듯하게 잘 입고 다녀?

 

 

항상 남 걱정해주느라고 너 건강은 잘 못 챙겼잖아.

그런 와중에도 나 잘 챙겨줘서 너무너무 고마웠어.

아침마다 우산 챙기라고 문자해주던 너가 없어서,

오늘은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는데도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했어.

 

 

 

 

 

네 빈자리가 이렇게 컸던가,

나는 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나봐.

너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다 널 그리워하는데

내가 제일 격하게 그리워해.

격하게 라는 표현이 너무 격한가?

나도 뭐라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보고싶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어.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내가 아는 너는 강한 아이였어.

항상 올곧은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바로잡아주는 아이였잖아.

 

이건 레이오빠가 내게 해준 말인데,

너에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경수야.

너는 작지만, 키 말하는거 아니다?

 

 

너는 작지만,

약하지 않았어.

 

 

 

 

 

[EXO/징어] 너징과 EXO의 콩알탄썰 +40 | 인스티즈

 

 

 

 

 

 

 

내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줘서 고마워 경수야.

 

 

 

 

 

 

 

기다릴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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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야기.

기쁜 이벤트를 시작하자 마자 

이런 에피소드를 들고 오게 됐네요...

 

사실 요새 자꾸 힘들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던 것도,

이 글을 쓰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였을 것 같아요.

쓰기 전에도 백만번 망설였던 이야긴데,

결국 저질러버렸어요.

그만큼 쓰고싶었던 이야기이기도 하고..

구상하면서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이야기 인 것 같아요.

체육대회+행쇼편의 햄볶음을 뚝 차단해버리네요 제가.. (먼산)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벌써 콩알탄썰이 40화를 맞이했어요.

여기까지 오게된건 다 독자님들 덕분 인가봐요..♡

항상 힘이 되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독자님들을

제가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해요!

오늘은 짧게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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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경수야 나는 언제든지 기다리고잇을꼐...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경수야......
11년 전
독자3
경수야..어디로간거야ㅠㅠ 찾은거 잘 해결하고 빨리 돌아와...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콩알탄
저도 쓰면서 좀 침울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음편 전개를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5
헤헹이에요!! 얼른 경수가 마음먹고있는 일들을 잘 해결하고 다시 징어의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보고싶다 경수야ㅠㅠㅠㅠ 다시 돌아와서 징어 돌봐줘야지.. 어서와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헤헹님 오늘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저도 경수가 얼른 해결하고 잘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6
흡 경수야...ㅠㅠ올른 다시 괜찮아져서 돌아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비타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돌아오려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모두들널기다리고이써경슈야ㅠㅠㅠ
11년 전
독자19
나방금정주행다하고왓따ㅠㅠㅠㅠㅠㅠㅠ그니까빨리경수야돌아와ㅠㅠ
11년 전
콩알탄
정주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비타민님 오늘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8
고양이 왔어요ㅠㅠ오늘 브금이 우와...완전 울컥 경수가 많이 힘든가 보네요(한숨) 가을이라 해야하나 겨울이라 해야하나 가을이든 겨울이든 계절타서 더 아련하네요!! 사실 이런 글도 작가님이 쓰시면 얼마든지 환영이에요ㅎㅎ 갑자기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큐큐 오늘도 글쓰시느라 수고많았구요!!! 완전 잘읽고 가요 다음편 보고싶어라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이 글에서는 가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요새 날씨는 겨울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정도로 추운 것 같아요.. 오늘 글은 차분해서 댓글도 차분하게 쓰게 되네요! 다음편 빠른 시일 내에 들고 돌아올게요 고양이님 고마워요!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9
ㅠㅠ갑자기ㅠㅠㅠ으경수야언능돌아와
11년 전
독자10
보시엔입니다!
경수야 찾았구나...많이 힘들고 지치고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감정들에 쌓여 복잡해하고 있을 것도 같고..그 일은 누가 겪더라도 힘든 일일 것 같아요.경수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안타깝기도 하면서,차분하고 강한 경수에게 숨겨진 일로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아 어울린다고 하면 좀 그런가..?
오늘은 아련+쓸쓸(?)+슬픔=복잡인가요...이입이 잘 되고 경수 생각이 자꾸 나서 더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가요!요즘은 콩알들이 여러 일이 많은 것 같아서 또 독특한 매력이 있고,작가님 문체가 더 좋아진다고 해야한달까요?실력을 따진다는 게 아니고 제 마음에 쏙!들어온다구여!제가 감히 작가님 실력을 어찌 평가하겠어요...이런 글 좋다구여...(반함)
오늘 날씨가...와...진짜 이제 겨울이 한 걸음,한 걸음 이렇게가 아니고 한 번 점프해서 쿵!또 한 번 뛰어서 쿵!이렇게 상큼삭큼 빠르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추위...걱정이다...★
그만큼 날씨 일교차도 여전하고,또 추우니까 옷 꼭꼭 여미시구요!밥,잠,그리고 건강까지 잘 챙기시길 바라요!오늘도 재밌었슴당!

