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바뀌었다.
축제가 끝나니 다가온 것은 기!말!고!사! ㅅㅂ!!!!!!!!!!!!!!!!!!!!!!!!!!!!!!!!!!!!!
누가 축제 기간 이따위로 잡았냐? 다 데려와. 지금. 당장. 다 때릴 거야!!!!!!!
다들 나와 같이 상당히 빡쳐 있는 상태다. 물론, 석민이나 승관이는 그저 즐거움.
"야, 니 존나 잘췄어. 어쩜 이렇게 잘췄어? 어이없넼ㅋㅋㅋㅋㅋㅋ 오캬 4번째 멤번줄."
"헤헤 뭘 이런걸로~ 너도 잘 추더라! 춤신춤왕 부승관! 노래도 잘해! 메인보컬급 부승관!!"
카메라에 있던 거 폰으로 옮겨서 모니터링 중이란다..
그래.. 쟤들을 누가 말려..
아무튼 본론은, 1교시 쉬는 시간 중 문이 살짝 열리더니 찬이? 찬이가 순영이를 불렀다.
순영이는 찬이를 확인하더니 활짝 웃으며 나가더란다.
근데, 이게 1교시 끝나고, 2교시 끝나고, 3교시 끝나고... 계속 나간다니까? 지금 6교시 끝났는데, 지금도 나가있다.
나 오늘 권순영 본 게 수업시간에 잠깐잠깐 뿐이야.. 심지어 점심도 찬이랑 먹었어..
"순영이는 또 나갔니? 어지간히 좋은가보네.^^;"
"으응."
"아쉬운 눈치다? 어~?"
"뭐래."
"어어~? 눈치 백단 부승관님을 속이시려고?"
"꺼져 좀."
"그래~ 알았어~ 그런거지~?"
"그만 놀려라."
"응..ㅎ"
"아, 이찬 겁나 귀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야, 마침 잘왔어 권순영. 니 지금 찬이 찬양할때가 아니야~ 얘 지금 니 질투중이다?"
"질투? 너 나 없을 때 질투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내 앞에서 햌ㅋㅋㅋㅋㅋ(세상 제일 신남)"
"뭐래. 다 꺼져!!!!! 승철아아ㅠㅠㅠㅠㅠ"
"그만 놀리자. 힘들어 하잖아."
"더 놀리면 진짜 뒤져 니.(순영이랑 자꾸 엮으니까 짜증남)"
"아참~! 형아!! 끝나고 같이 가는 거 잊지마!!"
"어? 어. 이따가 보자."
뭐지.. 이 묘한 기분은..?
마치 여우가 까꿍했을 때의 그 느낌인 걸..?
(45. 여우같은 x A / 46. 여우같은 x B)
*참고사항*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내 글은 남다릅니다.
3. '나'와 찬이가 함께 있어 순영이가 느끼는 질투가 아닌
4. 찬이가 순영이와 있어 '내'가 느끼는 질투인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뭐 이렇게 '내'가 순영이의 중요함? 을 느끼게 되겠네요.
6. 그렇다고 순영이가 남주다!! 라고 확정짓지마요
7. 글은 기니까~
8. 어느 독자님이 주신 획기적인 엔딩도 있고~
9. 이와중에 부승관, 이석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공부따윈 안중에도 없다고..^^
크으으 원룸에 대한 사랑이 후끈하여 녹아버렸습니다..ㅎ
분량 괜찮으시죠??ㅎㅎㅎ 나 작가이미지랑 제목..쓰여져있는.. 그.. 아무튼 그것도 받았어요!!!
매우 기쁩니다~ 다음주에 그거 이쁘게 뙇 하고 올겁니다^^
기대하세요~
+
나 원룸에 막 음표랑 하트랑 넣어놨는데 증발했어요. 인티가 아픈가봅니다..ㅎ
아님 내 컴이 꾸졌거나..8ㅁ8
***아주! 나이스!!!!!***
추천 눌러주신 스물 여덟분의 추천요정들과 초록글 올려준 댓글요정들 감사합니다!
사.. 사.. 사ㄹ.. 사랑해..ㅎ
암호닉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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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메가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로나에서 색만 바꾼 것 같죠? 정답!