11년 전
콩알탄
요새 콩알들의 일상이 다사다난하죠..? 제가 애들을 고생시키는 느낌이라 뭔가 콕콕 찔리네요 (쿨럭) 오늘은 전체적으로 차분하게 가보자고 생각하고 썼어요! 독자님들이 어떻게 느끼시는지는 개인이 다 다른 느낌이실 것 같아요. 첫화랑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변한게 눈에 보여요. 한번 더 처음부터 다시 다 수정해야겠어요.. 흡.. 보시엔님이 이렇게 시간내셔서 제 글 읽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예쁜 피드백 달아주셔서 더더더 감사합니다! 보시엔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하고,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1
헐 갑자기 왜죠?
왜 왜 왜 갑자기 슬프잖아요
엉엉엉
저에게 왜 이러시나요...

11년 전
콩알탄
그..그러니까요..죄..죄송해요..근데..다음편에도 이럴거 같은데 (등을 돌린다) 앞으로의 전개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독자12
경수야 어디갔어 말해됴 경수야 어디간거야ㅜㅜ경수찡..흑흑
11년 전
독자13
라마에요! 경수야 어디갔니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만 기다리고 있어 ㅠㅠㅠㅠ빨리 돌아와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ㅜㅜ
11년 전
콩알탄
라마님 예쁜 댓글 고마워요! 앞으로도 콩알탄썰과 함께해요♡
11년 전
독자14
소희예요~ 어디에있는진모르지만 얼마나고민스럽고또얼마나많은생각을하고있는건지는알수있을것같아 기다리고있으니까언제라도돌아와 아픈만큼더좋은날이있을거야 늘그래왔고 앞으로도그럴거야 너잘버텨왔잖아 웃는모습으로보고싶다 사랑하뮤ㅠㅠㅠㅠㅠㅠ감정이입떠러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40화축하드려요ㅠㅠㅠㅠㅠ쓰니사랑해여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40화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소희님! 항상 비회원이시면서 이렇게 수고스럽게 찾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한다..♡ 앞으로의 전개 기대 많이 해주시고 꼭 함께 가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4
마포대교와썹. 도경수 어디간거야..ㅠㅠ그래도 이런것도 나쁘지않다. 뭔가 분위기가 뭐라고해야하지 되게 좋아, 슬픈데 너무 슬픈것같지도않고 디게 좋다.
나 원래 이런분위깈ㅋㅋㅋㅋㅋㅋ안좋아하는데 와 이렇게 끌리기는 또 처음이다 마성의작가^^...역시 널 루팡ㄹ해가겠어

11년 전
콩알탄
마음껏 루팡당한다고 한다. 다음편도 비슷한 분위기로 올거니까 꼭 다시 찾아와주기..♡ 스릉흠드..♡
11년 전
독자15
경수야 어디로 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하게 있어야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6
경수야 ㅠㅠ기다리고 있을게 ㅠㅠㅠ돌아올거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경수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아이런거너무좋다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작가님ㅠㅠㅠㅠㅠ글써주셔서감쟈해여!!!!♥
11년 전
콩알탄
저도 제 모자란 글 읽어주시는 독자님이 계셔서 햄볶아요!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18
경수야어디로간거야ㅜㅜㅜㅜ아슬푸다이렇게헤어지는거니?ㅜ
11년 전
독자21
조디악이예요!!!!!!! ㅠㅠㅠ
경수항상기다리고있을테니까 해결하고 돌아오길!!!!!!!!!!!!!!!!!1
ㅠㅠㅠㅠㅠ눈물나네 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저도 쓰면서 많이 힘들었던 편 이었던 것 같아요.. 경수가 잘 이겨내고 얼른 돌아오길 조디악님 응원해주세요!♡
11년 전
독자22
경수야...ㅠㅠㅠㅠ무슨 일이 있더라도 콩알탄들은 계속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넌 언제라도 돌아와주기만 하면돼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경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콩알탄썰과 함께해요!♡
11년 전
독자23
루루예요!!경수야ㅠㅠㅠㅠㅠ어디간거야ㅠㅠㅠㅠ엉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경수가 얼른 돌아오길 응원해주세요! 루루님 항상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4
테라피에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겨..경수으으야아아으아아아!!!!!!!!!!!!!경수야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ㅠㅠㅜㅠㅠㅠ많이힘들지ㅠㅠㅠㅠㅠㅠㅜㅠ돌아올때동안기다릴께ㅠㅠㅠㅠㅜ으허ㅎ헝ㅠㅠㅠ자까님ㅠㅠㅠㅠㅡ경수다시오죠????ㅠㅠㅠㅠㅠㅠ다시다시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경수는 돌아올거에요! 경수없는 콩알탄은 콩알탄이아닙니다ㅠㅠ 테라피님 기다려주세요!♡
11년 전
독자25
판다입니다ㅠㅠㅠㅠ사람은원래인생의그런...시점이있죠...ㅠㅠㅠ뒤늦게나마겪었지만잘극복하고돌아오리라믿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판다님 경수를 믿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6
크림치즈에요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 언제든지돌아와 기다리고잇을게ㅜㅜㅜㅜ
11년 전
콩알탄
크림치즈님 경수를 믿고 기다려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27
욥욥이에요♡우울한글안좋아하는데...작가님글은왜이렇게좋은지모르겠어요!! 경수가 다시마음잡고 돌아오길그저기다려야하겠죠? 징어와 콩알이들 외롭지않게 같이기다릴께요!!
11년 전
콩알탄
욥욥님 제 모자란 글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는 우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마음잡고 돌아오는 날을 기다려주세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28
오늘 수능끝나고 처음 글을 정주행하면서 읽엇는데 너무 재밋어욯ㅎ 그런데 경수는 어디로 갔어요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경..경수 금방 데리고 올게요! 수능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2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좋은 결과 받으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11년 전
독자60
네넿ㅎㅎㅎㅎ 그런데 암호닉 신청은 어떻게 해요??ㅎㅎ
11년 전
콩알탄
여기에 암호닉 이야기해주셔도 돼요!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11년 전
독자61
아 그렇구나ㅎㅎㅎ 전 그럼 쫄보로 할께욯ㅎㅎㅎ
11년 전
콩알탄
61에게
♡쫄보♡로 암호닉 신청 받았습니다! 잘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29
뭘찾은거니혼자뭐가그렇게힘든거야ㅠㅠㅠㅠㅠㅠㅠ어서돌아와서혼자가아니라같이헤쳐나가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0
경수 어디간거야...힘들면 징어한테 그리고 콩알탄들한테 기대ㅠㅠ혼자 방황하지말구ㅠㅠ
11년 전
독자31
검은콩이예요...ㅠㅠ새드시루다....슬ㄴ거싫은데ㅠ그래도끝은해피겠져믿어요!!
11년 전
콩알탄
하나의 에피소드로 기억해주세요! 경수없는 콩알탄은 콩알탄이 아님도 알아주시구요! 검은콩님 감사하구,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32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어디간거야
11년 전
독자33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 잘 해결하고 얼른돌아와ㅠㅠㅠㅠㅠㅠ 알겟지?
11년 전
독자34
경수야...ㅜㅜㅜ갑자기 무슨일이야아아ㅜㅜㅜㅜ 신알신하고 가요 작까님..
11년 전
콩알탄
신알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11년 전
독자35
헐......경수야어디간거야ㅠㅠㅠㅠ아프지만말고어서빨리돌아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경수야어디갔어ㅜㅠㅠㅠㅜㅠ
11년 전
독자37
경수야ㅠㅠㅠㅠ어서돌아와ㅠㅠ
11년 전
독자38
오늘주제는굉장히심오한것같아요!!
분위기도되게아련하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다음편도 아마 이러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독자님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39
경수 누나 찾앗구나ㅠㅠㅠ그런거지?? 빨리돌아와줘ㅠㅠ
11년 전
독자40
얌쓰입니다! 항상 조금 늦게 오네요8ㅅ8 완결 전에 꼭 한번 일등을 해보고 싶은데 전 야행성이라 아마 안 될 거야.. 콩알들 꽁냥꽁냥 밝은 모습을 자주 보다 보니까 잠시 잊고 있었는데 경수한테는 일기장에 숨겨진 아픈 일이 있었죠. 찾았어.. 하는 경수 말에 심장이 덜컹하네요. 부디 경수가 올바른 답을 얻고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너무 먼 길로 돌아가지 않길! 그리고 40회까지 달려오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작가님~ 앞으로도 쭉쭉 같이 가요. 다음 편에서 뵈어요^3^
11년 전
콩알탄
저도 상당한 야행성이라 가끔은 세시정도에 올릴때도 있는걸요? 얌쓰님 1등하시라고 다음편은 새벽에 와야하는건가..ㅋㅋㅋ 경수의 아픈 기억은 언젠가 이렇게 한번은 다룰 예정이었어요! 경수를 애정을 갖고 지켜봐주세요! 얌쓰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가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41
우럭우럭입니당 ㅠㅠㅠㅠ 누르자마자 ㅠㅠ 배경도 검정검정이라... 으잉했는데 ㅠㅜㅜㅠ 막 ㅠㅠㅠ 슬프..기도하고 아련하기도하고 ㅠㅠㅠ 너무집중해서 ㅠㅠㅠ 핸드폰을 코에떨어뜨렸어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알탄에서의 경수는 조용조용하고...음..아련아련? 한느낌인데..막 날씨랑도어울리고...... 작가님짱짱이세용 ㅠㅠㅠ 경수가없어진것도우는것도슬프지만 ㅠㅠㅠ 다음편이기대되는것도..사실이네용 ㅎㅎㅎㅎ 날씨가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용!!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0^
11년 전
콩알탄
아이고, 우럭우럭님 코는 괜찮으세요? 다치시면 안되는데ㅠㅠ 괜찮길 바랄게요! 우럭우럭님도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이렇게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콩알탄
니니야님 경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니니야님이 천사이신걸 알 수 있었어요! 단어 하나하나가 너무 따듯하고 다정한 느낌이 철철 흘러 넘치네요. 니니야님은 실제로도 다정다감한 성격이실 것 같아요! 저도 이런 글을 좋아해왔는데, 막상 쓰려니까 너무너무 걱정되고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저도 응원해주시는 니니야님 덕분에 힘나서 다음편 쓸 수 있겠어요! 니니야님 보면서 힘낼게요! 저도 많이 애정, 아니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43
징씨눈 / ㅠㅠㅠㅠ이번편ㅠㅠㅠㅠㅠ아련하네요 ㅠㅠㅠㅠㅠ가을이라그런지 새벽이라서 더 그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쓸쓸...
11년 전
콩알탄
징씨눈님 시간 내주시구 콩알탄썰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11년 전
독자44
이루나입니다. (아아... 한 시간 동안 쓴 댓글이 핸드폰이 꺼져버리는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어요... 정말 기운이 쭉 빠지네요. 이따 컴퓨터로 쓸게요 죄송해요...)
11년 전
독자46
안녕하세요. 한참을 고민하다 한 단어씩 써 내려간 그 댓글을 다시 쓰려니 참 앞길이 어둡네요. 그래도 다시 써보겠습니다! 핫챠! 오자마자 검은 배경에 놀랐어요. 그리고 제가 추천해 드린 브금이 뜨는 데, 그 브금은 그다지 밝지는 않은 브금이어서 제가 콩알탄님께 '아련할 때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하고 덧붙였던 브금이었거든요. 그리고 뜨는 경수의 사진. 사실 저는 아련하고 과묵하면서 무뚝뚝하고 남자다운 경수의 이미지를 너무 좋아해요. 활짝 웃고 음란마귀가 씌인 듯 한 경수보다. '나 조차도 감히 꺼내기가 어려운 이야기'라는 말에서 무언가 오늘은 무거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눈치가 느리던 징어도, 그리고 남자아이들인 콩알탄들도 모두 알아챌만큼 급격한 변화가 경수에게 일어난 상황인데, 눈물과 함께 경수와 친해진 징어는 콩알들 그 이상으로 경수에게 느끼는 바가 있을 것이었죠. 담임 선생님께 여쭤보아도 모른다는 대답만 돌아오고, 백방으로 경수를 찾아 헤매도 경수는 보이지 않네요. 경수를 잃어버린 징어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아 이거 브금 들으면서 다시 쓰니끼 너무 슬퍼... 눈물... 길을 걷다가도 경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벌컥 차오르는 징어는 아마 누구보다 지쳐있을 것이고, 약해져있을 거에요. 하트모양 입술을 뽐내며 예쁘게 웃는 경수가, 오늘은 내 옆에 없어. 극단적인 단어 선택이 징어의 애절하지만 또 지친 마음을 표현하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요? 저 사진이 제게 특히나 더 다가왔던 이유는 가끔씩 저는 데뷔 초의 경수로 돌아와줬으면, 싶을 때가 있거든요. 여러가지 의미로, 그 때의 경수가 너무 보고싶어요. 아마, 징어는 저의 마음상태를 몇십 배 몇백 배 확대해서 극단적인 마음에까지 이른 게 아닐까요. 경수를 보지 못하니, 경수와의 추억이라도 되새겨보려 갤러리를 켰는데 그 마저도 순탄하지 못해요. 오히려 얼마 없는 사진 탓에 더 외로워지고 슬퍼지죠. 그래서 더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징어의 마음을 다시 수면으로 끌어올려준 반가운 이름. 경수에게 전화가 왔을 때, 징어는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어디야. 너 왜 학교 안 와. 나 안 보고 싶어? 괜찮은 거지? 집이야? 내가 싫어진 건 아니지? 등등. 그런데도, 정작 징어는 그 모든 걸 억누르고 또 자제해서, 경수가 상처받지 않게. 꼭 알아야 하는 것들만 물어보네요. 어디야? 어디 아프지는 않지? 밥은 먹고 있지? 그럼 됐어. 이런 의미가 담긴 것 같아서 괜히 찡해져요... 경수는, 징어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를 한 건지, 아니면 걱정할 징어가 생각나서 무슨 일인지 말해주기 위해 전화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징어를 그 와중에도 위하고 있어요. 징어의 목소리를 듣자, 억눌러왔던 모든 게 터지는 기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디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아요. 아마도,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건 아닐까. 그렇게 조심스레 추측을 해 봐요. 그래도, 징어가 걱정할까 봐. 아프지는 않고, 밥도 잘은 아니지만 굶어죽지 않을 정도는 먹는다고. 징어를 안심시켜주는 경수의
11년 전
독자47
모습이 너무 애틋해요 ;_; 보고싶어 경수야. 아마도 여기서 경수의 숨겨왔던 감정이 터졌겠죠. 찾았어, 하고 말하는 경수를 보자마자 저는 바로 누나를 떠올렸는데, 글 뒤에 나오는 '낡은 일기장'이라는 단서로 제 생각을 확신할 수 있었어요. 저만 몰랐던 건지, 저만 발견하지 못한 어떤 단서가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저 '찾았다'라는 게 누나를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누나를 그렇게 만든 남자를 의미하는 건 지 헷갈렸어요. 콩알탄썰 4편 쯤이었나, 징어와 경수가 친해지는 모습을 다시 보고 왔는데 저는 누나가 '가 버렸다'는 게 지금껏 '자살'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보니까, 행방불명을 의미했던 거였는지... 징어는 순간 입이 꽉 막히는 걸 느꼈다고 했어요. 저 같아도 그랬을 것 같아요. 경수의 가장 약한 부분은 누나이니까. 다시 한 번 물은 어디냐는 질문에 전화는 끊어지고, 연락이 완전히 끊겨버리네요. 저는 이게 경수가 자의로 끊은 건지 타의로 끊은 건지 너무 궁금해요.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 콩알들은 그 통화를 듣고 경수를 찾는 걸 그만뒀다고 했죠. 저 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경수만의 해결책. 아마 경수에겐 조금 다스리고 마음을 안정시킬 시간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그런데, '그 후론 경수의 이야기를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어.'라는 문장이 꽤 오랫동안 콩알들과 경수가 떨어져 있었다는 걸 대신 표현하는 것 같아 조금 마음이 무거워져요. 징어가 경수에게 쓴 편지는 어디 있는 거야, 너와 함께하고 싶었는데, 니가 없어서, 너의 빈자리가, 그리워, 나도 뭐라는 지 잘 모르겠다. 징어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그리운 마음. 그리고 그 동안 무심코 과묵하게 챙겨주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경수의 사소한 배려들. 남의 건강을 자기 건강보다 먼저 챙기고, 비가 오면 우산을 가져 가라고 문자를 해 주고.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 다는 것을 알려주었는데도 징어는 경수에 대한 상실감으로 미처 우산을 챙기지 못해요. 비라는 마이너스 이미지와 비를 맞는 징어가 저절로 그려짐으로 통해 한 층 더 가라앉는 분위기. 너는 작지만, 약하지 않았어. 라는 문장을 인용해서 경수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징어가 이 편지를 쓰면서 얼마나 아파했을까요? 징어가 경수가 없어서 드는 기분을 여실없이 표현하는 것 같아요. 편지에서 징어가 마음을 담아 쓴 몇 가지 구절 중 저는 단연 최고를 뽑으라면 이 문장을 선택할 것 같아요. '내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줘서 고마워, 경수야.' 이 말은 제가 상당히 자주 쓰는 문장의 표현 방식이거든요. 익숙하게 와 닿는 문장 속에 애처로운 징어의 마음이 칭칭 감겨 한 층 더 아프고 따가운 상처를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다릴게, 사랑해!'로 끝나는 이 편지. 제가 징어였다면 이 편지를 쓰면서 몇 번이고 울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지금도 눈물이 살짝 고였고요. 제가 한 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제가 정말 감정이입을 못하거든요. 그 유명한 눈물 폭발한다는 팬픽들을 우을한 브금과 함께 코스로 달려도 눈물 한 방울 나지 않고, 전혀 슬프지
11년 전
독자48
않았어요. 남이 자기 글을 보면서 울게 만들려면 작가가 감정을 최대한 이입해서 자기도 울면서 써야 한다는데. 콩알탄님은 이 글을 쓰시면서 눈물을 흘리셨을까요? 많이 힘드시다면서요, 요즘. 힘드실 때는 펑펑 울어서 감정을 한 차례 내뱉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수능을 정말 일생일대의 최고의 난문으로 생각하시지 않는 콩알탄님이라도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은 조금 무겁고, 마음을 세게 옭아매는 밧줄이 되지는 않나요. 저는 콩알탄님이 힘드실 때 위로가 되는 말을 해 드릴 수도, 괜찮다고 토닥여드릴 수도 없는 인터넷 상의 한 독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렇지만, 저는 최대한 그 힘듦을 나누고 함께 슬퍼해드리고 힘들어해드리고 싶어요. 원래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잖아요. 혹시나 힘든 일이 있으시다면, 제 댓글에다가 마구 감정을 털어놓으셔도 괜찮고, 아니라면 글을 조금 쉬셔도 괜찮아요. 이도 저도 아니라면, 슬픈 노래를 들으며 슬픈 글을 쓰시거나, 읽으셔서 한 차례 눈물을 뱉으셔도 되고, 정말 믿는 친구나 아니면 저번에 말씀하셨던 인생의 멘토라는 분께 가서 조언을 구할 수도 있고요. 저는 이번 스토리가 굉장히 좋아요. 가끔 행쇼편도 그렇고, 살짝 무거운 분위기의 글을 넣어주심으로 인해서 제가 콩알탄썰에 더 애착을 갖게 해주셨으니까요♥ 물론 달달한 썰로 제게 힐링을 해 주시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생각을 해 보게 만드는 썰로 제 자신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는 것도 감사해요. 벌써 콩알탄썰이 반이나 지나버렸네요. 처음 시작했던 때부터 계속 읽어오며 유난히 착하신 작가님과, 늘 집착+정신병으로만 가득한 무서운 글들을 읽고 써 왔던 제게 힐링이 되어준 가볍고 순한 글들. 보면서 웃기도 많이 웃고 울기도 많이 울었던 글이라 제게는 더 쿵 와닿는 글인 것 같아요. 오늘도 그렇고, 늘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11년 전
콩알탄
이루나님이 열심히 쓰신 댓글이 날라가는건 저도 마음이 많이 아파요. 제가 이루나님 글에 댓글 달다가 여러번 경험한..(부들부들)일이라 그럴까요. 오늘도 이루나님이 제 글에 대해서 정말 예쁘게 피드백을 달아주셔서 약간 우울했던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사실 이 편을 쓰기 전에 브금을 뭘 넣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던 터라, 이루나님 댓글을 보자마자 아, 이거다 싶어서 바로 선택한 ! 브금이에요. 추천 감사드려요 (큰절) 근데 이렇게 빨리 브금을 넣어 올줄은 몰랐죠?ㅋㅋ 저도 쓰면서 약간 당황하셨겠노라 생각했는데, 어떠셨을지 모르겠어요. 징어에게 경수는 다른 콩알들보다도 더 가까운 사람이고, 의미가 남다른 사람일테니 더 경수를 잃은 상실감이 크겠노라 생각했어요. 근데 징어 시점에서 진행되는 콩알탄썰이라 다른 콩알들에게 경수의 빈자리가 어떤 의미인지를 표현하지 못해서 그 점은 약간 아쉽네요. 징어뿐만 아니라 다른 콩알들에게도 경수는 기둥같은 느낌이 강했으니까요. 그래도 경수의 의사를 존중해주고자 다들 조용히 경수를 기다리는거겠죠? 전화통화에서 경수는. 음..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서 침묵을 지킨거라고 이야기 해 둘게요. 자세한 경수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제대로 다뤄보도록 하려구요! 그리고 누나는 자살한게 맞습니다. 행쇼편에서도 언급한 적 있었고, 경수네 집에서 경수가 해 준 음식을 먹던 편에서도 '이제는 외동이 된' 경수 라고 표현을 했었어요. 원래는 아니었는데, 누나의 죽음으로서 비로소 경수는 외동이 된 거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많은 독자님들이 누나가 살아서 돌아온게 아닐까, 하고 추측을 해주시는게.. 제가 아직 미숙한 탓일까요? 콩알탄썰 속 경수는 세심하고, 조용하고. 다정하고, 강하지만. 누구보다도 정에 크게 흔들리는게 경수에요. 아마 경수는 지금쯤 큰 혼란기를 겪으면서도 아이들을 그리워하고있지 않을까 싶어요. 모두에게 소중한 경수가, 잘 견디고 돌아오길. 모두 간절히 바라고 있는 지금 경수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다음편에서 말씀드릴게요! 헤헤.. 저도 사실 눈물이 고이긴 했었는데, 쓰면서 울지는 않았거든요. 근데 다음편을 쓰기 위해서 한 자, 한 자, 깊숙히 들여다보며 다시 읽어보면서 울었던 것 같아요. 독자님들을 울릴 생각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저도 힘든일이 생길때마다 이루나님께 다 털어놓도록 할게요! 이루나님은 제 소중한 사람이시니까요. 제게 항상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45
불낙지에요...경수야 어디갔어....ㅜㅜㅜ기다릴테니까 빨리 돌아와..ㅜㅠㅠㅠㅠㅠ이번편은 분위기가 무거운편이네요..ㅜㅜㅠ!어휴우라갱수....
11년 전
콩알탄
불낙지님 경수를 응원해주세요! 댓글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경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린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어디로갓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1
경수우디갓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 꼭돌아와ㅠㅠ
11년 전
독자52
바수니)이거뭐죠?ㅠㅠㅠ경수어디갓어???ㅠㅠㅠㅠㅠ경수야기다릴께ㅠㅠㅠㅠ우울우울한브금하고 잘어울려요...아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내가 기다릴께..다잘하고와ㅠㅠㅠㅠ기달리께ㅠㅠㅠㅠ오늘도 글써주셔서 감사해요!전 작가님이 저지른다고 표현하셔도 항상 다좋아요!작가님 힘내세요!!바수니가 잇어요!!하트하트 사랑합니다하트하트
11년 전
콩알탄
바수니님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불끈불끈 나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제가 오늘밤 바수니님 워더해가겠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53
홍차예요!! 어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ㅕㅇ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사진이나 봐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콩알탄
저도 글 쓰고나서 경수사진 많이 찾아봤는데..ㅋㅋㅋㅋ 홍차님 애정을 갖고 콩알탄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11년 전
독자54
이든이예요! 으아니 경수에게 무슨일이ㅠㅠㅠ우럭우럭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별탈없이 잘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이거 준비하신다고 힘들어하셨었구나...... 아무래도 이런 글은 쓰는 사람도 같이 감정이 동화되어야 하니까 달달한 글 쓸때보다 더 감정소모도 많이되고 지치죠ㅠㅠ 아끼는 등장인물들 힘들게 하는 것도 가슴 아프고ㅠ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히 페이스 맞춰서 작업하시길 바라요ㅠ 제가 좀 많이 늦었죠...........?(핸드폰으로 얼굴을 가린다)ㅠㅠ 다른사람들은 수능끝났다고 거의 놀자판인데 저는 이제 수능준비를 해야해서ㅠㅠㅠㅠㅠ 너무 바빴어요ㅠ 앞으로도 주말에만 찾아올 수 있을거 같아요......흡ㅠ 작가님 이제 맨날맨날 못봐서 어떡해요ㅠㅠㅠ엉엉ㅠㅠ 오늘도 바빠서 댓글 이것만 쓰고 지금까지 못단건 내일와서 달께요ㅠㅠㅠㅠ 조금 늦더라도 언제나 사랑으로 꼭 지켜보고 있을테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라요! 여기까지 달려오신거 정말 감사드리고, 저도 사랑합니다♡
11년 전
콩알탄
처음으로 일기장편을 쓸 때부터 쓰려고했던 편인데, 막상 쓰려니 쓰기 전부터 너무 아리더라구요. 지치기도 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겟는데, 제가 아이들에게 못할 짓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저질러놓고 끝맺음을 아쉬워하기에는 책임감이 샘솟아서 그렇수는 없더라구요. 그리고 이든님 맨날맨날 못봐도 항상 기다리면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55
안녕하세요!아침에 1편을 클릭했는데 구독료가 없더라고요..있더라도 물론 읽을 생각이었지만요!중간에 모바일에서 컴퓨터로 왔는데 십몇편쯤에 브금 듣고 너무 반가워서 댓글 하나 남겼다가 가장 최근 편에 또 남깁니다! ver.1부터 늦었더라도 천천히 차근차근 다 읽었는데 39편에서야 작가님이 이벤트를 하신다는 걸 알았네요ㅠㅠ감사합니다! 마침 딱 겹치게 읽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대망의 이번편..경수는 누나를 찾은 걸까요 아니면 그 남자를 찾은 걸까요? 전자였으면 좋겠어요 그 남자를 찾은 거라면 어떻게든, 경수는 상처 받을 수 밖에 없는 거잖아요. 징어와 콩알들에게 경수가 소중한 사람인만큼, 경수에게도 그들은 소중한 사람일테니까 얼른 돌아와줬으면 좋겠어요. 물론 문제는 잘 해결하고요. 경수라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원래 이렇게 진지하고 침침하게 댓글 남기는 사람이 아닌데..감정이입됐나봐요..ㅠㅠ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6
아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이지'로 받아주실 수 있을까요?_?
11년 전
콩알탄
♡이지♡로 암호닉 신청 받겠습니다! 제 글이 분량도 많고, 시간소모도 많이 걸리는데.. 힘드셨겠어요. 경수의 누나는 자살..이 맞습니다. 여러번 언급한 적 있는데, 잘 표현이 안됐나봐요. 그러니까 후자.. 가 맞겠죠. 경수가 잘 견뎌내고 돌아오기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편에서도 만나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57
경수 어디로 간거야ㅠㅠ어휴빨리돌아와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8
미니언이에요!!
이번편은뭘까해서왔는데 경수가 찾았데요..찾ㅇ앗다구요ㅠ
이거보다가 나도모르게 눈ㄴ물이 또륵.. 나만운거아니죠..?
ㅎr... 브금최고..♥♡
빨리다음편보고싶어요!!
작가님머리속을먼저들여다보고싶을정도로ㅎ..경수가빨리돌아오길ㅠㅠ

11년 전
콩알탄
저도 쓰면서 울컥했는걸요.. 미니언님 항상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쭉 함께해줄거죠? 사랑합니다♡
11년 전
독자59
경수야ㅠㅠㅠㅠ 기다릴테니까 얼룬 와ㅠㅠㅠㅠㅠㅠ 아 아련햐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2
으아!!!드디어 정주행다했어요~~~~~저 암호닉신청할게요!!! 알탄 으로해도되죠????ㅋㅋㅋㅋㅋ독방에서 추천받고 바로달려와서 아침에9시부터 정주행시작했는데 중간에 약속갔다오고 이제야 다읽었네요...글읽으면서 웃다가 슬프다가 엄청몰입잘해가지고ㅠㅠㅠㅠ이번편은 되게 먹먹하네요....경수야 누나일해결잘하고있는거지?ㅠㅠㅠㅠㅠ그리고 작가님 힘내세요!!!작가님 글 정말좋아요 힐링되고 계속생각나고 그러니까ㅠㅠㅠㅠ브금도 적절한거 너무잘깔아주시고 짐짜좋아요...그러니까 힘내시고 남은글도 화이팅!!!!사랑해요작가님♥♥♥뽜샤♥♥
11년 전
콩알탄
♡알탄♡으로 암호닉 받았어요! 정주행 하시느라고 수고 너무너무 많으셨어요ㅠㅠ 정말로. 글 칭찬해주셔서 더더 고맙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11년 전
독자63
아작가님 글너무잘쓰세요!!! 애들하고 콩알탄썰보면서 작가내꺼라고 햇는데.!! 혹시 여자..아니시죠ㅜㅜ 그럼..흡...
저원래 엑소 팬아니엿는데 콩알탄썰봤다가 진짜 푹 빠져서 어느새 핸드폰에 사진도저장하고 네이버에 쳐보기도하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이번편도 설레겟지? 하면서 봤는데.. 띠로리....
경수야빨리돌아와!!ㅠㅠㅠ 그래도 작가님이 다시 해피해피 설리설리하게 만들어주실꺼라믿으며!!! 1편부터다시봅니다♡
작가님 화이팅!!!!!!!!

11년 전
콩알탄
여..여자입니다. 저는 한낱 닝겐입니다..ㅠㅠ 저도 독자님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쭉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64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이게뭐야 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5
블리에요!...경수는 어디로 간걸까요?ㅠㅠ잘 해결하고 다시 돌아와주면 좋겠지만 헤어진만큼 애들 속도 속이겠네요 ㅠㅠ.....어쩌면 그 옛날처럼 살가워 지기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ㅠ_ㅠ
11년 전
독자66
헐..설레임이에요ㅠㅠ....어쩌다가경수가사라졌데..ㅠㅠㅠ...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7
경수야 어디간거야.....왜 말도없이 간거야....아프지말고 돌아올때까지 기다릴게ㅜㅜ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ㅜㅜ아프지말고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독자68
마음아파요ㅠㅠㅠㅠ휴ㅠ경수야..
11년 전
독자69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로갓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0
생일이겨울이에요!!경수..왜때문에 갑자기 사라진거야...ㅠㅠㅜㅜㅠㅠ돌아와요ㅠㅠㅠㅠㅠ40화 축하드려요!늦게 글읽게 된 저는 얼른 다음편 보러가야겠습니다!잘읽고갑니당!!!!
11년 전
독자71
ㅠㅠㅠㅠㅜ경수야ㅠㅠㅠㅠ 눈물날려고해여.. 경수야 빨리 돌아와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2
됴됴됴에요!경슈야어디간거야ㅜㅜㅜㅜㅠㅠ무사히만돌아와줘ㅜㅜㅜㅜㅠㅠㅜㅠㅜㅠ
11년 전
독자73
으어유ㅠㅜㅜㅠㅜㅜㅜ작가님 이글 말하신거군요ㅠㅜㅜㅜ응응아ㅓㅓㅠㅠㅜㅜ경수어디갓지..어디갓지.?ㅠㅠㅜㅠㅠㅜㅜ응이ㅠㅠㅜㅠ으어유ㅜㅠㅜㅜㅜ어디 막 많이아픈건아니죠???ㅠㅜㅜㅜ안돼ㅠㅠㅜㅠㅠㅠㅜㅜㅠ제발나와라ㅠㅜㅠ아ㅠㅜㅜ진짜 심쿵햇어요ㅠㅠㅜㅠ
11년 전
독자74
경수가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ㅠㅠ
11년 전
독자75
경수야ㅠㅠㅠ어디여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ㅜㅠ
11년 전
독자76
도두에요..우리경수...이런일이있었나요?ㅠㅠㅠㅠㅠㅠ저 통화 한통에서 느껴지는 애절함고 애틋함도 아닌 무언가가 탁 막혀오네요. 콩알탄님은 참 여러방면으로 끌어내려는 분위기를 진짜 잘 드러내주시는거같아요.ㅠㅠㅠ.. 경수, 얼른 돌아오는 거 맞죠? 사랑해 경수야. 하트.
10년 전
독자77
ㅠㅠ오마잇갓휴ㅠㅠㅠ사십일화가업어쪄써
10년 전
콩알탄
재업로드 했어요ㅠㅠ! 목록에서 찾아주세요 ㅠㅠ♡
10년 전
독자78
헐 이번편은 아련하고 슬프네요ㅠㅠㅠㅠ오늘 이편부터 정주행 시작합니다ㅣ!!!
10년 전
독자79
아울적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언능해결하구진정되서돌아오려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0
음경수야어디니ㅠ 추운데옷은따듯하게입고다니니?ㅠ 얼른돌아오면좋겠다ㅠ
10년 전
독자81
허유ㅠㅠㅠㅠㅠㅜ경수어디갔어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2
헐 오랜만에 경수 구나 하고 기뻐했는데 ㅠㅠ이런 슬픈일이.......
경수야 도라와.......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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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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